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스마트 버스 승강장(셸터)의 표준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주변 시설물과 조화를 이루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 및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스마트 버스 승강장의 표준디자인을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 승강장는 정류장 안내단말기(BIT)를 비롯 냉·온열의자, 냉·난방시스템, 공기정화살균기, 핸드폰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된 버스승강장을 일컫는다. 그동안 설치기관이나 부서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인해 통일성 확보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설치 후 관리 및 운영비 문제도 발생해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버스승강장 표준디자인 개발을 위한 용역을 수행 중이며 오는 12월 말 완료 예정이다. 7월 말 기준 서구 8개소, 미추홀구 7개소 등 총 15개소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이 설치되어 있다. 시는 용역에 지역 및 타 지자체의 버스승강장 내외부 현황 조사 및 사례분석을 통해 우수사례 도출과 적용가능성 분석, 디자인 전략 및 기획 방향 도출, 스마트 버스승강장 모델(안) 조감도 도출, 디자인 지식재산권 보호 및 권리화 행정절차 이행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서구의 경우 1개소 당 1억8000만원, 미추홀구는 1억원의 설치비가 소요돼 비용이 과다하다는 지적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주변 도시경관과 어울리도록 디자인하고 지속가능성과 효율적인 운영 측면도 적극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01 08:50: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제 도시 수준의 공중화장실 표준디자인을 개발한다. 인천시는 ‘인천시 표준디자인 9차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모두를 위한 공중화장실 디자인 지침(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때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셉테드(범죄예방도시디자인)를 적용하고 사회적 약자(어린이, 여성, 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를 배려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유니버설) 디자인 지침(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2013년부터 개발해 온 표준디자인의 설치 위치와 품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유관기관 및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개발한 표준디자인에는 지하철 1호선 안내사인, 흡연부스 표준디자인, 지하도상가 안전디자인,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등이 있다. 시는 시민디자인단 30명과 함께 공중화장실 현장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며 위생적인 인천형 공중화장실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게 된다. 내년 2월 용역이 마무리 되면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물론 모든 공공기관의 공중화장실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임철희 시 도시디자인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며 깨끗한 공중화장실 디자인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23 13:11: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화장실 안내사인 가이드라인과 흡연구역·흡연부스 디자인을 개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간이화장실과 공원 내 공중화장실 등의 현황조사를 실시해 멀리서도 찾기 쉽고 통일성 있는 화장실 안내사인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 시민들에게 인지가 쉬운 정보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화장실 내·외부 안내사인은 야간 인지 강화를 위해 조명을 추가하고 반려동물이 외부에서 기다리는 곳을 알리는 안내사인 등 시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 이번 흡연구역·흡연부스 디자인은 민간용과 공공기관용으로 구분하여 길거리 흡연 방지 및 금연인식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했다. 시는 화장실 안내사인과 흡연구역·흡연부스 표준디자인은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 후 시범 설치하고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환경에 밀접한 표준형 공공시설물 보급을 확대해 시민들의 생활편의와 도시 품격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27 15:12:55【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새로 개발된 표준디자인을 활용한 지주형 안내표지판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을 전면 개선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설치 및 관리 주체가 상이한 지주형 안내표지판들이 난립해 보행환경을 어지럽히고, 길을 찾기도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읽기 쉽고, 찾기 편한 인천 만들기'를 주제로 표준디자인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통합지주, 택시쉘터 및 폴, 버스 폴, 공사가림막, 맨홀 덮개 등 1차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지원했다. 이번 2차 표준디자인은 2015세계책의수도, 2015세계교육포럼 및 2015프레지던츠컵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내 대학생 자원봉사 조사단이 인천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사진촬영 등 현황조사를 실시해 사용자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선계획 수립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발굴해 선진화된 안내체계를 적극 도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배려와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남녀노소, 내·외국인 등 누구에게나 읽기 쉽고, 찾기 쉬운 도시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를 삼았다. 무엇보다 인천시 최초로 보행 안내사인을 개발해 시민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시는 부평구에 보행안내 2개소, 동구에 보행안내 1개소, 남동구에 사설안내표지 1개소, 계양구에 개방화장실 2개소를 설치·완료했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용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관련 부서와 모든 공공기관에 사용매뉴얼을 보급하여 안내표지판 설치시 반드시 표준디자인을 적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과 유관기관의 사용 편의 및 디자인 저작권 보호를 위해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출원을 진행 중에 있다. 전체 디자인은 3월 중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kapsoo@fnnews.com
2015-03-06 08:09: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공공디자인 위원회 위원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추가로 21명의 위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우수한 전문인력을 늘려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인천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일부 개정해 위원 수를 기존 60명에서 80명 이내로 늘렸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디자인분야 9명, 공공조형물 분야 5명, 범죄예방 분야 7명 등 총 21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공디자인은 시민들을 위해 공공기관이 조성·설치 또는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등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이다. 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일정 기준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선정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선정위원회에서 지원자의 자격 및 타 위원회 중복위촉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올해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활동하고 ‘인천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등에서 정하는 공공시설물 등의 디자인 개발, 표준 및 공공디자인 기준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등의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자는 24일부터 2월 7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 및 제출서류를 첨부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시 공공디자인의 안전과 품격을 높일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24 09:03: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시내버스의 색상과 디자인이 오는 2026년 서울 등 타 도시와 구별되도록 고유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교체된다.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버스 이용 서비스를 개선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서울 등 타 도시의 시내버스와 차별화하기 위해 버스 색상과 디자인, 노선번호, 안내도 등 버스 내외부를 차별화한 디자인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에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신표준디자인 개발을 의뢰해 2025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모든 시내버스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시내버스 요금 결제 방식을 카드를 직접 태그해 결제하는 방식과 함께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면 태그 없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 되는 방식도 사용키로 했다. 