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신항 컨테이너 부두 등 항만을 이용하는 차량의 주행성 및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인천신항대로 가설 교량(송도5교) 보강공사를 완료해 21일 오후 5시부터 교통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기존 콘크리트를 철제복공판으로 교체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을 추가해 통행의 안전을 강화했다. 인천해수청은 당초 12월 6일까지 예정된 공사기간을 앞당겨 인천신항 항만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조기에 개통하게 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인천신항 대로 가설교량(송도5교)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10-20 15:50: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추진하는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 인천시는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이 지난 22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최종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은 생활폐기물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소각 용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계획됐다. 2023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에 포함된 이후 지난 1년간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절차를 진행해 왔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사업에 대해 시설 규모와 공사비 등 총사업비 산정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과정이다. KDI 검토 결과 시설 규모는 하루 처리용량 530t 규모로 결정됐으며 총사업비는 건축·토목비, 시설비, 부대 경비 등을 포함해 2648억원으로 확정됐다. KDI는 장래 인구 증가, 향후 생활폐기물 발생량, 계절적 변동성에 따른 필요 여유 용량, 가동 일수 등을 고려해 적정 시설 규모를 530t/일로 산정했다. 시는 기존 시설 규모 대비 하루 처리용량이 폐기물 차량 1대 분량인 10t이 줄어들었지만 현대화사업 이후에 현재 약 82% 수준에서 시설의 가동률이 더 높아질 수 있고 반입 폐기물 조정 등 운영 효율화를 통해 향후 폐기물 처리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의 1t당 공사비는 약 4억4600만원으로 최근 소각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 사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는 해당 부지가 연약지반(갯벌 등)으로 특수성이 있고 경관적 요소 등 정책적인 고려사항을 반영했다. 신규 자원순환센터는 기존 자원순환센터(인천신항대로 892번길 50) 위치 인근 여유 부지에 신설된다. 신규 자원순환센터가 준공되어 가동되는 경우 기존 시설은 폐쇄 절차를 밟게 된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와 건축기획·심의를 거쳐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6년 착공 등의 절차를 진행해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정부예산안에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국비 22억여 원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자원순환센터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필수적인 환경기초시설로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오염물질은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5 11:39: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공단에서 신항을 연결하는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는 인천신항대로에서 남동구 호구포로를 잇는 왕복 4차로 총연장 5.25㎞(지하차도 4.26㎞, 고가차도 0.99㎞)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000억원(국비 약 1000억원)이 투입된다.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중심을 관통하는 인천신항대로는 인천항 컨테이너 화물의 인천신항 이전에 따라 늘어나는 대형 화물 수송의 중심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 도심이용 교통차량과 항만이용 대형 화물차량의 분리를 위해 송도5교 고가차도와 지하차도 건설을 통한 안전사고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였다. 이번 사업은 2021년 4월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후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송도5교 고가차도 사업과 해양수산부 소관 지하차도 사업을 별도 분리 추진함으로 인한 각각 사업의 경제성(B/C : 비용 대비 편익) 결여에 따라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올해 2월 송도5교 고가차도와 지하차도 두 개 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통합하는 사업계획을 변경해 교통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편익을 대폭 높였다.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인천신항 지하차도를 이용하는 1일 교통량은 2030년 3만1269대, 연간 편익은 2030년 166억원에서 2050년 241억원이 발생될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경제청은 2025년부터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설계에 착수해 2027년 착공한 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신항 진입도로 설치로 국가 무역항 건설 기반이 구축되고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2 13:52:21[파이낸셜뉴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공사와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건설공사가 예비 타당성조사 및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4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재조사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현재 지상에 임시로 건설되어 있는 인천신항 진입도로(인천신항대로)에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가설 교량이 설치된 송도5교 구간에 영구 교량 및 고가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962억원을 투입한다.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세종시 부강면과 대전시 유성구 간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895억원을 투입해 12.88km의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하게 된다.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으로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대전 지역 간 교통량을 분산하고, 세종시와 대전, 청주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기재부는 "이번에 타당성을 확보한 2개 사업은 향후 주무부처에서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적기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7-11 15:21:18국내 고령층 비율이 급격하게 불어나면서 부동산 시장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병세권’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데 고령층은 물론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주목 받는 이유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내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세하게는 2017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이후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가 950만명으로 전체 인구 중 18.4%를 차지했다. 내년에는 20%를 넘기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처럼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대형 병원과 같은 의료시설 수요가 급증하고, 부동산 시장에서는 병원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병세권’ 단지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인천 송도에 선보이는 병세권 단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 단지는 2022년 12월 착공한 800병상 규모 송도세브란스병원이 도보권에 있다.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와 가깝고,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인하대 송도캠퍼스)가 부지도 맞닿아 있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로 쉽게 드나들 수 있다. 지난달 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이 착공 기념식 개최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단지의 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주목 받았다.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단지 남측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총 7조5,000억원을 들여 공장 4개 규모의 제2바이오캠퍼스 조성에 착수했고,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들어설 계획이다. 북측으로는 연세사이언스파크(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도 한창이다. 한편,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아파트는 전용 84㎡ 기준 8억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며,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하고, 1차 계약금은 5%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전매제한은 6개월, 전 타입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마련돼 있다.
