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올해 시민의 편의와 수도검침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검침을 실시하는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 시스템 설치를 작년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한다. 인천시는 올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 시스템 설치를 작년 규모보다 대폭 확대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 시스템은 전자방식 수도검침 장치인 디지털수도미터에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해 원격으로 수도계량기를 검침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올해 스마트 원격 검침 단말기를 지난해 설치 규모 대비 2.2배 늘어난 2만7000여 개로 연말까지 전체 수전 설치대 수 44만1000여 대의 37%인 16만5000여 개(누적)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은 비대면으로 검침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수도 검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실시간 수도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해 옥내 누수 현상이 있는 곳을 확인하거나 급수계획 및 정책 수립을 위한 사용량 분석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스마트 원격검침 단말기 설치 선행 조건인 디지털수도미터도 적극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디지털수도미터의 경우 기존에 사용되던 수도계량기에 비해 동파현상도 적은 편으로 노후하거나 고장난 수도를 대상으로 교체한 결과 지난해보다 동파 피해 접수가 절반 이상 감소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전체 수도계량기의 스마트 원격검침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01 10:02: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상수도 유수율을 91.3%로 높이고 선제적인 누수방지 전략 등을 담은 ‘2024년 인천형 유수율 종합정책’을 발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받는 비율을 의미한다.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이송 과정에서 누수, 도수 등으로 사라지는 수돗물이 적다는 의미로 상수도의 핵심지표이다. 시는 올해 유수율 목표를 지난해보다 0.5% 향상된 91.3%로 확정했다. 유수율이 0.5% 높아지면 연 190만t의 수돗물 절감 효과가 있다. 이는 인천시 전체 가정과 공장 등에서 이틀 동안 사용하는 물량과 맞먹는 양이다. 시는 선제적인 누수방지를 위해 △전통시장과 주안 등 원도심 지역에 매설된 노후 수도관 50㎞ 집중 교체 △흐린물 발생이 잦은 중구 해안동 일원과 부평구 부평동 일원 등 12개 지역 54㎞ 관세척 사업 △정수장에서 직접 수돗물을 공급받는 서구 석남동 등 3개 지역은 배수지를 경유해 수질안정화 확인 후 공급되도록 하는 간접급수 전환 △스마트 누수감지 센서를 누수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추홀구에 시범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는 수도요금 부과량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도래한 5만7000여개의 수도계량기 교체 △공정한 수도 검침을 위한 정례 검침일 준수와 부정급수, 수도계량기 임의 조작 등 조례 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월 500t 이상 사용하는 대수요가에 대한 사용량 분석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유수율 종합계획 추진으로 원수 비용과 전기요금 등 연 1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80.8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목표한 유수율 달성을 위해 상수도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본부와 사업소 간 협업과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30 08:52: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원수공급 시설인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의 전기설비 교체 및 정기 검사로 5월 2일과 8일 새벽시간 대 가동이 중지되지만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 인천시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5월 2일 오전 0∼6시까지 6시간, 5월 8일 오전 0∼5시까지 5시간 가동이 중지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동 중지로 인한 영향지역은 중구 영종·계양구·서구·강화 전 지역과 부평구 일부 지역이며 원수공급 시설의 전기설비 교체 및 정기 검사로 인해 부득이 가동이 중지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사용이 적은 야간 시간대 두 차례로 나눠 작업을 계획했고 작업 시간 인근 배수지 수위를 최대로 운영해 불필요한 단수 및 수계전환 없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계획이다. 작업과정에서 일시적인 흐린 물 발생에 대비해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유속 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지침에 따라 선제적 조치를 하는 한편 급수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인천하늘수 지원 등 비상 급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작업 기간 중구(덕교동, 남북동), 서구(검암2지구, 금곡동, 백석동, 시천동, 왕길동), 강화군(길상면, 불은면, 선원면, 양도면, 화도면) 일부 지역에서 수량 부족으로 인한 수압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생활용수를 받아 놓고 작업 시간 동안 물을 절약하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다량으로 수돗물을 사용하는 아파트, 학교 등 대수용가에서는 작업기간 동안 유입 밸브를 차단하고 수질 이상 여부 확인 후 사용이 필요하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흐린 물 발생 예방을 위해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일시적인 흐린 물이 발생했을 경우 우선 수도꼭지 등을 이용해 충분히 물을 흘려보낸 다음 사용하고 흐린 물이 지속되면 미추홀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4 13:57: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달부터 상수도 관세척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에 규정된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기준에 따라 관련 학과 교수 등 전원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2024년 상수도관 세척 세척사업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5개 특허등록 업체를 선정하고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상수도 관세척 사업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약 1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흐린 물 발생빈도와 관로 노후도, 지역 특성, 상수도 관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하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흐린 물 발생이 잦은 중구 해안동 일원과 부평구 부평동 일원 등 12개소의 대상관로(54㎞)를 선정해 세척을 진행할 계획으로, 해당 관로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받는 2만7000여 세대가 수질개선 등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추진 목표인 51㎞보다 많은 73㎞의 상수관 세척을 완료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27년까지 269㎞의 상수도 관세척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깐깐한 하늘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06 09:55: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강화군 내 167개소 마을수도시설지역 중 16개소를 지방상수도로 전환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강화군 지역에는 전국 특·광역시 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마을수도시설이 있다. 지난 2010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 우려와 지역 주민 지방상수도 인식 전환 등으로 인해 2011년부터 배수지 신설 및 주요 송배수관로 정비 등 시설이 확충되면서 지방상수도가 점차 보급되고 있으나 여전히 마을수도시설이 혼용돼 운영·관리 예산은 증가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지방상수도로 전환된 지역들은 그동안 수질이 부적합해 음용 불가 및 마을 수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시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건축물대장이 없거나 관로 매설 구간 사유지 소유주 부동의 등으로 인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지연되고 있었다. 