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갑수 기자】인천 부평갑 선거구 여야 후보들이 경인전철 지하화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캠프마켓과 제3보급단·507여단 이전 부지 활용에 대한 다양한 총선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이 지역은 역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보수와 진보 진영의 인사가 번갈아 당선되는 곳으로 보수·진보 세가 팽팽한 곳이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부평갑 선거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이다. 하지만 경인전철이 가로질러 지역이 단절되고 부평 미군기지(캠프마켓)와 제3보급단·507여단 이전 부지 활용 등이 선거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성만 의원이 돈봉투 사건으로 탈당하면서 이곳을 전략선거구로 지정, 인재영입 14호인 YTN 기자 출신의 노종면 후보를 전략 공천했다. 노 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 및 철도로 단절된 지역 통합(부평 남북통일),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법률 재·개정, 물길·인도 따라 공원·상권 연결 등을 공약했다. 노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는 유제홍 국민의힘 후보는 인천시의원 출신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유치, 도시계획 등의 분야에서 활약했다. 유 후보는 원도심 특별법 제정, 제2인천의료원 건립, 제3보급단·507여단 부지에 랜드마크 조성, 24시간 공동육아센터 설립 등을 공약했다. 두 후보는 캠프마켓 등 군부대 이전 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차이를 보인다. 노 후보는 캠프마켓 지상 공간에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유인할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후보는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인천식물원 지하를 중심으로 쾌적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인접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캠프마켓 차량 방문객을 주변 상권으로 유인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비해 유 후보는 캠프마켓 활용방안으로 KBS 인천방송국 유치 제2인천의료원 건립, 캠프 내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캠프마켓 주민친화 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제3보급단·507여단 부지에 랜드마크 조성 공약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군부대 이전 지역인 그린벨트에 또다시 5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유 후보는 대신 이곳에 공원·녹지 70% 부분을 수목원과 캠핑장 및 체육시설로 조성하고 나머지 30%를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해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3 14:27: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 갑·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노종면·박선원 후보가 27일 공동 선대위를 출범하고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노종면·박선원 후보는 “부평구 갑·을은 선거구획일 뿐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하나의 공간이다. 부평 갑·을이 함께 손잡고 정체된 부평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준비한 공동 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박 후보는 부평을 공간 재구조화해 생태문화 미래도시로 발전시키고 부평주민의 삶을 높이는 ‘부평 10분 생활권 계획’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산곡천 복원 및 굴포천 잇기로 큰 물길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캠프마켓 부지에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해 3대가 함께 누리는 캠프마켓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노·박 후보는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부평갑에는 유제홍 국민의힘 후보, 부평을에는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와 김응호 녹색정의당 후보, 홍영표 새로운미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7 13:54: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갑에 출마한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성만 무소속 후보가 전격 후보 단일화를 실시했다. 이성만 후보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후보를 사퇴하고 노종면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부평갑 지역의 민주 진영은 단일 후보로 원팀을 구성하게 됐다. 앞서 노 후보는 신용준 진보당 후보의 사퇴로 사실상 단일화를 성사시킨바 있다. 또 민주당 예비후보였던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과 신은호 전 인천시의회 의장의 선대위에 합류시켜 통합선대위를 꾸렸다. 노 후보는 “이성만 후보께서 윤석열 정권 폭정과 무능 심판 그리고 부평발전이라는 큰 대의를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셨다”며 “이제 명실상부한 민주 진영의 원팀이 완성됐으니 앞으로 두배로 열심히 뛰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심판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갑 지역은 노 후보와 함께 유제홍 국민의힘 후보와 개혁신당 문병호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0 15:23: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의 최우선으로 경인전철 지하화와 트램 도입으로 인천시내 중심권 교통인프라 조성으로 과거 명성을 되찾겠다는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허 후보는 인천시와 적극 협의해 트램설치는 부평에서 동구의 재능대학∼송림오거리∼배다리를 거쳐 중구 연안부두로 가는 트램(전차)을 설치를 우선 정책으로 추진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허 후보는 경인전철 지화화 사업으로 신상권개발 프로젝트 추진, 동인천 북광장 2030 역전프로젝트 역세권 개발이 가속화 되고 민간 개발사들의 참여도 수월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허 후보는 중심 역세권 활성화와 더불어 현대, 송현, 중앙, 화수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해 과거 인천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되찾아 오겠다고 공약했다. 