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상어가 발견돼 해경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내 해파리방지막 인근에서 죽은 상어가 발견됐다. 해경은 전문가에게 문의한 결과 ‘흉상어과로 추정된다’며 ‘보호가 필요하거나 사람에게 위협적인 상어는 아니다’라는 의견을 받았다. 해당 상어는 몸 길이가 82㎝, 둘레는 34㎝였고 지자체에 인계돼 폐기될 예정이다. 은점술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장은 “밝은 수영복 착용은 피해야 하고, 피 냄새가 상어를 유인할 수 있는 만큼 몸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07 11:11:55이마트24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한 랜드마크 매장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체험형 랜드마크 매장인 인천 문학파크스퀘어점을 이마트24와 SSG랜더스의 공식 캐릭터인 원둥이와 랜디, 아기상어 캐릭터로 꾸몄다. 이마트24가 매장을 아기상어 캐릭터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24는 원둥이 캐릭터로 시민들에게 호감도를 높이는 브랜드 전략을 구사해왔다. 국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기상어와 손을 잡은 것은 이를 전 연령대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랜드마크 매장을 시작으로 이마트24에서만 판매하는 다양한 아기상어 협업 상품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랜드마크 매장도 추가로 문을 연다. 이를 통해 편의점을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공간에서 경험 소비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이다. 신호상 이마트24 마케팅 상무는 "SSG랜더스의 모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원둥이, 아기상어, 랜디 캐릭터가 모두 등장하는 체험형 랜드마크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랜드마크 매장 오픈을 계기로 가족, 친구, 연인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구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9-01 08:48:40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마트스터디와 손잡고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활용한 글로벌 협업 마케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의 글로벌 인기 지적보유재산권를 보유한 콘텐츠 기업이다. 지난 1월에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영어 버전인 'Baby Shark'가 16주 연속 빌보드 핫100차트 톱(Top) 50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핑크퐁 캐릭터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고, 특히 인천공항의 핵심 수요지역인 아시아와 미주지역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협업마케팅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스마트스터디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1개의 다양한 언어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중이며 4,000여 편이 넘는 글로벌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와 모바일 앱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공사는 이를 통해 한국의 대표 관문이자 아시아 최대의 허브공항인 인천공항의 브랜드를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마케팅은 '만약 바닷속에 공항이 있다면?'이란 컨셉으로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인천공항에서 다양한 공항 시설과 서비스를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 우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에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체험하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바닷속 인천공항 포토존'이 운영된다. 여객들이 이용하는 카트도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담긴 특별 디자인으로 바뀐다. 아울러 인천공항 버전으로 특별제작한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애니메이션이 공사 SNS채널과 여객터미널 내 모니터, 미디어 타워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해외 여행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아기상어를 활용해 해외 잠재 수요층에게 인천공항을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해외 여행객들에게 인천공항과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4-25 15:02:05【 수원=장충식 기자】 국내 토종 철갑상어를 바다에서도 양식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와 인천시 공동연구로 개발됐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12년 해수적응 시험을 위해 인천광역시수산자원연구소로 보낸 토종철갑상어 5마리가 최근 바닷물 적응시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양식되고 있는 철갑상어는 모두 담수에서만 이뤄지고 있으며 철갑상어를 대상으로 한 바닷물 적응실험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도는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토종 철갑상어 종 복원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으며, 향후 철갑상어의 바다양식도 도전해 볼 수 있게 됐다며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시험에 성공한 토종 철갑상어는 지난 2009년 북한에서 도입된 어종으로 서해에서 살다가 알을 낳으러 민물로 돌아오는 회귀성 물고기로 종 복원(인공치어생산)과 바다양식을 위해서는 바닷물 적응이 꼭 필요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009년 15cm 크기 12g 치어 1000여마리를 북한에서 들여와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키웠으며, 이중 10마리를 바닷물 적응 실험을 위해 지난 2013년 인천광역시수산자원연구소에 보냈다. 적응시험은 철갑상어 사육 수조의 염도를 조금씩 올리는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2011년, 2012년 2차례에 걸친 실패 끝에 최근 5마리가 서해 바닷물과 같은 염도인 29.5ppt에도 잘 자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철갑상어는 과거 1억 5천만년 전에 출현한 어종으로 캐비어를 비롯한 2조원 규모의 소비시장을 갖고 있는 물고기이기도 하다. 