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전역을 순환하는 자전거길이 사업추진 10여년 만에 내년 조성이 완료된다. 인천시는 내년까지 미 조성된 자전거길을 연결해 시 전역을 순환하는 순환 자전거길 조성을 완료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순환 자전거길은 서구 정서진∼아라뱃길∼굴포천∼인천대공원∼소래∼송도국제도시∼연안부두∼월미도∼청라국제도시∼정서진 등 인천 전역 67.5㎞를 순환하는 자전거길이다. 현재 전체 순환 자전거길 중 87.7%인 59.2㎞가 조성됐으며 8.3㎞가 미 조성 상태다. 시는 미 조성 구간인 일신동주민센터∼장수IC∼수현삼거리, 송현사거리∼현대제철 구간을 올해 조성하고 나머지 구간인 서해사거리∼수인사거리 구간은 내년까지 완료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영종도·무의도와 강화도 등 섬을 순환하는 섬 순환 자전거길도 조성한다. 영종도·무의도 순환로(63.8㎞)는 22년까지, 강화도 순환로(84.8㎞)는 2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신·시·모도와 장봉도에는 25년부터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2030년 완공된다. 시 관계자는 “시 전역을 순환하는 자전거길이 조성되면 주민들의 휠링뿐만 아니라 관광객까지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0-05 11:23:22【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2007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자전거길이 13년만인 내년 말 전 지역을 순환하는 자전거길로 탄생한다. 인천시는 지역을 대순환하는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내년 말 완료해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인천시는 안상수 전 시장 재임 때인 2007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2008년 '자전거 이용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해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1단계 사업으로 2008∼2009년 시청앞길과 부평 청천로 등 4개 권역(남동권역, 부평권역, 연수권역, 송도권역)에 자전거도로 36.1㎞를 조성했다. 시를 순환하는 자전거길은 정서진∼계양 아라뱃길∼부평구∼송도국제도시 해안선∼서해 해안선을 따라 순환하는 총연장 67.5㎞에 달하는 자전거 전용·겸용 도로이다.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아라 자전거길과 송도국제도시 해안길은 아라뱃길과 송도국제도시 조성 당시 만들어졌으며 부평구 자전거길도 2008년 조성됐다. 마지막 남은 구간은 6.4㎞에 불과하다. 시는 5억원을 투입해 남은 구간을 내년까지 조성해 자전거길 순환선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까지 부평구 일신동 주민센터∼장수IC∼수현삼거리에 이르는 무네미로 3.7㎞와 동구 송현사거리∼현대제철까지 중봉대로 600m를 자전거길로 건설한다. 내년 말까지 중구 서해사거리∼수인사거리 2.1㎞를 자전거길로 조성한다.시는 82억원을 투입해 영종도를 순환하는 자전거길 60.8㎞를 조성한다. 기존에 조성된 영종IC∼중산동 방파제에 이르는 씨싸이드파크 자전거 전용도로 7.5㎞와 운북지구 운항훈련센터∼중산동 바파제 9.8㎞, 왕산교∼용유역 10.2㎞ 등 31.3㎞를 제외한 나머지 29.5㎞를 내년 말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20-05-17 17:07: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2007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자전거길이 13년만인 내년 말 전 지역을 순환하는 자전거길로 탄생한다. 인천시는 지역을 대순환하는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내년 말 완료해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는 안상수 전 시장 재임 때인 2007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2008년 ‘자전거 이용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해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1단계 사업으로 2008∼2009년 시청앞길과 부평 청천로 등 4개 권역(남동권역, 부평권역, 연수권역, 송도권역)에 자전거도로 36.1㎞를 조성했다. 시를 순환하는 자전거길은 정서진∼계양 아라뱃길∼부평구∼송도국제도시 해안선∼서해 해안선을 따라 순환하는 총연장 67.5㎞에 달하는 자전거 전용·겸용 도로이다.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아라 자전거길과 송도국제도시 해안길은 아라뱃길과 송도국제도시 조성 당시 만들어졌으며 부평구 자전거길도 2008년 조성됐다. 마지막 남은 구간은 6.4㎞에 불과하다. 시는 5억원을 투입해 남은 구간을 내년까지 조성해 자전거길 순환선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까지 부평구 일신동 주민센터∼장수IC∼수현삼거리에 이르는 무네미로 3.7㎞와 동구 송현사거리∼현대제철까지 중봉대로 600m를 자전거길로 건설한다. 내년 말까지 중구 서해사거리∼수인사거리 2.1㎞를 자전거길로 조성한다. 시는 82억원을 투입해 영종도를 순환하는 자전거길 60.8㎞를 조성한다. 기존에 조성된 영종IC∼중산동 방파제에 이르는 씨싸이드파크 자전거 전용도로 7.5㎞와 운북지구 운항훈련센터∼중산동 바파제 9.8㎞, 왕산교∼용유역 10.2㎞ 등 31.3㎞를 제외한 나머지 29.5㎞를 내년 말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2021년부터 도시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화도, 덕적도, 자월도, 신도·시도·모도 등 섬을 순환하는 자전거길 조성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20-05-15 15:02:32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시장 열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서울 인접지역과 경기 외곽지역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 달 사이 전국의 1순위 청약자 수가 8만명 넘게 늘어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 1순위 청약자 수는 17만 34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9만 2329명) 대비 8만 1072명이나 늘어난 수치이다. 같은 기간 일반공급 물량은 오히려 1524가구 줄면서 청약 평균 경쟁률은 7월 9.35대 1에서 8월 20.77대 1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경기도의 1순위 청약자가 각각 5만 2989명, 1만 4271명 늘어났다. 전체 증가량의 83%가량이 서울과 경기 지역인 것이다. 서울은 입지에 크게 관계없이 청약을 진행하는 곳마다 분양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렸으나, 경기는 분위기가 달랐다. 