인천 동구는 고유 역사를 간직한 문화자원이 있으며 바닷길 복원 및 보존으로 관광 자원화 추진 하고 북성포구, 만석·화수부두를 잇는 해안 둘레길을 조성,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는 공약도 내 놓았다. 허종식 후보는 “이번 선거구 조정으로 동구가 편입돼 주민들이 지역개발 지연이 우려되는 것 아니냐는 불식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부부시장의 경험을 살려 이번 선거 후 동구 개발사업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26 11:32:59[파이낸셜뉴스] 미래통합당 정유섭 의원이 21대 총선 인천 부평구갑에 11일 공천이 확정됐다. 서울 노원구갑에는 이노근 전 의원, 서울 서대문구갑은 이성헌 전 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이겨 공천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안이 담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은평구갑은 홍인정 전 자유한국당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신성섭 은평상록포럼 대표를 꺾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기 파주시을은 최대현 전 MBC 아나운서를 누른 박용호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경기 하남시는 이창근 전 서울대 연구부교수가 공천됐다. 인천 연수구갑은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정승연 인하대 교수가 결선을 치른다. 경기 구리시는 나태근 전 한국당 구리시 당협위원장과 송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결선에서 다시 맞붙는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0-03-11 16:53:374·13 국회의원선거 인천 부평갑에서 불과 26표 차이로 낙선한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가 선거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문 후보가 제기할 수 있는 소송은 선거무효 소송과 당선무효 소송 등 2가지이다. 선거무효 소송은 해당 선거 자체에 위법성이 있을 때, 당선무효 소송은 당선인에게 결격 사유가 있을 때 제기할 수 있다. 두 소송은 모두 대법원 단심으로 진행되고 선거무효 소송은 선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당선무효 소송은 당선인이 결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제기해야 한다. 역대 총선에서 근소한 표 차이로 떨어진 후보자가 선거소송을 제기한 사례는 2008년에 실시된 18대 총선에만 6건에 달하는 등 적지 않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거 과정에서 위법한 사실이 드러나거나 개표 과정에서 오류나 실수가 있지 않는 한 단순히 근소한 표 차이만으로는 제기한 소를 인용 받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4-14 17:01:14◆ 국세청 본청 <전보> ◇복수직서기관 △심사2담당관실 고주석 △심사2담당관실 전강식 △세정홍보과 이동규 △세원정보과 정해동 ◇행정사무관 △혁신정책담당관실 박상기 △기획재정담당관실 최원현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효진 △심사1담당관실 조병주 △국제조세담당관실 김현지 △국제조세담당관실 이경한 △역외정보담당관실 임성애 △역외정보담당관실 조준구 △국제협력담당관실 노주현 △상호합의담당관실 강서호 △소득세과 박시후 △공익중소법인지원팀 김영동 △부동산납세과 허재호 △상속증여세과 서범석 △조사2과 박용관 △국제조사과 노유경 △국제조사과 이재철 △세원정보과 고당훈 △세원정보과 이종철 △세원정보과 최장원 △조사분석과 남중화 △조사분석과 주인규 △소득자료관리과 김말숙 △소득자료관리과 최영호 △인사기획과 채정훈 △국세청 이지훈 ◆ 서울지방국세청 <전보> ◇복수직서기관 △징세관실 박재원 △부가가치세과 박순주 △조사1국 조사3과 김지연 △조사2국 조사1과 서철호 △조사2국 조사2과 박성기 △조사3국 조사1과 박권조 △조사3국 조사2과 김일도 △조사4국 조사관리과 임병훈 ◇행정사무관 △과학조사담당관실 이경선 △운영지원과 유지민 △송무1과 서남이 △송무1과 한기준 △송무2과 최혜진 △송무3과 윤설진 △조사1국 조사1과 고재국 △조사1국 조사1과 김은정 △조사1국 조사1과 김이준 △조사1국 조사3과 김기현 △조사1국 조사3과 김선일 △조사1국 조사3과 박상율 △조사1국 조사3과 조성경 △조사2국 조사관리과 오성택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인선 △조사2국 조사관리과 최한근 △조사2국 조사2과 도예린 △조사2국 조사2과 이종준 △조사3국 조사관리과 원종호 △조사3국 조사2과 주성태 △조사4국 조사1과 유동민 △조사4국 조사2과 김석모 △조사4국 조사3과 방종호 △국제조사관리과 김영정 △국제조사관리과 정학순 △국제조사관리과 홍창규 △국제조사2과 최오동 △남대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채혜정 △용산세무서 소득세과장 권순일 △서대문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최영수 △서대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상정 △은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찬 △마포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인국 △영등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선봉관 △구로세무서 징세과장 정현중 △금천세무서 징세과장 김정섭 △금천세무서 조사과장 하명림 △관악세무서 징세과장 오광철 △관악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평년 △삼성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주은화 △삼성세무서 법인세1과장 임양건 △삼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송수희 △역삼세무서 법인세2과장 송영채 △역삼세무서 조사과장 허천회 △동대문세무서 재산세과장 임희운 △도봉세무서 징세과장 진병환 △도봉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서민정 △도봉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재광 △강동세무서 징세과장 김소연 △송파세무서 조사과장 윤권욱 △노원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양운 ◆ 중부지방국세청 <전보> ◇복수직서기관 △송무과 김정현 ◇행정사무관 △법인세과 김상엽 △조사1국 조사1과 박상준 △조사1국 조사1과 박흥현 △조사1국 조사2과 김가원 △조사1국 조사2과 정윤석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영민 △안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장재영 △동안양세무서 징세과장 임민철 △안산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정래 △동안산세무서 징세과장 하광열 △화성세무서 재산세과장 유선정 △평택세무서 징세과장 서민성 △분당세무서 재산세과장 기노선 △이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덕근 △이천세무서 조사과장 김종학 △경기광주세무서 징세과장 심미현 △남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정아 △구리세무서 징세과장 홍소영 △구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조성우 △구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상동 △용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 경 △기흥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서윤 △춘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광용 △영월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전익선 △삼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채상철 △강릉세무서 징세과장 이은규 △강릉세무서 조사과장 김대옥 △강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향일 △속초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유학 ◆ 인천지방국세청 <전보> ◇행정사무관 △부가가치세과장 김성동 △징세과장 정철화 △송무과장 길수정 △체납추적과장 김민수 △인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권재욱 △부평세무서 소득세과장 엄태현 △부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영휘 △계양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상민 △김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윤영식 △김포세무서 소득세과장 조형준 △김포세무서 재산세과장 이선우 △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재호 △남부천세무서 징세과장 남무정 △포천세무서 징세과장 소 섭 △광명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박진혁 <직무대리 발령> △부평세무서 징세과장 유재복 △부평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오상원 △남동세무서 징세과장 정진원 △연수세무서 징세과장 박상돈 △김포세무서 조사과장 정준모 △김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정은 △남부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민희망 △남부천세무서 소득세과장 권혁란 △남부천세무서 조사과장 권영희 △의정부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세희 △포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혜경 △포천세무서 조사과장 박윤주 △동고양세무서 징세과장 임진옥 ◆ 대전지방국세청 <전보> ◇복수직서기관 △조사2국 조사2과장 최재명 ◇행정사무관 △서대전세무서 징세과장 김영식 △영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기활 △제천세무서 납세자호담당관 고은정 △공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유경룡 ◆ 광주지방국세청 <전보> ◇행정사무관 △광주지방국세청 송무과장 노정운 △광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균열 △군산세무서 징세과장 김성엽 △군산세무서 조사과장 송지원 △북전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진환 △순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후진 △순천세무서 벌교지서장 양용환 △해남세무서 징세과장 우인제 ◆ 대구지방국세청 <전보> ◇행정사무관 △동대구세무서 조사과장 김민웅 △동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시원 △서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재섭 △경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병석 △경주세무서 조사과장 한청희 ◆ 부산지방국세청 <전보> ◇복수직서기관 △정보화관리팀장 권상수 ◇행정사무관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용택 △조사1국 조사관리과 한성삼 △조사1국 조사1과 김창일 △해운대세무서 징세과장 현은식 △해운대세무서 조사과장 윤동수 △북부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언수 △울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임종훈 △김해세무서 밀양지서장 김현두 △양산세무서 조사과장 김태우 △거창세무서 징세과장 이성환 <직무대리 발령> △부산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강경보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 이세풍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공성원 △부산지방국세청 부가소득세과장 유은주 △서부산세무서 징세과장 성한기 △부산진세무서 징세과장 김상태 △북부산세무서 징세과장 연경태 △동울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성근 △마산세무서 징세과장 최태전 △창원세무서 징세과장 정준갑 △김해세무서 재산세과장 성낙진 △거창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봉지영 △통영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노광수 ◆ 국세상담센터 <직무대리 발령> △국세상담센터 전화상담3팀장 김성근
