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대형 미디어아트와 플로어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상플랫폼은 1970년대 인천항에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인천의 대표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인천시가 리모델링한 복합문화시설이다. 인천역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 인천시의 새로운 도시재생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컬러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상상플랫폼 뮤지엄엘 1층 메인 라운지 공간을 차별화된 영상미와 힐링 사운드를 선사하는 시그니처 미디어아트와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연출했다. 메인 라운지에 설치된 높이 6m의 초대형 키네틱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컬러사운드' 미디어아트를 선보였고, 라운지 플로어에는 페인팅과 바닷물의 물성에서 착안한 곡선을 강조한 패턴의 컬러풀한 포토존을 연출해 미디어아트와 함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노루페인트의 컬러 기술력과 공간 기획력을 선보이며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상상플랫폼과 함께 했다"며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상상플랫폼에서 수준 높은 콘텐츠를 관람하고 키네틱 디스플레이로 재생되는 노루페인트의 미디어아트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4 09:49: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16일부터 인천역 뒤편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거리공연과 콘서트 등이 매일 펼쳐진다. 인천시는 16일부터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거리 공연인 유스테이지(YOUTH+STAGE)와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청년 공연 예술인이 다양한 거리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인천아트플랫폼 야외에 유스테이지를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이 16일부터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 시는 오는 20일부터 이곳에서 라이브 공연, 가족과 함께 하는 거리극, 서커스, 마임, 시민 참여형 예술 아카데미 등을 열 계획이다. 박정남 시 문화정책과장은 “인천아트플랫폼이 예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공연으로 시민들께 즐거운 문화 체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15 08:59:45[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개관 10주년 기념사업 ‘오버드라이브(Overdrive) 2009-2019’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버드라이브 2009-2019’는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와 개막행사, 국제심포지엄,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다. 행사 기간에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등도 함께 열린다. 기념행사는 25일 기념 전시 오픈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10주년 기념사업의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기념공연은 물론 네트워트 파티 형식의 ‘예술가의 밤’이 진행되고, 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7∼29일 3일간 인천아트플랫폼 21개의 스튜디오를 개방하는 2019년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와 G1, G3동 개방형 창작공간의 공작소 프로젝트의 오픈마켓이 진행된다. 28일 오후 2시 C동 공연장에서는 ‘예술가 레지던시와 지역커뮤니티를 위한 미래형 공동체 예술’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이, 29일 오후 2시 야외 중앙광장에서는 2012년도 입주작가 웁쓰양의 참여형 퍼포먼스인 ‘2019 인천 멍때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한편 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 2009년 인천시가 인천시 중구 해안동 일대 원도심의 일본우선주식회사(1888), 삼우인쇄소(1902), 금마차다방(1943), 대한통운창고(1948) 등을 리모델링해 만든 예술창작공간이다. 김지영 시 문화콘텐츠 과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아트플랫폼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 예술가들과 역사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25 09:21:14인천아트플랫폼 거리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8~9일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 일대에서 인형극, 마임, 퍼포먼스, 놀이체험 등으로 구성된 거리예술 축제 ‘IAP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IAP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은 1883년 개항 이후의 근대 건축물과 현대적으로 리모델링된 건물의 조화로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광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거리예술 축제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IAP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형극 팀과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들이 찾아온다. 국내를 대표하는 거리극과 실내극 등 총 7개의 작품이 참여한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주인공이 6m에 달하는 대형 줄인형이 되어 사람들과 함께 거리를 행진하는 초대형 인형극 퍼포먼스 ‘선녀와 나무꾼’(예술무대 산)이 공연된다. 마임과 비눗방울, 저글링으로 표현하는 경상도 스타일의 1인극 코믹쇼 ‘웃음 마블링’(팀 클라운)과 전구복장을 한 독특한 퍼포머들이 선보이는 거리 퍼포먼스와 함께 관객 참여가 가능한 ‘전구인간’(상상발전소), 일상에서 버려지는 재료들을 이용해 만들어진 종이 로봇이 자연보호를 위해 사람들을 만나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로봇 폐품’(극단 나무)가 선보인다. 또 두 명의 배우가 가난한 연극쟁이 할아버지와 손녀딸이 되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거리 위의 빨간 모자’(창작놀터 극단 야)와 우연히 발견한 가방 안의 소품을 이용해 마술과 마임, 인형극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돈터치’(극단 푸른해), 우리문화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인형극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광장을 뛰노는 인형들과 함께 관객 모두가 자유롭게 춤사위를 즐길 수 있는 ‘인형들의 한마당’(극단 상사화)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IAP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은 주말을 맞아 인천아트플랫폼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줄 것이다. 공연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6-01 15:46:35최병국(62· 사진) 전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이 26일 인천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임 최 대표는 26일 오전 박남춘 인천시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고, 이날 오후 인천생활문화센터 H동 2층에서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최 대표는 인천 미추홀구(주안) 출생으로 제물포고, 서울대 미대 졸업 후 한국미술협회 인천시 지회장, 인하대학교 동양화 실기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을 역임했다.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3년으로 2022년 2월 25일까지다.