당초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5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에 따른 마을수도시설 폐지를 추진했으나 2023년 12월 기준으로 27개소를 폐지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도 마을수도시설 지역 10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09 09:06: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노후된 상수도 정보기술(IT) 시설물을 교체하고 증가하는 상수도 기반 시설 통신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 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통신망 구축은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스마트 물관리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통신망 사업으로 통신망과 노후 통신장비 교체 등 사업 초기에 드는 막대한 투자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기간통신사 간 투자를 유도해 추진된다. 시는 상수도 관리에 활용되는 1400여 개의 전체 통신회선 중 30%인 372회선에 대해 7년 약정을 조건으로 기간통신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했다. 총 3개 기간통신사가 제안서를 제출해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KT를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7년간 2억1000만원의 요금 할인과 노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고, 7년간 무상으로 사후관리를 제공받는 등 총 15억원 상당의 예산이 절감된다. 또 상수도 기반통신망의 유·무선 통신속도도 기존 대비 최소 10배 이상 빨라져 스마트한 물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오는 12월 초 기간통신사 KT와 세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부터 10월까지 기반 통신망을 전환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기존 통신망보다 10배 이상 빠른 광대역 기반망을 활용한 24시간 감시 및 제어환경을 조성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22 10:35: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식용수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핵심기반이란 식용수,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보건의료 등 국가경제, 국민의 안전·건강 및 정부의 핵심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 정보기술시스템, 자산 등을 의미한다. 시는 부평정수장과 수산정수장이 지난 2007년 식용수 분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됐고 이후 2021년 남동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이 추가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된 총 11개 분야 139개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가 핵심기능 유지를 위한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중점위험관리 등 13개 지표에 대한 1차 환경부 평가, 2차 행정안전부 평가를 거쳐 중앙합동평가단의 검증을 받아 결정된다. 재난 발생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황별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상수도사업본부는 설명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14 14:07: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운영인력의 실무능력 함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시설인 ‘인천하늘수 배움터’를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그 동안 자체 교육장이 없어 청사 회의실 등을 이용해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나 지난 수돗물 사고 이후 현장과 연계한 실무 교육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상수도 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번에 배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인천하늘수 배움터는 수산정수사업소 내 홍보관을 리모델링해 214㎡의 규모의 전문 교육시설로 지난 17일 사업을 완료했으며 첫 교육과정으로 상수도 전문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와 공동으로 21일부터 ‘인천하늘수 실무맞춤형 직무교육’인 상수도 공급관리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2023년부터는 인천의 특성을 살린 전문교육 과정을 지속 발굴해 사업장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응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인천하늘수 배움터 조성을 계기로 상수도 전직원이 맡은 업무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신뢰하는 인천하늘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21 17:00: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상수도사업본부 6개 사업소에서 분산 관리하던 자재를 통합 관리하는 ‘상수도 통합 자재관리센터’ 설치를 오는 2024년 개관 목표로 추진한다. 인천시는 상수도 자재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상수도 통합 자재관리센터 건립공사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오는 7일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상수도 통합 자재관리센터는 남동구 백범로 62(옛 남동·수산정수장 관사 부지 활용) 대지에 건축비 등 약 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2000㎡ 이상의 대형 자재창고와 사무동 및 기타 부속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상수도 자재관리에 대한 총괄적인 정책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1999년부터 3차례에 걸친 통합자재관리팀의 신설.폐지의 반복과 잦은 인사이동 및 적수사태 등으로 사업추진이 표류 중이었다. 상수도 자재관리는 상수도 산하 6개 수도사업소별로 운영 중으로 보유창고가 협소하고 운영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단순 자재 입·출고 기능만 있었다. 잔여자재 미활용에 따른 불필요한 재고량 증가로 예산이 낭비되고, 관리운영의 중복 등으로 인력 낭비의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수도 통합 자재관리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통합 자재관리 운영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8월에는 ‘통합 자재관리 전산화 시스템 구축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등 하반기 추경예산에 설계용역비와 공사비를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선진화된 관리운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모범적인 인천의 상수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04 09:33: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 수질분석팀의 연구 논문 2편이 SCI급 학술지 게재가 확정됐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박종명 연구사가 저술한 ‘여러 감염 전파 위험이 있는 일반 분석 시험 시설에 대한 작업자 보호 시나리오 : 주제범위 문헌 고찰, 역학 모델 및 ISO 31000’의 논문은 환경 연구와 공중 보건 부분에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의 2022년 19권 19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ISO 31000(리스크 관리를 위한 국제표준)을 환경분야의 연구소에 도입하기 위해 개발한 시나리오(SOP)로써 실험실 내 분석 활동 시 시험자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대응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또 조중희 연구사가 저술한 ‘지리적으로 분리된 섬에서 지하수 시스템의 진균류 부하 : 진균류를 제어하기 위한 첫걸음’의 연구 논문은 진균류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Mycobiology’의 2022년 50권 5호에 게재 예정이다. 조 연구사는 이 논문에서 상시 관리가 어려운 인천시 도서지역의 지하수를 대상으로 사람의 건강(알레르기, 천식 등)과 관련된 공중 보건과 먹는 물의 품질 관리 측면에서 영향을 미치는 진균류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관리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또 7개의 섬에서 총 79개의 진균류를 분리 및 동정하고 수질 분석 데이터와 연계해 분석한 결과 잔류염소의 농도와 진균류 사이에는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탁도에 따라 진균류의 다양성과 총 진균류의 부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국제학술지에 실린 2편의 논문은 국내 최초로 연구된 것으로 연구소의 우수한 연구 능력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연구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31 10: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