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일 코스모40(서구 장고개로231번길 9)에서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그 동안 인천 지역 내 광역·기초·현장센터 간 협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지역 16개 센터들이 협의회를 출범하게 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얻어진 정책 시사점을 기반으로 인천형 도시재생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운영 가능한 사업매뉴얼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박인규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을 초대 상임대표로, 이순복 미추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과 최승영 안골마을 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박인규 상임대표는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정체된 인천 도시재생 사업의 현장형 정책과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고, 도시재생포럼을 통해 제기된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1-09 15:25: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9일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의 문화·예술과 도시재생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확보하는 취지에서 추진됐으며, 인천지역의 문화·예술과 도시재생 관련 정보 제공 및 교류, 교육·컨설팅·정책연구 등을 통해 공동사업을 확대하고 통합적 발전을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문화적 도시재생의 정책모델 발굴, 도시재생 사업지에서의 전문 예술인의 참여 및 생활문화 동아리에 대한 지원 등 문화·예술을 연계한 융합모델 확산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인규 센터장은 “인천문화재단과 협업해 도시재생 대상지에서 문화·예술자원을 발굴해 지역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재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19 14:46: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달 20일 도화동(미추홀구 숙골로 95번길 25)으로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8년 3월 설립 당시부터 남동구 만수동 인천도시공사 내 위치했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인천시민들의 도시재생 역량강화 및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초·현장 센터 및 타 중간지원조직(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인천지역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광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양한 도시재생 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인력충원으로 조직이 확대되고, 기존 위치가 도시재생의 수요가 많은 원도심 지역에서 다소 거리가 있어 독립된 사무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이전으로 센터가 한걸음 더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물론 중간지원조직간의 활발한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인규 센터장은 “새 사무실은 교통 접근성이 용이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18 17:41:17[파이낸셜뉴스]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내 도시재생 뉴딜 및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관리를 위해 ‘IURC 도시재생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와 센터는 지난 25일 도시·건축·주거·사회·문화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22개 분야 63명의 전문가를 IURC 도시재생자문단으로 위촉했다. IURC 도시재생자문단은 인천시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 및 관련 공모 사업(안),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등의 자문과 컨설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 도시재생의 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도시재생 정책 추진 및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자문단과 협업, 도시재생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찬기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도시재생자문단을 운영해 성공적이고 지속가능한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1-26 14:18:05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확대와 홍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제1기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시민의 눈높이에서 인천의 도시재생사업 관련 각종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지역스토리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연령제한 없이 인천시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과 인천에 사업장, 직장, 학교가 있는 생활기반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다. 합격자 발표는 8월 말이며, 선발된 시민기자단에게는 기자증과 소정의 콘텐츠 제작비 등의 활동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찬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시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7-19 15:11:21인천 미추홀구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센터장 1명, 사무국장 1명, 연구원 1명 등 총 3명이고, 관련 분야 학위 및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임기는 2년이고, 2년 후 평가해 근무성적이 우수할 경우 연장도 가능하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미추홀구에서 직영하는 사업조직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컨설팅 지원, 주민의견 조정,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재생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응시자는 응시원서 및 관련서류를 미추홀구청 도시개발사업추진단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24일까지다. 미추홀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직원을 채용한 뒤 오는 3월부터 미추홀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으로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1-11 16:14:50인천도시공사는 도시재생의 자생적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본관 1층에 인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5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현장 및 주민협의체 지원, 광역 차원의 협업 체계 구축과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전문가 양성 등을 주 업무로 추진하며 인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도 지원하기로 했다. 센터는 이달 중 군·구 현장센터, 지역 단체들과 행정, 주민, 기업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도시재생 워크숍과 현장리더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중간 조직이자 광역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 개소에 앞서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월 9일 센터운영에 대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민간전문가 4명, 인천도시공사 실무자 4명으로 구성된 2개팀 규모의 센터업무를 위탁했다. 또 공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달 말 전찬기 인천대 교수를 센터장으로 위촉했다. 황효진 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의 도시재생은 물리적 정비사업 위주의 과거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인간과 공간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재생을 실현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3-05 15:11:31【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도시재생지역의 공공시설·주민공동시설 건립 등의 지원업무를 담당할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15일 영상회의실에서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하고 '인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승인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에 대한 주민제안 사전검토, 주민협의체 지원, 지역문화재단·자활센터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원조직과의 연계 및 소통, 주민·지역상인 등이 기획하고 시행하는 도시재생사업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께 외부 전문가와 파견 공무원 등 5명 정도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시행자, 공공기관, 민간기업,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등 관련 이해관계자 및 행정기관 등으로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추진협의회는 도시재생상업과 관련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도시재생사업을 둘러싼 이견·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립되면 주민들이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과 주민공동시설의 건립 등이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1-15 13:16: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7∼2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도시의 기억, 미래의 인천’을 주제로 제4회 인천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와 동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도시재생센터와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이전보다 행사 규모를 더 확대해 도시재생 효과 증대를 기대한다. 27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내 사업지 20곳의 성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도시재생 골든벨, 토크 콘서트, 버스킹 공연, 도시재생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8일 저녁에는 인천대학생 밴드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센터 센터장은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성과 홍보에 의미가 큰 이 행사를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3 15:50: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 화수부두 일원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지정에 재도전한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화수부두 일원을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지정 신청을 위해 인천시의회에 의견청취 안건을 상정했다. 화수부두 일원은 기업 이전 등으로 급격히 쇠퇴한 노후 공장과 노후 주택, 수산물 어시장, 회센터가 자리를 잡고 있는 지역이다. 인천시와 동구는 이곳에 기업성장촉진센터와 창업지원센터, 실감플랫폼 등 혁신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해 도시 기능과 활력을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와 동구는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화수부두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지정 공모에 신청했으나 인근 노후 주거지역을 편입할 것을 이유로 후보지로 선정되는데 그쳤다. 시는 인근 노후주거지역을 사업지구에 포함해 국토부의 미지정 사유를 보완했다. 이에 따라 사업면적이 당초 1만1403㎡에서 1만8375㎡로 확대됐다. 시는 오는 6월 국토부에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구 선정 여부에 대한 결과는 오는 8월 발표된다.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되면 앞으로 5년간 국비 250억원 지원과 함께 행정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조세 감면, 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이와 별도로 국비 지원에 대한 지방비 250억원을 매칭 지원하는 등 앞으로 5년간 1217억원을 지원한다.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에 기업성장촉진센터와 창업지원센터, 제조 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산업문화관광 촉진을 위한 디지털 산업체험관, 동구문화사업단(실감플랫폼), 실내 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10월 의견청취 시 시민 활용도가 높은 시설의 입지 및 부두 특성과 산업 활성화 전략 등을 포함한 활성화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인천동구 관계자는 “만석부두, 십자수로, 북성포구 등을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혁신지구의 인구 유입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파급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01 14: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