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문화재단 통합포털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통합포털은 그동안 재단의 개별 사업 중심으로 분산돼 있던 문화예술 정보와 참여 채널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모은 것으로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문화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통합포털에서는 재단의 주요 사업을 비롯해 공연, 전시, 교육 등 문화행사 일정 확인 및 신청 등 원스톱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문화재단은 통합포털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15∼24일 통합포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통합포털 오픈을 계기로 문화와 시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14 11:25: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재)인천문화재단은 인천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인 간담회 ‘HOW ART YOU?’를 분야별로 이번 달부터 매월 1회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첫 번째로 오는 30일 공연(음악·무용·연극·전통) 분야 예술인을 만나고 5월 문학, 6월 시각, 7월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인 간담회 ‘HOW ART YOU?’는 2024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며 지역 예술인의 장르별 의견을 듣고 문화예술 현장의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간담회의 주요 의견이었던 선정사업 홍보 확대, 지원자 인천 연고 기준 개편 등은 2025년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공모 시 반영됐다. 재단은 기존 간담회에 물리적 거리가 있어서 참여가 쉽지 않았던 강화 지역으로 찾아간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22 08:29: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2024년 인천 문화예술의 주요 동향과 정책 흐름을 조망하고 2025년을 전망하는 분석을 담은 ‘트렌드 인천문화 2024’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렌드 인천문화 2024는 2024년 인천 문화예술 주요 이슈와 2025년 전망 등 4개 파트로 구성돼 인천 문화예술계 전반을 분석하고 문화예술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인 및 전문가의 좌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2024년 인천 문화예술 정책의 현황과 향후 과제, AI와 예술의 융합,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문화예술과 기후위기 대응, 로컬리티 기반 문화예술 활동 사례 등 최근 문화예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트렌드 인천문화 2024’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고 인천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연구자, 지역 예술인과 시민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트렌드 인천문화 2024’는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인천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자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12 08:46: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문화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인천전시실을 온라인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문학관(VR) 전시를 구축·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전자책과 고화질 사진자료, 인천 근대문학 전문(全文) 열람, 온라인 도슨트 감상 등 온라인 특화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인천을 형상화한 근대의 시와 소설, 인천이 배출한 근대 문인, 인천에서 발행된 근대 문예지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시실 내부의 여러 체험 장치와 동영상, 음원 콘텐츠 등을 온라인에서 구현할 수 있고 상설전시실 온라인문학관(VR)과도 연결해 한국근대문학관의 상설 전시 전체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문학관(VR) 전시는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 메인페이지(온라인 상설전시)에서 웹과 모바일로 접속할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인천전시실 온라인 전시로 한국근대문학관 전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장 콘텐츠의 효율적 확산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16 10:56: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28일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 일대에서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이얍(IAP)! 같이 놀자!’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형인형 거리극, 넌버벌 퍼포먼스, 스토리텔링 광대극, 체험용 오브제 퍼포먼스극, 3인 조종 인형극, 매직마임쇼, 음악극, 댄스 워크숍, 어린이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전국의 우수한 거리 공연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온가족, 남녀노소 모두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신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9 10:33: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인천 예술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원자 책임 신청제 등 행정 간소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2024 예술창작생애지원(신진/원로)’ 공모부터 지원자 책임 신청제를 도입해 신청자의 제출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 이전에는 지원사업 신청자격을 증빙하는 인천연고(등·초본), 활동실적 자료 등을 지원신청 시 제출했으나 앞으로는 지원사업에 신청하는 예술인이 신청자격 증빙자료를 선정 공고 이후 제출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재단은 원로예술인의 편의를 위해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운영한다. 지원사업 공모 시 일정 기간 현장창구를 운영해 현장에서 지원신청을 돕도록 했다. 또 재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인천 내 기초 자치구 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별로 예술인 복지 서비스 거점 마련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는 우선 예술인 이음카드 발급 서비스와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발급 신청이 가능하지만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인천예술인지원센터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는 예술인이 있기 때문에 예술인 복지 서비스 거점을 마련, 인천예술인지원센터와 거리가 먼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이 중구까지 오는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예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역시 마찬가지이다. 인천예술인지원센터는 저작권, 세무회계,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예술인에게 필요한 역량교육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제공한다.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해 많은 예술인이 자신이 있는 장소에서 교육을 받는 편리함을 누리지만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예술인은 불편함을 느낀다. 앞으로 인천서구문화재단을 시작으로 인천 내 기초 문화재단과 협력해 예술인 복지 서비스 거점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 예술인의 입장에서 행정 간소화에 따른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1 08:58: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 문화재단은 토크 콘서트인 ‘2024 도시, 음악을 기록하다’를 오는 22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인 ‘도시, 음악을 기록하다’ 는 시대와 장르가 부평이라는 도시와 만난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콘서트이다. 지난 2022년에는 1950~6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인 애스컴 시티의 음악을, 지난해에는 1970~80년대 포크 음악을 중심으로 부평의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음악 살롱 콘서트’가 진행됐다. 올해는 1980년대 후반~90년대를 주름잡았던 ‘록 음악’을 주제로 콘서트가 열린다. △지역 뮤지션 음반 제작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PNS’ △지난 2021년 JTBC ‘슈퍼밴드 2’ 우승에 빛나는 글램 메탈 밴드인 ‘크랙샷’ △대한민국 대표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이 출연한다. 이에 더해 음악평론가 김학선이 인천과 부평의 록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고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음악 이야기와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통해 부평의 음악적 깊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2 15:45:46【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김영덕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이 취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김 신임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대표는 "생활문화예술 단체 등에 대한 지원을 늘려 문화예술을 활성화, 인천시가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02-21 18:30: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김영덕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사진)이 취임했다. 유정복 시장은 21일 김영덕 신임 인천문화재단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는 경희대학교를 졸업, 일본 소피아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대표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연구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을 역임했다.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는 “생활 문화예술 단체 등에 대한 지원을 늘려 문화예술을 활성화 인천시가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1 10:40: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재단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이종구 화가의 작품이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이하 메트)에서 개막한 ‘계보:메트에서의 한국 미술(Lineages: Korean Art at The Met)’ 전에 초대되어 전시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한국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되었으며 ‘선, 사람, 장소, 사물’ 네 가지를 주제로 12세기와 13세기 청자부터 2000년대 미래지향적 조각 작품까지 우리나라의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을 폭넓게 보여주고 있다. ‘계보’라는 전시명에 걸맞게 김환기, 권영우, 이우환, 이유태, 이종구, 윤형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와 작품 30여점 걸렸다. ‘사람’을 주제로 전시된 ‘국토-오지리에서(오지리사람들)(1988)’는 한국 민중미술 대표 화가로 알려진 이종구 대표이사의 작품으로 농촌과 농민의 현실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메트는 “이종구의 작품은 한국 농민과 노동자의 경험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삼성문화재단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내년 10월까지 열린다. 이종구 대표이사는 2005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가나미술상(1993, 우현예술상(2010)을 수상했고 2001년 중앙대학교 미술학부 교수로 정년퇴임을 한 후 2022년부터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아 근무하고 있다. 이종구 대표이사는 “국제적으로 한국 미술이 주목을 받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 인천문화재단도 인천 문화예술의 부흥을 위해 국제적 교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23 11: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