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첫 원도심 도시재생 개발사업인 도화지구 인근에 공급되는 막바지 분양단지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가 7월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화지구는 도화동 일원 약 88만㎡ 부지에 행정·교육·주거복합 도시를 목표로 개발된 도시개발사업이다. 대규모 주택단지들이 조성되고, 인천상수도사업소와 제물포스마트타운 등 공공기관이 입주를 완료한 만큼 현대화된 주거·상권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843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 144세대, 오피스텔 전용 38㎡ 14실 등 총 158세대와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로 구성된다. 도시개발지구 초기 분양단지의 경우 입주 시점에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오랜 기간 불편을 감수해야한다. 반면, 마지막에 분양하는 주거단지는 교통을 비롯해 교육시설,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의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당장 입주해 살아도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주변에 수도권제2순환로, 제1·2경인고속도로가 위치하며,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이용하기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곳곳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근 GTX-B(예정), 제물포~부평역 연안부두선 트램(계획)이 추진 중으로, 향후 서울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도보 3분 거리에 서화초를 비롯해 초·중·고 전 연령대 학군이 가까워 안심 통학환경을 갖췄다.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어린이도서관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 학습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엘리웨이인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인천 의료원, 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수준높은 주거 편의성이 기대된다.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단지 앞에 송림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염전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4,400평 규모의 배말근린공원과도 인접해 입주민들은 도심 속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높은 성장성도 돋보인다. 인천시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제물포역 역세권 일대를 본지구로 지정하고, 9만9,261㎡ 부지 제물포역 북측 도화동 일대에 약 3,400세대 공공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기에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이 올해 첫 예타대상사업에 선정되며 속도를 높이고 있고, ‘인천항 개발’, ‘인천대 캠퍼스 상업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차별화된 설계도 선보인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되며, 4Bay·2Bath·광폭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효율성을 높이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한 층에 단독 1실 설계를 도입하고,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마련해 편리한 생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상가도 높게 평가된다. 대로변 코너에 위치한 ‘서희 스타힐스 더 도화’의 단지 내 상가는 3차선 도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배치되어 가시성이 높으며, 약 3천명의 교인이 등록된 교회 및 주택 밀집지역 초입에 위치하여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06-22 15:03:42인천 부평구에 프리미엄 오피스텔 ‘동암역 인피니엄’이 4월에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고층 풀옵션 아파트형 오피스텔 ‘동암역 인피니엄’은 인천 및 경기 서부 최대 상업이 잘 발달된 동암역 인근에 들어섰으며, 대한종건, 아라트라움이 시공하고, 무궁화신탁이 책임준공한다. 반경 1km 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모든 주거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오는 2027년에는 GTX-B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환경에 대한 호재도 갖추고 있다. 이에 다양한 광역 교통망과 서울 인천 서부권의 진입 출입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인로(46번 국도)와 인접하여 가좌IC를 통한 수도권 제 1 순환 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1호선 동암역 160m(도보 2분) 이내에 있고, 버스정류장 2개소(동암역, 동암 남부역)가 갖춰져 있다. 주변 생활 및 학군의 인프라도 우수하다. 동암역 인근에는 뉴코아 아울렛,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 가천대 길병원, 인천성모병원, 홈플러스, 십정초, 하정초, 동암초, 동암중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역세권 입지로 직장인, 부평지하상가 및 중심 상업지 근로자 등 수요 확보가 용이하고, 십정 3구역 재개발 사업 가속화와 더불어 십정동(동암역 일대) 개발 예정으로 실거주 및 투자자 등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해에만 역세권 오피스텔의 청약 평균 경쟁률이 41.77 대 1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8일부터 분양을 시작한 동암역 인피니엄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402-20 외 3필지에 위치해 있다. 지역 지구는 일반상업지역 및 과밀억제권역에 속해있으며, 대지면적은 총 1,415.20㎡ (428.09평). 연면적 17,668.55㎡로 규모는 지하2층~ 지상 19층까지이다. 총 160호실로 분양이 진행되며, 근린생활시설은 2호실, 실내 구조의 타입은 총 7타입이 있고, 주차대수는 70대 / 자주식 81대(총 151 / 법정 132.85대)가 제공된다.
