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9∼21일 진행되는 딸기고추장 담그기 체험참가자를 오는 9일부터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만드는 과정이 어렵게만 느껴지던 고추장을 생활 속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160명으로 1회 차당 20명씩 총 8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면역력 증가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발효음식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08 09:38:29인천 부평구는 십정동에 위치한 인천시농업기술센터가 이전하는 자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부평구는 동암역 북광장 인근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를 2020년 3월 계양구 서운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인천시가 조성하고 올해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까지 1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평구는 상가와 도심형생활주택 밀집 지역인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지면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평구는 재정 여건이 개선되면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이전 자리에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 건립도 검토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1-08 14:50:58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시농업체험교육관(계양구 다남동)에서 도시농업기초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기초교육이다. 텃밭재배기초 실습, 유실수 재배기초, 원예식물 형태와 구조, 번식 실습, 병해충관리,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우리 꽃 야생화, 디시가든 및 심지화분 실습 등 이론과 실습 40시간으로 운영된다. 인천시민(강화군·옹진군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인원은 25명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17∼19일까지 인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대상자는 8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팀, 032-440-6939)으로 문의하면 된다.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5-08-13 08:33:5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7∼29일 3일간 농업기술센터 체험장에서 도심속 '반딧불이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딧불이는 환경지표 곤충으로 공기가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곤충이다.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세계 녹색중심도시 위상을 제고시키기 위해 반딧불이를 인공사육해 체험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반딧불이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농업기술센터(부평구 열우물로 8)에서 진행되며, 반딧불이의 유충부터 성충에 이르는 한 해 살이 과정을 볼 수 있다. 반딧불이 체험 견학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에 전화(032-440-6926)로 예약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2015-05-26 15:06:39【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제6기 귀농·귀촌대학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귀농·귀촌대학은 귀농·귀촌자에게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귀농·귀촌에 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농촌 및 영농정착률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6기 귀농·귀촌대학 교육은 오는 4월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및 현지포장에서 기초 영농기술교육, 농지제도, 노후 및 농촌생활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교육시간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인원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인천시민 90명이며, 자체기준에 의한 신청서류 전형으로 선발한다. 신청접수는 3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910~12)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 기술교육이 귀농자의 성공적인 영농과 농촌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2-25 08:55:20【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한국형 발효생햄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발효생햄은 현재 돼지고기 소비문화를 주로 삼겹살 위주의 굽어먹는 방식에서 천대받고 있는 돼지 뒷다리 부위의 소비촉진을 위해 2008년도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현재 인천시 계양구 이화동 축산농가에 맞춘형 발효생햄을 가공해 염장하고 있다. 발효생햄은 세계인들이 즐겨먹는 최고급 육제품으로 대표적인 제품은 스페인의 ‘하몽’을 비롯해 이탈리아 ‘파마’, 중국 ‘금화햄’, 미국 ‘컨추리햄’ 등이 유명하다. 이번에 보급하는 발효생햄은 겨울철 두달 동안 돼지 뒷다리를 염지하고 상온에서 4개월 동안 자연 발효시킨 후 4개월 동안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상황, 쑥, 송화, 솔잎가루, 울금 등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웰빙 기능을 첨가시킨 것이다. /seokjang@fnnews.com
2009-02-02 14:23:27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천시 지하철공사 간석오거리역에서 ‘인천 우수농산물 전시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농산물 개방확대에 대응하여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인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시민과 함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인천시·강화군·옹진군의 친환경 인증 농산물 및 우수농산물 17종 46품목 104점을 전시한다. 또 국내산 및 수입농산물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실물을 전시하여 고품질 안전농산물 판별능력 배양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2008-10-01 13:12:00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각 중·고등학교4-H회원 및 지도교사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시정견학 및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시정에 대해 알고 싶어도 개별적으로 시청을 방문 조사하는데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생동감 있는 시정을 직접 체험토록 했다. 행사는 인천시정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청취한 후 서해안 최대의 상항인 인천항 방문, 이민사박물관, 달동네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2008-07-24 14:26:57현대건설이 경기 이천역세권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이천역’ 견본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택전시관 개관 전부터 입장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대기줄이 늘어섰다.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는 물론,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내방했으며, 상담석에는 내부 설계, 상품, 청약 조건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 최모씨(38세)는 “이천시 역점사업인 이천역세권과 중리택지지구 개발사업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인 만큼 주거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직접 유니트를 둘러보니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공간이 넓게 잘 나왔고 커뮤니티 등 특화설계도 우수해 청약에 도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을 통해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60~136㎡P, 총 1,8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0㎡ 29세대, 60㎡S 34세대, 74㎡ 91세대, 84㎡ 76세대, 84㎡S 76세대, 126㎡P 3세대, 127㎡P 1세대, 136㎡P 4세대다. 전세대가 중·소형과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60㎡와 74㎡, 84㎡ 같은 선호 타입을 반영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화) 1순위, 11일(수)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24일(화), 2단지 25일(수)이며, 1단지와 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 계약은 10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이뤄진다. 