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장애인, 여성, 4060세대, 뿌리기업, 항공·물류기업 등 취업 분야와 구직 대상을 특화한 채용 박람회를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 고용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매월 1회씩 다양한 분야·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기존 채용 박람회가 전 업종을 아우르는 업체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였다면 인천시가 매월 진행하는 상설 박람회는 취업 분야와 구직 대상을 특화해 소규모로 개최하는 박람회다. 인천 상설 박람회는 회차마다 달라지는 산업 분야와 구직자 선호에 맞춰 다양한 공동 개최 기관들과 협력해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워크넷(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기반의 취업 알선으로 임금 및 근무 환경이 검증된 기업이 참여한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3월 처음 상설 채용 박람회를 시작해 7월을 제외하고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1회 개최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 설명회(3월 26일)를 시작으로 장애인(4월 30일), 항만.항공.물류기업(5월 28일), 여성(6월 25일). 뿌리기업(8월 27일) 등 총 다섯 차례가 개최됐다. 지난 27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에는 총 30개의 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인천 상설 채용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총 158개 업체이고 113명이 취업했다. 구직자들은 박람회에서 여러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 장소에서 확인하고 당일 면접까지 볼 수 있어 구직 활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이력서 사진 촬영, 입사서류 컨설팅, 면접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어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당일 집계된 1차 합격자는 추적관리를 통해 근로계약 체결 및 근무 여부를 확인해 최종 합격자로 분류된다. 채용이 완료되지 않은 기업에 대해 사후관리와 추가 알선 지원을 통해 채용을 돕고 있다. 다음 박람회는 9월 24일에 개최될 ‘인천 4060 채용 박람회’로 재취업 및 이직을 계획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 박람회이다. 이후 10월 25일에는 관광·레저 분야, 11월 26일에는 인천 향토기업 채용 박람회가 각각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고용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8 10:03: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오는 24일 ‘4060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여섯 번째 행사로 인천시를 비롯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350여명을 채용하고 현장 채용관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이 연금제도 상담 및 예상 연금 수령액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인천노동권익센터에서는 무료 노동법률상담을 운영해 중장년 구직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지역 내 기업들에게는 적시에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0 09:45: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27일 오후 2∼5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열리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다섯 번째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30개 기업이 참가해 170여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현장채용관’ △전문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지원관’ △유관 기관의 정책 및 사업정보를 제공하는 ‘정책홍보관’△취업타로카드,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부대행사관’이 운영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하거나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뿐만 아니라 만성 인력난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분야 기업들에도 폭넓은 구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1 10:10: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항만·항공·물류 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28일 오후 2∼5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중장년내일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총 35개의 항만·항공·물류 분야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박람회는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현장채용관 △인천시와 유관기관의 일자리 시책과 고용정보를 제공하는 정책홍보관 △이력서 컨설팅, 비대면 채용면접 솔루션 등 다양한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등을 제공하는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공간이 시청 중앙홀과 인천애뜰 광장에 마련·운영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인천상설채용박람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 신청도 가능하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기업의 일자리 해소와 구직자 취업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3 08:30:3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4월 30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오후 2∼5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두 번째 박람회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36개 기업이 참여하고 이중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운 6개 기업은 간접 채용 형태로 참여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의 장애 유형별, 직종별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장애인 직업훈련상담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구직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박람회 종료 후에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취업 상담 및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및 참여 기업 정보는 인천상설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력서를 사전등록하면 행사 당일 별도의 이력서 작성 없이 기업 부스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구직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장애인과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직업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2 08:48:06[파이낸셜뉴스] '한국 마이스 박람회 2023'이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마이스협회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 인천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그동안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온 박람회는 올해부터 민간 협회인 한국마이스협회로 주관 기관을 이관해 개최한다. 