무분별한 남획으로 자연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자 전 세계는 CITES(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품종으로 지정하고 철갑상어의 포획을 금지시켰고, 세계 각국에서 양식개발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홍석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토종 철갑상어 복원은 토종 호랑이 복원만큼이나 어려운 사업"이라며 "향후 10여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해 이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2014-03-13 09:41: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국내외 동요와 자료를 전시하는 기획특별전을 연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4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특별전 ‘파란마음 하얀마음-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했던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를 새롭게 재기획한 지역 순회전이다.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국내 첫 창작동요곡집 ‘반달’ 초판본 등 34점의 자료와 24개국의 동요 105곡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동영상 플랫폼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12개 언어로 듣고 각 나라의 인사말을 경험해 보는 공간이 꾸려진다. 이번 전시에서 윤극영의 첫 창작동요곡집 ‘반달’ 초판본을 볼 수 있고 당시 어린이의 목소리로 부른 ‘반달’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무려 800여 편의 동요를 만든 윤석중의 첫 동시집 ‘잃어버린 댕기’, 창작동요제의 전성기를 구가한 MBC창작동요제 실황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또 동서양의 동요를 듣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월터 크레인의 삽화와 함께 세계 동요가 수록된 노래책 ‘어린이 오페라’, ‘어린이 부케’ 등이 다양한 음원과 함께 전시된다. 김성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은 “동요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힘이 있다. 문자의 외연을 넓혀야 하는 때가 온다면 동요에서 그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9 15:20:48필리핀 관광부는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당신이 필리핀을 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수백만 가지를 경험해보세요 Love the Philippines”를 론칭, 필리핀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필리핀의 오랜 역사,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다양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팬데믹 이후 여행이 단순 여가에 그치지 않고, 가치 있는 ‘경험’과 ‘발견’의 시간으로 여겨지는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초첨을 맞춰 설계돼, 필리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즐길거리를 넘어서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프라스코 관광부 장관은 “이번 캠페인은 더 많은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단순 홍보를 넘어서 필리핀의 풍부한 문화와 다양성을 앞세워 필리핀을 세계적인 여행 목적지로 발돋움 시키기 위한 움직임으로, 필리핀 관광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필리핀 내국인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주요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필리핀이 가진 수백만 가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필리핀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고 갈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필리핀 관광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필리핀 여행의 최적기인 겨울 시즌을 맞아 교원투어, 노랑풍선, 모두투어, 인터파크,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테마가 있는 새로운 면모의 필리핀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론칭했다. 특히, 뼛속까지 한기가 느껴지는 추운 겨울에 여행하면 더욱 매력적인 필리핀의 대표 여행지로 세부와 보홀을 들 수 있다. 세부는 관광, 휴양, 액티비티, 쇼핑, 음식 탐험 등이 모두 가능한 이상적인 휴양 여행지로 알려져 있으며, 세부에서 페리를 타고 남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자리한 보홀은 최근 직항편이 생기면서 보다 새로운 필리핀을 경험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세부, 휴양과 도심의 느낌을 동시에 가진 겨울 휴양지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세부는 도심과 휴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필리핀 대표 휴양지다. 세부는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유적지를 탐험하고 도심에서의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여행지다. 초보자부터 숙련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양 액티비티로는 세부 캐녀닝, 호핑투어, 스쿠버 다이빙, 스노쿨링 등이 있다. 특히 전 세계 많은 다이버들뿐만 아니라 일반 여행객들이 ‘호핑투어’를 위해 세부를 찾을 정도로 호핑투어와 다이빙은 세부 액티비티의 꽃이다. 더불어 철새들의 7대 이동경로 중 하나인 ‘올랑고 섬’, 필리핀의 역사 흔적이 깃든 ‘막탄 슈라인 공원’, ‘시말라성당’과 현지인들의 활기찬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재래시장, 그리고 마사지 전문가들의 테라피를 받으며 힐링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세부는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낭만의 휴양지로 인정받아 수많은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여행 정보 전문업체인 빅세븐트래블에서 “2023년 세계 최고의 섬 50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터파크 트리플은 단순한 휴가를 넘어 보다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할 세부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이는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의 바다 전망 주니어 스위트에서 럭셔리 호캉스와 함께 세부의 바다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포함한다. 더불어 복잡한 세부 시내에서 약 10~20분 정도 이동하면 갈 수 있는 한적한 고원 마을 ‘부사이’를 둘러보는 하이랜드 투어도 포함돼 있다. 이는 현지 사람들 사이에서도 힐링 여행지로 알려진 곳으로, 가이드와 함께 레아 신전, 시라오 가든과 탑 오브 세부를 거닐며 세부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스토리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여행 중에 뭉친 근육과 긴장을 완화시켜 줄 스톤마사지 및 전신마사지로 중간 중간에 피로를 회복하는 특별한 힐링 시간도 포함한다. 인천에서 오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한 5일간의 세부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홀, 자연의 아름다움이 피어오르는 인생 여행지 보홀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이며, 비사야 지역에 속해 있다. 