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19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6년간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4892건(누적)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중 불공정거래 피해 상담은 1022건, 상가임대차 관련 상담은 3870건에 달한다. 불공정거래 피해 상담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대리점 본사와 대리점 간 거래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은 경우 제공된다. 상가임대차 상담은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권리금, 계약 해지, 계약갱신, 원상회복, 보증금, 임차료 등 다양한 분쟁 상황에서 지원된다. 시는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내용증명 및 분쟁조정 신청서 작성,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지원, 소송 비용 일부 지원(자부담 발생) 등이다. 불공정거래 피해 및 상가임대차와 관련된 무료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 또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공정거래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마음 편히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21 08:37: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2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와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인천시는 올해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월 시행된 1단계에서 총 25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단계는 6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출연해 총 177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이후 3년간 이자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대출금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간 매월 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1년 차에는 대출이자의 2.0%, 2~3년 차에는 1.5%를 인천시가 지원한다. 또 연 0.8% 수준의 보증 수수료 적용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금액 합계가 1억원 이상인 경우 △보증 제한업종(도박·유흥·향락·담배 관련 업종 등) △연체·체납 등 보증 제한 사유에 해당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 및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고 소상공인은 온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07 08:56: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지원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협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의 주요 정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극대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홍보, 인천 지역 폐업 위기 소상공인 지원, 소상공인 화재 등 안전망 강화 협력, 인천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소상공인 국비 사업 지원 등의 협력사업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인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성장과 회복, 나아가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25 14:25: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감시 카메라 설치 등) 등이다. 신청업체는 이 중 한 가지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21일까지이고 신청 자격은 공고일(3월 10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를 지원하고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단위사업 및 신청업체별로 지원 금액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10 08:54: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위기 극복과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재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경영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경영일반, 온라인마케팅, 매장연출, 기술전수, 세무지도, 노무지도, 지식재산권지도 등 7개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이 완료되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매칭되고 전문가가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분야별 신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회까지(1회당 4시간)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7일부터 시작되고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생애주기지원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경영 지도와 온라인마케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역량 강화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07 10:37: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KB금융그룹이 10억원을 기부하면서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금은 소상공인들이 육아휴직 등의 이유로 인력 공백을 겪을 때 채용하는 대체인력에 대해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는 지원금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대체인력 채용지원금 120만원에다가 인천시가 최대 9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인천시에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대체인력을 채용한 경우 대체인력에게 월 30만원을 최대 3개월 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를 통해 확인된 대체인력 채용지원금 지급 대상자여야 한다.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는 1인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 출산으로 인한 소득 감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하는 출산급여 지원금이다. 현재 1인 소상공인은 출산 시 고용노동부에서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로 15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인천시는 여기에 추가로 9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며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서 2025년 1월 이후 출산한 자녀를 인천에 출생 신고한 경우에 한한다. 소상공인들은 인천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체인력 지원금은 고용노동부의 지급결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출산급여는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다만 공고일 이전(2025년 1월 1일~2월 20일)에 지원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공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2025년 11월까지 접수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심사·지원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24 09:50:50【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는 재단에 3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지원 대상은 업력 6개월 이상인 인천시 소재 외식업과 전통시장 개인사업자다. 최대 1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한도와 보증조건을 우대하고, 카카오뱅크는 대출을 받은 모든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은 10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앱이나 카카오뱅크 앱으로 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2025-02-10 18:25: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는 재단에 3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15배인 4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업력 6개월 이상인 인천시 소재 외식업과 전통시장 개인사업자다. 최대 1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한도와 보증조건을 우대하고, 카카오뱅크는 대출을 받은 모든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최근 6개월 안에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 보증제한사유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10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앱이나 카카오뱅크 앱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나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외식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고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10 12:43: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밸류업을 위한 인천형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밸류업 특별보증은 단계별 ‘트랙1~3’으로 구성되어 있다. 트랙1을 지원 받은 후 30% 이상의 매출증가이 이뤄지면 트랙2를, 이후 50% 이상 매출증가가 이뤄지면 트랙3을 지원해 더 높은 한도의 보증지원이 가능해져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신보는 이번 특별보증을 통해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1년 또는 2년이며,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보증료는 연 1.0%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교육·컨설팅 이수기업의 경우 한도를 우대 받을 수 있고 보증료 또한 0.2%를 감면해 준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6일부터 자금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보증드림’ 플랫폼(앱 또는 홈페이지)을 통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법인기업, 공동사업자 및 디지털환경에 접근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면상담을 신청해야 한다.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인천의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단계별로 돕기 위해 인천형 특별보증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07 08:44:06[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이 인천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양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B금융은 전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자 주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KB금융은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위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KB금융과 인천시, 한경협이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근로자의 출산으로 인한 대체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육아휴직자 대체인력비 지원(피고용인에게 3개월간 매월 최대 30만원), 출산으로 인해 생업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1인 소상공인을 위한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최대 90만원)으로 진행된다. 양종희 회장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연의 임무”라면서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체계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자 ‘상생’과 ‘돌봄’을 두 축으로 사회 공헌 체계를 개편했다.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전국 477개의 착한가격업소를 ‘KB마음가게’로 선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2-10 14: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