2019-02-26 15:41:50인천문화재단은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에 이재언 전 평창비엔날레 예술감독(61·사진)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신임 이재언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은 강원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부평여자중학교에서 교사 생활 후 홍익대 미학과(석사, 박사수료)를 거쳐 동아시티미술관(부평) 학예실장, 선갤러리 디렉터, 도시미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5 평창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에 일익을 담당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시가 구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해안동의 개항기 근대 건축물과 인근 건물을 매입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올해 개관 9주년을 맞이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은 레지던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연구자들이 창작과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예술 창작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올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계획에 따라 발생한 유휴공간에서 진행될 ‘팝업 아트캠프’ 등의 프로젝트를 예정하고 있다.
2018-03-29 15:37:45인천아트플랫폼은 2018년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외 입주 예술가와 연구·평론가를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아트플랫폼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 공간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총 26개국 288팀 369명의 예술가가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해오고 있다. 지원자격은 모집 공고 일자 기준으로 만 25세 이상의 창작 활동이 활발한 국내외 예술가이며, 국가, 지역, 성별의 제한은 없다. 접수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 절차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예술가·연구자로 선정되면 개별 창작 공간(스튜디오 혹은 게스트하우스)을 제공받게 되며 공동 창작 공간(전시장, 공연장, 공동 작업실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입주기간은 내년 3월에서 2019년 1월까지 11개월간이며, 시각분야 국외 예술가는 3개월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10-25 10:48:58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아트플랫폼 공동작업장을 인천 지역 예술가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아트플랫폼은 대규모 작업장을 필요로 하는 지역 예술가에게 아트플랫폼의 공간을 제공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아트플랫폼 내 창작 활동이 이뤄지는 과정을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공동작업장을 개방하게 됐다. 아트플랫폼 공동작업장은 99㎡(30평) 규모에 천장 높이는 6m에 달할 정도로 높고, 크레인과 용접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크고 무거운 조각 작품 제작에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공동작업장 이용은 2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할 수 있다. 인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 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4-21 10:20:50【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에 주민들이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 7곳이 문을 연다. 인천시는 상·하반기에 생활문화센터를 각각 3곳과 4곳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인천아트플랫폼과 학산소극장, 솔마루사랑방 등 3곳, 하반기에는 인천개항장, 송림골, 청학지하보도, 부평아트하우스 등 4곳을 개관한다. 생활문화센터는 기존 문화시설과 유휴 공간 등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관람형.강좌형 문화센터 형식이 아닌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쉼터.놀이터.배움터 등 생활 속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가 개관하면 주민 스스로가 만들고 즐기는 자발적 문화 활동을 향유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6-02-11 18:42:5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 5월 창고세일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작품 47점을 구입해 29일 인천의료원에 기증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 4월30일부터 5월5일까지 6일간 (사)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 인천민족미술인협회, 한국GM, 카페다설과 함께 플랫폼 창고세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포함해 현재 화단 및 인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성 및 신인작가 8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중 작품 77점 판매돼 13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작품 판매금액의 50%를 작가에게 지급하고 나머지 50%로 창고세일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47점을 구입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공공의료 기관인 인천의료원 환우들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구입 작품을 인천의료원에 기증키로 했다. kapsoo@fnnews.com
2013-08-28 11: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