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전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부평협의회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 부평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이태규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부평협의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와 더불어 박성철 한국지엠지부 수석부지부장, 최규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부지회장이 직원 대표로 참석해 우리 이웃과의 따뜻한 동행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 전원이 무료급식 도시락을 포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배달하고, 갈산복지관 주변에 나무를 심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다지고 나눔과 봉사의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적극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특히,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주도하는 '모두 함께' 프로젝트를 통한 직원 참여 사회 공헌 활동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은 한마음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사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임직원들에게 폭넓은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4-28 09:39: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커피찌꺼기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발생하는 석탄회를 재활용·생산한 커피화분, 연필 등 친환경제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인천시는 인천시청에서 한국남동발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커피큐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사업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커피찌꺼기와 석탄회를 재활용해 생산한 친환경제품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을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해 인천지역 취약계층 500여명에게 미세먼지마스크와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 미세먼지 저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중증 장애인과 노인 인력을 활용해 재활용 화분, 연필 등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취약계층 미세먼지 개선에 지원함으로써 자원재활용,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미세먼지 저감 생활 지원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28 11:02:3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6월 10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안전더하기'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제3회 국민참여 지역사회 문제해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의 시설물 안전 강화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총 1억5000만원 규모이다. 구체적으로는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의 건축분야 정밀점검을 지원하고 점검결과 고위험으로 분류된 시설물에 대한 긴급 개보수를 위해 기관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개별 시설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설 유지관리방안, 건축도면, 안전관리 매뉴얼 등 기관별 맞춤형 안전종합리포트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준공 15년이 지난 인천광역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또는 법인에 해당하는 기관은 어느 곳이든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기존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원 사업들이 육안 점검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에서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심층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위협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이 겪는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국민참여 지역사회 문제해결 공모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3회차를 맞은 올해에는 이번 '사회복지시설 안전더하기' 사업과 더불어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심리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여행'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해소되고 사회복지시설에 안전을 플러스(+)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사회공헌 비전 '인천공항, 사람과 가치를 잇다'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05-24 14:27:38포스코건설은 설 연휴를 앞둔 3일 인천, 포항, 부산 지역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고령자에게 떡국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 포항, 부산 지역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고령자에게 떡국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30여명은 이날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남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50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지역민들과 함께 추억의 노래를 배워보는 노래교실 시간도 가졌다. 포항지역에서도 포스코건설 임직원 및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약 70여명의 봉사자들이 독거노인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부산지역에서도 독거노인 60가구에 떡국재료를 전달했다. 포스코건설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2016-02-03 17:26:27포스코건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 포항, 부산 지역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고령자에게 떡국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30여명은 이날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남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50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지역민들과 함께 추억의 노래를 배워보는 노래교실 시간도 가졌다. 포항지역에서도 포스코건설 임직원 및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약 70여명의 봉사자들이 독거노인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부산지역에서도 독거노인 60가구에 떡국재료를 전달했다. 포스코건설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6-02-03 14:16:39세월호 침몰 참사로 위축됐던 6·4 지방선거전이 후보등록을 계기로 본격 점화되면서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의 선거 캠프 등에는 각종 민원성 정책 제안을 선거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들 민원 중에는 지역 현안성 민원 등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함량 미달의 억지성 민원도 상당수여서 선거 캠프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19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잠잠하던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단체가 각종 민원성 요구를 선거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잇따라 요청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와 서울 구로구, 인천 부평.남동.남구 등 5개 지역 민간단체로 구성된 경인국철 지하화통합 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지하화 추진을 위한 서명 운동을 마무리하고 여야 정당에 서명부를 보내 공약 채택을 요청할 계획이다. 경인국철 지하화 통합추진위는 지난 2월 20일 경기도 부천시, 서울 구로구, 인천 부평.남동.남구 등 경인국철이 지나는 5개 지역 민간단체로 구성됐다. 지하화 추진 구간은 서울 구로역∼인천 도원역 23.9㎞로 사업비는 5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 한국 마사회의 화상경마장 이전 논란을 빚은 서울 용산구도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 대책위원회와 학부모 100인 위원회가 공동으로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와 용산 교육 5대 정책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오는 23일 후보자를 초청한 교육 대토론회를 연다. 이익 단체 등도 자신들의 업무와 관련한 사항을 공약으로 관철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서울시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6·4지방선거 사회복지특별위원회는 서울시 사회복지 7대 정책의제를 발굴해 지난 13일 서울시장 후보자에게 제안했다. 