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15일 월미도에서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후 7시에 인천 월미도 야외공연장 갈매기홀에서 되고 8·15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공개방송 특집 연계로 진행되며, 내로라하는 성인가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출연진으로는 송해와 유현상, 유지나, 황민우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구 관계자는 “온 가족이 월미도에 모여 공연을 보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8-13 13:30:02【 인천=한갑수 기자】제64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15일 인천 월미도에서 열렸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인천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해상헌화, 전승행사, 상륙작전 재연, 참전용사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인천상륙작전 재연은 상륙작전 당시 최초 상륙지점인 월미도 해안에서 이뤄졌다. 한국 이지스 구축함과 미국 소해함 등 함정 10여 척과 항공기 20여 대, 상륙장갑차 20여 대 등이 참가했다. 해군 링스헬기 2대가 대잠전 시범훈련을 하고 해병대 수색대 병력과 해군 특수전전단 요원들이 12대의 고속단정과 헬기 등을 이용해 특수작전을 선보였다. 공군 블랙이글(T-50) 8대는 적 해안에 대한 가상 공격을 하고 해군 함정 2척이 6·25전쟁 제64주년을 맞아 64발의 함포 사격을 했다. 소형 상륙단정(LCM), 공기부양정, 상륙돌격장갑차 등을 이용해 한미 장병이 월미도로 상륙하는 시범 훈련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아시안게임 개막을 나흘 앞두고 북한 선수단이 인천에 체류하고 있는 가운데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인천시는 평화와 화합을 추구하는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북한 선수단이 인천에 오는 만큼 상대방을 자극할 수 있는 상륙작전 재연행사는 생략해 달라고 지난달 국방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국방부는 매년 반복적으로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해 왔기 때문에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치르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상륙작전 재연 행사를 취소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군 주요 지휘관과 장병, 인천시 기관장, 참전용사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kapsoo@fnnews.com
2014-09-15 13:14:1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대학생 홍보대사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3일 인천 월미도에서 뱅키스 대학생 홍보대사 25명과 함께 '희망의 벽화 그리기'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월미도 공원 연결 산책로와 인근 주택가 담장은 산뜻하고 화사한 대형 벽화로 꾸며졌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홈페이지(www.bankis.co.kr) 및 뱅키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ankiszon1)을 통해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을 알리고 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14-08-14 09:50:56한국전쟁 전세를 극적으로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이 9일 인천 월미도 해상에서 58년만에 재연됐다.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은 지난 1984년부터 매년 인천 연수구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해병대사령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상륙작전 현장인 인천 앞바다에 실제 병력과 장비를 투입, 당시 모습을 재연했다. 이날 인천 자유공원과 월미도 일대에서는 참전용사와 시민, 장병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지켜봤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상륙작전 재연에는 해군의 대형수송함인 독도함과 상륙함(LST) 향로봉함, 한국형 상륙장갑차(KAAV) 26대, 헬기 10대 등의 대규모 장비와 해병대, 육군, 해군 등 모두 375명의 병력이 참가했다. 상륙작전 재연에서는 해병대 수색대의 저고도 해상침투와 해상 강하, 고속단정을 이용한 퇴출, 맥과이어 시범 등을 선보이며 ‘호국충성 해병대’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홍희 해병대사령관은 “한·미 해병대는 58년 전 온갖 악조건을 극복하고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해 위기에 처한 조국의 운명을 되살리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면서 “3200명의 고귀한 영웅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2008-09-09 14:51:59[파이낸셜뉴스] 최근 인천 월미도의 한 횟집이 9만원을 받고도 턱없이 적은 양의 포장 회를 판매했다가 '바가지 상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인근 횟집이 해당 횟집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의 한 월미도횟집 사장 A씨는 최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바가지 논란을 빚은 횟집 사장 B씨와 그의 아들을 고소했다. A씨는 "B씨의 아들이 논란 이후 인터넷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제대로 된 상호 대신 '월미도횟집 아들'이라고 언급했다"며 "이 때문에 상호가 같은 우리 식당이 문제를 일으킨 곳으로 오인돼 영업에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월미도에는 이 같은 상호로 영업을 하는 가게가 여러 곳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전날 A씨를 먼저 불러 조사를 마쳤으며 추후 B씨와 그의 아들을 불러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B씨의 횟집은 지난달 1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월미도 스페셜 회 소짜 9만원 포장 후기'라는 제목과 함께 9만원을 받고 턱없이 적은 회를 포장해줬다는 손님의 불만 글과 사진이 올라와 큰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B씨 아들은 '월미도 횟집 아들입니다'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가 다른 횟집 항의가 들어오자 '월미도에 있는 XX 횟집'이라고 글을 수정하기도 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10-27 23:31:3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국내 주요 관광지는 물론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찾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경기관광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찾아가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특수 제작된 2.5t 트럭을 이용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는 이동식 홍보관이다. 차량 안에는 LED 패널이 탑재돼 있어 경기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홍보부스를 설치해 관광안내책자를 배부하고 있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시대적 요구에 걸맞게 청정자연 속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의 비대면 관광지를 중심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에는 가평·양주·포천 등 청정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경기도의 매력을 알렸으며, 가을에는 포천 아트밸리, 양평 용문산관광지 등의 관광객들에게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한 바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도의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선과 연계해 10월 한달간 동두천자연휴양림, 가평 잣향기푸른숲,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에서 도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오는 7일과 8일에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28일과 29일에는 화성 우음도에서 경기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 강원도, 인천 등 타 지자체 주요거점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경기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10월 인천 월미도공원을 시작으로 11월 4일과 5일 서울시 일대 ‘강남역~대학로 마로니에~광화문~여의도공원’을 돌아다니며 이동식 홍보관을 운영하며, 셋째 주에는 정동진역을 비롯한 강원도 일대를 돌아 넷째 주에는 다시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찾아가는 홍보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도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2020)’에도 참가해 ‘경기관광주제관’을 운영한다. 이번 주제관에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 비대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바다와 청정계곡의 포토존을 구현해 경기관광 ‘인생샷’을 선물한다. 