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2040년까지 송도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에 트램 건설과 GTX-B(송도∼마석), GTX-D(인천공항·김포∼하남) 노선이 추진되고 경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을 수용해 인천시가 지향하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토지·환경·교통·경제·복지 등 사회 전반 요소를 망라한 종합공간계획의 성격을 갖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의 미래상인 ‘행복하게 세계로 나아가는 환경도시 인천’을 시민계획단이 아이디어를 모아 제안한 시정 정책방향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국제도시 위상 강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의지를 담았다.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은 기존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비교해 달라진 점은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현실적 계획인구를 산정해 350만명에서 330만명으로 조정했으며 공간구조는 광역교통 체계 중심으로 개편해 설정했다. 또 환경 훼손 최소화를 위해 무분별한 확장 개발을 지양하고 공간적·기능적으로 단절된 공원과 녹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으며 구도심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경인선 철도 지하화와 서측지역 도시철도망 신규 노선도 구상했다. 특히 광역철도망으로 GTX-B(송도∼마석), GTX-D(인천공항·김포∼하남), 제2공항철도(인천공항∼인천역), 제2경인선(청학∼구로), 인천신항선(인천신항∼수인선), 월곶판교선(월곶∼판교) 건설이 계획됐다. 도시철도망으로는 송도국제도시, 영종국제도시, 송도주안선, 제물포연안부두선, 동인천청라선 등의 트램 노선 건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따른 인천시 자체 매립지 조성과 폐기물 순환·이용 체계 구축, 한남정맥 일원 경관 보전 등 환경 정책도 제시했다. 이 밖에 주거, 경관, 산업, 복지 등 시정 정책이 10개의 부문별 계획으로 분류해 수립됐으며, 행정구역별로 설정한 생활권별 구상도를 통해 지역별 발전 모습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은 2019년 수립하기 시작해 시민계획단 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공청회, 관계 기관 협의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28 14:18: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26일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방향 및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 및 주민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 및 주민설명회는 인천 해안선을 이어 세계적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시민 친화적인 수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과 바다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2030 인천 바다이음’이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개방적, 재생적, 상생적, 보전적, 국제적 해양친수도시 등 5개 핵심 스토리와 15개의 해양친수 네트워크화 전략을 마련했다. 또 해양친수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한 신규사업 30여개도 함께 제시해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주민설명회 ZOOM 회의 참여방법에 따라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ID(981 815 6176) 와 암호(8QDDzH)를 입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손병득 시 해양친수과장은“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 . 반영 후 제3차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24 10:48:06【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그 동안 개발사업 위주의 성장형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앞으로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관리 중심으로 변경한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시청에서 개최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은 토지이용, 주택, 교통, 공원, 녹지 등 관련 분야별, 부문별 계획을 5년마다 조정하는 인천시 최상위 종합 도시계획이다. 시는 도시기본계획에서 인천시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시는 앞서 수립·추진한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이 대규모 개발 위주의 개발지향적 인구계획으로 기반시설 불균형과 원도심 인구감소 및 활력 저하를 초래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그 동안 송도·청라 등의 개발이 진행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성장형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2030년 350만명에 도달한 후 사회적 인구 증가 요인 감소에 따라 현 상황을 유지하되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관리방향으로 변경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4 도시기본계획에서 인구를 늘리지 않고 기존 인구를 재검토하고 실현 가능성 없는 사업 삭제, 기 반영된 용도지역 조정,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밀도개발 재조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검단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등 인천북부권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경인선철도 지하화로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 서해 평화특별지대 조성 등 남북경협 등 신성장 동력 마련, 생활권별 체감형 문화복지정책 마련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정동석 시 도시균형계획과장은 “앞으로 대·내외적 여건의 변화를 고려하고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 및 관련 계획과 연계해 시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7-12 13:39:00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요청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이하 기본계획 변경안)’이 최종 승인됐다고 4일 밝혔다. 