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오는 9일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민주연구원과 함께 지역의 비전·정책과 공약과제 개발을 위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인천-인천의 비전을 제안하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지역의 각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022년 대선 대비 인천 비전 및 정책 공약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홍익표 민주연구원장이 ‘2022년 대선 성격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의 ‘인천지역 경제지표 분석 및 향후 지역경제 정책의 방향’을, 윤희택 상공회의소 지역경제실장이 ‘상공인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손민호 인하대 교육대학원장이 ‘인천의 교육제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인천시 돌봄 복지 정책 제안’을, 채은경 인천발전연구원이 ‘주민자치 제도 평가 및 개선 방향’을, 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이 ‘대한민국 환경정책, 인천이 선도해야’를, 정진현 연세대 약학대학원 교수가 ‘인천 바이오 산업의 미래방향 제시’를 주제로 인천의 비전 및 정책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인천지역 시·구의원, 일반 당원 등 100여명이 온라인 청중으로 참여, 자유롭게 질의·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지역의 경제계·학계·시민사회 등 각계 다양한 의견을 청취, 경제·노동·복지·도시·교통·문화·관광·주거·의료(방역)·보육·교육 등 지역 현안 및 의제를 발굴하고 내년 대선 대비 지역 비전 및 정책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07 16:56:4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특허청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 5대 특허청(IP5) 청장회의를 이달 17~20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이 의장국으로 참여하는 올해 선진 5대 특허청(IP5) 청장회의는 올해로 17번째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2008년 제주도, 2014년 부산, 2019년 인천(송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회의에는 IP5 청장,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차장, 산업계 대표 등 지식재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다.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포용적 지식재산 시스템’을 주제로 해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실현을 위한 IP5 관청의 협력방안 △국제적 특허양도 등 사용자 친화적인 글로벌 지식재산 시스템 구축방안 △인공지능 등 신기술 발전에 따른 대응방안 등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특허청은 IP5 청장회의가 열리는 4일간을 ‘IP5 청장회의 주간(IP5 WEEK)’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IP5 청장회의 주간 1일차인 17일에는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일본 특허청(JPO), 유럽특허청(EPO),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각각 양자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지식재산분야 현안 및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24년 IP5 청장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자간 외교적 노력을 기울인다. 19일 열리는 ‘IP5 청장과 산업계 대표 간 연석회의’에서는 ‘중소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 회의에서는 중소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IP5 관청 및 WIPO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보고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2024년 IP5 청장회의’는 IP5 청장회의 주간의 마지막 날인 20일에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혁신과 기반(인프라) 등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선진 5대 특허청(IP5)의 중장기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한편, 18일에는 ‘국제지식재산보호컨퍼런스’, 20일에는 ‘여성발명왕 엑스포’ 행사가 IP5 청장회의와 연계해 개최된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IP5 청장회의는 전세계 출원의 85%를 차지하는 IP5의 청장들이 지식재산분야의 글로벌 규범을 논의하는 매우 중요한 회의"라면서 "2019년 인천 송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6-04 13:00:37강원 정선군 등 3개 기초지자체가 2024년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됐다. 