2024-08-08 17:33:4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동구 김태선 당선인( 사진)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선정됐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을 구성하며 김태선 당선인(울산 동구) 등 부대표 15인을 발표했다. 김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한 바 있으며 넓은 인맥까지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 동구 첫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 당선인은 "22대 국회를 실천하는 개혁 국회로 만들겠다"라며 "울산발전을 위해 중앙에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운영수석부대표는 박성준 의원이 맡게 됐다. 정책수석부대표는 김용민 의원이 선정됐다. 원내대변인은 노종면 인천 부평갑 당선인, 강유정 비례대표, 윤종군 경기 안성 당선인을 선임했다. 비서실장은 정진욱 광주 동남갑 당선인이 맡게 됐다. 김태선 당선인이 포함된 원내부대표단은 모두 15명으로 구성된다. 김태선 당선인과 곽상언 서울 종로 당선인, 박민규 서울 관악갑 당선인, 김남희 경기 광명을 당선인, 안태준 경기 광주을 당선인, 김용만 경기 하남을 당선인, 부승찬 경기 용인병 당선인, 모경종 인천 서구병 당선인, 송재봉 충북 청주 청원 당선인, 정준호 광주 북구갑 당선인, 조계원 전남 여수을 당선인, 정을호 비례대표, 임광현 비례대표, 백승아 비례대표, 서미화 비례대표 등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07 14:11:11[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7일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성했다. 원내사령탑에 오른 박찬대 원내대표는 자당의 22대 총선 승리와 관련해 "국민의 명령에 민주당이 화답해야 한다"며 개혁의 의지를 드러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며 "22대 국회에 맞춰 특별히 22명의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께서는 우리 민주당에 커다란 숙제를 주셨다"면서 "하나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견제하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민주당이 책임있게 민생과 개혁과제를 완수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22대 국회는 실천하는 개혁국회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행동하는 민주당이어야 한다"며 "우리 원내대표단에 개혁기동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 22명이 개혁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개혁기동대 역할을 하자는 의미"라며 "개혁기동대답게 과감하게 돌파하는 원내대표단이 되고 개혁과 성과로 국민에게 화답하는 민주당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2명의 원내대표단은 박 원내대표를 필두로, 운영수석부대표에 박성준 의원(서울 성동갑), 정책수석부대표에 김용민 의원(경기 남양주병)이 지명됐다. 원내대변인은 노종면 인천 부평갑 당선인, 강유정 비례대표, 윤종군 경기 안성 당선인을 선임했다. 비서실장은 정진욱 광주 동남갑 당선인이다. 원내부대표단은 총 15명으로 모두 22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게 된 초선 당선인이다. 곽상언 서울 종로 당선인, 박민규 서울 관악갑 당선인, 김남희 경기 광명을 당선인, 안태준 경기 광주을 당선인, 김용만 경기 하남을 당선인, 부승찬 경기 용인병 당선인, 모경종 인천 서구병 당선인, 송재봉 충북 청주 청원 당선인, 정준호 광주 북구갑 당선인, 조계원 전남 여수을 당선인, 김태선 울산 동구 당선인, 정을호 비례대표, 임광현 비례대표, 백승아 비례대표, 서미화 비례대표로 구성됐다. 한편 이들은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박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국민의 뜻 받들어 실천하는 개혁국회 민생국회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 원내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22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인 국민의 뜻을 받들어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민생국회를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최아영 기자
2024-05-07 10:25:11[파이낸셜뉴스] 4·10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등 각종 범죄 혐의 재판을 맡은 이른바 '대장동 변호인단'으로 불리는 변호사 5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상황에 따르면 '대장동 재판'에서 이 대표를 직접 변호한 광주고검장 출신 박균택 변호사는 광주 광산갑에서 승리했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전반을 관리해온 당 법률위원장 양부남 변호사도 광주 서을에서 당선됐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경기 부천을)도 승리했으며, 이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변호한 이건태 당 대표 특보(경기 부천병)도 국회에 입성에 성공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과정에서 소위 '친명횡재'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이 대거 금배지를 달게 됐다. 공천 과정에서 '친명' 이력을 부각해 자객출마 논란에 휩싸였던 김우영 서울 은평을 후보는 비명계 재선 강병원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으며, 경기 성남중원 이수진(비례 초선)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다. 이 대표 수행비서 출신인 모경종 전 당대표실 차장(인천 서병)과 대선 때 대변인을 지낸 정진욱 당 대표 정무특보(광주 동남갑)도 국회 입성에 성공했으며, 대선 캠프 출신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광주 북구을)과 정준호 변호사(광주 북갑),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출신인 안태준 당대표 특보(경기 광주을) 등도 당선됐다. 선거 막판 막말 논란에 휩싸인 친명계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도 당선을 확정 지었으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논란에 '딸 편법대출' 의혹까지 불거졌던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 역시 승리했다. 한편 이 대표가 인재위원장으로 직접 영입한 정치 신인들도 대다수 당선됐다. 경기 광명을 김남희, 경기 오산 차지호, 인천 부평갑 노종면, 인천 부평을 박선원, 인천 남동을 이훈기 등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11 08:5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