2024-05-14 11:29:21지난 13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인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5천개 가까운 청약통장이 몰렸다. 특히 실수요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2순위 청약통장도 약 700개가 접수되는 등 이례적인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실제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14일 기준) 청약을 받은 총 67곳 아파트 중에서 청약통장이 4,000개 이상 접수된 단지는 11곳으로 전체 중 16% 수준이다. 대표적으로 ‘메이플자이’,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서신더샵비발디’,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주 위주로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순위까지 관심이 이어진 단지는 더 적었다. 청약까지 마친 총 66곳 중에서 2순위에서만 600개 이상 청약통장이 던져진 곳은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699개)’,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643개)’ 2곳뿐이다. 전체 중 3%에 해당하는 수치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지역민들의 선호도도 타 단지보다 높게 나타났다. 1순위 청약에서 인천에 거주하는 해당지역 청약자가 2,916개의 통장을 던졌다. 전체 1순위 청약자의 72%에 해당하는 수치다. 송도 내에서 우수한 주거환경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으며 지역민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앞서 송도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해당지역 1순위 청약자 비중이 47%에 그쳤고, 송도럭스오션SK뷰와 더샵송도아크베이는 각각 43%, 36%를 차지했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1·2단지 3월 20일(수), 3·4·5단지 21일(목)이며, 정당계약은 4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분양대금 조건은 먼저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하고, 1차 계약금은 5%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 전매제한은 6개월이고, 전 타입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 3,5단지 오피스텔 청약일정은 3월 14일(목) 청약 접수, 3월 19일(화) 당첨자 발표, 3월 20일(수)부터 3월 21일(목)까지 2일 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인 당 단지별로 1건씩 최대 2건까지 신청 가능하며,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제한(계약금 완납 시)이 없고, 중도금 60% 무이자 등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뛰어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단지 강점 중 하나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가 인접해 있으며,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인하대 송도캠퍼스)가 부지와 맞닿아 있다. 도보권에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이 2022년 12월 착공해 공사 중에 있으며,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양호하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 진출이 편리하다. 송도과학로를 이용해 송도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24-03-14 14:04:04[파이낸셜뉴스] 이번주 전국에서 1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청약홈 개편 전 서둘렀던 분양이 몰리면서 올해 주중 가장 많은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10일 부동산R114와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 총 1만9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8383가구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둔촌포레’,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롯데캐슬센트럴페라즈스카이’, 경기 평택시 가재동 ‘지제역반도체밸리해링턴플레이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오픈을 확정한 단지가 없다. 청약홈 운영이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중단되면서 이달 마지막주부터 다시 오픈이 시작될 전망이다. 주요 분양단지를 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는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을 분양한다. 아파트 5개 단지 2728가구와 오피스텔 2개 단지 542실 총 3270가구 규모다.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84~208㎡ 아파트로 조성된다. 3·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84~149㎡ 아파트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송도 전역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유치원,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인근에 대학교 캠퍼스가 있어 교육 환경이 좋다. 대형마트, 쇼핑시설 등의 상업시설과 대학병원(예정), 호수공원 등도 자리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어 효성중공업은 경기 평택시 가재동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3블록 일원에 ‘지제역반도체밸리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12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SRT·지하철 1호선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수원발 KTX가 개통 예정이며 GTX-A·C노선 연장이 확정돼 수도권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송탄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평택브레인시티일반산업단지 등과 인접해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이번주 분양 시장은 청약홈 개편을 앞두고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서둘렀던 단지들의 청약이 대거 몰린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전체의 86% 가량이 몰려 있다"며 "최근 분양시장은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모습으로 당분간 쏠림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3-08 17:04:16랜드마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특히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인천, 경기 등 서울과 인접한 도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송도 11공구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분양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1단지, 2단지, 3단지, 4단지, 5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세대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세대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로 지어진다.