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에서 차량공유서비스(카셰어링) 사업자인 쏘카, 그린카, 피플카가 대중교통 파업 시 이용요금을 최대 80% 할인해 준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17일 차량공유서비스 확대를 위해 카셰어링 4기(2023~2025) 사업자인 쏘카, 그린카, 피플카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카셰어링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이용 가능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 대의 자동차를 여러 사람이 나눠 쓰는 것을 말한다. 시는 쏘카, 그린카, 피플카와 오는 2025년까지 대중교통 파업 등 비상상황 시 인천시민 대여요금 할인(80% 할인)을 비롯 카셰어링 주차장 및 차량 등 기반시설 확충, 운전석 및 보조석 에어백 100% 설치, 친환경차량 지속적 확충, 공익사업(사회공헌 프로그램) 홍보 강화 및 확대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유가에 따른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고 온실가스 저감, 대중교통 불편지역 교통수단 제공으로 이동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켜 친환경자동차 소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말 기준 카셰어링 주차장 5.7배(74개소→425개소), 카셰어링 차량 13.5배(123대→1,665대), 누적 가입자 수 141.9배(3,893인→552,608인), 1일 이용건 수는 55.9배(31건/일→1733건/일)가 증가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카셰어링 사업을 활성화해 도심지 교통소통 증진, 주차문제 완화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21 10:33:36【인천=한갑수 기자】인천에서 차량 공동 이용 서비스인 카셰어링 이용자가 올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카셰어링을 처음 시작한 2013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 2개월간 25만2336명이 이용했으나 올 들어서는 6월말까지 19만6150명이 이용했다. 시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25만명이 추가로 이용해 이용자가 45만명에 이르고 누적 이용자는 7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원수도 16만8676명으로 지난해까지보다 3.5배 늘었고 1일 평균 이용자는 509명에서 1144명으로 2.3배 늘었다. 시는 거점 및 차량 확충, 홍보 등으로 시민 접점이 늘어남에 따라 카셰어링이 점차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부터는 사업자로 기존 ㈜그린카에 이어 ㈜쏘카가 새롭게 합류함에 따라 이용기반도 확대됐다. 카셰어링 주차장은 198개소에서 345개소로 운행댓수는 466대에서 819대로 늘었다. 1일 이용자는 남구가 가장 많고 다음은 남동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순이다. 연령별로는 20대(70.7%), 30대(19.6%), 40대(7.3%), 50대(2.0%), 60대 이상(0.4%)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다. 20~30대가 전체 이용자의 90.3%를 차지, 자가용 보유비율이 낮고 스마트폰 등 정보 접근성 및 활용빈도가 높은 젊은 층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시간대별로는 오후 10~12시(15.0%), 오후 8~10시(12.2%), 오전 0~2시(12.0%), 오후 6~8시(11.6%)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다. 주간시간대(오전 6시~오후 6시)에 전체의 41.3%가 이용하고 야간시간대(오후 6시~오전 6시)에 58.7%가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하반기에 지역 내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중심으로 거점과 차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시 및 군구와 산하기관 청사 부설주차장을 시작으로 중앙행정기관, 대학교, 기업체 등으로 협의대상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카셰어링 사업자에게도 전기차 보조금이 지원됨에 따라 연내에 전기차도 배치·운영키로 했다. 하반기 도입규모는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설치 가능여부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7-27 11:06:11【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승용차 공동이용(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해 ㈜쏘카.㈜그린카 등 2개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카셰어링 사업의 제도 정착과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이용거점 확대, 제도적 지원 확대, 친환경차량 비율 확대, 유형별 대표권역 지정 및 특화, 이용자 편의와 안전중심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쏘카가 사업자로 새롭게 합류함에 따라 카셰어링 주차장은 기존 198개소에서 339개소로 확대되고 운행 자동차도 466대에서 800대로 늘어났다. 또 2개 사업자가 연내 참여 주차장 100개소, 자동차 150대 이상을 추가로 조성해 연말까지 439개소, 950대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어디서나 도보로 접근해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인천 전역에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주택법 개정으로 공동주택 부설주차장에 카셰어링 차량 배치가 가능해져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의 부설주차장에 카셰어링 차량 배치.운영 시 부담금을 감면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kapsoo@fnnews.com
2017-02-08 19:58:20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인천광역시와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5년 연속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그린카는 △인천시민의 카셰어링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발 △저소득층 대상 무료 쿠폰 제공, 봉사활동 차량 지원,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민 대상 할인쿠폰 제공과 같은 카셰어링 연계 공익사업 강화 △그린존(차고지) 확대를 통한 카셰어링 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 인천시 내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그린카는 카셰어링 편도 서비스를 확대·개발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500세대 이상 입주 가능한 신규 주거 지역에 그린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인천시 공식파트너로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해온 그린카는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 그린카 회원 수 11배, 차량대수 3.3배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린카는 올 연말까지 인천시 내에 950대 이상의 차량 투입과 439개소 이상의 차고지 설치를 목표하고 있다. 그린카는 인천시민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그린카 고객이 인천시 내 그린존(차고지)에서 차량을 대여해 5시간 이상 이용할 때마다 인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자동으로 제공받게 된다. 