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나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나은병원은 앞으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진료권(70개)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의 연계·조정 등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에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헌영 나은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9 1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