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 점심시간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낮 12시58분께 인천 중구 인일여고에서 수험생 A양(19)이 호흡곤란과 경련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졌다. A양은 이날 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양은 평소 몸이 약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시험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18 15:24: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는 12월 30일 오후 2시에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장애수험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장애수험생들의 고등교육 기회 제공과 정보 취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천대학교의 입시 정보와 대학생활을 위한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줌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인천대학교의 2021학년도 정시 입시정보와 2022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종합 입시정보가 안내된다. 또 대학 진학 후 수학하는 과정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교육지원서비스(생활원, 장학금, 수강신청, 교육지원인력 활용 등)에 대한 설명과 대학 수학과정의 장애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학사 제도에 대한 정보도 설명된다. 청각장애 참가자를 위해 줌회의실의 자막기능을 이용, 설명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며, 다른 장애유형 참가자들은 자료와 음성 소리를 통해 설명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다. 또 1시간으로 계획된 본 설명회는 40분 설명과 20분 질의응답으로 구성, 장애수험생 및 학부모, 교사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직접 묻고 적합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장애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장정아 인천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2020년부터 장애대학생 선발 인원을 크게 늘려 매년 41명의 장애대학생 신입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2021학년도에도 장애대학생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넓혀주고자 마련한 온라인 입시설명회이니만큼 많은 장애수험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28 15:35:14인천시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인천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인원은 총 3만598명으로, 시험장은 49개교 1118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이는 지난해 3만546명보다 52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우선 시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 사이에 시내버스 운행을 늘려 집중 배차한다. 지하철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차량 4편을 대기시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에 ‘수능시험장 경유’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시·군·구의 관용차량도 비상사태 발생 시 수능생들의 이동을 도울 수 있도록 대기한다. 시는 몸이 불편한 교통 약자들이 수험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1·2급 장애인, 3급 뇌병변 및 하지지체 장애인과 이들을 동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옹진군·강화군에 거주하는 5개 고등학교 66명의 수능생은 수능일 당일 기상악화 등에 대비해 사전 출도하거나 긴급 상황 발생 시 행정선, 소방 헬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등교시간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시, 자치구, 공사 등의 시험 당일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인천소방본부는 시험이 진행되는 49개 모든 학교에 오전 7시 30분부터 출동해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기한다. 인천소방본부는 화재 등 사고에 대비해 모든 고사장을 사전 방문해 건물구조, 소방 시설 등을 파악해 수험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또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25개 지하철역사, 터미널에서 대기하며 수능생들이 요청 시 시험장까지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 교통·안전 등을 전방위 지원해 수능장 가는 길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13 11:23:48국내 대표적인 대리운전 업체인 (주)삼주트리콜이 인천 지역학생들이 수험장에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송지원에 나선다. 삼주트리콜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을 위해 무료로 수송지원 하는 '수능대박! 사랑한다 응원한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을 선언한 삼주트리콜이 학생들의 안전한 수송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화 호흡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삼주트리콜 소속 12인승 스타렉스 차량 55대가 투입돼 이날 오전 6~8시 2시간 동안 학교 인근 지하철역에서 학교를 왕복하며 수험생을 수송한다. 무료수송 차량이 운행되는 역은 원인재역(연수고), 간석오거리역(동인천고), 부평시장역(부평고), 석바위시장역(인천고), 주안역(인천기계공고), 가좌역(가림고), 갈산역(부평공업고), 작전역(안남고), 송도역(옥련여고), 부개역(부개여고), 임학역(계양고), 동인천역(인일여고), 제물포역(선인고), 도원역(동산고, 인천정보산업고), 백운역(부광고), 신역수역(인천여고), 송내역(부평디자인고), 인천터미널역(인명여고), 가정역(인천신현고) 등 지하철역과 거리가 먼 학교들이다. 백승용 삼주트리콜 회장은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내 모든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6-11-16 11:35:17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5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방송진로특강을 위한 ‘미디어 데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12월 7~11일 약 일주일간 미디어 데이 주간으로 지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디어 데이는 인천 지역 5개 학교를 대상으로 방송진로 관련 특강과 미디어 중독 예방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이다. 