지난 달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한 4개 단지는 모두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반면, 경기는 8개 단지 중 4개 마감에 그친 것이다. 실제 경기도에서 분양한 '호반써밋고덕신도시3차'와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광명소화신원아침도시1•2’는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목감역', ‘용인센트레빌그리니에’ 등은 모집 가구 수보다 적은 청약이 들어오면서 미달이 속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광명은 서울과 맞닿아 있어 서울 거주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곳이고, 평택 고덕신도시는 일터와의 연계성이 강하다는 장점으로 수요가 몰렸다”며 “이에 반해 이천, 용인, 시흥, 평택 진위면 등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경기도 외곽지역으로 청약 성적이 저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석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0월 GS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분양할 예정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마주보고 있어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를 자랑한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이 인접해있어 이용이 편하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가산디지털단지역이 한 정거장 거리이며 고속터미널역, 논현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 주요 업무지구로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지 가까이 광명시청을 비롯해 주민센터, 광명경찰서,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있으며, 반경 2km 내에는 코스트코, 아이파크몰,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의 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이 가운데 광명북고등학교는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산역 인근 학원가와 목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안양천이 있어 한강까지 이어진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충근린공원,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채광 및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대부분 타입이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타워형 구조가 적용되는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철산자이 브리에르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09-25 09:33:0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에는 자전거 코스 16개가 있다. 군사용 철책을 걷어낸 자리에는 평화를 여는 길이 생겼고, 공릉천-창릉천 물소리를 배경 삼아 바퀴를 굴릴 수도 있다. 경의선을 따라 추억을 소환하거나 행주산성-일산호수공원-킨텍스 등 명소를 자전거로 가볍게 돌아볼 수도 있다. 코스를 따라 주행하지 않더라도 약 424K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고양 곳곳으로 연결돼 있다. 고양시는 하천 유휴공간을 활용해 라이더 쉼터를 조성하고, 이용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라이딩을 즐기는 친환경 교통수단 생태계를 조성해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서다.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씽씽’…도심형 순환망 구축 고양시는 작년 고양시정연구원을 통해 수립한 ‘고양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에 따라 자전거 도로 연속성 확보, 자전거 이용을 위한 시설정비 및 분위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네 따라 작년 7월 고양시 한강수계 대덕생태공원에서부터 지축지구까지 약 16km 자전거 전용도로가 완성됐다. 창릉천 삼송~지축 간 단절됐던 2.85km 구간을 연결해 서울시 은평구, 파주시, 양주시를 자전거로 오갈 수 있게 됐다. 올해 4월에는 킨텍스 남단부터 평화누리자전거길을 잇는 한류천 자전거 도로 공사가 시작됐다. 고양-파주 간 연계를 위한 벽제천 자전거 도로, 고양어울림누리~대장천 생태습지공원을 연결하는 대장천 자전거 도로 개설도 현재 진행 중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하반기부터 어린이자전거연습장(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자전거 이용 저변 확대를 위해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으로 정책을 펼쳐 자전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행정안전부 시행 ‘전국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전’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생활 속 자전거 타기…안전교육 시민보험 지원 고양시 공유 자전거 ‘타조(TAZO)’는 1년 만에 이용자수 6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5월 공공자전거 피프틴이 철수하고 타조가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고양시는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타조는 1000대가 운행되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자전거안전교육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전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이론과 실기로 구성돼 숙련도에 따라 과정이 진행된다. 초-중학교 학생에게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 지역별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근린공원 등을 순회한다. 또한 도심에 방치된 자전거는 새로 고쳐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하반기에도 재생자전거 89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전거이용보험이 적용된다. 보험은 자전거 사고로 발생한 사망-후유장애-진단입원비-배상벌금 등을 보장한다. 