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중장기적 인재 양성과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7급 지방공무원 미래인재양성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과정은 2026년 1월부터 6개월간 운영되고 인천 교육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7급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 관리자 후보군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방교육행정주사보로 연간 40명(상·하반기 각 20명)을 선발해 총 840시간의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인천교육연수원에서 대면 집합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기획력 향상 및 공직·교육 정책 이해, 직무 역량 강화, 소통 및 갈등관리 능력, 정보화 교육 및 자기 개발 역량 강화, 문화예술 소양 등 공직자에게 필요한 종합적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다. 특히 시교육청은 사례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과 자기 주도형 학습 설계로 교육행정 직무 수행 능력은 물론 개인의 업무 적성 발견과 역량 개발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이번 양성 과정은 단순한 연수가 아닌 인천 교육행정의 미래를 이끌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27 13:30: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9월 1일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51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지난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이번 9월 1일자 인사는 지난 번 인사를 보완하는 성격이 강하다. 시교육청은 교육 철학과 풍부한 교육 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교육구성원과 소통하며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교원 인사 발령은 총 551명으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보직변경 2명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10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에서 교장 전직 15명 △교장 중임 총 17명 △교장 전보 25명 △교장 승임 44명 △교장 공모 4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 전보 13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임용 16명 △특수학교 교감 전보 5명 △교감 승임 47명 △교장 정년퇴직 45명 △명예퇴직 118명 등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04 16:12: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민선 8기 유정복호의 본격적인 항해를 뒷받침할 조직개편에 맞춰 6일자로 2023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승진 131명, 직무대리 52명, 전보 652명, 휴·복직 260명 등 총 1095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신설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필요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시정 운영의 기틀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단에서 국으로 확대되는 글로벌도시국, 민선 8기 시정철학의 체계적인 홍보를 위한 대변인, 신산업분야 육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미래산업국 등 핵심부서에는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력을 전면 배치해 시정운영의 동력을 더욱 높였다. 또 기존 건강보건국에서 보건복지국으로 조직이 바뀌는 보건분야 및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안전 분야 등 필수 행정에 대해서도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을 배치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업무 우수자와 격무 부서 근무자에 대한 발탁을 실시했다. 시는 그동안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서열 위주로 승진시키던 관행을 깨고 과감하게 1배수 밖에서 발탁 승진을 실시했다. 업무 성과, 시정 기여도, 격무 부서 근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승진 대상자로 선정했다. 또 소수 직렬에 대한 안배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지금까지는 퇴직 등 공석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직렬을 그대로 승진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는 승진적체 및 과장 직위가 없던 직렬에 승진안배를 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 최초로 간호직 과장이 탄생했다. 지금까지 하나밖에 없던 지적직 과장 직위를 이번에 두 개로 확대했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뒷받침하면서 조직 활력 및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03 14:09: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공무원이 시장에게 인사 관련 의견을 직접 말할 수 있는 ‘투명인사봉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투명인사봉투는 희망보직 등 본인의 인사문제를 글로 적어 밀봉 후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제도다. 시는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우선 4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투명인사봉투가 시행되면 시장과 간부급 직원 간에 소통이 활성화 되고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앞으로 운영성과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면 5급 이하까지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22 12:41: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장직 인수위는 인천시가 6월 중 인사이동이나 주요 사업 계약체결 등을 가능한 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유섭 인수위원장은 9일 첫 인수위원·특보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임하기 전까지 시 정부가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민선 8기가 원활하고 신속하게 시정 전반을 인수받고 조기에 시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현 시정부가 협조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요 정책 결정, 공무원 채용·승진·전보 등 인사, 주요 개발 사업 계약 체결 등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며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사업자 계약 체결과 효성도시 개발 고시 등을 예로 들었다. 정 위원장은 또 “각종 주요 사업의 서류 폐기는 있을 수 없고 당연히 보존돼야 할 것”이라며 “불가피하다면 충분한 협의를 거쳐 판단해 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인수위는 오는 13∼15일 인천시 실·국별로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10 10:13: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3월 1일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740명에 대한 인사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학교 현장의 대응 체계 강화와 교육의 일상회복을 통한 교육력 강화로 새학년·새학기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단행됐다. 시교육청은 교육 철학과 풍부한 교육 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 정책을 추진하도록 적재적소 인재 배치에 노력했다. 이번 교원 인사 발령은 총 740명으로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에서 교장 전직 3명 △교(원)장 전보 28명 △교장 공모 2명 △교(원)감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4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 전보 22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임용 16명 △교(원)감 교육지원청간 전보 15명 △교(원)감 전보 55명 등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11 15:29: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내년 1월부터 인천시의회의 인사권이 인천시에서 독립돼 자체적으로 운영된다.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인천시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의회와 시 정부간 효율적인 인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내년부터 인천시의회 의장은 의회 소속 공무원 관련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 인사 권한을 갖게 된다. 인천시의회에 인사위원회를 설치해 공무원충원계획, 임용시험, 승진·전보 기준 등 인사 전반을 의결하게 된다.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연 2회 정기 인사교류를 실시해 인력 균형 배치 및 양 기관간 공무원 승진 균형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 차원에서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과 단기 교육훈련은 의회가 자체 실시하고, 7·9급 공채시험과 후생복지제도 운영 등은 시에서 통합 추진해 인사 분야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신은호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을 계기로 의정 분야 전문 인력 확보와 업무역량 강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의회의 새로운 시작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24 15:27: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승진 242명, 직무대리 1명을 포함한 총 949명에 대한 2021년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민선7기 후반 조직안정에 중점을 두되 방역백신접종 등 코로나19 대응과 해상풍력TF수소에너지 등 시정현안에 인력을 더하고 현안부서에 역량 있는 관리자를 배치했다. 특히 숙원사업인 KTX, GTX-D,B 등 교통현안 해결의 적임자로 교통 분야 20년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조성표 철도과장을 교통건설국장으로 승진 배치해 인천 중심 철도망 구축에 실행력을 더했다. 또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맞춰 인천시 최초 사회복지직렬을 의회 문화복지전문위원(4급)과 동구 부단체장(4급)으로 보임해 시민이 공감하는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는 행정직군 4급 승진자 중 여성이 10명으로 여성 간부공무원 비율을 더욱 확대했고 사회복지직 2명이 승진해 복지업무 강화, 소수직렬 승진배려 및 양성평등 인사를 실현했다. 조동희 시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민선 7기 후반 조직안정과 주요 현안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되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의 연속성 및 조직 안정을 위해 전보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09 09:49: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3급 1명, 4급 3명, 지방전문경력관 나군 등 총 92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해 511명 규모의 2021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평생학습관장 김옥제(승진) △교직원수련원장 최현옥 △화도진도서관장 강신호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신명희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백윤영 △감사관 감사총괄서기관 김성권(승진) △시의회사무처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이재길(승진) △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 임관숙(승진)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인천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교육행정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및 현장 중심의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23 11:25: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지방공무원 47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3급 1명, 4급 1명, 8급 2명 총 4명의 승진과 5급 이하 전보 134명(신규임용 35명), 조직개편 332명 등이 반영됐다. 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김맹기 정책기획조정관, 윤지영 예산복지담당서기관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특히 교육행정 환경 및 수요 변화에 따라 신설·개편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학교 감염병 대응 관리, 유치원 급식 관리, 교육환경보호 및 학생건강 관리, 유아 NEIS 구축, 초.중등 온라인 인프라 구축, 학교폭력사안 심의 및 처분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을 증원 배치했으며 신설되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 인력을 배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임기 후반기 공약 이행의 기반 조성 및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역량·현장 중심의 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24 15:4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