현재 카드를 직접 태그 해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은 승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 탑승 지연, 배차 시간 지연, 교통 약자에 불편 등을 초래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인천∼서울 운행 광역버스 2개 노선에 시범 운영해 2026년 전체 시내버스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지하철에도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시는 전국 최초로 준공영제 실시 전체 시내버스에 실내 공기 청정기 설치, 시내버스 정류장에 냉난방시설을 갖춘 셸터 설치, 출퇴근 시간대 입석 방지, 에코드라이빙 시스템(운전 습관 개선 시스템) 설치, 시내버스·광역버스 노선 확충, 교통약자 배려석 시트 교체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버스 운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05 13:37: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24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 산업발전의 주역 및 디자인 주도의 경영실적이 우수한 선도 기업, 지자체를 찾아 최고의 영예를 수여하는 상이다. 지방자치단체 부문은 지역 도시 내 디자인 자원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발전, 공공기관 혁신 등을 이뤄낸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공적심사위원회.행정안전부 추천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시는 2003년 경관행정 도입으로 디자인기반을 구축하고 2010년부터 공공디자인을 확산시켜 왔다. 2017년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선도사업을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정책과 사업으로는 △도시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인천색 개발 및 시범사업 △군·구 공공디자인 지원사업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 △표준디자인 개발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야간명소화 사업(미디어아트) △범죄예방디자인(CPTED) 등이 있다. 고은정 시 도시디자인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에 디자인을 더해간다는 ‘인천 디자인 플러스’ 전략으로 원도심과 신도시를 아우르는 촘촘한 도시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23 17:10:1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을 연계한 전자적 관리체계인 '디지털 마을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각 동별 주민자치회 운영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투명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민자치 기반의 '디지털 마을플랫폼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어 시민참여 통합표준모델 설계를 바탕으로 디자인 시안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지역 내 137개 전체 주민자치회 업무관리, 회계관리, 사업관리, 그룹관리 등 업무 전반을 플랫폼화 하는 사업이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인천시가 처음 도입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문서작성, 회의록, 지출결의, 결산보고, 주민총회 등을 플랫폼 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일원화 하고 유기적인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네트워킹 활성화 및 지도를 활용한 마을자원 공유, 온라인 투표 기능을 도입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22-08-07 17:43: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을 연계한 전자적 관리체계인 ‘디지털 마을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각 동별 주민자치회 운영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투명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민자치 기반의 ‘디지털 마을플랫폼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어 시민참여 통합표준모델 설계를 바탕으로 디자인 시안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지역 내 137개 전체 주민자치회 업무관리, 회계관리, 사업관리, 그룹관리 등 업무 전반을 플랫폼화 하는 사업이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인천시가 처음 도입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문서작성, 회의록, 지출결의, 결산보고, 주민총회 등을 플랫폼 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일원화 하고 유기적인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네트워킹 활성화 및 지도를 활용한 마을자원 공유, 온라인 투표 기능을 도입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조성기 △빅데이터·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정착안정기 △디지털 자산화 단계인 도약발전기까지 단계별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여중협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주민자치회의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05 10:06: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22명 중 1250명(31.9%)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4%p 증가한 수치며 수시이월 인원이 추가되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형방법은 수능(일반) 전형의 경우 가/나/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실기/실적 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과 실기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수능성적 반영방법은 다음과 같다. 수능(일반) 전형은 인문(일반) 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사회, 과학) 20% △한국사 5%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중 공간정보공학과, 간호학과, 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과 4개 학과는 수학 반영비율이 30%로 높으며, 탐구 반영비율이 15%이다. 자연계열은 전 모집단위가 △국어 20% △수학(미적분, 기하) 30% △영어 20% △과탐 25% △한국사 5%를 반영한다.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수험생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이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과목별 반영방법은 △국어·수학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영어 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 △탐구 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 영역의 경우 3등급까지 반영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3등급까지 큰 변별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올해 12월 30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실기고사는 1월 12일부터 28일까지 학과별로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 1월 20일, 실기전형 2월 8일이다. 인하대학교 입학처는 코로나19와 수능체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정시모집 Help Desk’를 운영한다. ‘정시모집 최종지원전략’ 안내영상도 공개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2 QS세계대학 취업역량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 9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교육부에서 인증한 교육수출 1호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를 설립하며 국제적으로도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앙아시아로 교육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학부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사업인 ACE+사업에 선정됐으며, 4단계 BK21+사업에서도 전국 순위권 규모의 사업을 유치하며 우수한 연구력을 입증했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사회 핵심인재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첨단SW융합학부가 올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으로 승격됐다. 인공지능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5개 학과를 선발하며, 최초합격 등록자에게는 4년 장학금 혜택을 대폭 지원한다. 인하대는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우주융합캠퍼스를 설립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인천시의 지원으로 총사업비 589억원을 들여 산업단지와 대학의 공간적 통합을 통한 현장중심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김포시에 김포메디컬캠퍼스와 7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 건립 계획도 추진 중이다. 인하대병원은 그동안 인천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며 각종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상위 수준을 달성해왔으며 앞으로 인천은 물론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 성장해 고품질 맞춤형 진료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27 10:5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