자전거 사고 발생 시 고양시 민원콜센터 또는 KB손해보험 자전거보험접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양시 자전거 지도에는 자전거 코스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자전거 이용법 등이 담겨있다. 현장 사진을 첨부해 진행 방향을 쉽게 알 수 있고, 안전에 유의해야 할 곳도 표기돼 있다. 자전거 지도는 고양시 누리집 생활정보(교통-대중교통안내-자전거도로)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라이더 ‘고양’에 모인다…국제자전거대회 잇달아 ‘팡파르’ 올해 여름, 고양에서 자전거 국제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오는 7월16일 고양시가 후원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 오브 트랙(KING OF TRACK)’이 일산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6번째, 고양시에선 7번째로 열릴 킹 오브 트랙은 통제된 도심 구간을 여러 주회로 달리는 경기가 진행되며 자전거 퍼레이드, 자전거 안전 캠페인 등도 병행될 계획이다. 오는 8월26일부터 30일까지 ‘뚜르드 디엠지(Tour de DMZ)’ 자전거 대회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2016년부터 접경지역 활력과 한반도 평화 등을 위해 뚜르드 디엠지는 열리고 잇으며 올해는 고양에서 개막해 인천 강화, 강원도 고성 등을 자전거로 달리게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10일 “시민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자전거와 함께 일상을 누리면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10 13:24:04[파이낸셜뉴스]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수(水)세권' 신규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90년대 이후 강남 일대 한강변이 부촌으로 자리 잡으면서, 수세권은 주택시장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 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라면 청약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그 상승세가 더욱 뚜렷해지는 추세다. 나아가 강이나 하천을 따라 조성되는 아파트가 그 지역의 대장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0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한강과의 거리가 인접한 경기도 하남시 소재 '하남유니온시티에일린의뜰(754가구)'의 경우 전용 84㎡ 기준 평균 9억8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있다. 반면, 이 단지에 비해 강변에서 거리가 있는 '하남한솔아파트(616세대)'는 같은 면적 기준 평균 시세가 7억7,500만원 수준이다. 강변 따라 아파트의 가치가 다르게 평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한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는 바다가 가까운 차별화된 장점으로 뜨거운 청약열기를 나타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0.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 수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새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 남양주에서는 라온건설㈜이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약 7700여가구 미니신도시급 규모 주거단지인 덕소뉴타운에 들어서며, 한강생활권과 월문천 기반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품고 있다. 또 경의중앙선 덕소역을 통해 청량리·용산·홍대입구·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서울양양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북부간선로·올림픽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한서울 및 수도권 등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2023년 예정), 강동구에서 왕숙지구를 거쳐 진접2지구를 잇는 9호선 연장사업(예정) 등 교통호재를 품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양평리버포레'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남한강이 가깝고 주변 남한강 자전거길, 양강섬공원, 양평나루께축제공원, 빈양산 등 녹지공간을 두루 품고 있다. KTX·경의중앙선 양평역, 광역도로망 등도 품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 들어서며, 전용 76·84㎡ 총 453가구 규모다.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같은 달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안산고잔'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 안산천을 중심으로 중앙공원, 광덕산, 광덕체육공원 등 녹지공간을 고루 갖췄다.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신안산선 호재도 더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들어서며, 전용 45~84㎡ 총 449가구 중 15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4-20 15:10:18인천시는 인천대공원~장수천~소래포구 자전거도로 중 장수천 구간의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설계를 발주해 내년 중에 기존 자전거도로 폭이 협소한 구간 확장 및 횡단 교량 설치 등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천 구간은 하천변이라는 공간상의 제약으로 자전거도로 및 보도 폭이 협소하여 자전거 이용자 상호간, 보행자와 충돌 사고가 잦은 지역이다. 시는 인천대공원 수현교부터 서창 119안전센터까지 1.9㎞ 구간 중 도로폭이 협소한 구간을 확장하게 된다. 양방향 폭이 1.2~1.8m인 것을 단방향 1.5m, 양방향 2.4m로 확대하고 우회로 확보, 교량하부 통과구간 경사로 완화 및 시야확보 등을 위한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인천대공원~장수천~소래포구간 10.5㎞ 구간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으로 선정한 노선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노선이다. 시는 앞으로 (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송도해안도로~청라지구~아라자전거길~굴포천~인천대공원으로 이어지는 인천 전체의 자전거 순환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11-22 09:22:45한국은행은 지난 11일 이주열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1.75%에서 1.50%로 내렸다. 