만 19세 이상 이천시 또는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전용면적 85㎡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뽑고 전용면적 85㎡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로 선정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하게 소급 적용하는 제도인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증일동 일원은 이천역세권 개발사업과 중리택지지구 형성으로 향후 신흥주거지역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이천역 인근은 이천역세권 2,345세대 중리택지지구 4,468세대 총 6,813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 지역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의 최대 특장점은 경강선 이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갖춘 점이다. 경강선은 분당·판교에서 여주를 오가는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의 핵심 노선이다. 이천역에서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오피스가 밀집한 판교 및 분당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GTX-D 노선에 이천역이 포함돼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반도체선도 예정돼 있어 경강선·중부내륙선과 함께 고속철도와 광역철도망을 갖춘 핵심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경충대로, 중부대로가 가까워 시내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하면 판교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이밖에도 ‘성남~장호원간 전용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도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북측에 있는 중리택지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이천중, 설봉중, 이천양정여중, 증포중, 이천양정여고, 이천제일고, 이천고, 이현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 이마트, 이천아트홀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고, 이천시청, 이천세무서, 경기이천경찰서, 농업기술센터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단지 바로 옆에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 세미콘, 팔도 등의 다수의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세대 4Bay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현관창고,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마감 및 평면 옵션 제공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 60㎡타입, 60㎡S타입, 74㎡타입에는 건식 세면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74㎡타입에는 가드닝, 홈바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거실 발코니가 적용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구성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대형 실내체육관, 스포츠 라운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힐스 라운지, H아이숲,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이천역’ 견본주택은 이천시 율현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2024-08-30 13:58:27【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화훼 생산·유통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한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 판로 확대로 안심밥상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공간 확충과 의료기관 연계 치유농업 활성화로 웰니스도시로 한 발 더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10일 고양시에 따르면 화훼유통시설과 생산시설을 현대화해 화훼산업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원당동에는 화훼류 집하부터 경매, 도·소매, 판매까지 가능한 전국 최대규모 화훼전용 유통시설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가 문을 열었다. 32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만1863㎡, 건축연면적 2771㎡ 규모로 건립됐으며 투명한 거래를 위해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한게 특징이다.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는 개장 이후 서울·인천·의정부 등 주요지역의 출하물량을 유치해 상반기 1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판매실적을 늘려가고 있다. 시는 인근에는 지난해 110억원의 매출을 올린 고양화훼산업특구(원당, 주교화훼단지)가 위치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열린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고양시 생산 화훼를 90% 이상 수급·사용하며 유통비용 절감과 화훼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총 68만명의 관람객과 25개국 260개 기관이 참가해 화훼판매액 6억원과 화훼비즈니스상담 210건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훼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헤스티아, 홀란디아 등 고양시가 육성한 7종의 신품종 장미가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대 장미생산지인 고양시는 꾸준한 장미 육종연구로 현재까지 34개의 품종을 개발·보급했다. 시는 올해 육성품종 국내·외 통상실시권 산업화를 추진해 화훼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스마트팜 보급과 생산시설 현대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90여 농가 25ha에 원예시설 현대화, 자재.설비,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에너지절감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화훼 육묘장 4개소에도 컨테이너형 ICT & IoT 융복합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 생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수도권 19개소로 판로 확대…가와지쌀·일산열무도 새단장고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체계 구축을 위해 로컬푸드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생산돼 신선하고 안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 고양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은 18개소, 지난해 매출액은 950억원, 이용객은 760만명으로 전국 최다 매장, 최대 매출을 자랑한다. 시는 지난해 일산농협, ㈜이랜드 킴스클럽과 협약을 맺고 서울·경기·인천 등 19개소 킴스클럽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입점하며 로컬푸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에 따라 장항동에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별·저온저장·포장·배송 대행이 가능한 로컬푸드 전용 물류센터가 들어섰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고양시 특화농산물 가와지쌀과 일산열무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쫀득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은 가와지쌀은 소형가구와 웰빙푸드 수요에 맞춘 소포장 상품과 친환경쌀, 현미쌀을 이달 중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고양e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제철을 맞은 일산열무는 지난 4월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품질과 명성을 인증하는 지리적표시 115호로 등록됐다. 포장재에 지리적표시(PGI)마크를 확인한다면 타 지역 열무와 혼동하지 않고 신선하고 아삭한 일산열무를 맛볼 수 있다. 동물교감치유센터 갖춘 반려동물공원 개장…치유농업 의료효과 입증고양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동물친화도시를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개장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16,530㎡에 동물교감치유센터와 반려견놀이터, 어질리티 등을 갖추고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2021년 개장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대형·중형·소형견으로 구분해 기질평가 등 업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도시공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설치기준을 완화했다. 설치기준 완화에 따라 시는 지난해 식사중앙공원과 정발산공원에 조성한 반려견 간이놀이터를 일반놀이터로 전환해 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국립암센터 암환자, 장애인 등 수요자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으로 치유농업을 확산하고 있다. 2022년 해븐리병원과 진행한 치유프로그램 운영결과는 지난해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치유농업의 의료효과를 입증했다. 올해는 건국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치유농업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농업기술센터 내에는 식물병원 설치와 치유농업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10 09: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