2022-04-12 13:27:46[파이낸셜뉴스] 최근 수도권 주택 수요 증가로 건설사들이 이 지역 재건축·재개발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넘치는 수도권 주택 수요에 비해 신규 공급이 부족한 올해가 재건축·재개발 분양의 적기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까지 수도권에서는 약 2만가구 이상 규모의 분양이 예고돼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기도 약 1만360가구, 서울 약 6600가구, 인천 약 5340가구 등이다. 수요가 몰리면서 최근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집값 상승세도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분양한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소재 재건축 아파트 ‘안산 라프리모’ 전용 84㎡는 올해 7월 8억1500만 원의 실거래가를 기록했다.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약 4억2000만 원 수준으로, 분양가 대비 약 4억 원(94%)이 올랐다. 지난 2019년 12월 분양한 경기 수원시 팔달구 교동 소재 팔달6구역 재개발 단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전용 59㎡ 분양권은 올해 8월 7억72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4억8600만원 대비 약 60% 상승한 수치다. 이런 흐름을 타고 한신공영은 9월 중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 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안산 한신더휴’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안산 한신더휴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하며, 전용 59·84㎡ 총 37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7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9월 경기도 구리시에서 수택1지구 재건축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구리역’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 59㎡~84㎡ 총 564가구 중 2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에서는 이수건설이 롯데 우남아파트 재건축으로 ‘브라운스톤 더프라임’을 10월 분양한다. 총 645가구 중 34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10월 인천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로 ‘학익 SK VIEW(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에 위치하며 전용 59~84㎡ 총 1581가구 중 121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9-13 09:00:05인천 구도심 분양단지에 대한 청약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 청약 경쟁률 상위 단지를 인천 구도심 신규 아파트가 대부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공급에 나선 신규 분양 단지들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잇달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공급한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5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623명이 몰려 평균 20.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롯데마트, CGV부평 등 인프라가 풍부하며, 7호선 산곡역(2021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점이 부각되면서 분양 당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같은 달 한화건설이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공급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도 평균 14.76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기도 했다. 지난해 인천 구도심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 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인천시에서 청약을 받은 28개 단지 중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5위 안에 드는 단지 중 4개 단지가 구도심에서 분양했다. ▲부평역한라비발디트레비앙 (251.91대 1) ▲부평 SKVIEW 해모로(105.34대 1) ▲인천 부평 우미린(84.7대 1) ▲힐스테이트 부평(84.29대 1)이 그 대상이다. 이처럼 인천 구도심 정비사업 분양 단지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학군과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입주 후 바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크다. 더불어 개발로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미래가치까지 상승하는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이렇다보니 시세상승도 가파르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SK스카이뷰’(2016년 6월 준공) 전용 84㎡A는 1년 동안(2020년 4월~2021년 3월) 1억2,000만원 (5억3,000만→6억5,000만원) 상승했다. 구도심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됐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한라가 2020년 4월에 공급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전용 84㎡C 타입 분양권은 3월 7억5,130만원(19층)에 거래됐다. 분양가 5억6,300만원에서 1년 사이 1억8,83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분위기에 힘입어 정비사업이 활발한 구도심 지역에서 나올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인천 미추홀구다.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 일대는 학익1구역~4구역 주택재개발과 용현4구역 주택재개발, 주안3·4·10구역 주택재개발, 주안7구역 주택재건축, 우진아파트 주택재건축 등 수 많은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4월 GS건설 컨소시엄이 용마루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용현자이 크레스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지구주민 우선 공급을 제외한 1,492가구(일반분양 가구수는 지구주민 우선공급 물량 계약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음)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용현동 구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며, 홈플러스(인하점, 인천숭의점), 인하대병원, 도원실내체육관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또한 용정근린공원, 수봉공원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업계관계자는 “인천은 최근들어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미추홀구와 부평구를 중심으로 신규 단지 공급이 진행되면서 주변도 함께 정비돼 도시자체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구도심 내 새 아파트는 분양 물량도 제한적이어서 희소성이 높은데다 이미 갖춰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수요가 탄탄해 높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22 10:57:14- 가장 중요한 건 실용성…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전성시대’ 부동산 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다. 