인천대 글로벌법정경대학 특성화사업단은 18일 '2015학년도 글로벌미래리더스쿨 입학식'과 '제1회 학생-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은 입학식 장면.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 글로벌법정경대학 특성화사업단은 18일 '2015학년도 글로벌미래리더스쿨 입학식'과 '제1회 학생-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소재 42개 고교에서 학교장추천과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미래리더스쿨은 지식-스킬-태도를 겸비한 글로벌 중견 실무인재를 양성한다는 특성화사업단의 글로벌엑셀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이찬근 사업단장은 "글로벌리더스쿨은 인천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세계로 나아가 활약 할 수 있는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의 인재양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4-20 08:09:28인천대는 3월 2일 송도캠퍼스 강당(23호관)에서 2015학년도 입학식 및 국립대 이미지에 맞게 새롭게 창조한 UI(대학 이미지) 선포식을 개최한다. 그림은 인천대의 새 UI.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대학교는 3월 2일 송도캠퍼스 강당(23호관)에서 2015학년도 입학식 및 국립대 이미지에 맞게 새롭게 창조한 UI(대학 이미지)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1979년 설립해 36년의 짧은 역사지만 대한민국 어느 대학도 경험하지 못한 사립대학, 시립대학, 국립대학으로의 전환 과정을 성공적으로 융합하면서 모범적인 대학발전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1월 국립대 전환과 더불어 'INU 송도비전 2020' 선포와 대학 행정조직 전면 개편을 통해 이제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40분부터 뮤지컬 갈라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11시부터 본 행사에서 신입생 입학허가 선언 및 선서, 총장 등 주요인사 환영사, 새로운 대학이미지(UI) 선포, 울랄라 세션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 행사가 끝나고 12시부터는 '유네스코 2015 책의 수도, 인천'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성을 총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주요 인사로부터 추천받은 서적 등 23종의 도서 2000여권을 신입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5-02-26 13:40: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는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811명 모집에 2만351명이 지원해 개교 이후 역대 최다 수험생이 몰리며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올해부터입학 후 2학년 진학 시 전공선택권을 보장하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함에 따라 자유전공학부 역시 경쟁률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실적전형 또한 평균 경쟁률을 웃도는 등 대부분 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유아교육과(교과성적우수자)로 4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 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인문계열에서는 역사교육과 28.0대 1, 경영학부 25.9대 1(이상 교과성적우수자), 행정학과 25.5대 1, 정치외교학과 17.0대 1(이상 지역균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5대 1, 패션산업학과 18.5대 1(이상 자기추천)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공학전공(교과성적우수자)이 26.3대 1로 가장 높은 가운데 자유전공학부 13.5대 1(이상 교과성적우수자), 생명과학전공 24.7대 1, 신소재공학과 18.5대 1 (이상 지역균형), 환경공학전공 22.4대 1, 건설환경공학전공 13.8대 1(이상 자기추천)로 경쟁률이 높았다. 예체능계열 중 유일하게 실기고사 없이 신입생을 모집하는 운동건강학부는 23.8대 1을 기록, 작년에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자기추천)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전형에서는 공연예술학과(42.8대 1), 체육교육과(15.3대 1), 서양화전공(13.8대 1)의 경쟁률이 높았다. 특히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는 수도권에 있는 공연예술계열 학과들 중 유일하게 국립대학에 설치된 학과로서 매년 연기자 등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역별 지원 현황으로, 인천(6728명, 33.1%)과 경기(6524명, 32.1%), 서울(2016명, 9.9%) 출신 학생들의 지원이 많았다. 인천대는 10월 11일(예체능계열), 11월 8일(자기추천 등)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21일부터 종목별로 진행되고, 면접고사는 10월 26일(특기자, 체육교육과)과 11월 23일(자기추천 등)에 치러진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9 11:01: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의 모집인원은 총 1811명(정원 외 포함)이다. 인천대는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에 따라 올해 입학전형에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 인문계열 87명, 자연계열 129명 등 총 216명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152명을 선발하고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88명(인문35, 자연53), 지역균형전형에서 64명(인문26, 자연38)을 각각 인문・자연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말 희망하는 전공에 따라 2학년 해당 전공으로 배정받게 된다(단 사범대학, 예술체육대학, 스마트물류공학전공 등 일부 전공 제외). 