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 간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서점, 지역 문화공간에서 ‘2022 인천 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5년 인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서대전’ 이후 개최되는 인천 최대 규모의 독서 축제다. ‘인천 백 년의 향기를 품다’를 주제로 개막식, 작가와의 만남, 인천 문화계 인사와 나누는 인천 이야기, 인천 도서관 역사 강연 및 탐방, 작은 도서관&동아리 워크숍, 스탬프 투어, 인천 해양설화그림책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한 독서대전은 공공도서관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도서관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는 기회를 마련한다. 24일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공식행사와 더불어 도서관·독립서점·독립출판사가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북마켓 부스, 개인참여 텐트책방, 인천 공공도서관 100년 전시, 다양한 독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5일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 야외무대에서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정혜윤 작가, ‘우리를 만나다’ 이경주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26일에는 강연, 10월 2일에는 인천 도서관 100년의 역사적 장소를 돌아보는 탐방이 예정돼 있다. 인천 사람들과 나누는 인천 이야기 ‘인천을 읽어드립니다’(9월 27일(화))행사는 아벨서점 곽현숙 대표, 인더로컬 김아영 대표, 「인생은 단짠단짠」 심혜진 작가, 스펙타클워크 이종범 편집장과 함께 내 고장 인천의 멋을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인천 독서대전 기간 시민들이 독서문화 행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 미추홀도서관 ‘多북多북 인천 페스티벌’, 화도진도서관 ‘배다리 책사랑 일일화폐 축제’와 연계해 독립서점 북큐레이션 전시, 독서캠핑, 도서교환 등 더욱 다양한 독서체험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 인천 독서대전이 시민과 책, 시민과 도서관이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접점을 마련해 100년을 함께해 온 인천 도서관에 더욱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19 09:22:4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사업과 연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대한민국 독서대전'사업에 신청해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공모에 신청해 경북 구미시, 강원 강릉시와 경합을 벌인 결과 상징성, 행사 내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인 행사는 양 기관이 TF팀을 꾸려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 국가적인 독서박람회 행사다. 국비 2억원이 지원되며 오는 9월 독서의 달에 3일간 인천시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문학·출판계뿐만 아니라 교육계, 시민사회, 예술인 등이 함께 만드는 종합문화축제로 인천시는 책의수도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개막식 및 독서문화 시상, 책 읽는 도시 선포식, 북-콘서트, 유네스코 문화유산 전시, 체험행사, 전국 독서토론회 등을 개최 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5-05-14 08:21:47최근 부동산시장에 거래량이 늘고 실거래 금액이 상승하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소비자에게 유리한 계약조건을 제시하는 신축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 동향조사’ 등에 따르면, (6월 기준) 주택가격전망지수가 108포인트로 작년 10월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지수는 향후 1년 뒤 집값이 현재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기준선인 100보다 높게 나타난다. 시장에서는 계약조건이 우수하거나 입지, 가격 등이 양호한 사업지 잔여세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의정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에서 최근 100% 계약완료 소식이 전해졌고, 수원에 위치한 ‘매교역 팰루시드’도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춘 이후 잔여세대가 완판 됐다. 또 부산 ‘문현푸르지오 트리시엘’과 인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경기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등도 잔여세대가 모두 팔리는 등 신규분양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우미건설이 대전 동구 성남 1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성남 우미린 뉴시티’ 마지막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사업지 주변에 정비사업 24개 구역, 총 3만 2,674세대에 달하는 뉴시티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최근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춰, 소비자들은 1차 계약금 1천만원만 준비하면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다. 단지는 청정공기 급배기 시스템과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했고,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 우수한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 단지 내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등을 조성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100% 공원형 (근린생활시설 제외) 아파트를 선보인다. 아파트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GX 등 체육시설, 남녀독서실 및 유아문고, Lynn 카페와 도서관 등이 예정됐다. 올해 착공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동부네거리역 (가칭)과 가양네거리역 (가칭)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대전 1호선과 KTX, SRT가 정차하는 대전역도 가깝다. 또 대전복합버스터미널과 우암로, 동서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는 도보 10분 거리에 대전한국병원과 이마트, CGV, 영풍문고 등이 위치하고, 가양초와 성남초를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반경 1.5km 이내에는 가양중과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이 있다. ‘성남 우미린 뉴시티’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위치한다.