수요자들이 중대형보다 가격 면에서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좋은 중소형 면적에 몰리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청약요건과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시장이 재편된 데다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덜한 중소형 면적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중대형에 비해 유지·관리비가 저렴한 게 특징이다. 건설사들이 선보인 발코니 확장, 수납공간 강화 등 특화 설계로 넉넉한 주거공간을 꾸리게 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중소형 아파트의 주택거래량은 압도적이었다. 주택거래량이 활발하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와 공급 모두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4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총 49만 6,400건으로, 이 중 전용면적 85㎡ 이하는 43만 6,54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87.9%에 달하는 비중이다. 전용 61~85㎡의 경우에는 거래량만 총 25만 6,120건으로 전체 51.5%를 차지했다. 주택거래시장뿐 아니라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아파트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올해 전국 청약경쟁률 1위를 기록한 인천 부평구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도 중소형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난 4월 1순위 청약 53가구 모집에 무려 1만7,670가구가 몰리면서 평균 251.9대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이 39~84㎡로 100%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로, 2가구 모집에 1,589명이나 몰려 경쟁률이 794대1을 달할 정도로 열기가 달아올랐다. 그 외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된 단지들이 세 자릿수 경쟁률을 잇따라 기록하며 청약 성적 상위권을 휩쓸었다. 경기 과천시 ‘과천제이드 자이(193.6대1)’, 대구 중구 ‘청라힐스자이(141.4대1)’,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128.1대1)’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은 실용성이 높은 전용면적 59㎡와 84㎡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면서 “더욱이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높은 환금성과 꾸준한 인기를 갖춘 ‘똘똘한 중소형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건설이 오는 7월 인천 부평구 삼산1구역에 공급하는 ‘브라운스톤 부평’도 중소형 아파트로 일찍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총 726세대 중 439세대가 일반 공급된다. 전용면적 59㎡와 72㎡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위치해있으며, 향후 개통될 GTX-B노선 부평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부평IC가 가까워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부평뿐 아니라 부천 내 편의시설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선택지가 다양하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삼산시장, 롯데마트와 가까우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아인스월드, 웅진플레이도시 등의 부천 내 상업·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굴포천을 따라 조성된 시냇물공원, 여울공원 등이 조성됐으며, 삼산체육공원, 상동호수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삼산초, 부평북초, 영선초, 삼산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한편, 브라운스톤 부평은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7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2020-06-23 14:54:45- DK도시개발·DK아시아, 인천 서구에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5대 메이저 시공사로 특화된 브랜드시티 조성 전략 - 최고 40층 4805가구 매머드급 대규모 단지로 대한민국 최초 휴양 리조트 도시 조성 - 6개월 후 전매 가능 단지로 공급규모, 브랜드, 교통, 환경, 단지특화, 학교, 생활인프까지 역대급 랜드마크 단지 요소 모두 갖춰, 전용 59㎡ 공급 비율 높여 공공성에도 기여 - 8월부터 분양권 전매강화, 규제 적용 전 마지막 분양단지에 관심 몰릴 듯 '성냥갑' 단지가 대부분이던 2000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타워팰리스'가 착공하면서 화려한 외관뿐 아니라 넓은 평형 구성, 고급 커뮤니티까지 조성해 '프리미엄 주거 공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장을 열었다. 그러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파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2016년 입주와 함께 한강변 대표 단지로 부상한 ‘아크로리버파크’, 4년 연속 국내 매매 최고 거래가 아파트에 오른 ‘한남더힐’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잇딴 출현으로 아파트가 단순한 거주 대상이 아니라 선망의 대상이 됐고, 이제 지역을 상징하는 전국구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유명 주거상품이 있는 곳은 해당 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일대 아파트 시세가 동시 다발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새로이 주거환경을 갖춘 곳에서 시그니처 단지 존재여부는 도시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타워팰리스로 대표되는 1세대 고급아파트가 부자임을 과시할 수 있는 외관 등의 하드웨어에 조금 더 치중했다면, 2세대 고급아파트부터는 점차 실생활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 설계에 힘쓰기 시작했다. 