검단연장선은 검단신도시 택지개발로 인해 발생되는 신규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인천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 운행 중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번에 승인된 변경안은 총연장 6.9㎞에 3개 역사, 총사업비 727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당초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양역~검단1지구~검단2지구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계획해 2011년 1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시는 2013년 5월 검단신도시 2지구 취소로 인해 검단신도시 택지개발계획과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변경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도시철도기본계획을 변경했다. 특히 ‘기본계획 변경안’ 수립 과정에 검단신도시는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비 과다로 사업성 악화와 조성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철도노선의 선형을 가능한 직선화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가 용이하고 건설비가 저렴한 저심도정거장을 도입하여 986억원을 절감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최적노선 선정에 있어 장애가 됐던 경인아라뱃길 횡단구간 비개착+세미쉴드TBM 혼용공법을 선정해 건설비와 운영비를 대폭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우선 내년 상반기에는 타당성평가와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공사수행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는 등 도시철도 건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4년 개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12-04 15:26:26인천시는 정비예정구역을 130개 구역으로 축소하고 일부 지역의 개발방식도 변경한다. 인천시는 2013년 11월 고시된 ‘2020 인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대해 고시 이후의 변동사항을 반영해 정비예정구역 범위 등을 내용으로 기본계획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변경에서 2013년 고시 당시 정비예정구역 148개소 중 2014년 개별 구역별로 해제된 7개소, 사업 준공 3개소를 포함한 10개소와 2015년 직권해제 15개소, 자진해제 2개소 등 총 27개소를 기본계획에 반영한다. 또 주거환경관리사업 해제 2개소가 제외되고 해제구역 관리를 위해 주거환경관리사업 11개소를 새로 지정키로 했다. 시는 12~26일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기본계획 변경이 확정되면 전면 철거방식의 정비예정구역 범위가 115개 구역으로 줄어들고, 해제 구역 관리를 위해 주거환경관리구역은 15개 구역으로 증가돼 정비예정구역은 총 130개 구역에 면적은 705만㎡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전면 철거방식의 정비예정구역 범위가 최고였던 2010년 212개소가 115개소까지 줄어들게 된다. 또 시는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지정될 학골마을, 석정마을, 제물포북부역 주변, 농원마을, 청능마을, 간석자유시장주변, 동암초교주변, 부평고교주변, 계양문화회관동측, 가정여중주변, 신현동회화나무주변구역의 개발방식을 변경키로 했다. 시는 이 지역에 대해 노후건물을 전면 철거하는 개발방식 대신 마을의 역사성·환경성 등을 보존하면서 공공에서 기반시설을 정비·설치하고, 개인이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개·보수)해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는 방식으로 추진키로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5-10-12 11:27:0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29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은 인천시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공간체계와 중장기 발전전략, 계획인구 및 도시지표 등을 비롯해 생활권 계획과 여러 분야의 부문별 계획을 담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준비해 온 계획(안)을 관련법규에 따라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공청회는 진영환 청운대 교수의 사회로 신은호 인천시의원, 양성환 인천대 교수, 이우종 가천대 교수, 윤병조 인천대 교수, 박흥렬 인천의제21 사무처장, 김성수 인천시 도시관리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지명토론을 실시했다. 종합토론시간에는 시민 등 방청객을 대상으로 폭 넓은 주제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획(안)을 수정하고,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국토계획평가 등 관련 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경에는 계획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5-29 08:27:2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시미래상 및 계획지표, 부문별 계획 등 주요 결정사항에 대해 학계, 시의원, 시민단체 등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통해 계획의 내실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문위원단은 총 58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계획·주택, 교통·물류·항만, 환경·녹지·안전, 경제·관광·경관, 교육·복지·문화 등 5개 분야별로 각각 10~16명을 위촉했다. 