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현대모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앞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현대모비스의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실증 자원·실증 비용을 제공하는 트라이이웃(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Smart-X Mobility 민간 실증 프로그램을 시작,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제품의 실증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기술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TRYOUT Smart-X Mobility 실증 프로그램은 이달 중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무이사,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은 “이번 협약이 스마트 모빌리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의 실증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15 17:02:30[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1일까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2024년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민간성장 지원 정책에 부응해 공사가 2019년부터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행해온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5년간 76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35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매출 창출 565억원 △투자 및 융자 유치 348억원 △신규고용 창출 320명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공사는 올해부터 인천지역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7개사를 신규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시민참여형 '리빙랩' 운영 △리빙랩 아이디어를 반영한 제품 개선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스타트업 제품 고도화를 위한 실증 개선비 지원 △제품개선에 대한 성과검증 및 마케팅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빙랩은 '일상 생활의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사용자 주도 개방형 혁신 모델이다. 지난해 선발된 15개사 중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를 대상으로는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로 선발될 7개사를 포함해 모두 10개사를 대상으로 7억원 규모의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서비스, 문화콘텐츠, 인천공항, 친환경 등 4개 지원 분야에 대해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천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찾고 시민·민간·공공이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02 15:09: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관광·MICE분야 예비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2024 인천 관광·MICE 스타트업을 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업 7년 이내 관광·MICE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예비(예비창업자) △초기(창업 3년 이내) △도약(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지역상생(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또는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인증 스타트업) △성장플러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수료 기업 중 심화단계 희망기업)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4월 1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분야에서 총 1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26일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별 진단을 통한 맞춤형 성장지원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고 중간평가를 거쳐 최대 41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우수기업 중 일부는 센터 사무공간 입주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기업별 상황에 맞는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2 10:51: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창업 관련 주요 정책 사업과 인천 스타트업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한 ‘2023년 스타트업 모범사례집’을 발간해 일선 학교에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범사례집은 지역 내 차세대 유니콘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위해 제작했다. 시교육청은 모범사례집에서 창업 관련 주요 정책 사업으로 청소년 취업·창업지원센터, 글로벌스타트업학교, 글로벌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써밋,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 인천 청소년 비즈쿨 운영 등을 소개했다. 또 공학·정보기술 분야, 환경·바이오 분야, 인문·경영·기타 분야 등으로 구분해 29개 기업의 인천 스타트업 우수 사례를 수록했다. 각 사례는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창업 아이디어, 사업 계획, 경영 전략, 성공 요인 등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를 포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범사례집 발간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 교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15 13:38:4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공항 ICN-LAB 스타트업 육성사업 IR(기업설명) 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을 포함해 ICN-LAB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지원대상인 스타트업 7개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 경과를 발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IR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시행 결과 우수 스타트업 4개사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에는 대상 2000만원(가제트코리아), 최우수상 1000만원(바이오트코리아), 우수상 500만원(복용, 에너지테크)으로 모두 4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전달됐다. 대상을 수상한 가제트코리아의 사업아이템은 핸드폰에 내장돼 있는 가입자 인증 모듈(eSIM) 기반 글로벌 로밍 테이터 마켓으로, 사업모델 타당성과 성장가능성 등에서 평가진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바이오트코리아(원격 검체채취로봇), 복용(스마트모빌리티 공유형 IoT 키오스크 서비스), 에너지 테크(태양광 및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이 수상했다. 한편 ICN-LAB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온 공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사업이다. 올해는 공항 연계 4대 분야(친환경공항, 스마트공항, 문화예술공항, 무장애공항)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 △맞춤형 멘토링 △인천공항의 시설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실증 지원 등 총 5억원 규모의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스타트업 50개사를 선발해 31억5000만원의 성장자금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매출 창출 440억원 △투·융자 유치 232억 △신규고용 창출 219명 △지식재산권 등록 109건 등의 지원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공사는 오는 27일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ICN-LAB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희정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우수 스타트업들이 인천공항을 발판으로 삼아 전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4-26 10:43:38【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등이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손잡고 인천지역 특화 산업인 스마트시티·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TP가 운영 중인 대한민국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스마트시티·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육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 체결 대학들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별 스타트업 지원 분야는 서울대 미래모빌리티, 세종대 빅데이터·AI, 연세대 글로벌 진출, 유타대 글로벌 바이오, 인천대 스마트시티, 인하대 바이오, 청운대 브랜딩·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78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매출 635억원, 신규 고용 353명, 투자유치 290억원의 성과를 냈다. 