인천대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실적 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교과성적우수자 459명,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지역균형 29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학생부 반영방법 등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단 신설되는 자유전공학부와 자유전공학부 외 모집단위 간 학생부교과 가산점 산출 비율이 다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가산점은 학생부 반영교과의 이수과목별 이수단위 합을 적용해 산출하고 자유전공학부 지원 시 이른바‘교차지원’을 하게 되면 가산점이 적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자유전공학부를 포함한 인문・자연계열 일반학과, 디자인학부는 2개 영역 등급합 7 이내, 사범계열은 2개 영역 등급합 6 이내, 동북아국제통상전공은 등급합 5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자기추천 692명, 기회균형 110명, 사회통합 55명, 서해5도출신자 6명, 특수교육대상자 48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중 작년부터 처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도입한 운동건강학부는 올해에도 실기고사 없이 4명을 선발한다. 자기추천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사범대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발전역량, 공동체역량의 4개 역량을 평가한다. 기타 정원 내 기회균형과 사회통합전형은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실기/실적전형에서는 실기우수자 130명, 체육특기자 18명을 선발한다. 실기와 교과 성적을 일괄합산하는 조형예술학부(한국화・서양화전공)의 서양화전공에서는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만 15명을 선발한다(단 수시 미충원인원 발생 시 정시 이월 선발). 매년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공연예술학과는 1단계에서 실기고사 성적으로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다시 실기고사를 치른 후 교과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기타 모집단위에서는 1단계에서 교과 성적으로 일정 배수(디자인학부・스포츠과학부 5배수, 운동건강학부・체육교육과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고사를 치른다. 체육교육과는 실기고사와 면접고사를 모두 치른다. 인천대 수시모집에서는 전형유형(학생부교과・종합) 등에 따라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기타 안내 및 세부사항은 인천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요강을 참조하거나 전화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2 09:50:19[파이낸셜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1일 네팔 트리부반 국립대학교 니스트 칼리지(NIST)와 국제 교류를 위한 양교 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네팔 니스트 대학은 2012년 카트만두에 있는 니스트 국립 과학 학교의 확장으로 Banepa-9의 Nayabasti에 설립했다.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해당 지역 최고의 교육 기관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네팔 최고의 국립대학인 트리부반 대학교와 연계된 학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김진희 부총장 △교무처 장미라 처장 △글로벌·대외협력처 이정민 처장, 김은광 부처장, 네팔 니스트 대학 △니스트 재단 마하브 프랫사 바랄 이사장, 라젠드라 쿠마르 기싱 이사, 네팔 딕텔시 △티르샤 라즈 바타라이 시장, 농협대학 △이상준 이사(전 인천대 교수)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교 교류 협약을 계기로 경희사이버는 한국어센터 한국어 강좌 수강 시 네팔 현지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진희 부총장은 "오늘 협약을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본교를 방문해 주신 NIST 대학 및 딕텔시 관계자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 도움 주신 이상준 이사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니스트 대학 마하브 프랫사 바랄 이사장은 "사이버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졸업 후 한국에서 일하기 위해 네팔의 많은 학생들이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교가 상호 협력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니스트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양교가 적극 협력하는 데 뜻을 모으자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2-14 11:30:10◆인천대 ◇학장·대학원장 △대학원장 권정호 △동북아물류대학원장 송상화 △인문대학장 겸 문화대학원장 이건상 △자연과학대학장 김준호 △사회과학대학장 임정훈 △글로벌정경대학장 겸 정책대학원장 이준한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김동배 △예술체육대학장 송현호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장규환 △도시과학대학장 박지훈 △생명과학기술대학장 이미가엘 ◇처장·본부장·부처장·원장 △학생·취업처장 박용호 △연구처장 한민섭 △캠퍼스기획안전본부장 천성철 △입학본부장 노지승 △기획예산부처장 신광섭 △연구부처장 박경민 △교육혁신원장 김태성 △취업경력개발원장 최재혁 △공동기기원장 진성훈
