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1차 행사가 지난 14∼15일 인천 중구청 일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에서 열려 약 9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야간 문화축제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총 8야(夜)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항장의 국가유산과 역사적 의미를 소개했다. 특히 개막식에서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콘셉트로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근대 서구식 의상을 착용하고 시민 참가자들과 함께 개항장 일대를 행진했다. 야행프린지(자율 공연ㆍ전시), 지역 상인과 공방이 참여한 푸드라운지(야시장), 포트마켓(지역공방시장), 야행 다큐멘터리(인플루언서 알파고가 진행), 외국인 전용 스토리텔링 도보 탐방, 인천e지 앱 스탬프 투어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9월 20~21일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하반기(2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16 09:25: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개항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지역상생형 야간축제인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4~15일, 9월 20~21일, 총 2회 4일간 열린다. 9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는 야행 10주년을 맞아 서구의 근대문물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는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4일 개막식에는 근대 시대의 서구식 의상을 입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마칭(Marching)밴드와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 최초의 국제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재조명한다. 지역 예술인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야행 프린지(자율 참여형 공연.전시)’와 개항장 주민을 소개하는 사진전시회,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푸드라운지(야시장)와 포트마켓(지역공방시장)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콘텐츠도 확대한다. 외국인 도보탐방 프로그램과 K-컬쳐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 여행자센터에서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야행 홍보 및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플루언서 알파고가 진행하는 ‘야행 다큐먼터리’가 현장에서 촬영되고 디지털 보드 및 포토키오스크 설치, 국가유산 건축물 모형을 활용한 키비주얼 제작 등 디지털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체험 요소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천e지 앱(인천 관광 앱) 스탬프투어, 국가유산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무형유산 체험, 야간 불빛 조형물 등 8야(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 축제로 인천의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대중과 공유해온 소중한 시간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09 11:01: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국가유산청에서 선정한 전국 최우수 야행인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6월 14∼15일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야간 체험형 축제로 14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개항장의 국가유산을 활용해 개최된다. 올해는 총 2회 차로 구성돼 6월과 9월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16년 인천시가 주관하는 ‘밤마실’ 축제로 시작해 지난해 1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축제로 성장했다. 또 지난해 ‘국가유산 대표 브랜드 10선’에 선정되는 등 인천을 넘어 전국적인 대표 야행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개항장 거리를 중심으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길거리 예술공연 ‘야행 프린지’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 역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유산 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도보 탐방’과 전문 연극배우가 진행하는 ‘국가유산 도슨트’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야행 10주년을 기념해 개항시대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국제도시 페스타’ 등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인천 시민과 관광객들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경험해 지역정체성 확립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3 10:03: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야간에 개항장 일대의 문화재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5∼7일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문화재 야행은 ‘팔색향유, 1883 꺼지지 않는 개항의 밤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문화재 야행은 개항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에 대한 영상콘텐츠와 상품을 대상으로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을 처음 실시했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시민들의 우수작품과 인천무형문화재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야행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지난 7월 소야행에서 선보인 ‘자유공원 플라타너스(시등록문화재 제2호)’의 스토리텔링 미디어 연출 외에도 인천의 문화재인 인천개항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중구요식업조합 건물 벽면을 활용해 인천의 개항기 역사를 소개하는 미디어 파사드 연출을 새로이 선보인다. 문화재 야행의 진수인 문화재 도보탐방 체험프로그램은 김구와 인천, 청국 조계, 일본 조계, 각국 조계, 근대 경제, 종교를 통한 근대문화 전파를 주제로 한 6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1일 2회 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이 진행되고 문화재 및 문화시설 18개소가 야간에 개방된다. 또 중구청 일대(신포로 27번길)에 개항기 역사를 보여주는 빛 조형물 및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아트플랫폼 일대의 로맨틱 포토존에서 달빛을 배경으로 버스킹이 진행되어 문화재 야행의 밤풍경 정취를 더하게 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에 맞춰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문화재 야행은 거리두기를 위한 LED우산을 제공하고 방역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 감상하고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01 09:56: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를 걸으며 문화재를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제 6회 인천개항장 문화재 소야행’이 오는 7월 1∼4일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에서 열린다. 28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 문화재청과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팔색향유 1883 꺼지지 않는 개항의 밤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야행에서는 시 등록문화재 지정 예정인 송학동 옛 시장관사가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자유공원 플라타너스도 문화재로 등록 예정이다. 