현재 올해 지원할 스타트업 32개사를 모집 중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민·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증 기반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2 14:08: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인천 지역 내 스타트업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인천경제청은 인천테크노파크, 한국폴리텍Ⅱ대학(산학협력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인천센터)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인천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지속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연계 지원, 청년 스타트업 지속 성장을 위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초기 창업·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로부터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14개 청년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10개 기업을 선정한 후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도화 지원금을 1개 업체당 9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등 집중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미래서비스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유망 청년 스타트업을 보유한 창업 지원 기관과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으로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 조기 상용화와 투자유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17 16:14:0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부터 30일까지 공항산업 차세대 혁신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2022년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ICN-LAB'의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ICN-LAB은 공사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지난 2020년부터 인천공항의 전략과 연계해 △배리어 프리 공항 △문화예술공항 △스마트공항 △친환경공항 구현을 위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번 ICN-LAB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4차 산업기술 기반의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10개사를 신규 선발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 맞춤형 멘토링, IR 대회, 테스트베드 자원연계 등 총 5억원 규모의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선발된 20개사 중에서 우수기업 5개사를 추가로 선정해 사업화 자금지원 및 교육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스타트업 육성사업 ICN-LAB이 공항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 뿐 만 아니라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최첨단 스마트 기술의 집적체인 인천공항의 인프라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0년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체결한 상호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공사의 스타트업 육성사업과 인천시의 스타트업 파크 활성화 지원 △인천공항 및 경제자유구역 내 실증자원 활용 지원 △스타트업 육성 정책 기획 및 수행단계 협업 강화 △공사 발굴 우수 스타트업 대상 스타트업 파크 내 사무 공간 제공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년 간 총 4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총 20억 원의 성장자금을 지원했다. 매출 창출 343억원과 투·융자 유치 214억원 및 신규고용 창출 197명, 지식재산권 등록 79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09-05 13:56: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앞장선다. 인천경제청은 한·아프리카재단과 손을 맞잡고 아프리카를 비롯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2년 차세대 유니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컨설팅, △온라인 데모데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아프리카 테크써밋 참가 △전문 통번역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또는 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으로 모집 공고일 기준 창업 2년 이상 7년 이하의 스타트업 중 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2월 공식 문을 연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생태계 활성화, 실증,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부분으로 나눠진 세밀한 지원체계를 구축,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글로벌 실증, 전시 참여를 지원하는 유전탐사를 통해 40여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글로벌 진출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아프리카 진출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해외 시장으로 스타트업이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05 09:29: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 실현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스타트업의 기술화 서비스 등을 국내외에 널리 소개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에 참가해 스마트시티·스타트업의 서비스 등을 알린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스마트 인천’을 주제로 국가공모 존(Zone), 스타트업 존, 리빙랩 존, 프레젠테이션 존 등 4개의 존으로 구성,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육성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솔루션·제품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국가공모 존에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실증 중인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 I-MOD’를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있으며 I-MOD 호출 앱과 차량, 메타버스 국가사업의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스타트업 존에서는 국내 최초 민관협력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인천 스타트업파크’ 혁신기업들의 솔루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도로 및 타이어 상태를 수집 제공하는 신기술 사물인터넷(IoT)센싱 타이어(반프), 미래형 휴대 수소 저장 카트리지(안 머티리얼즈),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공학기기 솔루션(리보), △UAM(도심항공교통) 핵심 관제 솔루션(클로버스튜디오), 초음파 산업 설비고장 예측 솔루션(모빅랩) 등 11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현재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는 IFEZ를 중심으로 인천TP, 신한금융그룹과 셀트리온, 구글 등이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스마트시티, 바이오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고 다양한 스마트시티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국토부 2022년 혁신기술 발굴 사업에 선정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배송(라스트 딜리버리) 리빙랩에 대한 소개도 포함돼 있다. 실제 실증에 투입될 자율주행 로봇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각 존별 사업들의 발표 세션도 3일간 인천관 부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범 인천경제청 차장은 “이번 WSCE 엑스포 참가는 인천시의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인천시가 육성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화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29 10:5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