이곳은 천혜의 자연 속 육상과 해상 액티비티의 매력을 고루 갖춘 여행지로, 최근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필리핀의 가장 ‘신선한’ 휴양지로 꼽힌다. 보홀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안경원숭이’와의 특별한 만남 뿐만 아니라 배를 타고 원주민 마을, 지역 사회와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로복강 크루즈 투어’를 통해 생태 여행과 지속 가능한 여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인 ‘발리카삭 호핑투어’와 신기한 초콜릿 모양의 ‘초콜릿 힐’ 탐방까지 가능하다. 이처럼 보홀은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어 ‘필리핀의 숨어있는 보물’로 불린다. 노랑풍선은 보홀의 해상투어 명소들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여행을 제안한다. 우선, 보홀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알로나 비치에서 차량으로 8분 거리에 위치한 솔레아 리조트 팡라오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선택관광으로는 유영하는 돌고래 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돌핀와칭’과 썰물 때 하얀 백사장이 드러나 마치 바다 한가운데에 서있는 듯한 몽환적인 순간을 자아내는 ‘버진 아일랜드’ 호핑투어가 있다. 스포츠 음료 광고 촬영지로도 유명한 버진 아일랜드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인생샷도 건질 수 있는 보홀 여행의 인기 스폿이다. 호핑투어로 맑고 깨끗한 산호초, 열대어, 바다 거북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나고, 해변에서 탁 트인 아름다운 오션뷰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도 보낼 수 있다. 또한 아름다움을 넘어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릴라 고래상어 투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어류인 고래상어와 함께 마치 춤을 추듯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보홀에서 유일하게 정어리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나팔링 투어’도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만끽하며 희귀한 동식물들에 둘러싸여 완전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인생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노랑풍선의 5일간의 보홀 액티비티 상품에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12 14:25:31[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핑크퐁 아기상어'와 2022년 프로야구 우승팀 'SSG랜더스' 1위 아이콘이 만난다. 3일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신세계그룹과 8월 11일부터 사흘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아기상어 데이 썸머스플래시'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핑크퐁 아기상어와 2022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 SSG랜더스의 만남으로 야구장을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SSG랜더스는 신세계그룹의 프로야구단이자 지난해 홈관중 1위를 차지한 구단이다. 양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문화를 형성하고 ‘아기상어와 함께 한계를 넘어 승리로 가자!’는 슬로건 아래 열띤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2만3000여석의 관중석을 보유한 SSG랜더스의 홈구장, 인천 SSG랜더스필드 북문광장 일대가 '아기상어 미니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8월 한여름의 '썸머 스플래시' 컨셉으로 6m 높이의 초대형 아기상어 벌룬과 시원한 바다 디자인의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을 조성하고, 3m 높이의 대형 럭키박스를 설치해 응원타월, 키링 등 '아기상어 X SSG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아기상어, SSG랜더스 마스코트 '랜디'와 일일 홍보대사로 나선 50명의 가족 팬들이 함께 그라운드를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경기 중에는 SSG랜더스 선수단 전체가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해 캠페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기상어 데이'에만 증정하는 아기상어 스페셜 티켓 및 피서 용품(썬캡, 부채) △아기상어 X SSG랜더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AR 키오스크 △아기상어 프레임이 적용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랜픽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오는 12일엔 아기상어가 시구에 참여한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콜라보레이션 영상 '쓱샼송' 응원가도 공개한다. 쓱샼송은 'SSG(쓱)'과 'Shark(샼)'을 합친 단어로, 승리를 '쓱샼' 휩쓸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올여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IP 아기상어와 함께 야구장을 찾는 다양한 세대의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신세계그룹과 SSG랜더스필드에서 대규모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문화 형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8-03 16:31:47[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이 더핑크퐁컴퍼니와 '아기상어 데이' 야구마케팅을 진행한다. 3일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G마켓, 이마트24, 신세계건설, SSG랜더스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아기상어 데이 - 썸머스플래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을 출시한다.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물결 무늬 블루 컬러와 어린이 팬들이 좋아하는 ‘랜디와X아기상어’ 디자인 패치가 특징이다. SSG랜더스 선수단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3연전에서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안성점 아쿠아필드에서는 12일 방문한 어린이 입장객 600명에게 선착순으로 아기상어 썬캡을 제공한다. SSG랜더스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한다. SSG랜더스필드 북문광장 일대는 ‘아기상어 미니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썸머 스플래시’ 컨셉의 6m 높이 ‘초대형 아기상어 벌룬’과 시원한 바다 디자인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또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홈 3연전에서 아기상어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 예린과 성공 기원 시구에 나선다. 