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26일 인천 사회복지 현장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인천복지 BOOK콘서트(이하 북콘서트)’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인문소양과 폭넓은 관점을 기르는 독서 관련 기조강연 및 저자와의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사회복지종사자 등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우리에게 책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2부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사회성이 고민입니다·공감의 반경’ 저자인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과 ‘외로움의 습격’ 저자인 김만권 경희대 학술연구교수가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행사 중간에는 저자의 책사인회도 마련된다.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인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책을 매개로 해 더 넓고 깊은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독서를 독려하는 ‘인사BOOK클럽’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8 16:11:45탄생 100주년을 맞은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은 사업뿐 아니라 인재에 대한 투자도 아낌이 없었다. 본인이 조국을 떠나 일본에서 주경야독했던 경험이 있던 만큼 고향을 떠나 공부하거나 활동하는 꿈나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돼줬다. ■묵묵히 지원해준 '든든한 뒷배' 신 명예회장이 바둑기사 조치훈 9단을 후원한 사연은 잘 알려져 있다. 조치훈 9단이 형 조상연 7단의 손에 이끌려 일본으로 바둑 유학을 떠났던 것은 그의 나이 여섯살(1962년) 때였다. 당시 스무살이었던 조 7단은 먼저 일본에 건너가 하숙을 하며 바둑을 공부하고 있었다. 동생을 일본으로 데려오기는 했지만 가장 큰 고민은 생활비와 바둑 수업료였다. 신 명예회장은 우연히 동포모임에서 조 7단을 만나 그의 고충을 듣고, 그 자리에서 1만엔을 선뜻 쾌척했다. 이후 매월 비서실에서 1만엔을 받아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당시 1만엔은 적지 않은 돈이었다. 신 명예회장의 후원에 힘입어 조 9단은 1980년 바둑 명인 자리에 올랐다. 조 9단 역시 신 명예회장의 영향 등으로 한국 국적을 끝까지 유지했다.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에 올랐던 홍수환 선수(현 한국권투위원회 회장)도 후원했다. 그가 지난 1978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페더급 1차 방어전에서 일본의 가사하라 유우 선수를 이기자 신 명예회장은 다음날 홍 선수를 주일대사관에서 일본롯데 본사까지 카퍼레이드를 시켜주고, 금일봉으로 100만엔을 주기도 했다. 홍 회장은 지난해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은 자리에서 "삼강사와에 있었던 시절부터 복싱을 도와주셨다"며 "항상 붉은색 트렁크를 입었는데 롯데 로고를 달고 뛴 것은 롯데가 나의 스폰서라는 표시였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이었던 장정구 선수도 일본에서 경기가 있을 때마다 자신의 후원자였던 신 명예회장을 찾아가 인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국적임에도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장훈, 일본 프로야구 통산 400승을 거둔 투수 김경홍, 삼성 라이온즈의 백인천 전 감독 등이 신 명예회장의 지원을 받았다. 신 명예회장은 우수한 자질이 있음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롯데장학재단, 롯데복지재단을 설립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983년 신 명예회장이 설립한 삼남장학회에서 시작됐다. 자질은 우수하나 가난한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토록 하고, 성취한 학문적 지식을 국가와 인류 사회에 기여하도록 인도하겠다는 그의 결심에서 비롯됐다. 이후 1996년 롯데장학재단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신 명예회장은 "재단의 장학금으로 공부한 수혜 학생들이 재단에 감사편지를 보낼 때가 종종 있다. 나는 그 편지를 읽는 게 적잖은 즐거움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형편이 어려운 한 학생이 훗날 과학자가 된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많이 기쁘고 기업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지원된 장학금이 약 800억원에 달한다. 총 5만여명이 수혜를 받았다. 1994년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돕기 위한 롯데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신 명예회장은 "산업재해로 노동력을 상실한 근로자가 많은 현실이 안타깝다. 이를 제도적으로 구제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는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본인 스스로도 일본 생활 초기 우유배달 등을 하며 외국인으로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어봤기 때문에 더더욱 외국인 근로자들의 복지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복지재단은 한국에서 일하며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와 조선족 동포들을 돕는 활동을 시작으로 보육원, 경로원, 장애인 자활시설 등 지원 대상을 넓혀가며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만여명에게 165억원을 지원했다. 신 명예회장은 고향인 울산지역의 발전과 복지사업에 기여하기 위해 5000만달러의 사재를 출연해 롯데삼동복지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창업주 나라사랑 잇는다…'군' 복무개선 롯데그룹은 창업주의 뜻을 이어 '사람'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복무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최전방, 해안초소 등에 조성하는 독서카페 '청춘책방'이 대표적이다.