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시내버스에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에코드라이빙)을 설치해 운행한 결과 환경오염 물질 배출과 연료비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에코드라이빙)을 운영해 환경 보호와 재정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드라이빙(Eco-Driving)은 차량에 특수 센서를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모니터링 하고 이를 분석·표출하는 기술이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준공영제 시내버스 2097대 가운데 1558대(CNG 등 차량)를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빙 장치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운행 효율성·안전성 향상, 에너지 절감 및 재정 절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솔루션 제공업체가 모든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비용을 선투자하고 이후 절감된 연료비의 일부를 사업비로 회수하는 구조로 운영돼 시의 재정적 부담 없이 진행됐다. 14개월간(2024년 2월~2025년 3월)의 운영 결과 시내버스의 급가속과 급제동은 감소하고 정속 주행은 증가하는 등 운전자의 주행 습관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평균 연비는 약 8.6% 향상됐고 같은 기간 누적 절감된 연료비는 총 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운전 습관 개선은 연료비 절감에 그치지 않고 교통사고 위험의 감소, 운행 안정성 향상 등 시민의 교통안전과 편의 증진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은 환경오염물질 감축과 연료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으며, 운전자의 습관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도 낮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23 11:56:5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시내버스 노사가 지난 11일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해 파업으로 인한 시내버스 운행 중단 우려가 사라지게 됐다. 인천시는 시내버스 노사가 지난 11일 열린 제3차 특별조정회의에서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함으로써 2009년 준공영제 시행 이후 17년간 무분규 노사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12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1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8차례에 걸쳐 자율교섭을 진행했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3차례의 조정회의와 여러 차례의 비공식 회의를 통해 이견을 조율하며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노사는 이번 협상에서 기존 통상임금 논란의 중심에 있던 상여금을 폐지하고 이를 기본급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했다. 이로 인해 임금은 총액기준으로 평균 9.3% 인상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포함 판결에 따라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시내버스 임금체계를 변경함으로써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합의로 시민들께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우려 없이 평상시와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12 08:32: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를 열고 10개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하고 오는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영종과 청라 등의 내륙연계를 강화해 BRT 및 주요 도시철도와의 환승 용이(가칭 281번, 가칭 282번),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지역의 노선 확충(가칭 991번, 가칭 6601번, 가칭 8801번, 가칭 9902번), 버스 이용 접근선 개선 및 민원 해소(558번, 592번, 14번, 19번)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노선 신설은 제3연륙교 개통,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당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8 10:44: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새해부터 전국 최초로 여객선을 대중교통화해 모든 시민이 시내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인천시는 새해부터 시민이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이동권과 섬 접근성을 개선해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정책은 백령도와 연평도, 대청도를 포함한 강화군과 옹진군의 25개 섬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편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타 시도민은 기존 지원율 50%에서 70%로 확대 적용받아 정규운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인터넷 예약이나 터미널 현장 발권 시 자동으로 할인된 요금이 적용되도록 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현장 홍보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며 정책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객선을 시내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해 섬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앞장서 왔다. 기존에 일반 시민에게는 여객선 정규운임의 80%를 지원해 왔으나 이번 정책 확대 시행으로 일반 시민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섬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02 09:17: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인천 버스를 전면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금 없는 인천 버스는 교통카드로 승차해 시민 편의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시는 3차례에 걸쳐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해왔다. 시범운영 결과 현금승차 비율은 2022년 1.68%에서 2024년 0.086%로 현저히 감소했다. 시는 시민 대다수가 교통카드 이용에 익숙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전면 시행을 결정했다. 시는 이번 전면 시행으로 현금 요금 수납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운행 중 현금 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과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요금함 관리에 따른 운수종사자들의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들을 위한 대안도 마련했다. 교통카드가 없는 경우 승객들은 버스 내 비치된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요금 납부 안내서를 통해 계좌이체를 할 수 있다. 또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금 없는 인천버스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노선 194개 노선에 시행된다. 시는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이 열악하고 노인층의 현금 이용이 많은 강화·옹진 지역 등의 노선은 추후 이용객 모니터링을 거쳐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금 없는 버스 시행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26 10:11: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영종·송도·검단지역에 오는 19일부터 시내버스 총 7개 노선, 40대를 신설해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신도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와 산업단지 조성에 대비해 지난해 노선 신설 및 증차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까지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한들지구 등을 대상으로 11개 노선, 19대를 증차했다. 