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는 사업인 인천형 뉴딜사업의 과제 선정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오는 13일 인천형 뉴딜 10대 대표과제 선정을 주제로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인천시청 중앙홀을 중앙 토론장으로 하고, 10개 군·구 토론장과 줌 화상토론장 등 3곳을 연계한 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청 중앙홀에 30명, 10개 군·구 토론장 140명 등 오프라인 참여자 170명과 온라인 화상 토론 참여자 80명 등 총 250명이 시민시장 자격으로 참여한다.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민선 7기 들어 새롭게 추진된 대규모 시민 원탁토론회로 2018년 하반기에 처음 개최돼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시정 슬로건을 선정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시청 앞 광장 명칭으로 ‘인천애(愛)뜰’이라는 이름을 짓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인천형 뉴딜 10대 대표과제’를 시민시장들이 직접 선정하는 토론회로 열린다. 인천형 뉴딜 최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온·오프라인 토론장에서 250명 시민시장들의 집중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후 현장투표로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바이오뉴딜, 휴먼뉴딜 등 4개 분야의 대표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대표과제는 사전(9월 25일~10월 11일)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시민시장 온라인 정책투표 결과와 당일 토론회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된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시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인천형 뉴딜사업의 대표과제는 앞으로 시의 핵심과제로 추진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29 10:11: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월 1일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온라인 화상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민선 7기 들어 새롭게 추진된 대규모 시민 원탁토론회로,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정책을 논하는 토론회로 일반시민 약 300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새로운 인천!’이라는 주제로 인천연구원의 코로나19 이후 시정과제 발제 후 온라인 화상토론방 중심으로 300명 시민시장들의 집중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비대면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온 코로나19 이후의 삶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인천시의 주요 정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든 토론과정은 시청 중앙홀에 설치될 LED화면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시장과의 대화도 온-오프라인 연계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6월 24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전화신청, 방문신청,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시민과의 소통은 여전히 인천시의 핵심 철학 중 하나”라며 “처음 시도하는 대규모 온라인 실시간 시민소통방식인 만큼 시민시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15 10:07: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지역의 핫 이슈인 매립지 문제를 논의하는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시와 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 주최로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가 다음달 11일 인천시청 앞마당인 인천애(愛)뜰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 중 최대 규모로 대표적 시민참여형 토론회이다. 시민 대토론회는 민선 7기 들어 2017년 10월과 지난해 6월 등 두 번이 개최됐으며 매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토론으로 긍정적인 결과물을 도출했다. 민선 7기 시작 후 100여일만에 열린 첫 번째 토론회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현황과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슬로건)에 대해 토론했다. 이때 나온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슬로건이 현재 시가 사용하고 있는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다. 지난해 토론회에서는 환경과 깨끗한 도시를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해양 오염 개선, 공단 오·폐수, 생활쓰레기 저감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시는 지난 두 번의 토론회에서 나온 17개의 우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서는 수도권 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인천 친환경 매립지’를 주제로 시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는다. 인천시민들이 생각하는 친환경 매립은 무엇이고, 수도권매립지의 대안으로 논의 되는 자체 매립지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매립지는 오는 2025년에 매립 종료가 예정됨에 따라 인천시는 어떤 형태로든지 그 후속조치를 마련해야 하는 입장이다. 그간 인천시는 각계각층 및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고, 이번 대토론회도 그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것을 직접 시민들의 입을 통해 듣고 시민들의 생각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토론회에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시홈페이지, 전화신청, 방문신청,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쓰레기 문제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사안이기 때문에 지역별, 연령별 등 각계각층의 시민 생각을 오롯이 읽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9-17 09:56:06【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의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다음달 4일‘깨끗한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주제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인천시민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 중 최대 규모로 민선7기 시정부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토론회이다. 500인 토론회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시민이 정책을 제언하는 시민정책자문단.시민정책네트워크와 공동 주최자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과 이해관계인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토론시간을 저녁시간대(오후 6시 40분 이후)로 변경했다. 시는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장에서 현장투표를 통해 시청 앞 설치되는 시민공간의 이름을 최종 확정한다. 