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도서 1000여권이 비치된 책장과 소파, 카페 테이블 등이 있는 아늑한 휴게공간과 개인용 독서책상, 음악감상존을 포함한 공부방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는 지난 6년간 육군 51개, 공군 6개 등 총 57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으며 올해 8곳을 추가해 총 65개로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군 장병 대부분이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전자책 공간과 독서실 공간을 통합한 '온라인 학습 공간'도 만들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롯데지주 이동우 대표이사는 지난 9월 강원도 철원 15사단 수색대대 청춘책방에서 "장병들이 군복무 기간 동안 틈틈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롯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춘책방이 장병들의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는 청춘책방에서 북콘서트 등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해 청춘책방이 단순한 도서관 기능에서 문화플랫폼 기능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포, 연천, 인천, 파주 지역의 청춘책방에서는 작가 강연을 통해 청춘 장병들의 고민을 나누고, 밴드, 기타리스트 등과 미니콘서트를 개최하는 '청춘책방 북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롯데지주는 육군본부가 올해 신설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을 지원한다. 성실하게 근무한 군인 및 군무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연간 50명을 선발, 상금 및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지주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후방 각지와 해외 파병지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의 자녀들 1000여명에게 과자 꾸러미를 선물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부터 1년간 휴가증을 소지한 휴가 병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역 간부 및 군무원, 사관생도, 간부후보생 학군단 및 동반인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013년부터 현역병 및 1~2년차 예비군, 군무원 등에 롯데시네마 티켓 및 콤보세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부터 공상·순직 군인의 중·고·대학생 자녀 100여명에게 2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진행해, 군인 가족들이 마음 편히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육아 공간을 만들었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보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을 중심으로 총 25곳이 문을 열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린다…3국에 기념관 건립 롯데는 해외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뜻에서 보은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정전 60주년이었던 2013년부터 국방부와 해외 참전용사들에 보은하는 의미로 '참전용사회관 건립사업'을 진행했다. 총 27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해 태국(2014년), 콜롬비아(2017년), 에티오피아(2019년) 3개 국가에 참전용사회관을 건립했다. 이 회관은 참전용사들의 각종 행사와 교육 등에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대를 이은 보은 사업으로 해외참전용사 후손 대상 장학사업도 진행했다. 롯데장학재단은 태국,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3개국 참전용사 후손 300명에 장학금 1억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해외 참전용사 이외에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선정해 주거환경도 개선해주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1-04 17:52:5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개막주간 행사를 22∼24일 3일간 송도컨벤시아 및 인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책의 수도'는 '세계 책 및 저작권의 날'인 23일을 기점으로 매년 선정된 도시에서 1년간 세계 책의 수도로서의 도서 및 독서와 관련된 일체의 행사를 주관하며, 저작권, 독서, 출판 장려의 역할을 하게 된다. 23일 오후 5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유네스코, 국제출판협회, 국제서점연맹 등 세계 책의 수도 선정 관계자 및 2014년, 2015년 세계 책의 수도인 나이지리아 포트하코트, 폴란드 브로츠와프 대표단, 인천의 자매우호도시 등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및 관계 분야 주요 인사 등 약 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해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축하하고 세계 책의 수도 이양 행사를 함께 하게 된다. 축하공연으로는 길놀이, 국악관현악을 비롯한 박애리와 팝핀현준의 퍼포먼스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은 팔만대장경 탄생 등 출판 및 기록문화의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 이에 개막주간행사를 통해 인천의 기록문화를 널리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22일에는 외빈을 대상으로 기록문화탐방이 실시된다. 