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이 20일 재개장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소재 솔찬공원 내 위치한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이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핑장은 전체 3만8000㎡ 면적에 A구역과 B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텐트는 A구역 36면, B구역 20면 등 총 56면을 이용할 수 있고 카라반을 소유하고 있는 이용객은 총 6대까지 카라반 존을 이용하면 된다. 기타 편의시설로는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 어린이 놀이터, 야외무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시설예약은 50% 정도 수준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난 15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는 캠핑장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하고 현재 5월말까지 예약이 완료됐다. 매월 15일부터 다음 달 접수 예약을 진행한다. 인천경제청은 올 하반기 카라반 6대 설치, 야외주차장 확대, CCTV 설치, 어린이 물놀이 시설 확충, 해안 산책로 정비 등 캠핑장 정비 사업을 시행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정규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임시 운영을 하고, 이번에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해 다시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20 09:49: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오는 20일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수목 식재작업과 코로나19 방역작업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7~10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설운영에 대한 미흡한 부분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줄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왔다.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야경과 시원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은 총 3만8000㎡ 면적에 A구역 36면과 B구역 19면, 단체석 1면, 카라반존 6면, 취사장, 샤워실,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도심 속 자연과 함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매월 15일부터 익월 접수 예약을 진행한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이용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한밤의 음악회,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버스킹 이벤트 공연도 준비 중이다.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방역대책과 이행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캠프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05 16:39: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3년여 넘게 운영이 중단된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국제캠핑장이 오는 7~10월 시범 개방을 거쳐 내년에 본격 재개장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캠핑장 운영을 인천시설공단이 맡는 것으로 최근 협의를 마치고 오는 7월 시범 개방을 목표로 캠핑장 편의시설 개·보수 및 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우선 시범 개방기간 한시적으로 캠핑장을 운영한 뒤 올 겨울 솔찬공원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내년 중 재개장할 계획이다. 캠핑장은 유료로 개방되며, 캠핑장 내 취사가 가능하게 하는 등 가족친화형 여가활동 공간이 되도록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솔찬공원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해 솔찬공원 리모델링 및 시설 확충, 운영 활성화 사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발물놀이터 개·보수, 주차장 확충, 가족친화형 캠핑시설 확충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시범 개방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추가 필요시설에 대해서도 검토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솔찬공원 송도국제캠핑장은 총 3만8000㎡ 규모의 면적에 관리사무소, 캠핑데크, 오토캠핑장, 취사장, 발물놀이터,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2014년 8월부터 민간 운영자에 의해 운영돼 오다 지난 2016년 9월 사용료 체납 등으로 사용수익 허가가 취소된 후 각종 소송 등으로 장기간 방치됐다. 이후 현재는 인천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가운데 캠핑장 A지구에 한해 취사 및 숙박이 금지된 그늘막형 피크닉 휴게공간으로 개방·이용돼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범 개방되기 전까지는 캠핑장 내에서의 취사, 숙박 등이 일체 금지된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일부 방문객들이 송도국제캠핑장에서 무단으로 취사와 숙박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인천시설공단측에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요청했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송도국제캠핑장은 바다와 석양을 조망할 수 있는 흔치않은 도심 속 캠핑 장소”라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친화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19 14:25:36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소재 송도국제캠핑장의 새로운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가격입찰과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경제청은 캠핑장과 부대시설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확충에 대한 내용을 평가해 최고득점자를 낙찰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낙찰자로 선정되면 앞으로 5년간 캠핑장을 관리.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이후 운영실적과 설문조사, 계약내용의 성실이행 등을 참고하여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 관리.