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28일 제물포스마트타운(JST) 3층 교육실에서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인천 노인일자리 맞춤 콘텐츠 개발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노년세대의 경륜을 활용한 유튜브사업단 활성화 및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영상,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더 많은 노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28 16:02: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보건복지부 주최 국민 참여형 이벤트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를 적극 알리고자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역 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에서 생산한 제품(쌀과자, 과일청, 커피(드립.더치), 쿠키, 수제비누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감사편지와 함께 인천의료원 및 보건소 12개소에 기관당 50세트씩 전달했다. 한편 시는 올해 1536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월말 기준 4만400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조속히 코로나가 종식돼 의료진들은 물론 국민이 평범한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08 15:04:14[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새 유형의 파트타임 노인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30일 부산 소재 주택보증공사(HUG)에서 주택보증공사와 전세목적물 명도확인 업무 위탁에 따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택보증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세목적물을 방문해 공과금 정산 여부와 명도(이사 갔는지) 여부 등을 확인해 보고하는 일을 앞으로 어르신들이 담당하게 됐다. 이 사업을 위해 주택보증공사는 참여 어르신에게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고 사업에 관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어르신 선발 및 관리와 사업 운영의 중간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시니어의 업무가 비정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파트타임 개념으로 접근해 일거리가 발생할 때마다 시니어를 연결, 파견하게 된다. 정웅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은 “우선 올해는 시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8-30 15:21: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3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주최,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9개 지역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이 참여한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제작한 카네이션, 수공예 제품, 쿠키, 선물세트 등 12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백종학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만드신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02 15:31: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와 인천신용보증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인력을 확보하고 적극 고용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일할 시니어금융상담원을 노인인력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백종학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더욱 넓히고 노인인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실질적인 채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15 13:14:5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정보통신기술(ICT)에 익숙한 신노년 세대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시는 지난 4월 ㈜크라우드 웍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규 발굴한 ‘데이터 라벨러’ 노인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 라벨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검증, 라벨링 등을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 직무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정식 확정된 만큼 ‘데이터 라벨러’도 떠오르는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고령화 및 베이비 부머 세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 고령노인, 신노년 세대 등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번 일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데이터 라벨러’ 노인 일자리 사업이 초기인 점을 감안해 성과 등을 검토하기 위해 단계별로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하고 5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거쳐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1차 모집은 사업 수행기관인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에서 각각 20명과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용이한 노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1차 모집에 선발되면 6월 5일부터 데이터 라벨링 기초 이론, 이미지 분류·판별 입문 등 총 18차시로 구성된 ‘인공지능(학습) 데이터 전문가 2급 교육’을 인천시청 본관 전산교육장에서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 시의 협약기관인 ㈜크라우드 웍스에서 제공하는 일거리를 받아 언제 어디서든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해 일을 할 수 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인구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영역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소득 확대 및 노인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당당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18 10:11:00과거 문재인 정권에서 대선 패배 직후에도 10개 공공기관에 14명의 친민주당계 인사들을 임원으로 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권의 공공기관 알박기 논란 여파가 대선 직전에 이어 대선 패배 이후에도 자리 챙겨주기로 이어진 것이다. 