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인천이음, 지역화폐)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인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단위 일제 단속 기간에 맞춰 인천 내 등록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0월 말 기준 13만648개소이다. 시는 불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가맹점 등을 집중 단속한다. 시는 각 군·구 및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의해 감지된 가맹점과 부정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중심으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 위반 내용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 시는 시민들이 부정유통을 발견할 시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부정유통을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18 09:29: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강화·옹진에서 인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중소상생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17%의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연매출액 3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10%,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5%의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지만 오는 7월부터는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는 강화·옹진군 소재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이면 어디서든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지만 그간 강화·옹진군은 광역시 소재로 분류돼 혜택에서 제외됐었다. 이에 시는 인구감소지역에 강화·옹진군을 포함할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올해 초 행안부 지침이 변경되면서 인구 감소지역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중소상생가맹점(연매출액 3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에서 인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최대 17%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3차 공모사업’에서 시가 제안한 중소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상생가맹점은 해당 가맹점 결제 고객에게 점주가 자발적으로 추가 캐시백(1~5%)을 제공하는 가맹점으로 이번 공모 선정(3% 추가 캐시백)으로 중소상생가맹점을 이용하면 기본 캐시백과 상생 캐시백 등을 포함해 결제금액의 11%에서 최대 17%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 4월에 시는 행안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1차 공모’에 영세상생가맹점(연매출 3억원 이하)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이 선정돼 최대 19% 캐시백 지원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1차 공모에서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는 정책이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3차 공모에서 중소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이 선정되면서 지자체 중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40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한편 인천시 상생가맹점은 1만85개소(5월 말 기준)이고 이 중 중소상생가맹점(연매출액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은 3011개소, 영세상생가맹점(연매출 3억원 이하)은 7000개소에 달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7월부터 강화·옹진군에서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돼 여름 휴가철에 강화·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28 10:22: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3∼31일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제한업종을 영위, 결제 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 대우하는 행위, 불법 수취 및 불법 환전 행위 등이다. 시는 군·구 및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른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업체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 경중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재정적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대한 위반행위는 수사 의뢰까지 이뤄질 수 있다. 시는 선도적인 지역화폐로 자리매김한 인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일제단속 기간에 맞춰 단속을 철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시적으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가맹점의 부정유통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속 가능한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일제 단속을 추진해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13 10:23: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공모사업’에서 시가 제안한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이 선정돼 국비 19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은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인 상생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카드)으로 결제하는 시민에게 인천시가 추가로 2%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생가맹점은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연매출액에 따라 5% 또는 10% 캐시백) 중 인천사랑상품권 결제 고객에게 점주가 자발적으로 추가 캐시백(1~5%)을 제공하는 가맹점이다. 이번 공모 선정(2% 추가 캐시백)으로 영세상생가맹점을 이용하는 시민은 결제금액의 13%에서 최대 17%(인천시 지원 기본 캐시백(5% 또는 10%)+상생가맹점 자체 지원(1~5%)+행안부 공모(2%)) 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오는 5월 중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 심의를 열어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을 확정하고 6월부터 변경된 캐시백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상생가맹점은 2024년 2월 말 현재 9253개소이고 이 중 영세상생가맹점(연매출 3억원 이하)은 6115개소이다. 상생가맹점은 인천e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 부착된 상생가맹점 스티커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상생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과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4 15:21:46[파이낸셜뉴스] 코나아이는 최근 진행된 인천광역시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정식계약이 체결되면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로서 운영을 이어가게 된다. 인천e음은 2018년 8월 ‘인처너카드’로 출범 이후 누적 발행액이 12조 7000억(2021년 4조1500억), 가입자 수는 236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입찰에서는 정량평가(기술인력,수행실적,경영상태,사회적책임)와 정성평가(사업의 이해도 및 제안사 수행역량, 플랫폼 안정성, 플랫폼 확장성, 사용자 및 가맹점 편의성·유용성·범용성), 가격평가(결제수수료율)등 3가지 항목으로 평가를 진행했고 우선협상적격자로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을 1순위로 결정했다. 코나아이 측은 “ 인천사랑상품권은 처음 도입부터 지금까지 자체기술로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커뮤니티 기반의 다양한 부가서비스(e음택시,배달e음,인천e몰,e음장보기)를 출시해 지역내 경제 선 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력을 살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고 설명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2018년 시작한 인천사랑상품권을 안정적으로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동안 지역화폐 활성화에 앞장서 온 코나아이의 노력과 기술력이 다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인천사랑상품권의 안정성, 확장성, 지속가능성, 개방성, 지역상생이라는 5가지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운영을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등을 활용해 정책 플랫폼으로의 발전과 다양한 연계서비스등을 도입하여 인천시민의 자긍심이 되는 자생력 강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16 10:29: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계획에 따라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16일간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인천e음 결제가 가능한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및 주민신고센터에서 적발된 가맹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등록 제한업종 가맹점 △차별대우(거래거부 등) 가맹점 △허위판매 가맹점 △과잉판매 가맹점 등을 집중 단속하며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도, 가맹점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내려질 수 있으며 위반행위의 심각성에 따라 수사의뢰까지도 이루어질 수 있다. 