자문회의는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각 분과별 2회 등 총 11회의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자문회의는 지난달 12∼23일 인천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5회에 걸쳐 분야별로 개최한 바 있다.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은 작년 100인의 시민계획단이 제안한 2030년 인천의 미래상 및 핵심이슈, 계획과제를 기본 골격으로 해 인구 등 계획지표, 도시공간구조 및 생활권 계획, 토지이용계획 등 부문별계획내용을 도시기본계획수립지침에 따라 작성 중에 있다. 1차 자문회의에서는 현재까지 검토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방향 및 분야별 중점전략 등에 대해 전문가 그룹의 심도있는 토론이 있었으며, 분야별로 제시된 자문의견을 토대로 도시기본계획(안)을 수정 보완한 이후 2·3차 자문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수립하는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은 시민계획단 및 전문가 자문단의 역할과 비중을 강화해 현실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계획안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2-10 08:18:58【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일반 시민 100명을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시민계획단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시민참여 확대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시민계획단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모두 217명의 시민들이 접수했다. 시민계획단은 산업·경제, 교통·물류, 도시·주택, 문화·복지, 환경·안전 등 5개 분야별로 100명을 선정했으며 이달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민계획단은 9월 중순부터 2개월 동안 인천시의 미래비전과 핵심이슈, 산업·경제·주택·교통·문화·복지·환경·안전 등 인천시의 전반적인 부문에 대해 토의하게 된다. 시민계획단이 도출한 내용은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거친 후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담겨질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4-08-22 10:54:4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중·장기 발전방향과 해양·녹색·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실천전략 등을 제시할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에 착수했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도시미래 청사진 제시를 목표로 '2030년 인천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이용에 관한 20년 단위의 장기계획으로 이번 계획은 목표연도를 2030년으로, 기준년도를 2011년으로 하고 있다. 시는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10대 중점 검토사항을 설정해 미래의 도시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10대 중점 검토사항 중 우선 인구지표 설정을 경제자유구역, 택지개발, 도시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현재 계획 또는 추진 중인 개발사업 여건을 반영,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설정키로 했다. 시는 기정 2025년 계획인구를 370만 명으로 과다 예측했으나 변경계획에서 340만 명으로 조정했다. 시는 재생거점 조성, 근린상권 활성화, 주민주도 근린재생, 지역공동체 연계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도시공간을 역세권 중심으로 개발하고 도시활동과 대중교통이 연계된 효율적 공간체계 조성, 침체지역 도시기능 회복 등을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이 밖에 시는 재난·재해 대비 도시체계 구축, 전통산업과 신산업간 동반성장 기반 조성, 해양자원 활용 관광·레져산업 육성, 남북협력 및 통일시대 대비 기반 확보, 저출산 고령화 대응 생활환경계획 수립, 미래지향적 광역기반시설 체계 보완, 생활권 단위 계획이슈 도출 및 발전방향 제시 등을 검토키로 했다. 시는 도시계획안 마련과 관계 행정기관 협의, 시민공청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국토계획 평가 등 행정절차 이행기간을 감안해 203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기간을 20개월로 정했다. 시는 대내외적 신뢰성 확보와 시의 연구기관 활용차원에서 인천발전연구원과 위탁용역을 체결하고 지난 3월 용역을 착수했다. 2015년 11월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참여 확대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00명 내외의 시민계획단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시민계획단은 미래비전 및 목표, 분야별 추진전략 등을 설정해 시에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kapsoo@fnnews.com
2014-04-30 15:01:08【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의 '2025 인천도시기본계획'이 대폭 손질된다. 인천시는 6일 개최하는 '2025 인천도시기본계획 정비(안) 보고회'에서 개발사업을 줄이는 방향으로 수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정비안에는 녹지 등을 풀어 주거와상업·공업지역으로 개발하기로 한 당초 시가화예정용지를 144.5㎢에서 68.3㎢으로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인고속도로 간선화 기본방향 설정, 21개 역세권 개발 등 구도심 재창조 기본방향 설정, 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방안 등의 내용도 담길 예정이다. 시는 이날 정비안 보고회를 거친 후 관련기관 협의와 시민공청회, 인천시의회 의견청취,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정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joosik@fnnews.com
2012-03-05 1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