대선 직전인 지난해 1월 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인 5월 전까지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한 공공기관 인사만 70여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공공기관에 포진한 야권 인사들의 15%는 윤석열 정부 임기 4년차인 2025년까지 동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일부 교수 출신 공공기관 임원들은 재임 도중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하거나 지지선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공공기관 낙하산들의 정치 편향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野, 대선 패해도 낙하산 집중 투입 18일 파이낸셜뉴스가 370개 공공기관 임원 3086명(당연직 제외)을 전수조사한 결과,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됐던 야권 인사 508명 중 지난해 1월부터 5월 사이 임기를 시작한 친민주당계 인사들은 52개 기관에 75명 이었다. 이들 기관에 배정된 야권인사 124명 중 75명이 대선이 열리기 두달 전부터 집중 투입된 것이다. 특히 대선 패배가 확정된 직후에도 친민주당 인사들이 임명되면서 10개 공공기관에 14명이 투입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 정종은, 황재운 비상임이사는 모두 2022년 3월21일 임명돼,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정종은 이사는 상지대 교수 출신으로 대선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 미래국가전략위원회와 문화강국위원회가 개최한 정책포럼에서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는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 6대 공약을 구조적으로 해석해 발표했다. 황재운 이사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으로 사립학교연금공단 경영관리본부장도 지낸 낙하산 인사다.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은 2022년 3월11일 임명됐다. 대선 직후로, 노 원장은 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경우 2022년 3월15일 임명된 한상정 비상임이사는 박남춘 인천시장 체제에서 인천시 문화정책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정권교체가 확정됐음에도 문재인 정권 임기 말 이같은 낙하산 인사가 이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처와 호흡을 맞출 공공기관에 정치적 지향점이 다른 인사들이 혼재된 상황에서 정책 추진에서부터 엇박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지금 정권은 교체됐지만 완벽한 교체가 아니다"라면서 "알박기 인사로 현재 윤석열 정부 간판을 달고 있지만 내부에선 문재인 정부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데 조직이 제대로 돌아가겠는가.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관계자는 "국민 손으로 직접 뽑은 정권이 임명한 인사가 아니라 전 정권의 인사가 임기가 남았다고 해서 버티면 정책이 왜곡될 수도 있다"면서 "정권이 바뀌면 공공기관 임원들의 임기를 단축해야하고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권과 공공기관 인사의 임기를 맞추는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교수 출신 임원들, 이재명 캠프행 공공기관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거나 민주당 캠프에서 활동한 인사들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370개 공공기관 임원 3086명 중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야권 인사 508명 가운데 207명이 정치권, 271명이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집단으로 분류됐고, 65명이 시민단체와 민변 출신으로 분석됐다. 공공기관에 투입된 친민주당계 인사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교수·전문가 출신들의 정치 활동이 유독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교수 출신 공공기관 비상임이사들의 정치활동은 법적으로 문제되는 것은 아니나, 폴리페서 논란은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문화정보원 두곳에서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이영섭 동국대 통계학과 교수는 빅데이터 등 통계 전문가로, 민주당 선대위 직속 국가인재위원회에서 영입한 인사다. 동북아역사재단의 박찬승 한양대 교수는 민주당 선대위의 역사와미래위원회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역사정의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사실 조사와 명예회복 등을 위한 위원회에 참여한 것이다. 노승용 서울여대 교수는 민주당 선대위 내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기구인 '전환적공정성장전략위원회'에 참여했다. 노 교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비상임이사로 활동중이다. 이같은 상황에 정치권 관계자는 "공개적으로 한 진영에 지지발언을 하는 것은 위험한 행위"라면서 "그렇게 정치 활동을 하고 싶으면 지금 있는 자리를 내려놓고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지적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박소현 정경수 서영준 기자 hjkim01@fnnews.com 김학재 박소현 정경수 서영준 기자
2023-04-18 18:18:27[파이낸셜뉴스] 과거 문재인 정권에서 대선 패배 직후에도 10개 공공기관에 14명의 친민주당계 인사들을 임원으로 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권의 공공기관 알박기 논란 여파가 대선 직전에 이어 대선 패배 이후에도 자리 챙겨주기로 이어진 것이다. 대선 직전인 지난해 1월 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인 5월 전까지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한 공공기관 인사만 70여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공공기관에 포진한 야권 인사들의 15%는 윤석열 정부 임기 4년차인 2025년까지 동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일부 교수 출신 공공기관 임원들은 재임 도중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하거나 지지선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공공기관 낙하산들의 정치 편향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野, 대선 패해도 낙하산 집중 투입 18일 파이낸셜뉴스가 370개 공공기관 임원 3086명(당연직 제외)을 전수조사한 결과,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됐던 야권 인사 508명 중 지난해 1월부터 5월 사이 임기를 시작한 친민주당계 인사들은 52개 기관에 75명 이었다. 이들 기관에 배정된 야권인사 124명 중 75명이 대선이 열리기 두달 전부터 집중 투입된 것이다. 특히 대선 패배가 확정된 직후에도 친민주당 인사들이 임명되면서 10개 공공기관에 14명이 투입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 정종은, 황재운 비상임이사는 모두 2022년 3월21일 임명돼,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정종은 이사는 상지대 교수 출신으로 대선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 미래국가전략위원회와 문화강국위원회가 개최한 정책포럼에서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는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 6대 공약을 구조적으로 해석해 발표했다. 황재운 이사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으로 사립학교연금공단 경영관리본부장도 지낸 낙하산 인사다.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은 2022년 3월11일 임명됐다. 