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대형 미디어아트와 플로어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상플랫폼은 1970년대 인천항에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인천의 대표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인천시가 리모델링한 복합문화시설이다. 인천역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 인천시의 새로운 도시재생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컬러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상상플랫폼 뮤지엄엘 1층 메인 라운지 공간을 차별화된 영상미와 힐링 사운드를 선사하는 시그니처 미디어아트와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연출했다. 메인 라운지에 설치된 높이 6m의 초대형 키네틱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컬러사운드' 미디어아트를 선보였고, 라운지 플로어에는 페인팅과 바닷물의 물성에서 착안한 곡선을 강조한 패턴의 컬러풀한 포토존을 연출해 미디어아트와 함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노루페인트의 컬러 기술력과 공간 기획력을 선보이며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상상플랫폼과 함께 했다"며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상상플랫폼에서 수준 높은 콘텐츠를 관람하고 키네틱 디스플레이로 재생되는 노루페인트의 미디어아트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4 09:49: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 문화관광시설인 상상플랫폼을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한 시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엘’, 바다 뷰의 전망 좋은 베이커리·카페 ‘스토리지 인천’, 미래교육 복합체험 공간 ‘인천시교육청 AI융합교육센터’, 지역공방 ‘한지생각이닥’과 ‘갤러리GT’ 등이 조성됐다. 야외에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인천내항 1·8부두 우선개방구역’이 자리하고 있다. 약 6000평 규모의 잔디광장 ‘1883 개항광장’과 더불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월, 스마트 음악벤치, 개항포토존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상상플랫폼은 지난 4월 인천관광공사 사옥 이전을 시작으로 1883 인천맥강파티,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및 2024 청룡시리즈 핸드프린팅 등 굵직한 행사들을 연달아 개최하며 존재를 알린 바 있다. 개관 행사는 개관식과 연계해 김희재, 홍자, 나태주 등이 참여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도 개최, 시민들에게 좋은 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관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개관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인 ‘헬로콘서트 좋은날’은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개관 이후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제물포웨이브마켓, 여름 대표 페스티벌인 워터밤 인천 2024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계절·테마별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상상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인천시민과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7 16:14: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국내 최초의 OTT 콘텐츠 시상식인 ‘2024 제3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와 연계한 수상자들의 핸드프린팅 행사를 인천항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핸드프린팅은 지난해 7월에 열린 청룡 시리즈 어워즈 드라마 부문 수상자인 송혜교, 하정우, 수지, 임지연, 박지훈, 신예은과 예능 부문 수상자인 유재석, 주현영, 덱스, 김아영, MC 박경림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일반 관객이 미리 제출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관객과 현장 소통했다. 상상플랫폼은 인천 38개 유니크베뉴(마이스 개최 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나타낼 수 있는 차별화된 장소) 중 한 곳으로 인천내항 1·8부두 자리에 위치해 있다. 부둣가의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인천시는 상상플랫폼 일대를 민선8기 핵심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문화관광, 복합업무, 산업경제 특화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2024 제3회 청룡시리즈 어워즈’는 오는 7월 19일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홀에서 개최되고 KBS 2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콘텐츠를 이끌어가는 스타들이 참석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인천항 부두에 자리잡은 이곳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25 14:24: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5~16일과 22~23일 상상플랫폼 1·8부두에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부둣가 시장 콘셉트의 야간 축제다. 신포동,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지역 인기 상권의 대표 먹거리와 푸드트럭, 체험부스, 피크닉존, 무대공연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야시장이 열리는 사흘 밤 동안 손태진, 박현빈, 김수찬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공연이, 토요일인 16일과 22일 밤에는 불꽃 드론쇼가 펼쳐진다. DJ클럽 파티, 바다영화 상영회, 네온 드로잉, 네온 페이스페인팅, 인천히어로즈 키링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또 주변 야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주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인천시스마트관광도시 앱 ‘인천 e지’에서 현장 큐알(QR) 코드를 인증하면 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천e지 쿠폰도 챙길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과거 출입이 통제됐던 1·8부두가 상상플랫폼으로 탈바꿈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해 열리는 행사로 과거 부둣가 정취의 야시장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4 09:48:34【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 중구 내항 8부두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은 원도심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것으로 공사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건립된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로 사적공간(70%)과 공적공간(30%)으로 기능이 나누어져 있다. 사적공간은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인천AI교육센터, 아트갤러리, 카페, 베이커리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적공간은 다목적홀과 지역 공방, 사무공간으로 운영된다. 공사의 송도컨벤시아사업단과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제외한 14개팀이 근무지를 옮겨 상상플랫폼에는 약 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올해 직원 신규 채용이 끝나면 규모는 더 늘어나게 된다. 