외빈들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산사고와 왕실도서관이었던 외규장각 등을 방문하고 탁본 등을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평화전망대를 통해 남북 상호간의 이해를 염원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23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기록문화토론회'는 청주대 박문열 교수의 사회로 열린다. 오용섭 인천대 교수의 '팔만대장경의 성지, 인천 강화', 송일기 중앙대 교수의 '세계기록유산, 고려팔만대장경의 위상과 가치', 옥영정 한국한중앙연구원 연구원의 '세계기록유산 조선의 의궤', 김문식 한국한중앙연구원 연구원의 '외규장각 의궤와 강화도'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천 강화가 한국기록문화의 성지를 너머 세계기록문화의 성지로서도 자리매김하기 위해 팔만대장경과 외규장각 의궤를 포함해 지역의 기록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문화유적 복원사업에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논의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또 22∼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 2층에서는 실록, 의궤, 동의보감, 훈민정음, 직지심체요절 등 한국의 기록유산이 전시되며, 목판 인쇄체험도 할 수 있다. 인천시는 22일 김중미 작가를 초청해 '이야기의 힘, 책의 힘'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연다. 김중미 작가는 '괭이부리말 아이들'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무대가 된 인천시 만석동에 공부방 '기찻길 옆 작은 학교'를 만들어 운영하는 등 지역운동에도 힘쓴 바 있다. 23일에는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문열씨를 초청해 세계문학으로서 한국문학이 지닌 거대담론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노벨문학상 예비후보로 거명되는 이문열 작가와 외국 독자들이 직접 참석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로 다가온다. 한편 북콘서트에서 이문열 작가는 독자들과 한국문학 거대 담론을 주제로 대화를 하는 시간을 함께, 참석한 독자들에게 친필 사인도 해줄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개막주간행사에 맞추어 4월 24일 개그맨 이윤석씨를 초청하고 송도컨벤시아에서'책! 마음을 여는 미래의 문'행사를 개최한다. '웃음의 과학'을 저술한 이윤석씨는 '사람과 책 또 하나의 세계를 향해'라는 주제로 문화복지 책나눔 북콘서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 24일 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인천터미널↔김포터미널)에서는 서구청, 한국수자원공사와 인천시가 함께 주관하는 리딩보트(Reading Boat) 행사가 열린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350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김정운 작가와의 대화 및 클래식음악회 등 3시간 여정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지난 4월 10일부터 한국근대문학관에서는 한국 현대문학을 빛낸 1급 스타 문인들의 육필 원고를 전시하는 '한국 문학의 큰 별들, 육필로 만나다'특별전이 열리고 있으며, 22∼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는 가천길재단의 협조로 한국 잡지 창간호 전시를 진행하는 등 관련기관 및 단체, 기업 등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개막주간에 맞춰 군구 및 교육청 공공도서관, 대한인쇄문화협회, 인천전자출판협회 등에서 책 관련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49개 공공도서관에서도 북스타트운동 등 다채로운 책 행사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kapsoo@fnnews.com
2015-04-21 09:16:46신한카드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의 재능 기부 공연 '행복드림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의 재능 기부 공연 '행복드림콘서트'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는 신한카드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 동아리를 만들어 후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재능을 발견해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케스트라, 비보이 댄스, 모둠북, 합창, 오카리나 등 9개 동아리 150여명을 3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9개 동아리 모두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드러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한승한 학생(19, 인천 예향꿈터 지역아동센터)의 연주는 공연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날 객석에는 신한카드 임직원은 물론 고객봉사단,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참가 동아리들을 격려했다. 한편 초대 가수 박상민씨가 아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신한카드 사내 동호회 '베토벤홀릭(오케스트라)'도 지금껏 다져온 솜씨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 공연을 보면서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한 음악 활동이 어느새 한 아이의 꿈이 되고 삶의 희망이 되어가고 있는 모습에 진한 감동을 느꼈다"며 "훌륭한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3-06-02 16: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