대선 직후로, 노 원장은 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경우 2022년 3월15일 임명된 한상정 비상임이사는 박남춘 인천시장 체제에서 인천시 문화정책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정권교체가 확정됐음에도 문재인 정권 임기 말 이같은 낙하산 인사가 이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처와 호흡을 맞출 공공기관에 정치적 지향점이 다른 인사들이 혼재된 상황에서 정책 추진에서부터 엇박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지금 정권은 교체됐지만 완벽한 교체가 아니다"라면서 "알박기 인사로 현재 윤석열 정부 간판을 달고 있지만 내부에선 문재인 정부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데 조직이 제대로 돌아가겠는가.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관계자는 "국민 손으로 직접 뽑은 정권이 임명한 인사가 아니라 전 정권의 인사가 임기가 남았다고 해서 버티면 정책이 왜곡될 수도 있다"면서 "정권이 바뀌면 공공기관 임원들의 임기를 단축해야하고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권과 공공기관 인사의 임기를 맞추는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교수 출신 공기업 임원들, 이재명 캠프행 공공기관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거나 민주당 캠프에서 활동한 인사들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370개 공공기관 임원 3086명 중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야권 인사 508명 가운데 207명이 정치권, 271명이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집단으로 분류됐고, 65명이 시민단체와 민변 출신으로 분석됐다. 공공기관에 투입된 친민주당계 인사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교수·전문가 출신들의 정치 활동이 유독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교수 출신 공공기관 비상임이사들의 정치활동은 법적으로 문제되는 것은 아니나, 폴리페서 논란은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문화정보원 두곳에서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이영섭 동국대 통계학과 교수는 빅데이터 등 통계 전문가로, 민주당 선대위 직속 국가인재위원회에서 영입한 인사다. 동북아역사재단의 박찬승 한양대 교수는 민주당 선대위의 역사와미래위원회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사실 조사와 명예회복 등을 위한 위원회에 참여한 것이다. 노승용 서울여대 교수는 민주당 선대위 내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기구인 '전환적공정성장전략위원회'에 참여했다. 노 교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비상임이사로 활동중이다. 이같은 상황에 정치권 관계자는 "공개적으로 한 진영에 지지발언을 하는 것은 위험한 행위"라면서 "그렇게 정치 활동을 하고 싶으면 지금 있는 자리를 내려놓고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지적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박소현 정경수 서영준 기자
2023-04-18 16:25: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인천 노인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26일 인천애뜰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노인의 민간기업 취업 수요 증가에 따라 구인 업체와 구직 어르신의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기업 12개소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12개소가 참여해 어르신 대상 취업 상담 및 채용 계획 등을 안내했다. 또 지난 14일 ‘청년과 함께하는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3호점 개점에 적극 협력한 ㈜GS리테일에 감사패 전달과 함께 2022년 노인일자리 유공자 43명 및 12개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전시 판매전에도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판매전에는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총 9개의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떡만들기 및 캘리그라피 체험행사와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노인일자리 선호도 조사 등 설문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됐다. 이행숙 인천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2막을 위해 우리 시가 더욱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26 10:40: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고령화, 디지털 전환 등 우리 사회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사업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한다. 인천시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자 지난 9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60% 이상을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센터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3년 정부 노인일자리 정책 환경 변화 및 인천의 고령화 특성 등을 반영한 노인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노인이 당당한 경제주체로 활기차고 건강한 인생 후반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자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김효경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지난해 추진한 미추콜실버센터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미추콜실버센터 사업은 상담교육을 수료한 어르신이 동년배 노인 상담을 통해 심리적 고립감 해소는 물론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김 센터장은 “좋은 일자리는 소득보장과 함께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의 자아실현도 보장돼야 하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연계 프로그램 신설과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훈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2020년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사회공헌 사업으로 개발한 ‘같이 가유(家U) 시니어 봉사단’ 사업을 소개했다. ‘같이 가유(家U) 시니어 봉사단’사업은 영구 임대 주택 거주자에게 가사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김 센터장은 다른 사업에 비해 높은 급여를 받고 있어 어르신들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민간 및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행숙 부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인천이 되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난 8월 ‘노인일자리 창출 전담반(TF)’을 구성했으며 11월 중 그간 실무에서 논의된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주재로 2023년도 노인일자리 핵심사업 선정 및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01 13: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