민간의 전문성으로 구매자와 판매자를 적극 유치하고, 마이스 사업의 성과와 수익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박람회에서는 '다양성과 확장을 품은 미래로'라는 주제로 △국내외 마이스 기업 사업 상담회 △마이스 기업 상설 전시 △콘퍼런스 △해외 구매자 대상 지역 마이스 시설 설명회 △사전·사후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6일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제21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을 열고 한국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또 16~17일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e스포츠, 디지털 전환, 마이스 산업 정책과 최신 경향, 마케팅, 조직과 리더십, 인력과 채용, K-마이스 사례 등 마이스 관련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진다. 용호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구매자, 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마이스 주체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해 마이스 사업 영역이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16 08:34: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채용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소속 지청과 함께 ‘2021 중부권역 강소기업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부권역 강소기업 등 7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상에서 박람회에 참여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에서는 온라인 채용관 외에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해 AI화상면접, 비디오 녹화면접, 직무별 취업특강 및 자소서 첨삭 등이 진행되고 구직자들의 경력과 구직 의사에 맞는 1:1 개별 컨설팅도 제공된다. 한편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여가 어려운 구직자를 위하여 중부권역 고용센터(인천북부, 부천, 의정부, 고양)별로 릴레이 상설 채용관을 운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대면 면접을 병행 진행한다.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 맞춤서비스 등을 통해 구직자들이 빠르게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22 13:35:17[파이낸셜뉴스] 인천 중구는 특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영종 일자리프로젝트가 중앙정부 국비 공모에 선정돼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는 2018년부터 지역 특성을 살린 공항·물류 등 배후산업, 항공정비(MRO), 복합리조트 산업분야 등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올해 채용규모 300인 이상의 채용박람회와 상시수요 기업과의 구직 매칭사업인 상설채용의 날, 1사 Only-One 채용설명회, 구인처 방문, 버스투어 인천국제공항 및 배후지역 입주 중소기업·종사 근로자 기숙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2-12 15:36:28【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종합센터의 각종 취업 프로그램과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시와 JST일자리종합센터에 따르면 JST일자리종합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업 성공 프로그램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단기 직업교육 수료자의 취업률이 38.4%로 나타났다. 단기직업교육의 경우 구직자에게 1회 4시간씩 10회에 걸쳐 모두 40시간을 관련 업무 기초 이론과 실무 교육을 실시한 후 취업을 시키고 있다. 올해 경리·무역·인사사무원에 대한 단기 직업교육을 각 2회씩 모두 6회 진행했다. 단기직업교육은 152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47명이 수료하고 이중 11명(7.4%)이 취업했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구직자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직업흥미검사와 호감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등이 진행된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경우 청년·중장년·여성 등 구직자를 연령·성별로 나눠 모두 14회 212명을 교육했다. 127명(59.9)이 취업에 성공했다. 일자리종합센터가 매월 1회 실시하는 상설채용 행사는 그동안 모두 8회 실시돼 53개 기업체와 453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42명(9.2%)이 취업했다. 인천시는 올해 일자리박람회 4회를 개최했으나 특성화고교생의 특화 취업 프로그램인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제외한 박람회에서 참가인원수 대비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2.2%에 불과했다.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실시한 인천 비전기업 일자리한마당에서는 참가인원이 1500여명에 달했으나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13명(0.8%)이었다. 지난 6월 취업취약계층 대상 일자리한마당에서는 3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나 123명(3.5%)이 취업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한마당에서는 2500여명이 참가해 47명(1.8%)이 취업했다. 인천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실시와 상용직 일자리발굴단 운영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 성공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의 일자리 위탁 기관으로 지난 4월말 문을 연 JST일자리종합센터는 인천거주 구직자와 구인처에 대한 구인·구직지원서비스, 구직자 교육훈련 및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4-11-14 14:18:51【 인천=김주식 기자】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되는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 인력지원 시스템을 강화키로 했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취업자와 기업이 요구하는 조건이 서로 맞지 않는 미스매칭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1년에 1차례 개최하고 있는 채용박람회를 3차례로 늘리고 상설채용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상설채용관은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 925의 1 국제빌딩에 설치되며 기존 채용박람회 형태로 기업과 취업 희망자를 이어주는 만남의 장으로 운영된다. 또 취업상담실도 운영하고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전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특강을 올해 총 27회에 걸쳐 개최, 채용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교육특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우수 청년근로자 표창'을 수여하고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기술지원도 강화한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32개를 선정, 해외 기술을 배우고 국제시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국, 중국, 베트남 등지에 기술교류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이와 함께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전기업' 300곳을 올 상반기 선정,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joosik@fnnews.com
2012-01-20 13:4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