2024-09-03 09:39:19주거시장에서 쾌적한 거주 환경에 니즈가 강해지면서 조경, 건폐율, 녹지율 등 단지 내 환경이 주거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아파트 시장에서는 단지를 하나의 공원처럼 꾸미는 공원형 아파트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공원형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계속되면서 연일 몸값을 높이고 있다. 특히 분양시장에서는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단지 내 조경 면적이 약 1만6000m² 규모로 조성되고, 다양한 콘셉트의 4가지 가든이 조성되는 공원형 아파트를 구성한 결과 1순위 청약에 1만3869건이 접수돼 평균 2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달 청약을 받은 전주 '서신 더샵 비발디'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 조성과 네이처 테라스, 스플래시 가든, 산수정원 등 특화정원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리며 644가구 모집에 3만5797명이 청약해 평균 55.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실수요 중심의 시장 재편 이후 단지 외부는 물론이고, 단지 내부 주거환경을 꼼꼼히 따져보는 수요가 늘었다"며 "주거쾌적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이 같은 공원형 아파트의 강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 속 대전 분양시장에서는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본격화하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가 공원형 아파트를 구현하고 다양한 조경설계를 도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로 타입별 가구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실제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제외) 설계를 적용하고 공원형 단지를 계획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장광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는 다양한 커뮤니티도 도입해 주거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로는 주출입구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되는 카페 Lynn, 실내놀이터, 맘스스테이션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등의 체육시설과 남녀독서실 및 유아문고, 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공원형 단지 구성 외에도 주출입구 대형 문주 디자인 특화설계와 입면 커튼월룩 설계, 경관조명 등을 도입해 상징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또 내부설계로는 현관 및 복도, 주방 주방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해 실거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뛰어난 정주여건도 갖춰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단지는 먼저 KTX, SRT, 대전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대전역과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대전복합터미널, 동서대로, 한밭대로 등이 인접해 대전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가양초교, 성남초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통학권을 갖췄으며, 반경 1.5km이내에는 가양중,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이 자리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바로 옆에는 어린이 공원이 계획돼 있고 주변에는 공개공지, 근린광장도 예정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주변에는 이마트,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대전시 동구 A부동산 관계자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라며 "특히 성남3구역, 가양동1, 5구역 등의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대전 원도심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상대동 일대에 마련되며, 오는 3월 8일 오픈 예정이다.
2024-03-07 12:49:11부동산 시장에서 ‘국민평형’, ‘국민평수’ 등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인기가 여전하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면적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251개 단지 총 10만860가구가 일반공급(특공 제외)됐다. 1순위 청약자는 108만5416명으로 평균 10.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절반에 가까운 51만410명(47.02%)이 전용면적 84㎡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용 84㎡에 접수한 청약자는 경기도가 13만184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충청북도 8만4969명, 서울 7만3718명, 대전 3만7716명, 강원도 3만3740명, 인천 3만1318명 순이었다. 전국에서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 모두 전용 84㎡에 접수한 청약자가 다른 면적에 접수한 청약자보다 많았으며, 서울만 1순위 청약자 총 27만5141명 가운데 12만1715명이 소형아파트의 대표 격인 전용 59㎡에 접수하며 전용 84㎡ 청약자를 앞질렀다. 전문가들은 서울의 높아진 분양가와 고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소형아파트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교적 부담이 덜한 다른 지역들은 국평인 전용 84㎡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았다.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전용 84㎡가 속한 중형아파트 거래 비중이 통계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조사해보니,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 총 9만8269건 가운데 61~85㎡ 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4만8140건으로 48.99%를 차지했다. 