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16일 전남 나주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린 ‘2023 전국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 및 프로잭트랩(Lab)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구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인천, 경기, 충북 등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의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성과 및 임직원을 포상하고 우수한 성과 사례를 전국 지구에 소개함으로써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성을 홍보하기 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산학융합지구의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 2017년 4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인하대 항공우주 관련 3개 학과 및 1개 전문대학원 등 530여명 규모의 캠퍼스와 항공 융복합 모빌리티 산업 분야 20개 기업이 입주한 기업연구관이 있으며 항공우주 산업 분야 연구개발, 교육 및 고용 연계, 기업 지원 등 인천 특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인천의 8대 전략 산업중 하나인 항공우주 분야 융복합 신산업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항공정비(MRO) 산업 취업 지원 성공 모델과 기술집약형 중심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업 연구개발(R&D) 과제 사업화 지원과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산학공동 연구를 통한 매출 향상과 고용 창출 기여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앞으로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항공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항공부품 시제품 제작과 공용장비 지원 체계를 비롯해 항공우주정보센터, 인천 지역 내 도심항공교통(UAM) 신산업 생태계 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17 11:30:12【 인천=한갑수 기자】 항공산업의 메카가 될 인천산학융합지구의 조성 사업주체인 인천산학융합원이 설립된다. 시는 인천산학융합원 설립을 위한 정관 등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심의 신청해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항공산업을 집적화해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고용이 융합된 산학일체형 특화지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 1월까지 송도지식정보단지 1만6417㎡에 항공우주캠퍼스(9911㎡)와 항공산업 기업 연구관(9917㎡) 등을 건설하게 된다. 시는 법인등기가 나오는 대로 산학융합 거점공간인 항공우주캠퍼스와 기업 연구관 건립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2021년까지 5년간 국비 120억원을 비롯해 시비.민간자본 등 모두 5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업연구관에는 대기업 연계 연구소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공동연구소 등 해외 연구기관의 연구소, 지역 중소기업 연구소 등 70여개 연구소.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인천산학융합원은 내년 상반기 입주 설명회 등을 개최해 기업연구관에 입주할 기업.연구소를 선정해 2019년 2월 입주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우주캠퍼스에는 2019년 2월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와 기계공학과 등이 옮겨와 3월부터 인재 양성 교육에 들어가게 된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 구도심의 산업단지를 최첨단 항공산업과 연계해 기계, 금속, 소재 등 인천 뿌리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인천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는 기반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지원해 지난해 12월 특화지구로 선정됐다. 인천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항공산업 관련 중소기업 역량 강화와 항공산업 전문인력 배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apsoo@fnnews.com
2017-04-16 19:35:27【인천=한갑수 기자】항공산업의 메카가 될 인천산학융합지구의 조성 사업주체인 인천산학융합원이 설립된다. 시는 인천산학융합원 설립을 위한 정관 등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심의 신청해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항공산업을 집적화해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고용이 융합된 산학일체형 특화지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 1월까지 송도지식정보단지 1만6417㎡에 항공우주캠퍼스(9911㎡)와 항공산업 기업 연구관(9917㎡) 등을 건설하게 된다. 시는 법인등기가 나오는 대로 산학융합 거점공간인 항공우주캠퍼스와 기업 연구관 건립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2021년까지 5년간 국비 120억원을 비롯해 시비·민간자본 등 모두 5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업연구관에는 대기업 연계 연구소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공동연구소 등 해외 연구기관의 연구소, 지역 중소기업 연구소 등 70여개 연구소·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인천산학융합원은 내년 상반기 입주 설명회 등을 개최해 기업연구관에 입주할 기업·연구소를 선정해 2019년 2월 입주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우주캠퍼스에는 2019년 2월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와 기계공학과 등이 옮겨와 3월부터 인재 양성 교육에 들어가게 된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 구도심의 산업단지를 최첨단 항공산업과 연계해 기계, 금속, 소재 등 인천 뿌리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인천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는 기반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지원해 지난해 12월 특화지구로 선정됐다. 인천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항공산업 관련 중소기업 역량 강화와 항공산업 전문인력 배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4-14 13:28: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 달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전략분야 성과평가에서 2024년도 최우수 등급(S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직무훈련을 제공하고 중앙부처의 인력양성계획에 따라 협약기업의 훈련 수요를 반영해 직업능력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무상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이 사업을 기반으로 실효성 높은 항공정비(MRO)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S등급을 받았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2021년 공동훈련센터 선정 이후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실전적 교육과정을 꾸준히 확대 및 정비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시의 지원으로 항공실험실습동과 엔진실험실습동을 건립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현재까지 34개 과정에서 2901명의 항공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올해 교육수료생 목표치를 633명으로 제시했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정부 전략과 지자체와 지역 항공산업, 훈련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8-05 09:38: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하대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교육 내실화 위한 인적자원·교수진 공동 활용 △교육 인프라 상호 교류 △항공정책·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정부정책 제안·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산업 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협력 관계를 긴밀히 구축해 인천 항공 분야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02 09:44:57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왼쪽),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025-07-02 09:14: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시를 연계해 항공·첨단산업, 물류, 비즈니스, 관광 등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항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공항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여건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연계산업, 공항 중심의 경제권 육성 방안, 인천시가 추진 중인 공항경제권 관련 주요 이슈 및 제도화 시 고려사항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국내·외 사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 인천시만의 차별화된 공항경제권 발전 전략과 제언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김영신 인천시 항공과장이 공항경제권의 개념과 인천시의 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백현송 인천국제공항공사 도시개발처장이 ‘인천국제공항 경제권 제안’을 통해 인천공항복합도시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이 공항 경제권 추진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을 제안하며 토론이 진행됐다.