그린카 이용호 대표는 "지난 5년간 인천 시민들의 카셰어링 소비문화 활성화를 위한 그린카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것으로 판단돼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그린카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경험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7-02-08 15:04:59【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승용차 공동이용(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해 ㈜쏘카·㈜그린카 등 2개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카셰어링 사업의 제도 정착과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이용거점 확대, 제도적 지원 확대, 친환경차량 비율 확대, 유형별 대표권역 지정 및 특화, 이용자 편의와 안전중심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쏘카가 사업자로 새롭게 합류함에 따라 카셰어링 주차장은 기존 198개소에서 339개소로 확대되고 운행 자동차도 466대에서 800대로 늘어났다. 또 2개 사업자가 연내 참여 주차장 100개소, 자동차 150대 이상을 추가로 조성해 연말까지 439개소, 950대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어디서나 도보로 접근해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인천 전역에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주택법 개정으로 공동주택 부설주차장에 카셰어링 차량 배치가 가능해져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의 부설주차장에 카셰어링 차량 배치·운영 시 부담금을 감면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카셰어링을 통해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비율도 늘린다. 카셰어링 전체 차량 중 경차 포함 친환경자동차(경차, 전기차, 연료전지차, 태양광차, 하이브리드차 등) 비율은 30% 미만이었으나 올해 40%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올해 신규로 구매하는 카셰어링 차량의 10% 이상을 전기차량으로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또 불필요한 승용차의 보유 및 이용을 자제하기 위해 주거지역과 업무지역에 대표권역을 2곳씩(구월선수촌권역, 영종중산권역, 예술회관권역, 송도권역) 지정해 카셰어링이 집중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모델(차량운영방식, 요금방식, 인센티브, 홍보방식 등)을 개발, 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차량의 안전성과 쾌적성 유지를 위해 최소기준을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차량을 관리키로 했다. 자동차에 대한 세부정보를 웹, 앱 등을 통해 확인하고 예약종료 사전알림, 반납연장 및 조기반납 체계 개선 등 시스템을 개선해 편리하게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2-08 07:59:57인천시는 오는 2019년까지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현재보다 2.5배 확충해 제도 정착·활성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카셰어링은 개인이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필요 시 어디서나 공동이용 가능한 자동차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인천에는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192개소이고 차량은 436대이다. 시는 올해까지 카셰어링 이용 가능 주차장을 300개소로 늘리고, 사용 가능 차량도 600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9년까지는 주차장을 500개소로, 차량을 900대로 확대키로 했다. 시는 또 카셰어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군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카셰어링 차량에게 월 정기 주차요금의 50%를 감면하고 교통유발부담금도 경감해 주기로 했다. 시는 카셰어링 도입기(2013년∼2016년)인 1기가 지난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이달 중 2기(2017년∼2019년) 사업자를 선정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카셰어링 지원으로 공유 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성 확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1-29 09:01:11이용자 1년반 새 7.8배 ↑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늘어나는 '카셰어링' 이용자를 위해 연말까지 차량 40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는 차량을 빌려 탈 수 있는 카셰어링은 에너지 절약,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2013년 11월 도입했다. 일 평균 이용자 수는 운영 초기 25명에서 최근 195명으로 7.8배 수준으로 매우 늘었다. 카셰어링 차량도 1년 6개월 사이에 49대에서 161대로 늘었다. 시는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고 쇼핑.데이트.외근 등 차가 필요할 때 저렴한 가격에 30분 단위로 차를 빌릴 수 있는 편리함 덕분에 카셰어링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의 카셰어링 이용 현황 조사에 따르면 카셰어링 이용자는 20대(64%), 30대(23%), 40대(11%), 50대(3%) 순으로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토요일(16%)과 일요일(18%) 등 주말 이용자가 평일(13.1∼13.8%) 이용자보다 많았다. 이용시간대는 12∼18시(34%), 18∼24시(33%), 06∼12시(23%) 순으로 조사됐다. 시는 군.구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대형유통점 등과 협의해 카셰어링 거점을 추가로 확보키로 했다. 차량도 연말까지 40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지역 대여 거점 94곳에서 카셰어링 차량 161대가 운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연내 200대 이상의 카셰어링 차량이 운영될 전망이다. 