전년도(40.07%)와 비교하면 8.9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주택 규모를 25평으로 판단한 1973년 이후 전용 84㎡는 50년이 넘게 아파트 대표면적으로 사용되며 국민평형으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특화설계와 발코니 확장의 보편화로 실사용 면적이 더 넓어지다 보니 가성비 측면에서 많은 수요자를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경기도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에 서울 소형아파트 분양가로 국평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어 매매 및 분양시장에서 수요층이 탄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15일 견본주택을 여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이며,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2월 1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화) 1순위(해당/기타지역), 2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7일(화)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3월 11일(월)~13일(수)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총 10%이며 계약 시 5%, 계약 후 1개월 이내 5%로 나눠내면 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 제공된다. 비규제지역인 수원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다. 평면 설계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일부 타입 제외) B타입과 D타입은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천장고 높이도 2.4m(우물천장 2.5m)로 높여 채광과 개방감도 극대화했으며 현관워크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최신 특화설계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할 계획이다. 쾌적한 단지 조성을 위해 조경면적을 1만여㎡까지 확보하고, 엘리시안 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GS건설이 자랑하는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1인 독서실과 오픈 스터디룸,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이며,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빠르다. 단지 주변으로는 영통초, 영통중, 영일중, 영덕고교 등이 있으며 수원을 대표하는 영통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롯데마트(영통점) 등의 대형마트와 수원체육문화센터 등의 이용도 쉽다. 축구장 약 19배 크기(13만 7062㎡)의 영통중앙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고, 2022년 10월 개장한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 1937㎡)의 영흥숲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현장 주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2024-02-13 09:43:17[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개막 1주일을 앞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에 주력한다. 이 시장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의 대표적 축제"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가 성공의 밑거름이기에 끝까지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꽃박람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꽃박람회의 분위기가 부족하다"며 "전 부서에서 꽃박람회 붐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언론 매체나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나 회의, 교육 시에 꽃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거나 현수막을 주차장, 주요 사거리, 각종 행사장 입구 등에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각 동마다 초화 식재를 통해 꽃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하고 꽃박람회의 향기가 서울·경기·인천 등에서 회자되게, 꽃박람회재단뿐만 아니라 공직자 각자가 지인들에게 박람회 포토뉴스를 안내하는 등 개막 전까지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올해 9월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적극적인 홍보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0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는 고양시는 책을 접하기 쉬운 여건"이라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책의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 수 있도록 월 1권 책 읽기에 노력하고, 독서대전에 시민이 관심을 갖고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달라"고 독려했다. 이 외에도 이 시장은 매니페스토 평가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달성한 것과 관련해 "민선8기 출범 1년을 앞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기초를 단단히 다졌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현재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지정과 창릉천 통합하천공모사업에 따른 제2호수공원 조성, 자유로-강변북로 지하화고속도로를 실현할 수 있는 고양-양재 고속도로사업, 법안을 마련 중인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맞춤형 재건축’ 등의 공약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1차 통과된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관리에 나서고 있다. 끝으로 올해 9월 고양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2023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전국체전 및 아시안게임까지 유치할 수 있는 스포츠인프라 구축 및 플랜 수립 강구에도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19 15:30:19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밤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늘봄학교'가 5개 지역 214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된다. 교육부는 방과후 돌봄 수요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총 7개의 지역단위 '거점형 돌봄기관'도 구축한다. ■인천·대전·경기·전남·경북 '늘봄학교' 시범 운영 교육부는 5개 시도교육청(인천·대전·경기·전남·경북)과 함께 오는 3월부터 총 214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시범운영은 200개교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신청한 학교를 반영해 총 214개로 확정됐다. 