시는 이번에 추가로 7개 노선(40대)에 대한 신설 준비를 모두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신설 노선 대상 지역인 영종·송도·검단신도시는 2020년 12월 말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시행 이후 인구가 30% 이상 증가해 시내버스 이용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영종국제도시에는 221번과 2201번 2개 노선, 14대가 신설 운행된다. 221번(8대)은 영종하늘도시와 자유무역지역 및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연계하는 노선이다. 2201번(6대)은 하늘도시와 영종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영종지역 내 가장 배차간격(9~12분)으로 하늘도시 주민의 영종역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국제도시에는 4401번과 4402번 2개 노선, 12대가 신설 운행된다. 4401번(7대)은 송도 6·8공구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역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4402번(5대)은 기존 순환 47번의 대체 노선으로 운행대수를 3대에서 5대로 늘려 배차간격이 기존 노선 대비 10분 이상 단축했다. 검단신도시에는 9701번·9731번·9901번 등 3개 노선, 14대가 운행된다. 9701번(5대)은 아라동 대규모 아파트 입주지역과 독정역·계양역을 연계해 신도시 내 통근 및 통학 편의를 제공한다. 9731번(6대)은 검단신도시와 완정역, 마곡나루역(9호선, 공항철도)을 연계해 계양역 혼잡률 완화 및 서울지역 접근성을 개선한다. 9901번(3대)은 아이푸드파크산단 및 아라중·고 접근성을 개선해 통근 및 통학 편의를 제공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로 해당 지역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4 14:46: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그동안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공항철도 영종역의 시내버스 정류소 이용 체계가 개선된다. 인천시는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종역 정류소 이용 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종역 정류소는 현재 총 16개 노선(중구 공영버스 포함, 66대)이 정차 하는 곳으로 월평균 12만명이 이곳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영종지역의 핵심 버스 정류소이다. 현재 영종역 진출입 도로는 한 방향으로 돌아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어 입구 쪽에 위치해 있는 정류소(ID 35567)는 하차 전용 정류소로, 출구 쪽에 위치해 있는 정류소(ID 35566)는 승차 전용 정류소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승차 전용 정류소에 같은 노선의 상·하행 버스 모두가 정차 하게 되어 하늘도시 방향 버스를 타려던 승객이 청라 방향 버스로 잘못 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또 승차 전용 정류소 대기공간이 협소해 출·퇴근 시간대에 대기 승객이 도로상으로 나올 정도로 매우 혼잡한 상태다. 시는 승객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상·하행만 표출되던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구체적 방향 표출이 가능한 단말기로 교체, 시민들이 버스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는 영종역 경유 전체 시내버스 노선을 분석해 하늘도시·전소·공항 방향과 운북차고지·청라·예단포 방향으로 정류소를 분리하는 방안을 수립, 오는 2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장기적으로 영종역 버스정류소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공항철도㈜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영종역 정류소를 주요 방향별로 분리 운영해 버스 이용 승객들이 버스 방향을 혼동할 일이 없도록 하고 대기 승객도 분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9 09:18: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지하철 이용객이 심야시간대 버스가 끊기는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처음으로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별밤버스를 운행한다. 인천시는 오는 20일부터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별밤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해 시범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심야버스는 서울에서는 일명 ‘올빼미 버스’로 불리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인천지역에는 심야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시내버스가 빨리 끊기는 지역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시범 운행하는 노선은 송내역(남부)∼도림주공1·2단지∼논현동(N50), 청라국제도시역∼청라6단지∼청라5단지(N81)이다. 경인선 전철 1호선 송내역(남부)에서 출발하는 N50번은 밤 11시 50분, 12시 30분 출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출발하는 N81번은 밤 12시 10분, 12시 40분에 각각 출발하는 등 2번 운행한다. 별밤버스 요금은 좌석버스 수준인 카드 기준 일반 19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00원이다. 현금결제가 불가한 현금 없는 버스로 환승거리비례제가 적용된다. 특히 심야에만 운행된다는 특수성을 고려해 낮 시간대에 타 업무에 종사해 야간 운행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심야버스 운행만을 전담하는 운수종사자를 별도 채용했다. 시는 운행 후 6개월간 운영 효과 등을 검토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중 계양역∼검단신도시(N90), 검암역∼가정역(N80)을 연계하는 2개 노선을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별밤버스로 대중교통 편의 증진과 안전한 이동권 보장은 물론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04 09:44: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내년부터 인천시 시내버스와 광역버스에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면 한 달을 사용할 수 있는 월 정기권이 도입되고 주차난일 심각한 원도심에 대대적인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연말 인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내년부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는 교통비 지원사업 등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 5월부터 지하철버스통합정기권 사업인 K-패스를 실시하는데 비해 인천시는 서울시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우선 광역버스부터 정기권을 도입해 시작하기로 했다. 일반버스의 경우 지역 특성에 맞도록 보완해 내년 하반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하는 광역버스의 월 정액요금은 10만원으로 정해졌다. 이와 함께 시는 원도심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25개소를 신설해 2698면을 준공하고 주차 공유화를 추진해 부설주차장 등 2712면을 개방한다. 유정복 시장은 “많은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26 14:14: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시내버스의 색상과 디자인이 오는 2026년 서울 등 타 도시와 구별되도록 고유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교체된다.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버스 이용 서비스를 개선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서울 등 타 도시의 시내버스와 차별화하기 위해 버스 색상과 디자인, 노선번호, 안내도 등 버스 내외부를 차별화한 디자인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에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신표준디자인 개발을 의뢰해 2025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모든 시내버스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시내버스 요금 결제 방식을 카드를 직접 태그해 결제하는 방식과 함께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면 태그 없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 되는 방식도 사용키로 했다. 현재 카드를 직접 태그 해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은 승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 탑승 지연, 배차 시간 지연, 교통 약자에 불편 등을 초래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인천∼서울 운행 광역버스 2개 노선에 시범 운영해 2026년 전체 시내버스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지하철에도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시는 전국 최초로 준공영제 실시 전체 시내버스에 실내 공기 청정기 설치, 시내버스 정류장에 냉난방시설을 갖춘 셸터 설치, 출퇴근 시간대 입석 방지, 에코드라이빙 시스템(운전 습관 개선 시스템) 설치, 시내버스·광역버스 노선 확충, 교통약자 배려석 시트 교체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버스 운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05 13: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