운영도 가능하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캠핑장은 송도 해안가를 따라 3.2㎞로 길게 뻗어 서해바다와 일몰을 조망할 수 있어 수도권 도시민의 활력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10 14:10:12[파이낸셜뉴스] 캠핑이 주류 취미생활로 자리매김하면서 올 가을에도 텐트 설치에 최적화된 성지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덩달아 먼 길 떠나지 않고 집 근처에서 캠핑이 가능한 아파트도 수요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캠핑 산업규모는 약 6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5조8000억원)과 비교해 약 8.2% 성장했다. 전국 등록 캠핑장 수도 2021년 2703개로 전년(2363개) 대비 14.4% 늘었다. 캠핑 이용자 수는 2021년 523만명으로 2020년도(534만 명) 대비 2.0% 줄었지만, 코로나 등을 감안하면 캠핑 인기는 지속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코로나로 국내 여행 수요가 늘고, 실내 활동이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면 접촉을 자제하면서도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야외 활동이라 실내에서 즐기는 취미생활에 비해 비교적 제약이 덜하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캠핑장 트렌드는 주택시장에도 스며들고 있다.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에는 캠핑장이 설치돼 주목을 받았고 1368가구에 달하는 대단지가 올해 단기간 완판됐다. 코오롱글로벌도 특화 상품인 '아웃도어 그라운드'를 선보였고 야외 캠핑장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캠핑장 주변 아파트는 캠핑장 이용 장점 외에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실제 북한산 캠핑장이 근거리에 위치한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4단지 아이파트' 전용면적 84㎡ 타입은 올 4월 8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신규 분양 단지 중에서도 캠핑장이 근거리에 위치한 곳이 있다. 먼저 제일건설은 캠핑장이 위치한 씨사이드파크 바로 앞에서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전용 84~116㎡ 총 670가구를 이달 공급한다. 씨사이드파크는 길이만 8km, 여의도 공원 면적의 약 7.6배에 달하는 대규모 해안공원으로 바다전망대, 레일 바이크, 경관폭포 등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으며 인천대교와 송도 국제도시의 이국적인 풍경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경기 파주에 나오는 'e편한세상 헤이리' 파주 캠핑장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충북 음성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전용 84~111㎡ 총 1019가구)'는 솔부엉이 캠핑장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 충남 '논산 강경 푸르지오 더 퍼스트'(전용 84㎡, 총 375가구), '논산 연무 푸르지오 더 퍼스트(전용 84~103㎡, 총 433가구)'는 탑정호 글램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도심 속 생활편의를 즐기면서 편리하게 인근에서 캠핑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아파트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2-10-04 08:39:16인천을 대표하는 명소인 씨사이드파크를 내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관심이 쏠린다. 소득 수준의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라 분양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씨사이드파크는 영종국제도시의 남측에 위치한 해변공원이다. 길이만 8km로 해안가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다. 면적도 177만1000㎡로 여의도공원의 약 7.6배, 축구장의 250배에 달한다. 송도 센트럴파크와 비교해도 5배 가량 더 큰 일대 랜드마크 공원이다. 규모가 큰 만큼 성인걸음으로 걸어도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규모를 자랑한다. 해변을 따라 인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인천대교와 송도 국제도시의 이국적인 풍경까지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심어져 있어 5월이면 흐드러지게 핀 꽃을 보며 ‘봄 피크닉’도 가능하다. 공원 내 다채로운 편의시설도 갖췄다. 약 18m에 달하는 바다전망대, 레일 바이크, 캠핑장, 경관폭포, 바닥분수, 자전거길 등이 위치해 가족과 연인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는다. 염전체험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숲체험•숲속 힐링 체험 등 대규모 녹지도 위치해 산책로, 벚나무길, 숲속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의 휴식처가 자리한다.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도 씨사이드파크 내 위치한다. 영종국제도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방문이 꾸준하고 공항을 들리는 사람들이 거쳐가기도 한다”라며 “규모가 크고 비교적 최근에 완공된 공원이라 디자인적 요소도 잘 갖춰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씨사이드파크를 바로 앞에서 이용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10월 분양을 앞둬 일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제일건설㈜(이하 제일건설)이 영종국제도시 A26블록에서 분양하는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이다.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6㎡ 총 670가구로 조성된다. 최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상황에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공세권, 숲세권(공원, 녹지 주변)’ 등 쾌적성이 중요하다고 선택한 응답자가 3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사를 고려한 이유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41.7%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소규모 공원이 아닌 랜드마크급 공원 근처에 살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을 많이 한다”라며 “녹지가 소음 감소와 공기 정화 기능까지 있어 신체,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을 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2-09-30 14:57:36멀티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는 핵심 인재들을 쉽게 확보할 수 있어 투자자는 물론 입주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교통망이 뛰어난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몸값도 치솟고 있다. 지식산업센터114에 따르면 가산동에 위치한 ‘가산 2차 SK V1 AP타워’는 올해 3.3㎡당 약 1100만원 선에서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3년 전 분양가(약 875만원) 보다 25% 이상 오른 수준이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테크노파크 BT센터’도 3.3㎡당 700만원 수준에 거래되며 공급 당시 가격인 580만원 보다 20% 가격이 상승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업무시설의 인기는 높은 편이다. 