2023-06-30 10:01:34[파이낸셜뉴스] 28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육·해·공군과 해병대 학군장교(ROTC·학생군사교육단) 3368명을 새로 배출한 '2023년 학군장교 통합 임관식이' 열렸다. 코로나19 팬대믹으로 4년 만에 통합임관식을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각 군 주요 인사와 각 대학 총장, 임관장교의 가족 등 1만50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지인들을 위해 국방홍보원 및 학군교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신임 학군장교 가운데 여군이 409명이다. 군별로는 △육군은 여군 387명을 포함해 2999명 △해군은 여군 6명을 포함한 102명 △공군은 여군 9명을 포함한 138명 △해병대는 여군 7명을 포함한 129명이다. 이들은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6개 대학에서 1·2학년 때 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돼 2년간 전공교육과 함께 군사학·군사훈련·임관종합평가를 거쳤다. 대통령상은 육군 최민석(22·원광대) 소위, 해병대 최예빈(22·한국해양대) 소위, 공군 하지승(22·한서대) 소위가 수상했다. 최민석 소위는 "대한민국 육군 장교라는 자긍심과 열정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독립유공자와 전쟁영웅 후손, 대를 이어 나라에 헌신한 '병역 명문가' 출신 장교와 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 후 임관한 장교, 조종특기의 첫 여성 기수, 쌍둥이 장교 등도 눈길을 끌었다. 학군장교 임관으로 군번 2개를 갖게 된 '진짜 사나이'도 화제다. 고슬기(24·한서대) 공군 소위는 학군단 조종특기의 첫 여성 기수로 증조부 고 고병선 선생은 1919년 충남 서산군(현재 당진시)에서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했고 2020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한승호(25·단국대천안) 육군 소위는 육사 1기 출신으로 을지·충무·화랑무공훈장을 총 5회 수훈한 할아버지(고 한당욱 예비역 육군준장)와 각각 학군 31기와 학군 16기로 복무한 아버지와 큰아버지에 이어 3대째 장교로 복무한다. 이재호(22·동의대) 육군 소위의 조부는 6·25전쟁 당시 형산강·영덕·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오승우(22·경남대) 육군 소위의 외증조할아버지는 6·25전쟁 당시 대대장 임무를 수행했으며 1951년 1·4후퇴 당시 혁혁한 전공으로 을지무공훈장을 수여받고 육군 대령으로 전역 시까지 충무·화랑무공훈장, 미 동성훈장을 수훈했으며 8사단 초대 연대장(16연대장)을 지냈다. 정현교(23·중앙대) 육군 소위의 할아버지는 갑종장교로 1952년 소대장으로 수도고지전투에 참전했으며 화랑무공훈장을 2회 받았다. 아버지도 육군 대령으로 전역한 '3대 군인가족'이다. 김현웅(22·한국해양대) 해군 소위는 3대가 해군에서 복무한 군인 가족으로 할아버지는 해군에서 36년간 복무 후 준사관으로 전역했으며, 아버지는 해군 부사관으로 단기 복무 후 현재 해군잠수함사령부에서 군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김현희(23·상지대) 육군 소위는 아버지가 학군 31기로 현재 국방시설본부에서 육군 중령으로, 오빠는 학군 59기로 12사단에서 육군 중위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 소위 조부도 육군 상사로 전역, '3대 군인가족'이기도 하다. 이재민(23·동아대) 육군 소위는 대만 국적자로 병역 의무가 없었음에도 대한민국 국적 취득 후 학군 61기에 지원했다. 이 소위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조국의 평화를 지키는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고 밝혔다. 성찬현(22·용인대, 형)·원혁(22·용인대) 육군 소위는 일란성 쌍둥이로 같은 대학교, 같은 과(군사학과)에 동시에 입학했고 이번에 나란히 임관했다. 신무룡(22·제주대, 형)·승룡(22·제주대) 해병대 소위도 같은 대학교 학군단 출신으로 동시 임관했다. 김군기(25·인천대) 육군 소위는 특수전학교에서, 최현준(24·부산외대) 육군 소위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각각 병으로 복무한 뒤 장교의 길을 택했다. 이번에 임관한 3368명의 신임 장교들은 각 군 병과별 교육 과정을 거쳐 일선 부대로 배치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2-28 15:27: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는 2022학년도 입학식을 2일 유튜브 중계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한 방법으로 입학생들에게 총장 환영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송출했다. 인천대는 이번에 입학하는 학사 2662명, 석사 및 박사 470명 등 총 3132명의 신입생들을 위한 박종태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수강신청, 장학금 제도, 동아리 활동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대학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박종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생은 계속되는 결정의 연속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선택해 찾을 수 있어야 하며 대학생활을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면 4년 후 하늘 높이 던진 학사모가 더욱 반짝일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02 16:08:09[파이낸셜뉴스] 경찰대학은 2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2022학년도 경찰대학 학생 50명과 경위 공개경쟁 채용시험 합격자(구 경찰간부후보생) 50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입학선서, 입학 축하 기념품 수여, 입학 소감 발표, 교향악단의 축하 연주 등 순서로 진행됐다. 42기 경찰대학 학생 가운데 강지윤 학생(18·성남 불곡고), 차석은 서영진(20·서울 인창고) 학생이 수석으로 입학했다. 