또 지난해 열린 토론회의 시민 우수제안에 대한 추진사항도 함께 보고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열린 시민토론회에는 민선7기 시정슬로건과 시정목표 실천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이번 토론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깨끗한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에 대해 좋은 의견을 제안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5-12 11:42:0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 미군기지였던 캠프마켓이 부산시민공원과 용산공원에 이어 생태·문화·역사가 공존하고 인천을 상징하는 시민공원으로 조성된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13일 인천시청에서 캠프마켓 마스터플랜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재 수립 완료를 앞두고 있는 캠프마켓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인천의 도심, 상업·문화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캠프마켓(60만4938㎡, 약 18만3000평)은 과거 일제강점기 무기·탄약을 제조·저장·보급하는 장소인 조병창으로 사용된 후 1945년부터 1973년까지 주한 미군부대로 사용된 곳이다. A·B구역이 지난 2019년 12월 81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반환됐으며 D구역은 2023년 12월에 반환됐다.국방부는 A·B구역에 대해 이달부터 토양오염 정밀조사 및 토양정화작업을 시작했다. D구역은 내년부터 토양정화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 상반기 중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자연생태공원, 역사적 가치의 보존을 통한 역사문화공간, 문화·예술시설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공원 등에 부합하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일제 강점기 조병창 시기부터 유지되어 온 건축물을 최대한 보존하고 미군부대에서 추가로 설치한 건축물은 경관가치와 상태를 확인해 활용 및 철거하기로 했다. 공간구성은 습지, 숲, 역사, 문화, 도시공원을 주제로 한 5개 공간 축으로 조성한다. 부지 북쪽에는 인천제2의료원·소방소를, 네 모퉁이에는 각 공간축에 어울리는 광장을 조성한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시민 대토론회에서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진행되는 설계 공모 등 공원 조성 계획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도 시민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04-14 18:59:41【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 미군기지였던 캠프마켓이 부산시민공원과 용산공원에 이어 생태·문화·역사가 공존하고 인천을 상징하는 시민공원으로 조성된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캠프마켓 마스터플랜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재 수립 완료를 앞두고 있는 캠프마켓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인천의 도심, 상업·문화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캠프마켓(60만4938㎡, 약 18만3000평)은 과거 일제강점기 무기·탄약을 제조·저장·보급하는 장소인 조병창으로 사용된 후 1945년부터 1973년까지 주한 미군부대로 사용된 곳이다. A·B구역이 지난 2019년 12월 81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반환됐으며 D구역은 2023년 12월에 반환됐다. 국방부는 A·B구역에 대해 이달부터 토양오염 정밀조사 및 토양정화작업을 시작했다. D구역은 내년부터 토양정화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2022년 5월에 캠프마켓 활용 방안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했으며 숙의경청회와 시민공론화 과정,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 상반기 중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자연생태공원, 역사적 가치의 보존을 통한 역사문화공간, 문화·예술시설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공원 등에 부합하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건축물의 경우 일제 강점기 조병창 시기부터 유지되어 온 건축물을 최대한 보존하고 미군부대에서 추가로 설치한 건축물은 경관가치와 상태를 확인해 활용 및 철거하기로 했다. 공간구성은 습지, 숲, 역사, 문화, 도시공원을 주제로 한 5개 공간 축으로 조성한다. 부지 북쪽에는 인천제2의료원·소방소를, 네 모퉁이에는 각 공간축에 어울리는 광장을 조성한다. 시는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캠프마켓을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는 B구역 내 식물원 및 서측 주진입 광장 조성, 부영공원 내 맹꽁이 습지 및 도시 숲을 조성한다. 1단계 공사는 착공을 시작해 3년 내 완료할 방침이다. 2단계는 D구역에 공원을 조성하되 건축물이 밀집한 동측은 순차적으로 진행을 추진한다. 3단계는 B·D구역 잔여 부지를 조성하되 유보공간의 사업을 반영하고 주변도시와의 연계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캠프마켓이 반환된 이후 부지 활용 방안을 두고 시민들간 갈등이 심해 통합된 의견을 이끌어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김미경 캠프마켓 시민공론화 추진단 위원장은 “캠프마켓은 규모 면에서 인천시 거점공원으로서의 요건이 충분해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했고, 공원이 위치한 지역의 주민 의견 수렴 필요성도 있어 부평구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했지만 협의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밝혔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시민 대토론회에서 “캠프마켓 시민공론화는 시민 대토론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며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진행되는 설계 공모 등 공원 조성 계획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도 시민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14 11:44: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를 공원 조성 구체적인 조성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인천시는 내년 1월 7일까지 캠프마켓 시민공론화를 위한 시민인식 조사와 시민참여단 선정을 위한 인천시민 여론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평 캠프마켓을 주민 여론조사 등을 통해 2021년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캠프마켓의 반환부터 공원조성 완료 시점까지의 스케줄과 할 일을 담은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조사는 이 로드맵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평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조성하기에 앞서 시민의견이 반영된 공원조성 방향 수립을 위해 인천 시민의 전반적 인식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공론화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캠프마켓 시민공론화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 조사방법과 표본 설계 등을 정해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내년 1월 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화·온라인 방식으로 공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통해 실시한다. 