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와 인천국제공항보안이 지난 11일 11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항공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한다는 방침이다. 12일 대진대에 따르면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학술연구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항공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진대에서는 미래평생교육융합대학 김후년 교수, 임정훈 팀장과 인천국제공항보안 김충영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의 교류 및 상호 지원 ▲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기회 제공 ▲전문인력 교류, 시설물(보안시설 제외) 및 기자재 상호 이용에 따른 편의 제공 등이다. 두 기관은 이에 부합한 각 협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길 대진대 부총장은 "인천국제공항보안(주)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항공보안 분야 인재 양성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 기관이 보유한 양질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백정선 대표이사는 "항공보안 선도기업으로서 대진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양 기관이 대진대학교의 건학정신인 ‘해원상생’, ‘보은상생’ 할 수 있는 협력 기관으로 지속적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12 20:23:42▲ 김흥숙씨 별세· 박종태씨(인천대학교 총장) 빙모상=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40분. (032)835-8005
2024-08-20 10:23: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영국 사우스햄튼대학교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청 대접견실에서 영국 사우스햄튼대학교와 송도국제도시에 확장 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우스햄튼대학교는 영국 명문대학 협의체인 러셀그룹 소속이자 창립 멤버로 1952년 설립됐으며 엘리자베스 여왕 2세가 최초로 인가한 대학이다. 메인캠퍼스인 하이필드 캠퍼스, 웬체스터 캠퍼스, 말레이시아 캠퍼스 등 총 8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글로벌 종합 랭킹은 QS 순위 기준 81위로 연구 중심 대학으로 유명하다. 동 대학 전체 연구의 92%가 영국 상위 10%에 들 만큼 연구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항공우주공학, 전기전자공학, 해양학, 조선공학 등은 세계 최상위권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사우스햄튼시는 런던시로부터 남쪽으로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1912년 4월 타이타닉호가 미국을 향하여 출항하였던 도시로 타이타닉 박물관이 있는 등 항구도시로 유명하다. 주요 동문으로는 조지 W. 버클리 전 3M 회장, 동 대학 항공우주학과를 수석 졸업한 포뮬러원(F1) 천재 디자이너 애드리언 뉴이, 팀 버너스 리 월드와이드웹 창시자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유정복 시장, 마크 스미스 사우스햄튼대학교 부총장 겸 대표가 참석했다. 마크 스미스 부총장은 “설립이 잘 진행돼 우리 대학이 교육적, 산업적으로 한국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통과 역사가 있는 사우스햄튼대학과 캠퍼스 설립 논의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원활한 설립 추진을 위해 인천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3 14:59: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는 현재 3개 기숙사 외에 2025년까지 추가로 기숙사 1곳을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대학교 행복기숙사 신축 계획을 반영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해 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기숙사의 규모는 총 15층(지하 1층~지상 14층) 2개 동으로 총 90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인실 270실, 2인실 312실, 장애인실 6실로 건축된다. 내부에는 취사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편의점 등 공용으로 이용 가능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인천대학교는 오는 2025년 6월까지 행복기숙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인천대학교 행복기숙사는 수익형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사업비 363억원을 조달해 기숙사를 건축하고 준공 후 인천대학교에 소유권을 양도한 뒤 30년 간 기숙사를 운영해 수익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현재 인천대학교는 3개의 기숙사 1347실을 갖추고 있으며 2976명(재학생 기준 기숙사 비율은 약 24.3%)을 수용할 수 있다. 앞으로 행복기숙사가 조성되면 1939실, 총 3882명(기숙사 비율 31.4%)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에 인천대학교에 행복기숙사가 추가로 신축 되면 학생들의 거주 부담이 완화되고 생활환경 개선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13 09:35:00▲ 박우희씨 별세· 이인재씨(인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빙부상=14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32)835-8005
2023-03-15 09:33:16▲이인한씨 별세·박종태씨(인천대학교 총장) 빙부상=2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27-7500
2022-03-23 15:22:05▲서재남씨 별세·정현씨(인천대학교 기획예산처장) 부친상=3일 목포장례식장, 발인 5일 목포 휴 추모공원. (061)242-4400
2022-03-04 08:45: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는 2022학년도 입학식을 2일 유튜브 중계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한 방법으로 입학생들에게 총장 환영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송출했다. 인천대는 이번에 입학하는 학사 2662명, 석사 및 박사 470명 등 총 3132명의 신입생들을 위한 박종태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수강신청, 장학금 제도, 동아리 활동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대학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박종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생은 계속되는 결정의 연속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선택해 찾을 수 있어야 하며 대학생활을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면 4년 후 하늘 높이 던진 학사모가 더욱 반짝일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02 16:08: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는 2022년 2월 학위수여식을 18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학위수여식 특별 영상을 사전 제작해 인천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학사 1998명, 석사 288명, 박사 53명 등 총 2339명이며 졸업생 명단은 온라인 학위수여식 영상 엔딩 크레딧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학위수여식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졸업생들의 소감과 졸업생 대표 학위 수여 영상, 박종태 총장의 졸업식사, 김응호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의 축사, 동아리 공연영상, 홍보대사 드림이의 축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대는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대면 졸업식은 없지만 졸업생들 개별적으로 캠퍼스에서 대학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캠퍼스 내 3개의 포토월을 설치해 대학을 떠나는 졸업생들에게 캠퍼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념 촬영 장소 등을 마련했다. 박종태 총장은 졸업식사 영상을 통해 “가능성이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충분히 자축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런 것들이 동기부여 및 도전적 길을 향한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18 15:55:22[파이낸셜뉴스] 종합안전업체인 에스텍시스템은 ‘스마트 통합해충관리연구소’를 개관해 국립 인천대학교 매개곤충자원융복합 연구센터와 함께 산학연구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제 사용을 최소화해 스마트통합방제관리(IPM)를 개발해 도입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 동안의 해충방제 서비스는 단순히 약품에만 의존하는 형태로 살충제의 오남용으로 인한 인체와 환경문제에 노출돼 있었다. 선진국에선 약제사용을 줄이고 생물학적 공법으로 친환경 유인제나 기피제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기업과 대학이 협업해 국내 최초로 방제·방역 교육과 연구개발 특성화에 나선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스텍시스템은 지난 해 방제·방역 전문 브랜드인 새니택(Sanitec)을 런칭해 감염병 관련 및 질병매개체 방제 분야의 고도성장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지난 3월 교육부 지정 대학중점 연구소인 국립 인천대학교 매개곤충자원융복합 연구센터와 미래 지향적 연구개발(R&D)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충연 에스텍시스템 경영지원실장은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심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건위생사업에서 식품위생사업까지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텍시스템은 친환경분야에서 이미 HFC-227ea, IG-100 등 친환경 소화약제를 개발했다. 베트남 합작법인 S-TEC VINA를 설립한 친환경 기업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1-12-30 1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