강지윤 학생은 "경찰대학생으로서 미래를 바라보고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능력을 갖추고 싶다"며 "입학 후에는 컴퓨터와 사이버 범죄 수사에 대해 배울 계획"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영진 학생은 "수험 생활 때 경찰대학이라는 네 글자를 책상에 붙여놓고 공부했다"며 "앞으로 그 단어에 어울리는 훌륭한 경찰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찰대학 제42기 학생들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의 시험 과정을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최종사정 절차에 의해 선발됐다. 경쟁률은 92.4 대 1을 기록했다.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다양한 계층에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입학정원의 12%인 6명은 특별전형으로 선발됐다. 71기 경위 공개 경쟁 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전체 수석은 김주연 교육생(28·인천대 졸), 차석은 이건 교육생(27·전북대 졸)이 차지했다. 김주연 교육생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직접 보호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경찰을 꿈꾸게 됐다"며 "더 열심히 배우고 훈련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 건 교육생도 "경찰대 교육을 통해 수사 전문성을 길러 현장에서 국민과 동료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생 중 김준희(대구), 민경보(대전), 허경민(인천) 3명은 순경으로 채용돼 일선에서 근무하다 경위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했다. 제71기 경위 공개 경쟁 채용시험 합격자들은 1·2차 필기시험(객관식·주관식)과 신체검사, 체력검사, 적성검사 등의 3차 시험, 4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또 선발정원의 20%는 특별전형으로 선발했다. 이철구 학장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법률적, 학문적 소양과 더불어 올바른 인성과 지도력을 겸비한 정의로운 경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3-02 09:58:44[파이낸셜뉴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선보이는 'HONORS 117'(이하 아너스 117)이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하이엔드 단독주택 필지인데다 일대 주변으로 각종 개발 호재도 잇따르면서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더욱이 최근 전국적으로 골프 열풍이 일면서 일대 들어서는 생활 공간에도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에 따르면 아너스 117은 인천광역시 연수고 송도동 117의 1 일대 단독주택용지 179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금번 분양 물량은 178필지(필지당 전용 459~689.8㎡)다. 대지면적 17만5000여㎡ 중 단독주택 부지는 9만7000여㎡에 달하며, 단지 내 조성되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파크는 약 3만7000여㎡로 조성된다. '아너스 117'은 기존 하이엔드 상품과는 달리 인근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의 수혜도 누리는 만큼 추가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돼 자산가들에게 있어 최적의 상품이라는 평가다. 지난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기존 송도 4·5공구에 조성된 바이오 클러스터(92만㎡ 규모)를 현재 매립 중인 송도 11공구와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이오 클러스터는 총 200만㎡ 규모에 향후 2만개의 일자리가 더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지난해 착수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향후 이곳에서 매년 2000명씩 2030년까지 1만5000여명의 바이오 산업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K-바이오 랩허브'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와 연구소 등의 유치가 확정됐다. 더욱이 단지 내 모든 필지에서 페어웨이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또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가깝고 향후 신세계몰과 이랜드몰, 롯데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롯데몰 송도는 200여 객실 규모의 휴양 럭셔리 리조트도 들어설 예정이라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인천예송중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는 배우 전지현씨의 자녀가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및 인천대 송도캠퍼스와 포스코고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 이용이 용이해 자녀 교육도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아너스 117'은 이달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잭니클라우스 GC 정회원을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 받으며, 25일 계약 순번 발표 이후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이후 일반 청약이 12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이어지고, 13일 순번 발표 이후 15일부터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11-24 09:5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