특히 자유공원 플라타너스는 수령 약 130여년으로 국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플라타너스이다. 송학동 옛 시장관사는 지난해까지 인천시 역사자료관으로 사용되다가 야행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복합문화 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은 경관조명 및 빛 조형물로 연출하고 박물관 및 전시관은 야간 9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움직이는 모던걸&모던보이 포토존, 중구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 거니는 테마별 도보탐방이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가야금 앙상블 ‘그미’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또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도 진행되고 개항장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하는 영상, 상품개발, 기성품 3개 부문의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은 상금과 포상이 수여되고 오는 9월 11일부터 진행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현장에 전시된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소야행 및 공모전 관련 내용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28 14:15: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4∼15일 인천 개항장에서 ‘제5회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도보로 떠나는 야행’과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을 진행한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은 신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약 152편의 다양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도보로 떠나는 야행’은 해설사와 함께 하는 도보탐방, 스탬프 투어 등 도보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고, 경관조명 및 불빛조형물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야행에서는 신규 개방되는 회의청(옛 청국 영사관 부속 건물), 이음1977, 제물포구락부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인원제한을 하고 방역수칙 등을 준수해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을 공식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1-12 15:38: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인천 중구청이 주최·주관하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21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서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4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최고 금액의 국비보조금을 받는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역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등 특화 콘텐츠를 활용해 대표적인 야간관광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생 기여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야간개방, 도보프로그램, 역사적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한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23∼25일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개최하며, 10월 31일부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21 17:20:43[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밤에 지역 문화재를 돌아보고 정취를 즐기는 ‘2019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오는 21∼22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의 2017년 전국 문화재 야행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바 있고,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렸던 상반기 야행에는 무려 8만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천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야행은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 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재 야간개방과 스탬프투어, 근대문화 체험, 문화재 곳곳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저잣거리와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내 문화재와 문화시설 등 15개소를 야간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둘러볼 수 있고,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문화마실(플리마켓)과 신포시장까지 연결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저잣거리150여 개소가 중구청 일대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아트플랫폼 인근 특설무대에서는 첫날인 2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박완규, 둘째 날인 22일에는 가수 김완선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백민숙 시 문화재과장은 “이번 하반기 야행이 관광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문화여행의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17 14:23:05[파이낸셜뉴스] 인천관광공사는 ‘2019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를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당초 7~8일에서 21~22일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일원에서 개최되고, 문화재 야간개방과 스탬프투어, 근대문화 체험, 문화재 곳곳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저잣거리와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사전예약 프로그램인 ‘도보탐방’은 기존 행사일정에 맞춰 신청한 참가자들은 그대로 참여할 수 있으며, 취소분에 대해 현장 접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04 14:24:59인천시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오는 15∼16일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중구청(옛 인천부청사)과 인천개항박물관(옛 인천일본제1은행지점), 인천근대건축전시관(옛 인천일본18은행지점) 등 문화재와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과 함께 단청, 지화, 화각 등의 무형문화재 체험을 통해 문화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개항기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세트장과 포토존 조성은 물론, 과거 개항장 일대의 모습, 미디어 랩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문화재 야간 도보탐방’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직접 근대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역사적 장소와 관련 인물에 대해 더욱 몰입과 흥미를 느끼도록 구성됐다. 행사기간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문화마실(플리마켓)과 저잣거리가 중구청 앞 일대에서 진행되고, 첫날인 15일에는 아트플랫폼 인근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6-11 09:5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