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은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해 항공기 정비사업(MRO) 사업자 유치를 위한 기초 인프라(페인팅 행어, 공용 정비장비센터, MRO 인력양성센터 등) 구축의 필요성과 도심항공교통(UAM) 체계의 선제적 도입 및 공항경제권 특별법의 재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기영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와 이희정 항공우주 산학융합원 부원장은 공항경제권 발전 전략과 제도화 방안을 제안했다. 윤석진 인천연구원 전문위원은 인천시의 초기 공항경제권 구상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정찬우 대한항공 정비본부장은 인천시 항공정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신복균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부장은 항공정책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백현송 인천국제공항공사 도시개발처장은 “공항은 더 이상 항공기 이착륙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기업이 성장하고 사람들이 교류하며 번창하는 도시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항의 역할을 확장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했다. 정찬우 대한항공 정비본부장도 항공기 정비사업(MRO) 단지에 대한 투자 요건 완화 및 개선, 적극적인 조세 감면, 우수 해외 정비 인력 활용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 인천국제공항 내 도장격납고 건립 등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과 항공 전문 교육훈련 기관 설립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공항경제권 추진 정책이 지역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략을 통해 인천을 글로벌 공항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28 09:52: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여객 1억명 이상을 수용하는 인천국제공항과 영종지역의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국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주변 공공의료 구축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허종식 의원이 기획한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 다섯 번째로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와 영종지역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사건 등에 따라 공항 주변 의료체계에 대한 정책 방안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은 연간 1억600만명이 이용하는 세계적 허브공항이지만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의료취약지로 꼽힌다. 공항 응급사고 발생 및 영종도 주민 12만명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인천대교(21.4㎞)나 영종대교(4.4㎞)를 건너 인천 내륙까지 이동해야 한다. 중구에 있는 인하대병원까지 약 30㎞의 차량 이동이 필요하다. 앞서 인천시는 영종지역에 국립대병원 분원 유치 등을 추진해왔으나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허 의원은 대안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공항공사가 병원 설립·운영에 참여할 수 있고 국비를 통해 감염병 전문병원도 함께 설치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허 의원은 정부, 국가 공기업, 인천시 등이 영종 지역 종합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역할 분담 등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을 역임한 이희정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부원장은 “응급의료체계의 구축·운영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이희정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발제는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과 백진휘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나선다. 토론에는 강종구 연합뉴스 부장, 김민식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 박광운 더불어민주당 중·강화·옹진지역위 탄소중립위원장, 조승아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여한다. 허종식 의원은 “영종은 세계적 공항이 있는 도시답게 응급·외상·감염병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의료체계를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인천 지역 대선공약에 영종 종합병원 건립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공론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21 15:34:5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공항산업과 전력산업의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권원순 한국경제연구학회 학회장을 비롯해 공항산업 및 전력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항산업과 전력산업의 2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 세션에서 주제 발표와 토론이 3회씩 이어졌다. 공항산업 세션에서는 손석현 인천국제공항공사 선임연구원이 'AI로 바뀌는 공항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손 연구원은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해 △줄서지 않는 공항 △24시간 운영 공항 △시간 낭비 없는 공항 △빈틈없는 공항을 구현하겠다는 인천공항의 디지털 대전환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정현진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센터장과 황종원 한국생산성본부 박사가 각각 항공안전관리와 물류업체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백호종 한국항공대학교 교수를 포함한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항산업의 AI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인천공항은 AI 혁신 허브로 도약해 변화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넓은 부지 △전력 수급의 용이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AI 혁신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 연구개발(R&D) 센터, 스타트업, 산학연 기관 등을 유치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을 촉진할 방침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22 10:23:07[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4일 신입 정비사 30명의 입사 교육을 마무리 하고 현장 투입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무 중심 교육 강화로 신입 정비사들의 업무 적응력을 높였다. 신입 정비사들은 항공기 정비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업무 적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항공기 정비 절차 △정비 시스템 △항공안전법 △항공 보안 △산업 안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협력해 신입 정비사들이 직접 비행훈련장치를 경험하고 각종 공구와 장비를 활용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강조됐다. 또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방문해 실제 정비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진에어는 이번 신입 정비사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PT 면접, AI 역량검사 등을 통해 기술력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다. 이번 채용부터는 항공기 정비 기술산업 분야 내 경영, 기술지원, 품질 관리 등을 담당하는 이공계 일반 분야를 신설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선발된 신입 정비사들은 입사 교육 후 각 부서에 배치돼 18개월 동안 단계별 현장 교육을 받게 된다. 15개의 기본 과정과 기종별 전문 과정 등을 이수해 항공기의 운항 안전을 승인할 수 있는 자격 정비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항공정비사의 전문성과 역량은 안전 운항의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비사 육성과 정비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더욱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종합수송물류그룹인 한진그룹의 일원으로서 △운항 정비 △계획 정비 △예방 및 예지 정비 등을 통해 선진적인 정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04 14: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