늘봄학교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시간을 저녁 8시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지만, 일부 학교는 저녁 7시까지만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늘봄학교에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운영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독서교실, 신체활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의 업무경감 지원을 위해선 1교당 업무전담인력 1명을 배치해 방과후학교와 아침돌봄 등 행정업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새봄교실'로 이름 짓고 관내 전체 초등학교에서 3월 한달간, 20개 늘봄학교에선 1학기 동안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특기적성 방과후 프로그램 수강 학생에게 에듀테크와 연계한 교과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하는 '하나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늘봄학교를 우선적으로 신청 받아 총 4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남교육청은 '농어촌형'과 '도시형'으로 늘봄교실 운영체제를 양분하고, 경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단위로 거점형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단위 공동대응 위해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교육부는 방과후 돌봄 수요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경우 지역단위에서 공동대응 할 수 있도록 총 7개 지역에 '거점형 돌봄기관'을 운영한다. 대상 지역은 △인천 △경기 △전남 △경남 △경북 △제주 2개소 이다. 교육청은 거점형 돌봄기관에서 인근 학교의 학생을 흡수할 수 있도록 차량운행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단위학교 업무경감을 위해선 5개 시범교육청의 방과후·늘봄지원센터에 전담 인력으로 시도교육청 공무원 총 69명을 배치한다. 돌봄전담사의 적정 근무시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추가 소요되는 돌봄전담사 인건비도 지원한다. 방과후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새싹캠프'를 늘봄학교 대상으로 제공한다. 사교육 수요가 많은 체육·예술 관련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지정 스포츠클럽 학교특화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현장과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교육·돌봄연구회'(가칭)를 운영해 늘봄학교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연구회는 3월 중으로 구성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첫발을 내딛은 214개의 늘봄학교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교육청·학교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정부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소통을 통해 정책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2-27 18:14:16[파이낸셜뉴스]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밤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늘봄학교'가 5개 지역 214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된다. 교육부는 방과후 돌붐 수요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총 7개의 지역단위 '거점형 돌봄기관'도 구축한다. 인천·대전·경기·전남·경북 '늘봄학교' 시범 운영 교육부는 5개 시도교육청(인천·대전·경기·전남·경북)과 함께 오는 3월부터 총 214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시범운영은 200개교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신청한 학교를 반영해 총 214개로 확정됐다. 늘봄학교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시간을 저녁 8시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지만, 일부 학교는 저녁 7시까지만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늘봄학교에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운영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독서교실, 신체활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의 업무경감 지원을 위해선 1교당 업무전담인력 1명을 배치해 방과후학교와 아침돌봄 등 행정업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새봄교실'로 이름 짓고 관내 전체 초등학교에서 3월 한달간, 20개 늘봄학교에선 1학기 동안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특기적성 방과후 프로그램 수강 학생에게 에듀테크와 연계한 교과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하는 '하나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늘봄학교를 우선적으로 신청 받아 총 4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남교육청은 '농어촌형'과 '도시형'으로 늘봄교실 운영체제를 양분하고, 경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단위로 거점형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단위 공동대응 위해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교육부는 방과후 돌봄 수요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경우 지역단위에서 공동대응 할 수 있도록 총 7개 지역에 '거점형 돌봄기관'을 운영한다. 대상 지역은 △인천 △경기 △전남 △경남 △경북 △제주 2개소 이다. 교육청은 거점형 돌봄기관에서 인근 학교의 학생을 흡수할 수 있도록 차량운행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단위학교 업무경감을 위해선 5개 시범교육청의 방과후·늘봄지원센터에 전담 인력으로 시도교육청 공무원 총 69명을 배치한다. 돌봄전담사의 적정 근무시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추가 소요되는 돌봄전담사 인건비도 지원한다. 방과후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새싹캠프'를 늘봄학교 대상으로 제공한다. 사교육 수요가 많은 체육·예술 관련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지정 스포츠클럽 학교특화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현장과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교육·돌봄연구회'(가칭)를 운영해 늘봄학교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연구회는 3월 중으로 구성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첫발을 내딛은 214개의 늘봄학교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교육청·학교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정부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소통을 통해 정책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2-27 11:49:232023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에 인천, 대전, 경기, 전남, 경북 등 5개 시도교육청이 선정됐다. 5개 교육청은 지원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돌봄 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 교육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일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한 이후 시범교육청 공모기간을 거쳐 결정한 것이다. 