청정계곡 포토존에서는 계곡을 통째로 가져놓은 듯 나무와 바위 등 사실감 있는 조형물이 설치돼 포토존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며, 경기바다 포토존에는 노을이 지는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경기바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경기도 주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출력해 증정하는 폴라로이드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기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및 게시물 업로드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홍보관 운영으로 국내 잠재여행객들에게 경기도 관광자원의 새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의 트렌드가 새롭게 바뀐 만큼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누구나 즐겨찾는 대한민국의 관광 명소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11-05 10:34:58지역특화공간 마련 위해 개발제한 규제완화 추진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침체되어 가는 역세권과 유명 관광지 등에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 공간을 마련하고 개발 제한 규제를 완화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도시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과 월미도,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일부구간에 대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민간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 지역은 노후화로 도시 기능이 저하된 역세권, 관광지 등으로 여건 변화에 따른 기존 시가지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시는 우선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부평구청역간 역세권과 월미도지역,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세권인 서구 연희동.석남동∼가좌동 지역을 거점별 창조형 도시공간으로 개발키로 하고 각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들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특화상권과 먹자골목, 관광특화거리 등을 조성하거나 고도제한.용적율 등의 규제 완화를 검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굴포천역∼부평구청역간 역세권은 기존 먹자골목을 활성화 해 부천(상동)과 서울(강남) 등으로 빠져나가는 소비 인구를 억제하고 수도권의 신규 소비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월미도 지역은 북성동 일원 28만4935㎡가 대상이다. 이 지역은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지만 고도지구 층수 제한과 일괄적인 용적율(350%)로 개발이 지연돼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개발로 추진하기에는 실질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민간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토지 소유자.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를 완화.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1-27 17:06:49【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침체되어 가는 역세권과 유명 관광지 등에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 공간을 마련하고 개발 제한 규제를 완화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도시공간으로 구축한다.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과 월미도,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일부구간에 대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민간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 지역은 노후화로 도시 기능이 저하된 역세권, 관광지 등으로 여건 변화에 따른 기존 시가지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시는 우선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부평구청역간 역세권과 월미도지역,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세권인 서구 연희동·석남동∼가좌동 지역을 거점별 창조형 도시공간으로 개발키로 하고 각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거나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특화상권과 먹자골목, 관광특화거리 등을 조성하거나 고도제한·용적율 등의 규제 완화를 검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굴포천역∼부평구청역간 역세권은 갈산동, 부평동, 부개동 일원 58만3000㎡로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지만 소비 인구 유출로 상권이 침체되어 있다. 시는 기존 먹자골목을 활성화 해 부천(상동)과 서울(강남) 등으로 빠져나가는 소비 인구를 억제하고 수도권의 신규 소비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개발구상 및 지구단위계획(안)을 확정하고 주민공람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연말께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키로 했다. 월미도 지역은 북성동 일원 28만4935㎡가 대상이다. 이 지역은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지만 고도지구 층수 제한과 일괄적인 용적율(350%)로 개발이 지연돼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시는 이 지역에 대해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고도지구 층수를 미터단위로 변경하고 용적률도 상향 조정해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작업을 착수했다. 시는 월미도 지역을 내항 1·8부두의 기능 조정 등 주변 여건의 변화를 반영하고, 한류 열풍에 부응한 인천의 랜드마크로 육성키로 했다. 시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개발구상 및 지구단위계획(안)을 확정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말 최종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키로 했다. 또 도시철도 2호선 역세권인 서구 연희동·석남동∼가좌동 일원 53만5000㎡를 활성화 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 지역은 경인고속도로가 지나가면서 두 지역으로 단절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이다. 시는 역세권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개발로는 경제성(BC분석)이 안 나와 진행을 못하고 토지주들이 주도하에 민간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 지역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따른 역세권의 체계적·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된 주거 등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한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개발구상 및 지구단위계획(안)을 확정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개발로 추진하기에는 실질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민간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토지 소유자·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를 완화·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1-27 14:25:12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3일 인천 월미도에서 뱅키스 대학생 홍보대사 25명과 함께 '희망의 벽화 그리기'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월미도공원 연결 산책로와 인근 주택가 담장은 산뜻하고 화사한 대형 벽화로 꾸며졌다.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14-08-14 18:05:54【인천=김주식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는 오는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내 구읍뱃터(영종선착장) 주변 상업용지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토지는 일반상업용지 12필지로 건폐율 60%, 용적률 600%,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3.3㎡당 900만원 선에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토지 규모는 최소 952㎡에서 최대 3303㎡로 다양하다. 상업용지 주변으로 주차장, 근린공원, 복합터미널센터 등의 시설이 계획돼 있다. LH는 이 일대를 수변상업기능과 관광·레저·휴양 기능을 갖춘 복합레크리에이션이 집적된 구읍 해변타운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 지역은 월미도선착장을 연결하는 페리호가 운항되고 일부 상인이 소규모 어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LH는 오는 2012년 하반기부터 인근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oosik@fnnews.com
2011-06-07 17: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