특히 조사항목 중 시민참여단 참여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9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대표성 확보를 위해 개별신청 방식이 아닌 시민인식조사 응답자 중 선정할 예정으로 시민참여단 290명과 청소년 참여단 20명, 총 310명은 의제에 대한 사전학습 이수 후 시민대토론회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캠프마켓 시민 공론화는 추진단과 대행기관, 지원부서 간 상호협의를 통해 진행되고 내년 2월 말까지 추진단에서 공론화과정을 진행하고 그 결과가 반영된 최종안은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에서 내년 3월 중 심의할 예정이다. 김미경 추진단 위원장은 “시민인식조사는 캠프마켓 공원조성 방향 수립을 위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묻기 위한 첫 번째 과정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7 12:15: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신·원도심간 균형 지원을 위해 부평안안부두선, 송도트램, 영종트랩(1단계), 주안송도선, 제물포연안부두선 등 트램 5개 노선 도입을 추진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시민과의 대토론회에서 후반기 2년간 트램사업을 비롯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트램 노선은 부평∼가좌∼동구∼중구∼연안부두를 잇는 부평안안부두선과 송도국제도시를 순환하는 송도트램, 공항신도시와 운서, 영종하늘도시 일부 구간에 도입되는 영종트랩(1단계)이 추진된다. 주안∼수인선 송도역∼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주안송도선, 제물포역∼연안부두를 트램으로 연결하는 제물포연안부두선도 진행된다. 또 광역철도망 7개 노선과 인천도심에서 15분 이내 접근 가능한 지역 내 신규 철도망 5개 노선 구축이 추진된다. 시가 추진하는 광역철도망은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인천2호선 고양 연장, GTX-B 건설, 광역급행철도(GTX) 신규 노선 발굴, 제2경인선 건설, 인천2호선 독산 연장 등 7개 노선이다. 지역 내 신규 철도망은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서울7호선 석남 연장,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인천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 인천1호선 검단 연장 등 5개 노선이다. 이 밖에 시는 인천발 KTX 연결, 제2공항철도(수인선 숭의역∼인천역∼영종하늘도시∼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 송도·영종·검단·계양에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제공, 여객선 준공영제 노선 확대(8개)에 나선다. 이날 박 시장은 후반기 시정운영 3대 핵심사업으로 교통망 확충을 비롯 지역 전자화폐인 인천e음전자상품권 확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선정하고 이들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현안사항인 지하도상가 상인과의 갈등과 루원시티 복합청사 건립,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제3연륙교 연내 착공 등을 해결해야 할 시정과제로 꼽았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2년간 시민들 덕분에 오랜 염원을 해결하고 있으며, 후반기에도 시민과 함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7-01 16:44:09[파이낸셜뉴스] 케이블TV 티브로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방송에서 유권자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선거방송'을 선보이기로 하고 본격 사업추진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유권자인 주민 스스로 민의를 수렴하고 지역 선거방송을 기획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방송 활동을 제공하는 한편 공급자 중심의 전달형 정보나 후보자 중심의 당락경쟁식 방송에서 벗어난 새로운 선거방송의 모델로 전환한다. 이번 티브로드 선거방송의 슬로건인 '선택 4.15 유권자가 만듭니다'처럼 지역민들의 직접적인 선거방송 참여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티브로드 수원방송과 기남방송, 한빛방송과 abc방송 등 경기지역 SO들은 지난 4일 '선거방송 시민 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민 릴레이 인터뷰와 영상콘텐츠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티브로드 인천방송은 지역 각계각층의 유권자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100인을 선정해 정책선거방송 제작에 돌입했다. 선거 50일 전인 25일부터 '공정선거와 정책선거'를 주제로 한 '시민참여단 100인 릴레이 캠페인'을 방송한다. 티브로드 대구방송에서는 '2030세대 유권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청년들이 바라는 정치에 대해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이와 함께 티브로드 부산방송은 오는 3월 16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유권자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각계 시민 50명과 지역 전문가 4명 등이 모여 지역현안 개선과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2-25 09:14:24【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민들은 일자리와 민생경제를 가장 우선 달성해야 할 정책으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11월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2019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65%가 가장 우선 달성해야 할 시정목표로 일자리와 민생경제를 꼽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천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총 2500명(상반기 1000명, 하반기 1500명)에 대해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 비율을 고려한 1:1 대면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민들은 시정운영에 대해 33.6%가 ‘관심 있다’고 답했으며 36.8%가 ‘보통’, 29.6%가 ‘관심 없다’고 답변했다. 시민들은 5대 시정목표 중 일자리와 민생경제 다음으로 행복한 시민의 삶, 도시 균형 발전, 동북아 평화 중심 도시, 시민 중심의 소통과 혁신 행정 순으로 꼽았다. 시민들은 시정운영에 대해 39.4%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는 상반기조사 31.2%보다 8.2%P 상승한 것이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상·하반기 조사에서 모두 ‘시민과 소통을 위한 노력’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의 전반적인 시민 소통 수준에 대해서는 시민 5명 중 3명꼴인 60.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소통협력 분야에서는 시민시장 대토론회, 시민정책 네트워크 활성화, 시민정책 소통의 날, 찾아가는 시청 등을 조사 대상사업 중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꼽았다. 반면 정책 방향성 검토, 홍보 및 추진에 개선이 필요한 정책으로는 시민 홍보대사 운영, 옥내 외 매체 활용 시정 홍보, 인천형 공감마을 만들기 순으로 나타났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진정 시민을 위한 정책들이었는지, 기존의 방식에서 형식만 바꾼 행정 중심의 일방적 정책은 아니었는지 재확인하고 분석해 시민을 위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2-05 14: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