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인천 소재 창작공간을 직접 임차해 운영하고 있는 공간운영자로 작업실, 연습실, 사무실 등으로 사용하는 공간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1개소 당 1년(12개월) 임차료의 50%를 기준으로 최대 48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임차료 지원을 받은 공간 및 지원자는 격년제 지원방식에 따라 당해 연도의 지원은 불가능하나, 만 70세(1952년생) 이상의 원로예술인은 연속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의는 지원 신청 자격 기준을 개편해 공간의 고유 목적과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바탕으로 한 영리활동을 일부 인정한다. 신청 접수는 창작공간 지원사업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임차료 지급 증빙서류, 인천연고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필요 시 계약 연장 또는 공간 이전에 의한 신규 계약 증빙서류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접수 완료 후 심의 단계에서 공간의 현장 실사가 진행될 수 있다. 지원 접수는 7∼15일 오후 6시까지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자세한 사업 공모 안내와 제출 서류 양식은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예술인지원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06 09:56: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재)인천문화재단 인천예술인지원센터는 ‘2022년 예술인 아카데미’ 기초과정 PART1 셀프브랜딩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예술인 아카데미는 직업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예술인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기초과정은 전년도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 강의와 문화예술계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기초과정 PART1은 ‘셀프 브랜딩’을 주제로 저작권, 포트폴리오 제작, 기획적 글쓰기 등을 중심으로 하며, PART2는 메타버스, NFT 등 ‘아트&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상반기 동안 진행될 기초과정은 강좌 별 사전 신청자 최대 100인을 대상으로 온라인(ZOOM)을 통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2022 예술인 아카데미 기초과정 PART1 셀프브랜딩은 24일 예술인 고용보험과 저작권 보호를 시작으로 28일, 29일은 내 작업 포트폴리오 만들기, 31일 문학적 사고와 기획적 글쓰기로 구성된다. 기초과정 PART1 셀프브랜딩의 수강 신청은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인천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이미 일정이 끝난 강의에 대해서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16 09:04: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26회 서곶문화예술제’를 온·오프라인 병행해 오는 2∼16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곶문화예술제는 서구의 우수한 예술가들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문화예술제로 올해로 26회째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류효상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본부장은 “지역 예술인의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예술작품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01 11:13: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술인 심리상담은 예술창작의 과정에서 파생되는 장기적 우울과 상실 등의 고충에 따른 심리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인천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상시 지원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심리적 우울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예술인의 심리 안정을 위해 약 40명의 예술인에게 9∼12월 4개월간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 예술인 심리상담은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비롯 예술인의 일상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개인·가족·집단으로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개인의 경우 인천 연고를 지닌 예술인 중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완료자(신청일 기준 유효자)에 한한다. 가족상담의 경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예술창작 경력단절 상황을 고려해 최근 10년 내 인천에서의 창작활동 실적 1건 이상을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집단 상담은 인천 소재 예술단체 또는 인천 활동 예술인 그룹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4명 기준으로 최대 6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17 11:36: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21일 부평지역 예술인의 작품과 기획안을 소개하는 ‘만나지 않고 어떻게 예술을 말해?’ 온라인 Pitch & Meet 프로젝트 예술인 소개 및 피칭 영상을 제작해 선보인다. 영상은 예술인이 직접 자신의 작업 기록과 작품을 소개하는 포트폴리오 영상과 예술 기획 아이디어를 발표한 피칭 영상으로 나눠 제작됐다. 포트폴리오 영상은 부평구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 SNS를 통해 볼 수 있다. 기획안 피칭 영상은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재단 ‘온라인 Pitch&Meet 프로젝트’ 피칭은 봉만대 영화감독이 진행을 맡아 예술인의 다양한 예술기획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최하나-글쓰기 수업 ‘글로 더 가까이 프로젝트’, 양현경-리싸이클링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 ‘예술한잔챌린지’, 고진현-전시형 공연 부스 ‘뮤직샤워’, 안수민-인천 활동 뮤지션 소개 및 아카이빙 ‘지역 뮤지션 온라인 공연’, 김푸르나-코로나블루 예술치유 ‘블루 이미지 프로젝트’가 담겼다. 또 공지선-도시 속 ‘♡(하트)’, 상징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및 전시 ‘사랑이 넘치는 도시’, 장예선-스테인드글라스 업싸이클 ‘온리의 슬기로운 보물캐기’, 정예지-힐링 프로젝트 ‘우주의 기운 키트’, 이정은-정책·예술 스터디 ‘초면에 실례합니다만’까지 9개 예술 기획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의 제약을 극복하고, 부평구 지역 기반 활동 예술가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예술 활동과 기획안을 알릴 수 있도록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路)’ 파견예술인과 협업해 기획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인이 창작자로 주위의 가까운 관객과 경영인, 동료 예술인에게 직접 자신의 예술 작업과 기획을 소개하고 손을 내미는 온라인 만남의 장이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1-21 16:08:10[파이낸셜뉴스]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 지역예술인의 인터뷰가 담긴 디렉토리북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비한 예술인사전-부평의 얼굴들( 사진)’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비한 예술인사전’은 부평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 문화공간을 조사하고 총 43편의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한 디렉토리북이다. 