지난해 1월 서울 양천구에 공급된 '신목동역 LT 삼보 지식산업센터 M. OK’는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 역세권이라는 점에 힘입어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 3월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포스트 센트로드 송도’ 지식산업센터도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으며 분양 3일 만에 전 호실의 계약을 마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업무시설은 임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이 덜한 만큼, 인재확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해 기업체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또한 역세권 주변은 역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인프라 확충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멀티교통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 럭셔리 지식산업센터 ‘두산 듀엘 나인틴원(DUEL 191)’가 분양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분양예정인 두산 듀엘 나인틴원은 연면적 2만 3,669.79㎡, 지하 2층~지상 12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시공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맡았다. 이 중 지식산업센터는 전용면적 9~150㎡, 총 182실이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호실수는 섹션오피스 형태로 △전용 9㎡ 16실 △전용 39㎡ 22실 △전용 42㎡ 2실 △전용 56㎡ 2실이 공급되며, 라이브오피스는 △전용 35㎡ 28실 △전용 36㎡ 65실 △전용 53㎡ 31실 △전용 150㎡ 16실이다. 이 외에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선큰구조로 설계된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된다. 두산 듀엘 나인틴원은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인 망포역(분당선, 동탄 트램(재검토 중)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내외에 위치해 있다. 망포역 지하철을 이용해 판교까지 30분대, 강남권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27년(예정) 오산시와 동탄신도시, 수원을 잇는 동탄 트램이 개통하면 수도권 서남부권은 물론 강남, 분당, 동탄 등 업무지구로의 이동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TG가 인접해 전국 각지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영통역도 가까워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갖췄다. 반경 1km 이내에 망포역아이파크, 힐스테이트영통, 영통아이파크, 그대가프리미어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위치하고 망포동을 비롯해 권선동, 화성 진안신도시 등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신도시급 주거단지에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 나노시티 중심에 위치해 기업과의 산업 집적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삼성디지털시티에는 약 4만여 명의 근무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인근 다수의 협력업체가 들어서 있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관련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 대기 수요도 풍부하다.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500m 내외에 방죽공원, 망포공원, 벽적골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최적의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약 59만여㎡, 경기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 조성되는 수원영흥공원(가칭)도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수원영흥공원에는 커뮤니티 가든, 가족 캠핑장,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다채로운 생활 밀착형 여가 문화공간이 마련된다. 내부도 일대에서 보기 드문 최고급으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스타트업과 1인 기업 등 소규모 기업을 위한 섹션형 설계를 적용했다. 사업 규모나 필요에 따라 다양한 규모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규모 기업부터 대형 기업까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이와 함께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라이브오피스로 조성되며 2개 층을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듀플렉스 설계(지상 5층~ 지상 12층 일부)가 적용돼 탁 트인 개방감은 물론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전 호실 발코니가 제공되며, 일부 호실은 2면 발코니가 제공될 예정이다.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차량이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 설계(지상 3~4층)가 적용되며 회의실, 휴게실 등의 부대시설도 계획됐다.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상층부 루프탑 가든을 비롯해 시크릿가든, 커뮤니티가든, 선큰가든이 조성돼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누릴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 대비 최대 9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전매도 자유롭다. 또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거해 최초 입주 기업에 한해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가능하다. 한편, 두산 듀엘 나인틴원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대에 마련된다.