또 각종 주거서비스 강화로 이어지면서 상류층 주거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인천 최초 전국 대장주 아파트가 등장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전국에서 가장 핫한 인천 지역은 5월 첫주까지 8주 연속으로 전국 광역 자치단체 중 아파트 값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어 업계에서는 분양 성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올해 8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겠다는 추가 부동산 규제 방안을 발표하면서 적용 시점 이전 마지막 분양 단지에는 전국에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DK도시개발·DK아시아,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5월 29일 분양 예정, 최고 40층 4805가구의 매머드급 전국 대장주 아파트 예약 완료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5월 29일 분양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최고 40층, 4805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인천 최초 전국 대장주 아파트 등극을 예약하는 모습이다. 이 아파트는 이른바 ‘5·11대책’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공급규모, 브랜드, 단지특화, 생활인프라 등 역대급 랜드마크 단지의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휴양’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여가시설이 들어서는 대한민국 최초 ‘휴양 리조트 도시’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미 올초부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 왔다. 2023년말 단지가 준공되면 인천을 대표하는 전국구 단지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우선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검암역에서 공항철도 이용할 경우 김포공항역까지 2개 정거장, 마곡나루역까지 3개 정거장 거리에 불과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 계획 중인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이 사업지와 바로 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자연친화적 입지 여건과 단지 조경은 더욱 화려하다. 사업지 전면 폭 길이만 1km에 달하고 단지 서쪽에 바로 인접한 롯데월드 면적 6배 크기 자연 생태공원인 드림파크 야생화단지(30만평)와 36홀 드림파크 골프장(46만평) 등이 위치해 있다. 대단지에 걸맞게 온가족이 산책할 수 있는 9.6km 둘레길과 단지내 약 1km 데크길이 들어서고 시공능력평가 조경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국내 아파트 단지 내 최초로 ‘미니 에버랜드’가 조성된다. 또 100만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를 심어 단지 전체를 뒤덮는 ‘밀리언 파크'(Million Park) 등 고품격 조경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각 분야 국내 최고 브랜드 기업과 손잡고 프리미엄 주거 명작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IoT기술을 적용하고,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입주민들에게 인천 최초 고품격 삼식(三食)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종로엠스쿨이 직영하는 학원은 입주민 자녀들에게 단지 내 학원가 등 프리미엄 사교육을 선보인다. 3년간 무상으로 운영될 ‘돕다(DOPDA)’의 컨시어지 서비스는 입주민 자긍심은 물론 아파트의 가치와 품격도 한 차원 더 높일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사우나 등 기본시설은 고급화했고, 도서관 내에 그리너리 라운지, 연회장 및 연회장과 연계한 루프탑, 파티룸, 티카페 및 펫카페, 게스트하우스 등도 적용된다. 또 사업지 내 한들초(가칭) 및 한들유치원(가칭)을 건립 후 인천교육청에 기부채납도 계획돼 있다. 이들 학교는 단지 준공 시점에 맞춰 개교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같은 주목도는 온라인상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인천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규모감 때문에 분양 홈페이지 일일 평균 방문객이 1만 2천여 명, 누적 방문객이 약 80만 명에 달하고, 부동산 정보 공유 사이트 ‘호갱노노’에서 최근 13일 기준 조회수가 65만회가 넘는 등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 아파트는 1∙2단지를 거쳐 공항철도 검암역까지 5분 간격(출퇴근 시간 기준)으로 운행하는 순환 셔틀버스(총 6대)도 제공하며, 1단지 정류장에서 셔틀버스 탑승시 검암역까지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셔틀버스 6대는 5년간 무상 운영된 후 단지에 기증될 예정이다. 소규모 단지보다 관리비가 적게 드는 장점도 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따르면 4000가구에 달하는 ‘인천 S아파트’ 전용면적(㎡)당 관리비는 894원(2019년 12월 기준)으로 지역 내 소규모 아파트 보다 최대 20%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보다 진화된 삶을 최우선 가치로 도시를 만들어가는 라이프 씨티 크리에이터(Life City Creator)로서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4세대 아파트를 넘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최초 ‘차세대 휴양 리조트 도시’를 만들겠다“며 “단순히 잠을 자기 위한 집이 아니라 고급 리조트에서만 누리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리조트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DK도시개발, 인천 서구에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5대 메이저 시공사로 특화된 브랜드시티로 조성한다는 전략... 전용 59㎡ 공급 비율 높여 공공성에도 기여 한편 DK도시개발은 최근 인천 서구 일대 431만9966㎡(약 130만평)부지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5대 메이저 브랜드 시공사만 참여하는 특화된 메이저 브랜드시티로 조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광역교통망과 기반시설 부재,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 자족 기능을 갖추지 못해 ‘베드타운’화 된 기존 신도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젊은층에게 관심이 높은 전용 59㎡ 소형평형을 전체 가구의 50%를 공급해 공공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도움될 뿐만 아니라 다른 신도시의 공급물량과 겹치지 않아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도 말끔히 씻어낼 것이란 평가다. 