카셰어링이 장기적으로 자가용 승용차 보유율을 감소시켜 자동차 유지비, 유류비 등이 감소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효과, 교통량 감축, 주차여건 개선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6-15 17:40:08【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카셰어링 이용자 증가에 따라 카셰어링 거점 및 차량 확충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 인천시는 지난 2013년 11월 시작한 카셰어링 누적 이용자가 7만6988명(5월 기준)에 달하고 하루 평균 195명이 이용하는 등 활성화에 따라 연말까지 40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셰어링 시작 당시 거점 27개소에 차량이 49대에 불과했으나 운영 1년 6개월 만에 거점 94개소(3.5배), 차량 161대(3.3배), 회원수 3만2797명(65.2배), 일 평균 이용자수 195명(7.8배)가 증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군·구별 형평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구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대형유통점 등과 협의해 카셰어링 거점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난 5월 15대를 늘린데 이어 연말까지 추가로 4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최근 경기연구원에서 조사한 '카셰어링의 사회경제적 효과'에 따르면 카셰어링 1대는 승용차 7.1~16.8대의 대체효과가 있고 이를 토대로 재분석해 보면 인천시의 경우 현재 연간 40억~90억원 수준의 지역경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카셰어링 활성화로 인구 1만명당 카셰어링 차량 1대 수준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경우 연간 94억~191억원 수준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용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63.6%), 30대(22.7%), 40대(10.8%), 50대(2.5%), 60대 이상(0.4%) 순으로 나타났으며 20~30대가 전체 이용자의 86.3%를 차지해 비교적 자가용 보유비율이 낮고 스마트폰 등 정보 접근성 및 활용빈도가 높은 젊은 층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시간대별로는 주간시간대(06~18시)에 전체의 57.0%가 이용하고, 요일별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는 13.1~13.8%로 유사한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토요일 16.2%, 일요일 17.5%로 주말에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카셰어링이 장기적으로 자가용 승용차 보유율을 감소시켜 자동차 유지비, 유류비 등이 감소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효과, 교통량 감축, 주차여건 개선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6-15 11:09:12【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의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객이 서비스 실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카셰어링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 이래 서비스 가입 신규 회원수와 1일 평균 이용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5월말 기준 각각 236.5%와 473%가 증가했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 1일부터 영종도와 송도간 편도서비스 시범 실시를 시작해 앞으로 카셰어링 이용자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개인 소유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필요 시 공동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데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추진해 왔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만 20세 이상 운전면허소지자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한 후 카셰어링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카셰어링 서비스 가입 신규 회원수는 지난해 11월 503명이었으나 12월 530명, 올해 1월 550명, 3월 744명 5월 1190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누적 회원수는 지난해 11월 5659명이었으나 올 5월에는 1만74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1일 평균 이용자수는 지난해 11월 26명에서 12월 36명, 올해 1월 52명, 3월 76명, 5월 123명으로 증가됐다. 누적 이용자는 1만3347명이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남동구, 서구, 남구, 부평구, 중구, 동구 순으로 이용자수가 많았으며, 주거지역에서는 영종힐스테이트와 남동구 모래네시장 부근 소망주차장, 효성수로길이 이용자 수가 가장 많았다. 역세권에서는 부개역·논현역·부평역·작전역·주안역이, 업무·상업지역에서는 인천시청과 터미널, 동춘동 등을 많이 이용하고, 용현1·4동 인하대학교 인근 거점 2곳도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그린카와 AJ렌터카 2개사와 제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 전역 89개 주차장에서 189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카셰어링 이용거점을 올 연말까지 130개소로 확대해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키로 했다. 시는 우선 지역 내 공공기관 청사 부설주차장 등을 활용, 이용거점을 추가하고 자치구와 협의해 자치구 공영주차장 사용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시는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와 같이 공영주차장이 부족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서?북부 지역에 대해 민영주차장과 아파트, 기업체,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토지이용 및 거점 특성상 왕복서비스가 불합리한 지점과 주차장 확보, 이용 시민 수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단계별로 편도서비스를 확대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편도서비스가 시행되면 기존의 왕복서비스 이용 시민은 물론, 새로운 수요층까지 끌어들여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4-06-03 10:50:12【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카셰어링 서비스의 이용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서비스 차량을 300대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거점을 현재 92개소에서 130개소로, 카셰어링 차량은 200대에서 300대로 늘리기로 했다. 인천시 카셰어링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처음 시작돼 올 2월말까지 7168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이용자는 총 5216명으로 1일 평균 43명이 이용했다. 시는 서비스 지역의 접근성, 주차장 혼잡 등을 고려해 기존 카셰어링 거점을 이용이 편리한 지역으로 이전하고, 이용수요에 따라 차량 대수를 탄력적으로 재배치해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또 이번 달부터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영종지역에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시는 중구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우선 중구 영종출장소 및 중산지소에 2대씩 추가하기로 하고 사업자가 자체 확보한 영종힐스테이트 1대, 기 운영 중인 운서역주차장 4대로 영종지역의 카셰어링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시는 영종출장소 중산지소 거점이 마련되는 대로 중산동과 송도동 컨벤시아를 연계한 편도서비스도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카셰어링 협의회를 구성 하고 올해 하반기 중 카셰어링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용자 중심의 종합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2014-03-10 13: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