불과3개월 만에 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이처럼 금리가 추가로 인하되면서 시중 자금이 또 한번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몰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 중에서도 송도국제도시가 최근 각종 개발호재 수혜지로 급부상하면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다. 기준금리 인하와 맞물려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오피스텔은 현재 특별한 혜택으로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몰리고 있다. 현 임차인이 맞추어진 세대를 분양하며 가격 혜택까지 있기에 공실의 우려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송도국제도시는 영종도 카지노 개발에 따른 수혜와 각종 개발호재가 수도권중 가장 활발하다고 할수 있다. 송도에는 최근 대우인터내셔널, 삼성 바이오로직스, 코오롱 글로벌, 셀트리온, 동아제약, 엠코테크놀로지등 굴지의 기업이 이전해 경제력이 높은 수요를 확보 할 수 있다. 또 채드윅 국제 캠퍼스와 조지메이슨 대학교 송도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국 뉴욕주립대학교,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 명문 학교들도 인근에 조성되어 꾸준한 대학생 수요도 기대 할 수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제2외곽순환도로와 송도4교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인천송도와 잠실구간을 잇는 GTX노선까지 개통되면 강남을 거쳐 잠실까지 30분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역과 문화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탁월한 조망을 자랑하는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오피스텔은 현장 주변으로 롯데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스트리트몰이 들어서며 인근으로 3개의 공원에 인접해 있고 단지내에 산책로와 자전거길, 운동시설이 있어 주거환경 및 쾌적성이 매우 우수하다. 풍부한 임대수요와 입지를 자랑하는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오피스텔은 가격할인과 확정적인 임대수익이 보장되는 만큼 저금리기조를 이어간다는 정부 정책과 맞물려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현재 임대가 맞추어진 세대임으로 보안관계상 방문전 방문예약을 먼저 필요로한다.특별혜택문의 1661-2787
2015-06-19 10:05:42운동과 휴식은 물론 여가생활까지 단지 안에서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레저아파트가 주택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멀리 이동해 등산과 둘레길을 즐기거나 수영과 헬스를 해야 하는 다른 아파트와 달리 단지 안에서 이런 레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과거에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수준이 떨어지고 관리도 잘 안돼 이용률이 낮았으나 최근에는 바뀌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나아가서는 단지 가치까지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아 건설사들이 앞다퉈 좋은 시설과 설비를 들여 꾸미기 시작했다. 또 전문 관리업체에 관리를 맡겨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최근 최고 21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한 대우건설의 대구 복현 푸르지오에는 지역 최초로 스크린골프장이 들어선다. 스크린골프장과 함께 스윙 연습도 즐길 수 있는 실내골프클럽이 조성되며 더불어 피트니스 클럽, GX클럽 등 레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10월 중순께 강원 강릉 입암동에서 분양을 앞둔 포스코건설의 '강릉 더샵'은 최근 현대인들이 즐기는 산책로인 테마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이곳은 왕벚나무길, 이팝나무 등으로 꾸며지며 여기에 100여종의 화초가 자라는 초화원 분위기의 정원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생태학습장의 역할까지 한다. 또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했으며 강릉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을 구성해 강릉의 고급아파트 문화를 선도할 전망이다. ■자연채광 해수풀도 등장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입주가 진행 중인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는 단지 곳곳의 테마공원과 중앙공원, 실개천, 벽천폭포가 설치돼 있고 금정산 상계봉과 단지 내 산책로를 직접 연결시켰다. 삼림욕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6개의 레인이 있는 호텔급 실내 수영장, 사우나 등 대규모 단지다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 서쪽 낙동강 둔치 개발로 화명동 지역 낙동강변에 야구장, 족구장, 축구장 등 체육공원 및 편의시설이 신설되며 자전거길, 산책로와 가족공원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SK건설이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분양하는 신동탄 SK VIEW Park는 화성 및 동탄 지역 최초로 자연채광 인공 해수풀을 갖춰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25m 3개 레인수영장과 유아용 풀장이 설치된다. 더불어 이 아파트는 야외에도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워터파크 못지 않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스크린 골프장, 어린이용 운동기구도 마련된다. 또 단지 내 1.6㎞ 길이의 순환산책로가 만들어지며 산책로를 따라 헬스기구와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설치된다.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구월보금자리지구 S-1블록에서 분양하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센트럴 자이'는 조경공간이 단지 전체면적의 53%를 차지해 공원과 같은 아파트다. 특히 서울 여의도 공원에 버금가는 21만5000㎡(약 6만5000평)규모의 지구내 공원이 조성돼 총 연장 3.8㎞ 길이의 산책·등산길이 만들어져 언제라도 집밖을 나오면 1시간 코스의 가벼운 조깅과 산책이 가능하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2-09-28 14: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