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4월부터 서구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모든 신혼부부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혼인신고와 함께 전달될 태극기 세트는 태극기·깃대·국기꽂이·보관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관함에는 서구를 대표하는 서동이 캐릭터와 함께 “행복한 부부의 탄생을 축하드리며, 두 분의 앞날이 밝게 빛나시길 인천광역시 서구가 응원합니다”라는 따뜻한 축하 문구가 적혀 있다. 서구는 혼인신고 하는 특별한 날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서구청 1층 민원실 내 ‘혼인신고 포토존’을 마련하고 계절별로 특색있게 포토존을 꾸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에서 부부로 내딛는 새로운 첫걸음이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31 12:03:26▲ 이영섭씨 별세· 강범석씨(인천시 서구청장) 모친상=18일 국제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32)290-3501
2025-03-18 10:49: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행정체제 개편과 함께 자치구 명칭 변경을 추진 중인 인천시 서구는 구 명칭 후보로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등 4개를 선정했다. 인천 서구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명구 등 4개 명칭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구 명칭변경 추진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했으며 명칭 후보 선정 기준과 선정방법을 논의하고 명칭후보를 선정했다. 선정기준으로는 서구 지역과의 역사적·지리적 부합성, 지방자치단체 명칭으로서 고유성·유일성이 없는 일반명사 배제, 단순 방위 명칭 배제, 지역주민의 정체성 및 브랜드 경쟁력, 상징성, 대중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서구는 공모 명칭 후보 중 참석위원 과반수의 찬성표를 받은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등 4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경명구는 고려시대 한양으로 가는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한 행정구역 명칭이다. 서곶구는 1914년 부천군 서곶면에서 시작된 서구의 옛 지명이다. 서해구는 서구가 서해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방위개념이 아닌 광의의 미래지향적 명칭으로 의미가 있다. 동해시, 남해군이 행정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청라구는 청라도에서 유래된 서구의 옛 지명으로 명칭이 전국적인 대중성을 지니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서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2∼3월 중 지역을 대표하는 표본 2000명에게 대면 및 전화로 구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구 명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최종 명칭이 확정되면 서구의회와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오는 7월께 새로운 구 명칭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14 10:29: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2월 9일까지 ‘새로운 서구 명칭 공모’ 기간을 연장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서구는 당초 명칭 공모 마감이 1월 말이었으나 지난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설 연휴 등으로 주민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서구의 새로운 이름을 찾는 명칭 공모에는,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서구 홈페이지 및 이메일로, 방문접수는 서구청 분구추진과 및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31 11:43: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도시개발사업 경서3구역 내 체비지 6필지(6612㎡)를 일반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각토지는 유통상업지역 공공지원시설 용지로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4층 이하이다. 매각 절차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 공개경쟁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되고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매각공고에 따른 입찰 신청 기간은 2월 14일 오후 4시까지이고 개찰은 2월 17일에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도시계획과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온비드 인터넷 입찰 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별도의 현장설명이 없기 때문에 입찰희망자는 사전에 관련 공부를 열람하고 대상 필지의 규제사항 등을 철저히 확인한 후 입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16 11:11: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5일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원단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수요와 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복잡한 사업 절차와 전문 지식 부족, 주민 간 분쟁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서구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단 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단은 정비사업 관련 경력이 풍부한 도시계획, 건축, 법률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앞으로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맞춤형 상담,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분쟁·갈등 해소를 위한 자문, 정비사업 관련 설명회·홍보·교육·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에 크고 작은 정비사업이 많은 만큼 전문가 자문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16 10:27: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2026년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단순한 방위 명칭이 아닌 새로운 자치구 명칭이 필요하다는 구민의 의견을 모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새로운 서구 명칭 공모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서구의 새로운 명칭에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구 홈페이지,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서구청 분구추진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는 이번 명칭 공모 후 2월에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3월 최종 명칭을 선정하고 서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인천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5월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관련 법률 제정을 요청하게 된다. 인천 서구는 지난 7일부터 7일간 진행된 구 명칭에 대한 주민 인식 여론조사 결과 서구 명칭 변경 추진에 대해 긍정적 의견이 69.5%로 집계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시에서 마지막 남은 방위식 명칭인 서구 명칭을 변경해 구민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15 13:45: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 검단산업단지와 수도권매립지 인근 해안 철책선을 철거하기 위한 행정절차와 본격적인 철거공사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된다.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서구 오류동 안암유수지 일원의 군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17사단과 체결한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해안 철책선 철거로 시민들의 해안 접근성을 향상하고 정서진 친수공간 조성, 서구·김포를 연결하는 보행 및 자전거 연결축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암유수지 일원 좌측 공유수면을 대상으로 하는 군 철책 철거 사업은 총 2.7㎞ 구간에서 진행된다. 시는 오는 2월부터 추진하는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2억원)과 내년 철거 공사 추진(26억원) 등 이번 사업에 총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안암유수지 일원 군 철책 철거 사업’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더 나은 해양 접근성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인천해양친수도시조성 계획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암호 프롬나드(사업비 97억원), 안암호 선셋로드(사업비 55억원) 사업의 기초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안암유수지 일원 군 철책 철거 사업이 주민의 지속적인 해양 개방 공간 확대 요구에 대한 시 정책추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10 09:55: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구민과 함께 새로운 내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강범석 청장이 새해 첫 방문 일정으로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주민을 만나 직접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구민과 화합을 이루기 위한 자리로 서구를 7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로 맞춤형 구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 인터뷰 영상 시청과 참여형 신년 퍼포먼스 등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구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인사를 통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구정 운영에 반영해 서구의 새로운 내일을 함께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03 10:54: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지역 내 무료 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 9대를 인천 최초로 자체 임시 조성된 보관소에 견인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차장법 개정으로 무료 공영주차장 내 1개월 이상 고정적 주차 자동차에 대해 강제 견인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추진됐다. 서구는 무료 공영주차장(경인아라뱃길 무료 공영주차장 포함) 내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변 미관 저해 및 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강제 견인을 추진하게 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내 장기간 방치 차량 문제는 주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과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03 10: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