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아파트가 3~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단지별로는 1단지 아파트 469세대, 2단지 아파트 548세대, 3단지 아파트 597세대, 오피스텔 271실, 4단지 아파트 504세대, 5단지 아파트 610세대, 오피스텔 271실로 구성된다.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송도 11공구인 만큼 굵직한 개발호재가 줄을 서 있다. 먼저 단지 남측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총 7조5,000억원을 들여 공장 4개 규모의 제2바이오캠퍼스 조성에 착수했고,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들어설 계획이다. 북측으로는 연세사이언스파크(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도 한창이다. 교통호재로는 GTX-B노선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캠퍼스타운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 진출이 편리하고, 향후 계획된 수도권2제순환고속도로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2022년 12월 착공, 2026년 12월 개원 예정)이 도보권이다.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중심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송도 11공구 내 대규모 중심상업시설도 도보권이다. 주거환경으로는 송도 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GS건설과 제일건설㈜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설명회는 매주 토•일요일 양일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분양홍보관에서 진행된다. 매 설명회는 사전 방문예약을 마친 3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방문 예약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주말에 진행되는 사업설명회 예약은 매주 월요일 오픈되며 분양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에 마련되어 있다.
2024-01-19 16:05: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올 상반기 인천신항대로 혼잡도 개선 등의 인천항 물류환경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여객선사,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포함한 인천항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8월 64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 결과 올 상반기까지 총 50개 과제를 완료해 완료율 78%를 달성했다. 국제 여객 재개 이후 시행 예정인 1개 과제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과제는 연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상반기 물류환경 개선 내용은 연안여객터미널 스마트 QR 개찰시스템 도입(2월), 인천항 SMART포털 서비스 오픈(3월), 안전수칙 홍보 로고라이트 설치(6월), 인천신항대로 혼잡도 개선(4~7월) 등이다. 공사는 2017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물류환경 개선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각 분과별 타깃 고객 심층 인터뷰, 비대면 설문, 인천항 스마트 포털을 통해 인천항 이용자와 소통하며 물류환경 저해요소를 발굴하고 있다. 공사 물류환경 개선사업 추진단장인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물류 경쟁력 있는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해 올 상반기 신규 과제 30건을 추가 선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11 11:02: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9일 제221차 항만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천항의 재난 대응 역량과 항만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20억원 규모의 안전 예산 추가 투자를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투입되는 예산은 △연안부두 부잔교와 물양장, 남항 서부두, 국제여객터미널 등 시민 인접시설의 안전 강화 △항만 하역현장 야간 조도 개선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신항대로 및 내항 교차로 도로·교통체계 개선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사업별 세부 내역은 잔교시설 보수·보강 6억6700만원, 여객터미널 안전 강화 2억3200만원, 시민 인접시설 안전 강화 2억1100만원, 항만 작업환경 개선 4억5200만원, 사업장 내 근로자 안전 보호 1억2500만원, 긴급 예비비 3억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공사는 시민 접근이 빈번한 연안부두 부잔교시설에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난간 설치, 익수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다리와 구명환 설치, 노후 CCTV 교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객터미널에는 이용객의 보행 안전을 위해 미끄럼방지 시설과 안전 난간·표지판을 설치하고 남항 서부두 및 청원선 철길 건널목 등 위험구역에는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출입문을 설치한다. 또 공사는 항만근로자들이 야간에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내항 조명등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신항대로에 중앙분리대와 차선을 정비하고 내항 교차로에 차량 유도선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추가 투자는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한 기존의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과 인천항에 종사하는 항만근로자와 화물차 운전자, 일상적으로 인천항에 접근하는 국민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선제적 투자”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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