인천교육청은 20개교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규수업 전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 악기교실, 미술놀이 등의 활동과 도서관, 지정교실을 개방해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운영한다. 관내 전체 초등학교의 30%인 80개교에는 방과후학교 강사 선발 1차 서류심사,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회계업무을 지원해 단위학교의 업무경감도 도울 방침이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전체 149개 초등학교에서 희망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에듀케어 집중 지원 프로그램인 '새봄교실'을 운영한다. 시범 운영학교 20개교에는 '새봄교실'을 1학기 동안 운영하고, 5~6학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코딩, 로봇 등 온라인 방과후학교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경기교육청은 약 80개교를 대상으로 초1 에듀케어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희망하는 학교는 1학기 동안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4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에듀테크 기반의 교과 콘텐츠도 무상 제공한다. 전남교육청은 약 40개교를 대상으로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는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유형이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학교 내 유휴교실, 마을학교, 거점 돌봄센터 등 다양한 늘봄공간을 마련하고 교원 연구공간도 확충한다. 마을학교·지역교육재단·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주도 1학기 1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도입 등 운영시간을 다양화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40개교에서는 초1 에듀케어 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침돌봄 시 간편식도 제공한다. 교육부는 올해 시범운영을 위해 5개 시범교육청에 특별교부금 약 6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과 후 전담 운영체제 구축을 위해 시범교육청을 포함한 17개 교육청에 지방공무원 120여명을 배치해 단위학교의 업무 경감을 지원한다. 2023년 시범교육청이 아닌 시도교육청에도 늘봄학교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교부금 약 10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거점형 돌봄 모델 5개소 내외를 신규 선정해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1-25 18:07:20[파이낸셜뉴스] 2023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에 인천, 대전, 경기, 전남, 경북 등 5개 시도교육청이 선정됐다. 5개 교육청은 지원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돌봄 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일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한 이후 시범교육청 공모기간을 거쳐 결정한 것이다. 인천교육청은 20개교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규수업 전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 악기교실, 미술놀이 등의 활동과 도서관, 지정교실을 개방해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운영한다. 관내 전체 초등학교의 30%인 80개교에는 방과후학교 강사 선발 1차 서류심사,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회계업무을 지원해 단위학교의 업무경감도 도울 방침이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전체 149개 초등학교에서 희망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에듀케어 집중 지원 프로그램인 '새봄교실'을 운영한다. 시범 운영학교 20개교에는 '새봄교실'을 1학기 동안 운영하고, 5~6학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코딩, 로봇 등 온라인 방과후학교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경기교육청은 약 80개교를 대상으로 초1 에듀케어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희망하는 학교는 1학기 동안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4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에듀테크 기반의 교과 콘텐츠도 무상 제공한다. 전남교육청은 약 40개교를 대상으로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는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유형이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학교 내 유휴교실, 마을학교, 거점 돌봄센터 등 다양한 늘봄공간을 마련하고 교원 연구공간도 확충한다. 마을학교·지역교육재단·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주도 1학기 1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도입 등 운영시간을 다양화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40개교에서는 초1 에듀케어 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침돌봄 시 간편식도 제공한다. 교육부는 올해 시범운영을 위해 5개 시범교육청에 특별교부금 약 6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과 후 전담 운영체제 구축을 위해 시범교육청을 포함한 17개 교육청에 지방공무원 120여명을 배치해 단위학교의 업무 경감을 지원한다. 2023년 시범교육청이 아닌 시도교육청에도 늘봄학교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교부금 약 10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거점형 돌봄 모델 5개소 내외를 신규 선정해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1-25 1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