공사는 7월 상상플랫폼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5월 25일 해외관광객 약 1만명이 참여하는 '1883인천맥강파티'를 시작으로 6월에는 '1883 상플야시장'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관광사업 연계 사업을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24-04-28 18:20:16【인천=한갑수 기자】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 중구 내항 8부두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은 원도심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것으로 공사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건립된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로 사적공간(70%)과 공적공간(30%)으로 기능이 나누어져 있다. 사적공간은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인천AI교육센터, 아트갤러리, 카페, 베이커리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적공간은 다목적홀과 지역 공방, 사무공간으로 운영된다. 공사의 송도컨벤시아사업단과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제외한 14개팀이 근무지를 옮겨 상상플랫폼에는 약 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올해 직원 신규 채용이 끝나면 규모는 더 늘어나게 된다. 공사는 7월 상상플랫폼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5월 25일 해외관광객 약 1만명이 참여하는 ‘1883인천맥강파티’를 시작으로 6월에는 ‘1883 상플야시장’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관광사업 연계 사업을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심점으로써 상상플랫폼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8 11:17: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상상플랫폼 개관, 내항 1·8부두 우선 개방 등을 알리기 위해 5∼15일 상상플랫폼에서 지역 대학 예비 예술인과 지역예술인의 작품을 전시·공연 하는 ‘오라! 젊음이여, 제물포로’ 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각·영상예술 분야 전시는 5∼15일, 공연은 7∼8일, 15일에 진행된다. 시각예술은 입체설치·평면회화·회화, 영상예술은 광고·다큐멘터리·영화, 공연예술은 스트릿댄스·음악·연극·창작무용으로 페스티벌을 찾는 시민들은 다채로운 분야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참가팀은 인천대 5팀, 인천재능대 5팀, 경인여대 3팀, 인천가톨릭대 1팀인 대학생 예술인 14팀과 지역 참여 예술인 13팀 등 총 27팀이다. 분야별로는 공연 12팀, 시각 9팀, 영상 6팀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 페스티벌을 계기로 상상플랫폼과 내항, 개항장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이 애정하고 발걸음을 붙잡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05 10:21: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상상플랫폼에 내년 10월 인공지능 교육센터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16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와 ‘제물포르네상스 인공지능(AI) 교육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 등은 낙후된 원도심의 교육여건 강화를 위해 제물포 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교육지구를 지정·운영하고 인공지능 교육활성화 거점으로 상상플랫폼 내 인공지능 교육센터(전용면적 530평)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인천시는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해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강화 및 인공지능 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원도심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지구 지정 및 운영, 인공지능 교육센터 조성 및 직접 운영을 맡게 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인공지능 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임대료 무상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교육센터는 2024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 인공지능 교육센터는 미래인재 양성과 원도심의 교육여건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16 10:57: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상플랫폼이 45년 만에 폐곡물 창고에서 복합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인천시는 상상플랫폼을 이달 중 인천관광공사에 현물 출자형태로 이관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전시.체험 등 복합문화관광시설을 유치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인천역 뒤 내항 1·8부두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1978년 건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길이 270m, 폭 45m)의 폐곡물 창고를 복합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시킨 인천시의 대표적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당초 시가 상상플랫폼 공간 30%를 조성하고 나머지 70%는 민간사업자가 2022년 3월까지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민간사업자의 자금난으로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시는 2022년 12월 민간사업자와의 사업협약을 해제.해지하고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상상플랫폼 정상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사업 무산 위기를 해결했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달 중 상상플랫폼 내부 콘텐츠 유치 공모를 진행해 올해 내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내년 2월에는 관광공사 사옥도 상상플랫폼으로 이전한다. 또 상상플랫폼을 활용해 오는 9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와 10월 시민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상상플랫폼 운영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약 1306억원, 고용유발효과 801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상상플랫폼이 중·동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05 13:33: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완공을 1개월여 남겨두고 공사가 중단된 복합문화시설인 상상플랫폼의 정상화를 위해 사업자 선정을 취소하고 유치권 행사 업체와 해결 모색 협의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상상플랫폼 정상화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자 사업협약 해제·해지를 위한 청문절차를 거쳐 지난 27일 사업협약 해제·해지 및 낙찰자 선정 취소를 통지했다. 시는 유치권자인 ㈜반도건설과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의 유치권 해제 및 공사재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할 경우 배상금을 포함해 450억∼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내항 8부두 내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전체 연면적 대비 30%는 인천시에서 직접 시행하고, 나머지 70%는 2020년 7월 민간운영사업자를 공모해 대부사업으로 진행했다. 시가 시행한 부분은 지난 6월 준공됐으나 민간운영사업자 시행 부분은 민간운영사업자간 공사비 미지급 등 내부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됐고 2022년 4월 유치권 행사가 진행되면서 시설물의 준공 및 개관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시는 상상플랫폼 사업정상화를 위해 민간운영사업자에게 수차례 공사재개 이행을 촉구했으나 민간운영사업자가 공사재개 등을 이행하지 않아 사업협약 해제·해지를 위한 청문을 진행한 바 있다. 류윤기 시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은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을 조속히 정상화시켜 개항창조도시의 마중물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28 10: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