이들 단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복지예산 확대,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 개선 등의 공약을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청년들의 노동권 향상을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한국 최초의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도 이날 서울, 경기, 인천, 대구, 경남,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시·도 단체장 후보들에게 생활 임금, 구직촉진수당 등을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억지성 민원도 각 후보들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잇따르면서 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난감해 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선거에 출마한 A 후보 홈페이지에는 "이력서를 100곳도 넘게 넣었는데 취업이 안된다, 후보님이 당선되면 취업 좀 시켜 주시라"는 민원이 제기됐고, 또 다른 후보 홈페이지에도 "종북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게 해달라"는 등의 황당한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단체 등에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잇따르고 있고, 이 중에는 합리적인 제안도 상당하다"며 "하지만 개인적인 민원을 요청해올 때면 황당하기 이를 데 없어 진땀을 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4-05-19 17:37:49포스코건설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7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지역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이날 인천시 내 한 독거노인에게 가정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2012-05-07 18:49:14포스코건설은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인천시내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12-05-07 15:49:17포스코건설은 4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자사가 보유한 사무용 기자재 1000여 점을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42곳에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최진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실장(왼쪽 세번째)와 유필우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증식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12-01-04 16:10:37쌍용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에는 회사차원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많다. 이 같은 사내 분위기를 반영해 쌍용차의 사회공헌활동의 궁극적 목표는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인 1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는 것이다. 직원들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모임에는 ‘연탄길’ ‘사랑나눔터’ ‘작은 불씨’ ‘햇살’ ‘이웃사랑회’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이 있다. 이들 외에도 이름도 없이 부서 차원에서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봉사하는 직원들 역시 많다. 그 중 연탄길은 2002년 3월에 설립되어 380여명의 회원들이 경기도 평택시 일대에서 주 1회 무의탁 노인 및 노숙자 무료 급식, 독거노인 가정 유류지원 및 생활비 지원, 소년소녀 가장 생활비 및 학자금 지원, 장애시설 및 보육시설 지원, 장학사업, 연탄나눔은행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부문의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연탄길의 박용민 회장은 평택연탄나눔은행의 공동대표(평택시민신문 김기수 발행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종영 회장) 3인 중 1인이기도 하다. 연탄길은 450원짜리 연탄구입도 힘든 이웃들에게 2006년부터 총 400가구에게 무료로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쌍용차는 영업망이 촘촘하고 영업맨들이 모두들 발로 뛰며 지역을 누비고 있기 때문에 지역 사정을 훤히 꿰뚫고 있다. 그렇기에 연탄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고, 연탄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나눔 문화, 기부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다. 시민단체, 기업, 지역 언론이 함께 운영하는 연탄은행은 전국에서 평택이 유일하다. 평택연탄나눔은행에는 1000원부터 후원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데도 불구하고 최근 1200여명의 직원이 연탄 모금에 참여해 1600만원을 모았으며, 올해는 지난달까지 200여 가구에 8만장 이상을 배달한 바 있다. ■평택에서 개최한 한·중 공동 시민행사 평택에서의 나눔경영은 회사차원에서도 공을 들이는 분야다. 대표적인 평택지역 행사로는 지난 4월 평택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쌍용자동차와 함께하는 평택 시민 화합 한마당’ 행사였다. 행사는 사회 공헌 활동 및 지역 경제 발전의 일환으로 평택시 대표 기업인 쌍용자동차가 주최하고 상하이자동차와 평택시가 후원했으며, 평택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웃다리 문화체험, 중국 문화체험, 중국 기예단 공연, 인기 가수들의 슈퍼 콘서트,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하이자동차그룹과 쌍용자동차, 평택시가 하나가 되어 평택시를 한·중 경제 교류의 성공 사례로 만들어 가자는 비전 세리머니(Vision Ceremony)를 비롯하여 불우청소년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 상하이자동차 천홍 총재, 쌍용자동차 장하이타오 대표이사, 최형탁 사장과 평택시민 등 총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쌍용차 측은 “당시 행사를 통해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모습과 희망의 기업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이날 참석했던 상하이자동차 천홍 총재는 “상하이자동차는 쌍용자동차와 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경제 협력 강화와 양국 간의 사회 문화적 교류의 폭을 넓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창원에서 꽃핀 쌍용차의 1사1촌 쌍용차의 또 한 곳의 생산기지인 창원공장이 있는 경남 창원에서의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특히 지난 6월 쌍용차 창원공장 임직원들은 쌍용차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먹점마을에서 올해 들어 3번째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참여한 임직원들은 흥룡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특산품인 매실수확을 함께했다. 쌍용자동차 창원공장의 사회공헌 활동은 2006년 제1단계인 농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07년 제2단계 ‘1사1촌’ 자매결연협약, 임직원대상 농산물 직거래와 직원 가족 초청 농촌체험 등을 거쳐 2008년 제3단계인 사회공헌 활동의 확대전개에 이르게 되었다. 창원공장은 특히 지난 10월 18일 국제습지환경보존 협약 람사르 총회와 연계한 환경정화 활동을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낙동강 하구 철새 도래지에서 실시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8일과 15일에는 경남 하동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임직원의 건강펀드 구좌 개설 및 모집을 통해 수익률을(직원개개인의 6개월간의 체력증진 정도)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에 현금화하여 포함시키는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음악회 통해 고객, 시민들과 한마음 쌍용차는 이와 함께 예술활동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달 인천 길병원에서 39번째 ‘사랑의 병원음악회’를 갖고 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병마를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사랑의 병원음악회는 쌍용자동차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연간 후원을 하고 있는 행사로 매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어린이들로 구성된 공연단과 요들송 그룹의 색다른 공연 등으로 매회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장인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돈씨가 색소폰을 연주해 환자와 병원 측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어린이 요들합창단으로 구성된 푸른 메아리 합창단의 요들송 및 카우벨 연주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공연 중간 자원봉사자들이 환우들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 밖에도 지방순회 공연 프로그램인 제7회 ‘아름다운 가을음악회’를 지난 9월 대구에서 열었다. 2007년 부산공연(부산·경남지역 고객초청)에 이어 대구지역을 찾은 쌍용자동차는 이번 가을 음악회에서 풍성한 행사를 구성해 고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뉴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연주와 라스페란자(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협연에 이어 빅마마와 고유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 쌍용자동차는 고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대구지역 영업소 직원들이 직접 고객들을 환송하는 등 고객과 함께 나누는 ‘행복 공동체’로서의 따듯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사진설명=봉사단체 연탄길 회원들이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
2008-12-21 16: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