특히 방송진로 관련 특강은 방송사 현직 PD가 직접 방송계의 현실적인 모습과 방송 진로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넘쳐나는 미디어 속에서 청소년들이 미디어에 중독되지 않고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활용 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고3 수험생을 위한 미디어 데이는 현재 인천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은 12월 3일까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incheoncomc)를 참조하거나 담당자(032-722-7923)에게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5-11-27 09:10:35【인천=김주식기자】인천지역 특성화고의 취업률이 크게 높아지면서 대학 지원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의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3만96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만1506명에 비해 4.5%(1871명) 감소한 것으로 최근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취업률이 높아지면서 대학 지원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시교육청은 분석했다. 특성화고 우수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있어 대학 진학보다는 취업 쪽으로 선회했다는 것이다. 인천의 특성화고는 강남영상미디어고, 계산공업고 등 총 29개(2만3276명)로 시교육청은 올해 대학수능 응시생이 지난해 대비 800여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올해 시험은 오는 11월10일 57개 시험장 1464개 시험실에서 치러지며 시교육청은 안전한 시험을 위해 교원과 경찰관 6007명을 수험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10-27 11:53:39【인천=김주식기자】인천지역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4만1506명으로 집계됐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실시되는 2011학년도 인천지역 대입수능시험 수험생은 남자 2만1668명, 여자 1만9838명 등 총 4만1506명으로 지난해 3만9102명에 비해 6.1%(2404명)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수험생이 증가한 것은 인구 증가에 따른 자연증가와 인천지역 인구유입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교육청은 지역내 57개 중·고교에 1520개 수능 시험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0-11-16 13:15:40인천시교육청은 12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 시험 도중 휴대전화를 갖고 있던 수험생 2명에 대해 시험을 무효처리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17시험장인 학익여고에서 2교시에 수험생 L씨(여. 졸업생)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것을 같은 시험실 수험생이 알려옴에 따라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던 것을 확인한 뒤 즉시 퇴실조치했다. 또 46시험장인 가정고교에서는 3교시 종료 뒤에 고 3수험생인 S군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가 자발적으로 감독관에게 신고했지만 규정에 따라 바로 퇴실당했다. 시교육청은 수능시험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부정행위로 간주하고 이들에 대한 수능 시험을 모두 무효처리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2009-11-12 19:37: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는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811명 모집에 2만351명이 지원해 개교 이후 역대 최다 수험생이 몰리며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올해부터입학 후 2학년 진학 시 전공선택권을 보장하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함에 따라 자유전공학부 역시 경쟁률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실적전형 또한 평균 경쟁률을 웃도는 등 대부분 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유아교육과(교과성적우수자)로 4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 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인문계열에서는 역사교육과 28.0대 1, 경영학부 25.9대 1(이상 교과성적우수자), 행정학과 25.5대 1, 정치외교학과 17.0대 1(이상 지역균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5대 1, 패션산업학과 18.5대 1(이상 자기추천)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공학전공(교과성적우수자)이 26.3대 1로 가장 높은 가운데 자유전공학부 13.5대 1(이상 교과성적우수자), 생명과학전공 24.7대 1, 신소재공학과 18.5대 1 (이상 지역균형), 환경공학전공 22.4대 1, 건설환경공학전공 13.8대 1(이상 자기추천)로 경쟁률이 높았다. 예체능계열 중 유일하게 실기고사 없이 신입생을 모집하는 운동건강학부는 23.8대 1을 기록, 작년에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자기추천)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전형에서는 공연예술학과(42.8대 1), 체육교육과(15.3대 1), 서양화전공(13.8대 1)의 경쟁률이 높았다. 특히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는 수도권에 있는 공연예술계열 학과들 중 유일하게 국립대학에 설치된 학과로서 매년 연기자 등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역별 지원 현황으로, 인천(6728명, 33.1%)과 경기(6524명, 32.1%), 서울(2016명, 9.9%) 출신 학생들의 지원이 많았다. 인천대는 10월 11일(예체능계열), 11월 8일(자기추천 등)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21일부터 종목별로 진행되고, 면접고사는 10월 26일(특기자, 체육교육과)과 11월 23일(자기추천 등)에 치러진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9 11:01: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인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30명, 초등학교 교사 224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32명 등 총 298명이고 이 중 25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당초 사전 예고한 선발인원 292명에서 6명을 증원해 선발한다. 이는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배정된 교원 정원에 학급 증설 및 결원 현황 등을 반영한 것이다. 응시 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제1차 시험은 11월 9일, 제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수험생의 인터넷 원서 접수 불편 사항 및 임용시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부터 초등임용지원실을 운영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1 10: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