특히 지자체에서 하지 못한 소형평형 공급을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면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공급타입을 다양화함으로써 메이저 브랜드시티의 밸런스까지 맞출 계획이다. 한편 DK도시개발이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지들은 정부가 조성하는 신도시보다 더 특색있는 완벽한 생활 기반시설을 갖추고 ‘휴양’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여가시설이 들어서는 대한민국 최초 ‘휴양 리조트’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 이후 2차(리조트도시Ⅱ 4742가구), 3차(리조트도시Ⅲ 4119가구) 사업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020-05-18 13:52:08[파이낸셜뉴스]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총 5만6098가구로 2017년 10월 이후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5만6098가구로 9월(6만62가구)과 비교해 3964가구가 감소하며 6.6% 감소율을 보였다. 올해 6월 6만3705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적체된 이후 감소세에 있는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10월 5만6098가구로 감소하며, 2017년 10월(5만5707가구)이후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미분양 물량이 감소된 지역은 인천이었다. 6월 3632가구의 미분양물량이 4개월만에 76.98%의 감소율을 기록하며 10월 836가구로 미분양 물량이 감소했다. 이외에도 △전북 22.29%(1451→1077가구) △대구 21.68%(1739→1362가구) △대전 19.26%(1158→935가구) △충북 16.77%(3095→2576가구) △울산 15.74%(1201→1012가구) △경북 14.07%(7778→6684가구) △부산 12.08%(4982→4380가구) △경기 11.17%(7853→6976가구) 등 전국 17개 시·도 중 미분양 물량이 없는 세종시를 제외한 9개 지역이 10% 이상의 미분양 물량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 전국적인 미분양 물량 감소세에도 △광주(39→95가구) △서울(123→191가구), △전남(1349→2081가구)등 3개 지역은 미분양 물량이 소폭 상승했다. 전국 5만6098가구의 미분양 물량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은 △경남으로 24.05%(1만3489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경남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인 겨울이 다가오며 공급물량 감소와 함께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 각종 부동산 규제의 표적이 된 서울과 상반되게 비규제 지역 수혜지로 떠오른 인천지역이 단기간 큰 폭의 감소율을 보이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천, 경기 등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 비규제 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인천에서는 두산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일원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최고 26층, 10개동, 799세대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49~84㎡ 507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이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11.17%의 미분양물량 감소율을 보인 경기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일산2차 아이파크’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입주자를 모집중이다.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9-12-30 15:09:352019년 상반기 분양시장은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메이저 건설사들의 가축적인 될 전망이다. 실제로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 분양예정 아파트는 총 12개 단지에서 1만2524가구(총 가구 기준)다. 이중 6개 단지 8115가구(총 가구)가 10대 건설사 물량이다. 전체물량의 65% 수준이다. 이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현상이 뚜렷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2018년 1월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조사 기간 동안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를 살펴본 결과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는 10개 중 7개 단지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대형 건설사 중 하나인 코오롱글로벌이 인천 서구 가좌의 중심에 대규모 주거형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3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일대에서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를 분양 계획하고 있다. 가좌동 106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3개 동, 전용면적 30㎡~63㎡, 총 590실 규모로 조성된다.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는 코오롱글로벌의 우수한 브랜드 파워를 내세워 하늘채만의 커뮤니티 라이프와 혁신공간을 제시하는 신개념 패밀리 하우스이다. 3개동 모두 차별화된 외관을 자랑하며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상업시설(단지 안 상업시설)을 통한 원스톱 쇼핑/문화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육아맘들을 위한 맘스&키즈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 또는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여기에 신혼부부는 물론 1~2인 가족이 살기 좋고 희소가치 역시 높은 소형평면(2룸/3룸 위주)으로 구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부 타입에는 복층형 구조를 적용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차별화된 부대시설과 커뮤니티도 눈에 띈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단지내부에 맘스카페와 키즈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옥상에는 주민 휴게 공간인 스카이가든(옥상정원)이 조성되며,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인 커뮤니티 플라자(공개공지)가 넓게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 편의시설 및 교육여건 역시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홈플러스 가좌점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 나은병원, 가좌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도보 거리에 봉화초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석남중, 가좌중 등도 가깝다.