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하 재단)은 입주대학 및 기업의 학습·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도서관이 올해 장서 10만권을 확충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도서관이 2014년 9월에 개관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10일 입주대학 총장 및 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 10주년 및 장서 10만권 확충 기념식을 가졌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고전 문학을 통해 인문 소양을 강화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4 IGC 세계고전 이어 읽기’ 행사를 개최한다. 박병근 재단 대표이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우수한 외국 대학 및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최적의 교육·연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도서관 기준에 따른 양질의 도서관 자료 및 시설을 확충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1 11:08:01한국투자증권은 인천 부평구 '해피홈 보육원'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5호'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주력 사회공헌사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경기 양평에 문을 연 1호 도서관을 시작으로 반기마다 전국 각지에 아동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5-23 18:25:19[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인천 부평구 ‘해피홈 보육원’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5호’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주력 사회공헌사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경기 양평에 문을 연 1호 도서관을 시작으로 매반기마다 전국 각지에 아동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도서관 개관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참벗나눔 임직원 봉사단,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이성일 해피홈 보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벗나눔 봉사단은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 전집과 학용품을 선물하는 한편 아이들과 더불어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으며 같이 성장하고 건강하게 자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서관 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정기 후원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를 비롯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5-23 14:01: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주안도서관을 생활밀착형 숲인 실내 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오는 연말까지 미추홀도서관에도 실내 정원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은 다중이용시설에 공기정화 능력이 높은 식물로 실내 정원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으로 인천에서는 올해 처음 시작됐다. 앞서 조성된 주안도서관 실내 정원은 공기정화식물 52종 6535본을 이용해 꾸몄다. 이중 3층 열람실에 설치된 탁자식 정원은 이용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바닥과 벽면에 식물생육 자동화 관리 시스템과 공기 질을 측정하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식물관리도 용이하도록 했다. 산림청에서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5억원으로 조성했다. 현재 미추홀도서관에는 실내 정원 조성이 한창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 조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도 실내 정원 3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연말까지 생활밀착형 숲인 실내 정원 2개를 조성해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녹색 쉼터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24 09:44: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2023년 공공도서관 운영 및 관리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며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60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분야에서 영종도서관과 미추홀도서관이 각각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평가 우수기관’에서는 인천시가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운영 유공’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에 시상하는 표창으로 영종도서관은 영종 지역자료 생산수립 및 이웃리치 서비스, 청소년 특화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정책수립과 유관기관 협력, 개관 100년 기념사업 등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한 미추홀도서관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평가 우수기관’ 자치단체분야에서 인천시는 ‘도서관 이용자 조사·연구 강화’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2월 수봉도서관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3년 제55회 한국도서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봉도서관은 노인·어린이 특화프로그램 운영, 독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활동으로 국내 공공도서관의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인천시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8 14:44: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수봉도서관은 15일 오후 1시부터 미추홀구가족센터, 미추홀학산문화원과 연계한 다문화축제 ‘수봉 패키지여행’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총 3부로 구성돼 진행된다. 1부는 외국인 엄마를 둔 번개의 성장 과정을 그린 인형극 ‘내 친구 번개야’가 오후 1시부터 개최되고 2부는 베트남판 콩쥐팥쥐 음악 연극 ‘TAM CAM(떰 깜)’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3부는 오후 2시 30분부터 놀이 중심의 다문화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5개 국가의 전통 놀이와 음식, 의복 체험 등 다채로운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다. 권아현 수봉도서관 사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차이를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고 이를 즐길 줄 아는 수용의 마음과 태도를 키움으로써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2 13:34: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대교 남단 6공구 호수 인근(C1 블록)에 대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용역과 관련해 송도 주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대한 주민 의견 및 건립 필요성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주도적으로 나서 지난 13년 간 개발이 지연돼 왔던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대해 지난 1월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유))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최근 중간보고회를 열는 등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진행해 오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송도6공구 C1 블록 문화시설부지 1만1425㎡의 부지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연면적은 약 2만5000㎡으로 계획 중이다. 또 본래의 기능인 열람실·자료실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계층별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존으로 구분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정형화된 열람실 위주의 도서관에서 벗어나 재미(FUN)와 학습(STUDY) 기능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특히 복합문화도서관 내 설치될 문화시설로 주민 동호회 및 평생학습실이, 체육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 및 아트센터 인천과 호수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 등을 검토 중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워터프런트 및 수변 공간을 충분히 살려 독창적이고 랜드마크적인 디자인을 도입,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23 14:26: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 국제설계공모 결과 한국을 포함한 15개국 70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iH는 오는 16일 설계공모 지침 및 규정, 관련 법규 등에 대한 기술 검토 후 23일과 3월 3일 두 번에 거쳐 본 심사를 개최한다. 심사위원은 국내·외 전문가 총 7인으로 구성된다. 1차 본 심사는 2차 심사 대상이 될 5개 작품과 가작 5개 작품을 선정하고, 2차 본 심사에서는 당선작과 입상작을 최종 결정한다. 심사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2차 본 심사는 심사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고 당선작은 3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은 검단신도시 3호 문화공원 내에 추정사업비 1200억원, 추정연면적 2만5720㎡ 규모로 조성된다. 도서관은 인천시가 시비 449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iH가 대행해 건립한다. 박물관은 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iH가 주관해 건립 후 인천시에 무상귀속 될 예정으로 두 시설을 통합 건립해 복합문화시설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강원 iH 주거사업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검단의 랜드마크가 될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14 16:15: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지역 서점에서 도서관 책을 무료로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운영된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위치한 41개 동네서점에서 운영 중이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21년 남동구 지역 내 7개 서점에서 시범 운영한 이후 2022년 29개 서점, 올해 41개 서점으로 확대됐다. 시 사업은 기존 평균 2~3주가 소요되던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도서관 방문에서 서점 방문 수령으로 변경함으로써 도서 수령 기간을 1주 이내로 단축했다. 지난해 인천시민 도서관 인식 조사에서 9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신청 도서수는 2021년 1024권, 2022년 4525권, 2023년(1월말 기준) 1184권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비대면 도서대출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미추홀도서관(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 신청이 가능하다. 매월 1인당 3권까지 신청할 수 있고 대출일 포함 15일간 이용할 수 있다. 신순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시민들의 편리한 독서 생활을 돕고, 더불어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으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우리 동네 서점을 돕는 일석이조의 이 서비스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08 14:09: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선 전철(1호선) 제물포역에 500여권의 도서를 갖춘 스마트도서관이 구축돼 전철 이용객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경인선 제물포역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고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제물포역 스마트도서관은 기기 내 비치된 500여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다.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U-도서관서비스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인근 수봉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제물포역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영향으로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는 이번 스마트도서관 설치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도서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수봉도서관 책이음회원증을 소지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2권을 2주간 빌려 볼 수 있다. 박정남 시 문화예술과장은 “제물포역 내 스마트도서관 구축으로 시간적 제약을 이유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일부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04 10: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