시는 군·구 및 인천e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부정유통 단속체계를 구축했다. 군·구는 자체추진계획에 따른 현장단속을, 코나아이는 인천e음 자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일정금액 이상 결제 또는 반복 결제 등의 이상거래 유형을 감시하고 시는 군·구에서 실시한 부정유통 단속 결과를 최종 취합해 위반행위에 대한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또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인천e음 부정유통 발견 시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신종은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문화 정착을 위해 가맹 점주와 이용자 모두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15 09:45: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계획에 발맞춰 16일부터 3월 말까지 군·구와 협력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인천e음(지역e음 포함)과 동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인천e음 전자상품권은 카드방식(IC칩 기반의 충전형 선불카드)과 모바일방식(QR코드, 바코드, NFC방식)으로, 동구사랑상품권은 지류방식(종이상품권)으로 발행되고 있다 시는 각 상품권의 발행방식을 고려해 등록 제한업종 가맹점, 차별대우(거래거부 등) 가맹점, 허위판매 가맹점, 과잉판매 가맹점, 타인명의 구매 가맹점 등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 적발유형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취소는 물론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군·구 및 인천e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정유통 현장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별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도 함께 유도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인천e음 자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현장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부정유통을 적발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석철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e음 플랫폼을 더욱 더 고도화해 선도적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16 10:13:23【인천=한갑수 기자】인천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 전자상품권인 ‘인처너(INCHEONer) 카드’가 오는 6월 중순 발행된다. 인천시는 인처너(INCHEONer) 카드 시범사업 운영대행사로 선정된 코나아이㈜와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시는 역내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유입을 높여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역 전자상품권을 도입했다. 각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종이가 아닌 전국 최초의 모바일 기반 IC카드이다. 지역상품권은 기명카드와 무기명카드 2종류로 발행되고, 기명카드는 다시 IC카드와 모바일카드로, 무기명카드는 지역상품권 형태의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권 등 정액형 카드로 발행될 예정이다. 지역상품권은 사전 충전식 현금카드로 신용카드 기능은 없지만 백화점, SSM(대기업 운영 기업형 수퍼마켔)을 제외한 교통카드, 공무원 복지포인트, 공공시설 입장료, 공공기관·각급학교·기업에서 발행하는 각종 회원증·학생증·사원증·도서관·수영장 회원카드 등으로 통합 사용 가능하다. 시는 70만명의 가입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발행 목표액은 700억원이다. 시는 그 동안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와 관련 분야 교수와 시민단체 등으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가맹점 수수료율 책정, 가맹점 등록 및 발행.운영시스템 구축 등 제반사항에 대한 협상을 거쳤다. 또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화폐 전문가, 시민단체, 소상공인단체,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리스크는 줄이고,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시행 협약서에는 시범사업에 대한 비용부담 주체, 마케팅 제공, 사업개시 시기, 취득한 정보와 데이터베이스의 이관, 가맹점 수수료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 수수료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의 연매출 구간별 수수료(연 매출액 3억원 이하 0.8%, 연 매출액 3억원 초과∼5억원 미만 1.3%) 책정기준 이하로 책정하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설명회, 가맹점 계약 등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과 추진성과 분석 등을 실시해 내년도 본사업에 반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인처너 카드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소상공인에게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04-30 09:49:33[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와 ‘춘천시 민관협력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춘천시가 원주시에 이어 두번째로 신한은행 ‘땡겨요’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7개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며 상생·공공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춘천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고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춘천시와 협업해 ‘땡겨요’ 앱결제시 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1억원의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 추경예산을 사용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음식 및 배달비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이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신규하는 입출금 계좌인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전원에게 매달 1회씩 사용 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을 6장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하는 등 ‘땡겨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27 09:35: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1세부터 7세까지 아동에게 연 1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이 시행된다. 인천시는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일환인 천사(1040) 지원금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천사(1040)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과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840만원을 합쳐 총 1040만원을 인천시(군·구 포함)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된다. 기존 0세부터 7세 아동이 국비 지원을 포함해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는 것에 더해 인천시의 1세부터 7세 아동은 연 120만원의 천사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아동의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인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매해 생일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하면 1년 치 120만원을 한 번에 받는다. 사업 시행 전에 1세가 된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출생아는 올해 8월 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이 지나면 당해 연도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부 또는 모가 정부24(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신청 가능한 1만4000여명의 아동이 천사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사지원금은 신청한 다음 달 말까지 지역화폐인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청자는 사전에 인천e음 앱에 가입하고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급받은 천사지원금은 인천e음 가맹점에서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2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이 지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한편 시가 전국 최초로 출생부터 18세까지 누구에게나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현재 지원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 만남 이용권, 초·중·고 교육비 등 7200만원에, 인천시가 천사(1040만원) 지원금, 아이(i) 꿈 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 2800만원을 추가해 모두 1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난 4월 시작된 임산부 교통비 지원에 이어 이번 천사지원금 지급은 인천형 출생 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본격적인 추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03 08:4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