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는 주요 산단과 인접한 직주근접 오피스텔로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 역시 갖췄다. 단지 반경 4㎞이내에 현대제철과 우림테크노밸리, GS칼텍스윤활유공장, 인천기계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도보거리에 인천 지하철2호선 서부여성회관역이 위치해 인천 서구 및 미추홀구 등 주요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석남역 개통 예정으로 서울 및 강남권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코오롱하늘채의 브랜드 파워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단지 오피스텔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서부여성회관역 역세권 입지여건에 2룸, 3룸, 복층형 등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만큼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석남동 579-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3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19-03-19 09:56:55지난해 청약제도 개편·수도권 3기 신도시 발표 등 잇단 부동산 이슈로 해를 넘긴 아파트 분양 물량이 새해 첫달 일제히 쏟아진다. 7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에서 20개 단지, 총가구수 2만1379가구 가운데 1만35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000세대 적은 규모다. 서울 청량리와 함께 수도권에서는 인천광역시,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광역시에 공급이 집중된다. 서울시에서는 이달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이 분양될 예정이다. 65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4개동 1425가구로 구성돼있다. 일반분양은 1263가구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및 분당선이 위치한 청량리역에 입지하고 있으며 GTX-B와 GTX-C노선이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좋다. 수도권에서 공급이 집중되는 인천에서는 5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이중 4개 단지가 검단신도시와 계양구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역 인근에 공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지난 4일 '검단신도시우미린더퍼스트'를 시작으로 '검단신도시한신더휴', '검단센트럴푸르지오' 3개 단지를 공급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하며 수도권 3기 신도시에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지구를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고속도로 IC 및 드림로 연계도로를 신설(1km)하는 교통대책으로 서울접근이 10분 단축되는 등 검단신도시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인천 계양구에서도 이달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를 분양한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위치한 '수원역푸르지오자이'에서 총 43개동, 4086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3472세대로 계획돼있다. 수원역푸르지오자이는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가 위치한 수원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에 속해있다. 올해 수인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GTX-C노선이 계획 중이다. 지방에서는 대구광역시에서 5개 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아파트가 공급된다. 동대구역 인근에 '동대구에일린의뜰'과 '동대구역우방아이유쉘' 2개 단지가 1월 분양을 준비중이다. 평균경쟁률 73.61을 보였던 달서구에서는 '죽전역동화아이위시'가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초역세권인 대구 죽전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죽전역신세계빌리브스카이'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변에 대형마트와 학교 등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방은 "일부 입지가 우수한 수요자 선호 단지들이 2019년으로 연기되면서 청약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9-01-07 15:14:14인천 서구 가정오거리 루원시티에 개발 후 처음으로 230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700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인천 서구는 루원 도시개발구역 주상복합 필지에 처음으로 아파트 2378세대와 오피스텔 726실 규모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아파트·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구역은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 1, 2블록 7만422㎡이다. 지하 4층, 지상 37~48층 규모의 아파트 11개 동 2378세대와 지상 25층 오피스텔 1개 동 726호를 올해 10월 분양해 2021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루원시티는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3만4000㎡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지체되다 이번에 처음 아파트가 들어서게 됐다. 청라국제도시와 인천가정지구로 연결되는 수도권 서부지역 중심에 있는 루원시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확정) 등 교통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을 시작으로 공동주택용지와 나머지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주택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8-03 1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