아기상어는 12일 시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아기상어 데이’를 기념해 콜라보레이션 영상 ‘쓱秉發 응원가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랜더스의 미래 팬이자 신세계그룹의 미래 고객을 위해 핑크퐁 아기상어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야구팬들과 신세계그룹 고객들에게 확대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03 10:52:26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이를 가능케 한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첨단산업, 기술,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한 '서울콘(SeoulCon) 페스티벌' 개최 계획도 최초로 공개했다. 8일 서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CES 2023 서울관에서 서울의 미래 비전과 디지털 인프라 기반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는 서울시 송호재 경제일자리기획관 SBA 김현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관 참가 대기업·스타트업 주요 관계자, CES 참여 관람객, 국내외 언론매체 등이 참석했다. 서울은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세계 '슈퍼스타시티' 8위, 창업하기 좋은 도시 10위, 디지털 시티 4위를 달성하는 등 경제·문화·창업·기술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SBA는 서울시의 산업진흥 및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실행기관으로 이번 CES 서울관의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친환경 도시 서울' 테마에 맞춰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핵심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는 이번 CES 2023 서울관의 메인 콘셉트다. 서울은 '서울비전 2030'의 핵심 목표인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숨쉬기 좋은 도시 서울' 구현을 목표로 새로운 도심항공교통(UAM) 체제 구축 및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5년 인천공항에서 용산까지 단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첨단 에어택시(UAM)'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신재생 및 스마트 에너지 핵심 기술을 개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서울의 대표산업 중 하나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조명하며 "BTS, 오징어게임, 아기상어 등 글로벌 시장이 열광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넷플릭스 등 OTT와 SNS 플랫폼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SBA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확산되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 세계 시장에 확산할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말 전 세계 유명 유튜버, 틱토커 등 인플루언서를 대거 초청해 서울 뷰티패션 산업과 DDP를 조명하고 전 세계 시민들에게 라이브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서울콘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서울의 다양한 산업분야와 기업, 정책비전을 통해 실현되는 서울의 미래상을 전세계가 주목하는 CES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매년 새롭게 조명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1-08 18:34:36[파이낸셜뉴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SAB) 대표이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이를 가능케 한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첨단산업, 기술,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한 '서울콘(SeoulCon) 페스티벌' 개최 계획도 최초로 공개했다. 8일 서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CES 2023 서울관에서 서울의 미래 비전과 디지털 인프라 기반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는 서울시 송호재 경제일자리기획관 SBA 김현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관 참가 대기업·스타트업 주요 관계자, CES 참여 관람객, 국내외 언론매체 등이 참석했다. 서울은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세계 '슈퍼스타시티' 8위, 창업하기 좋은 도시 10위, 디지털 시티 4위를 달성하는 등 경제·문화·창업·기술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SBA는 서울시의 산업진흥 및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실행기관으로 이번 CES 서울관의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친환경 도시 서울' 테마에 맞춰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핵심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는 이번 CES 2023 서울관의 메인 콘셉트다. 서울은 '서울비전 2030'의 핵심 목표인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숨쉬기 좋은 도시 서울' 구현을 목표로 새로운 도심항공교통(UAM) 체제 구축 및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5년 인천공항에서 용산까지 단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첨단 에어택시(UAM)'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신재생 및 스마트 에너지 핵심 기술을 개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서울의 대표산업 중 하나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조명하며 "BTS, 오징어게임, 아기상어 등 글로벌 시장이 열광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넷플릭스 등 OTT와 SNS 플랫폼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SBA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확산되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 세계 시장에 확산할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말 전 세계 유명 유튜버, 틱토커 등 인플루언서를 대거 초청해 서울 뷰티패션 산업과 DDP를 조명하고 전 세계 시민들에게 라이브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서울콘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서울의 다양한 산업분야와 기업, 정책비전을 통해 실현되는 서울의 미래상을 전세계가 주목하는 CES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매년 새롭게 조명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1-06 17: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