2022-09-01 09:05: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해돋이공원, 글로벌파크 바닥분수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센트럴파크, 해돋이공원, 글로벌파크 바닥분수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을 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기세가 많이 수그러들어 가동하게 됐다. 바닥분수는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50분 가동, 10분 정지된다. 목요일은 분수대 청소 등을 위해 가동하지 않으며 오는 10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송도국제캠핑장 물놀이터도 함께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안전요원 채용, CCTV 시설 보완 때문에 지연돼 오는 13일 개장 예정이다. 또 랜드마크시티 1호 공원과 글로벌파크 물놀이터는 인천시설공단에서 최근 안전요원 모집에 나섰으나 미달돼 재공고 중이며 안전요원 6명이 채용될 경우 오는 15일 개장해 8월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공원 내 수경시설 유지관리에 힘을 기울여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04 11:09: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 소재 솔찬공원의 캠핑장과 공원을 정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30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8월 착공, 10개월여만인 최근 완공됐다. 캠핑장에는 새롭게 카라반 6곳, 글램핑 4동이 추가로 만들어졌다. 전체 3만8000㎡ 면적에 마련된 기존 텐트 A구역 36면, B구역 16면, 카라반을 가져오면 이용할 수 있는 4곳 등 56면을 포함해 모두 66곳에서 다양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공원 입구에 11대를 주차할 수 있는 면적이 추가로 확보됐고 입구 안내소도 신설돼 캠핑장과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캠핑장 주차장과 공원 내 도로로 사용되던 연장 1.4㎞를 수변산책로로 포장, 차도와 산책로를 완전 분리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석양과 바다를 감상하고 공원을 산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캠핑장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인 샤워실, 화장실 등을 확충했고 기존 발 물놀이터 바닥도 정비하는 한편 발물놀이터와 연계한 물놀이 시설을 확장 설치했다. 물놀이시설은 사용료 3000원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또 겨울철 물놀이 시설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조합놀이대, 스페이스볼, 트램폴린 등을 설치했다. 매달 20일부터 다음 달 예약을 받고 있는 캠핑장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정비 공사를 계기로 솔찬공원 캠핑장·공원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친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13 09:37:54아파텔, 중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급부상…공급 늘고 청약성적도 우수 올해 4분기 전국에서 1만1천여실의 신규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현저히 줄어든 물량이지만,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아파트 분양시장 위축 전망과 함께 1%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알짜 입지에 공급될 계획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10월 2주 기준) 올해 4분기 전국적으로 26곳, 1만1,104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물량(70곳, 1만8,124실)과 비교했을 때 절반 가량 줄어든 수치다. 월별로 살펴보면 △10월 17곳, 5,079실 △11월 3곳, 1,577실 △12월 6곳, 4,446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오피스텔 공급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어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올해 7~8월 오피스텔 거래량은 2만8,529건으로 집계되며 직전 5~6월 거래량(2만4,617건)보다 3,912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던 3~4월(2만717건)과 비교하면 무려 7,800건 이상 늘어난 셈이다. 실제 아파텔의 공급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부동산114 자료를 통해 아파트의 대체상품 격인 주거용 오피스텔의 공급 물량을 살펴보면 올해 1~3분기 전국적으로 분양한 전용면적 40㎡초과 주거용 오피스텔은 1만1,721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물량(8,995실)과 비교해보면 2,726실 더 많이 공급된 셈이다. 단지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더라도 아파텔의 약진이 눈에 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는 청약 접수 결과 849실 모집에 무려 2만2,492명이 몰리며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면적 59㎡에서 151.88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이보다 앞선 5월 대구 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선보인 ‘수성범어W 오피스텔’도 전용면적 78~84㎡로 구성된다. 이 단지 역시 528실 모집에 4,827명이 접수하며 평균 9.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올해 막바지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11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서 주거용 아파텔 ‘범어자이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2실 규모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도보 약 1분거리에 동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도 도보 약 10분거리에 있으며,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환승센터도 반경 약 1.5㎞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커뮤니티는 물론 옥상캠핑장이 설치돼 단지 내에서도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입주 이후에는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 및 층별 음식물 및 생활 쓰레기 수거 서비스(시행사 2억 예치금 한정 무료 서비스), 입주민 전용 고급 캠핑카 무료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GS건설은 10월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52㎡ 363실을 분양한다. 인근으로 제2판교테크노벨리가 올해 말 준공 예정에 있으며 2023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제3테크노밸리 사업도 진행 중에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분당권 및 강남권 생활편의시설 또한 쉽게 이용 가능하다. 대방건설은 10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1 B1블록에서 ‘송도국제도시 디엠시티 시그니처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그 중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 총 628실 규모이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랜드마크시티역(가칭, 예정)이 가깝다. 또한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계획에 있어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오피스텔의 경우 전 호실에 테라스 및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2019-10-16 14: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