단순히 지역 예술인의 연혁과 경력 등의 정보만을 나열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예술인을 직접 마주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지역에서의 예술 활동과 문화재단과의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또 부평구 지역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사진자료와 지역예술인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삽입해 친근감을 더했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역예술인들과 지역 주민간 거리를 좁히고 문화로 상생할 수 있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역예술인과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알아두면 쓸데많은 신비한 예술인사전-부평의 얼굴들’은 부평구 지역 내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독립서점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06 13:20:2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지역 예술인 중 절반 이상이 월평균 소득 150만원 이하이고, 고용형태도 프리랜서와 비정규직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연구원은 2018년 인천지역 예술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인천 예술인 복지플랜: 예술인 실태조사 및 복지정책' 결과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인천 예술인들은 열악한 생활여건과 불공정한 창작환경에 놓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인천 예술인 중 54.4%가 전업예술인이나 이중 프리랜서(71.0%)와 비정규직(16.4%)이 대다수여서 고용형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분석됐다.또 월평균 소득이 '150만원 이하'이거나 '없다'라고 응답한 예술인이 53.5%이며, 그마저도 월 소득 중 예술활동으로 인한 수입 비중은 '없다'가 43.3%, '30% 미만'이 27.1%로 매우 낮았다.예술노동 환경 역시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9.1%가 예술노동 시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부당대우 시 관계기관에 신고한다는 응답은 15.8%에 불과했다.조사 대상자 중 고용보험에 가입된 예술인은 30.3%, 실업급여 수급 경험이 있는 예술인은 23.5%에 그쳤다. 특히 예술활동으로 상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예술인 중 산재 처리를 하지 못하고 본인이 비용을 부담했다는 응답이 84.7%에 이르러 사회적 안전망 마련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불거진 문화예술계 성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9.6%가 성폭력(성희롱·성추행·성폭행 등)이 보통(26.3%) 혹은 자주 발생(23.3%)한다고 응답했다. 최영화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그동안 인천지역 예술인의 생활실태, 창작여건 등에 관한 파악이 미흡했다"며 "인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문화예술 정책 마련과 추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2-14 17:50:07【인천=한갑수 기자】인천지역 예술인 중 절반 이상이 월평균 소득 150만원 이하이고, 고용형태도 프리랜서와 비정규직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연구원은 2018년 인천지역 예술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인천 예술인 복지플랜: 예술인 실태조사 및 복지정책’ 결과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 인천 예술인들은 열악한 생활여건과 불공정한 창작환경에 놓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인천 예술인 중 54.4%가 전업예술인이나 이중 프리랜서(71.0%)와 비정규직(16.4%)이 대다수여서 고용형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월평균 소득이 ‘150만원 이하’이거나 ‘없다’라고 응답한 예술인이 53.5%이며, 그마저도 월 소득 중 예술활동으로 인한 수입 비중은 ‘없다’가 43.3%, ‘30% 미만’이 27.1%로 매우 낮았다. 예술노동 환경 역시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9.1%가 예술노동 시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부당대우 시 관계기관에 신고한다는 응답은 15.8%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자 중 고용보험에 가입된 예술인은 30.3%, 실업급여 수급 경험이 있는 예술인은 23.5%에 그쳤다. 특히 예술활동으로 상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예술인 중 산재 처리를 하지 못하고 본인이 비용을 부담했다는 응답이 84.7%에 이르러 사회적 안전망 마련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불거진 문화예술계 성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9.6%가 성폭력(성희롱・성추행・성폭행 등)이 보통(26.3%) 혹은 자주 발생(23.3%)한다고 응답했다. 최영화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그동안 인천지역 예술인의 생활실태, 창작여건 등에 관한 파악이 미흡했다”며 “인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문화예술 정책 마련과 추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2-14 09:47:56인천문화재단은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원로예술인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은 지역 원로예술인들의 창작·발표 기회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해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을 통해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의 8명의 원로예술인을 지원했다. 또 인천미술활성화기획사업을 통해 원로작가의 작품을 구입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 예산을 100% 증액하고 원로예술인 단체 분야를 신설하는 등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신청자격은 예술 창작 활동을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만 70세 이상의 인천연고 원로예술인(개인 및 단체)이다. 공연예술 단체분야의 경우 장르 특성을 고려해 구성원의 최소 30% 이상이 원로예술인 자격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개인 최대 500만원, 단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상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음악, 무용, 연극) 분야이며, 공모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2-27 14:19:28【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가치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천을 대표할 '인천의 노래' 선정 작업이 본격화 된다. 인천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천의 노래 활성화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시 문화예술과장을 단장으로 향토사학자, 예술인, 방송인, 가수 등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에는 지역 예술 관련 협회 대표와 2014인천아시안게임 유치 기념 '미래의 도시'를 작곡한 김종문 필그림 앙상블 대표, 2015년 경인방송 iFM에서 '다시 부르는 인천의 노래'를 기획 방송한 안병진 PD, 2009년 인천시민을 위한 노래 음반 중 인순이가 부른 'I Love Incheon'을 작사한 이승남 전 KBS 열린 음악회 PD,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백영규씨 등이 참여한다. 앞으로 추진단은 현재까지 발굴한 노래 제목 또는 가사가 인천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대중가요 140여곡을 대상으로 대중성과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의 노래'를 선별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선별한 노래를 시립합창단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시민 투표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인천의 노래'가 선정되면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인천지하철 역내 방송, 공공기관의 각종 행사 시 활용, 인천유나이티드 FC 등 6개 스포츠 프로구단 응원가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키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 15일 인천 시민의 날에 '인천 애인(愛仁) 콘서트'를 개최해 '인천의 노래'의 활성화 붐업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인천의 노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년에 가곡, 대중가요를 비롯한 모든 장르의 노래를 집대성한 '스토리가 담긴 인천의 노래집'을 발간키로 했다. kapsoo@fnnews.com
2016-04-07 10: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