교육부는 12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평생학습도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에는 3개 지역이 선정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평생학습도시 중에서도 지역 특성화 강화 지원을 위해 6개 기초지자체와 6개 연합체가 선정됐다. 신규로 선정된 3개 기초지자체는 강원 정선군, 경북 예천군, 대구 서구다. 교육부는 이들 기초지자체가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각 8000만원의 평생교육사업 운영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에 맞는 평생학습도시 비전에 따라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 정선군은 '넘나들미 평생학습도시 정선'을 주제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과 생애전환을 지원하는 총 15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 예천군은 '교육 명궁, 예천, 학습 명중 군민'이라는 주제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를 양성한다. 또한 활기찬 5060 인생학교 등 총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도시를 구현한다. 대구 서구는 '학습으로 사통팔달, 만사형통하는 서구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엑스포 등 총 12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평생학습도시 중 12개 지역을 선정해 지역 특색을 강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경기도 연천군, 경남 산청군 등 6개 기초지자체에 각 25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시 간 또는 광역 차원에서 평생학습 자원을 연계하는 6개 연합체에도 각 3000~44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6개 연합체는 △충주시-평창군 △대구-진흥원 △인천-진흥원 △광주-진흥원 △충북-진흥원 △전북-진흥원 등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이 중심이 되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간 평생학습 격차가 없도록 새롭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역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12 11:30:57[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지주 ◇부장대우(승진) △미래혁신부 박장주(부장 직무대리) △브랜드전략부 홍상욱 △경영지원부 박현욱 △경영지원부 박주환 ◇부장(전보) △시너지사업부 정흥석 △미래혁신부 김성현 △감사부 곽현종 ◇부장대우(전보) △미래혁신부 박장주 ◆우리은행 ◇지점장(승진) △한국외국어대학교 구광희 △영도 손성익 △온천남 김영길 △하단동 이석진 △울산동평 심환용 △LH진주혁신도시 박미정 △신용보증기금 이수진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김창선 ◇기업지점장(승진) △미래기업영업본부 윤준호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수 ◇RM지점장(승진) △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진용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신지호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이충현 ◇PB지점장(승진) △TWO CHAIRS W 대치 오정주 ◇금융센터 지점장(승진) △광희동 신영미 △남역삼동 서정욱 △대치역 윤여경 △도산대로 장세욱 △마곡역 배순천 △법조타운 신동훈 △삼성동 신학균 △서여의도 김재복 △서초 김영민 △성수동 권현우 △수유동 이은숙 △신정동 이수진 △연세 정서현 △용산 황기창 △자양동 이광일 △잠실 장미란 △청담동 최시호 △태릉역 이창일 △테헤란로 한대석 △한남동 박찬오 △공항 박준환 △만수동 정원길 △부평 손민우 △인천항 정미분 △과천 안민수 △구리역 김지영 △동수원 김헌태 △분당중앙 김미선 △성남 이훈범 △수원 이민휘 △신갈 신기준 △안산 정진호 △안양 한성일 △양주 박천호 △오산 윤방한 △파주 김지현 △화정역 구재범 △엑스포 김태진 △온천동 김오준 △양산 이태기 △성서 정병화 △구미공단 장호권 △포항POSCO 박천식 △상무 임원철 △광양POSCO 안규상 ◇부장대우(승진) △개인그룹 박용성 △개인금융솔루션부 김병준 △자산수탁부 최성현 △기관공금고객부 윤민오 △연금고객관리센터 이효선 △빅데이터플랫폼부 고형곤 △중기업심사부 박웅복 △대기업심사부 하은경 △여신관리부 이현술 △리스크총괄부 성창숙 △소비자보호부 안진아 △직원만족센터 천세호 △총무부 오은종 △재무기획부 이진우 △강동강원영업본부 김태수 △강서양천영업본부 이경화 △관악동작영업본부 곽명철 △광진성동영업본부 하현신 △서초1영업본부 김현정 △서초2영업본부 윤은희 △송파영업본부 이기원 △영등포영업본부 조소영 △경기서부영업본부 김종곤 △충청북부영업본부 최종남 △외환사업부 전선우 △부산동부울산영업본부 박은주 ◇전보 △개인고객부장 최봉계 △자산관리사업부장 이정한 △신탁부장 손상범 △기업고객부장 노용필 △투자금융1부장 김홍익 △투자금융2부장 김진표 △구조화금융부장 남형욱 △중소기업고객부장 유호성 △기업금융플랫폼부장 정지혜 △혁신금융추진부장 구현주 △글로벌영업추진부장 정민식 △외환시장운용부장 신지윤 △파생금융부장 김성열 △연금지원플랫폼부장 이훈희 △신사업제휴추진부장 노영찬 △MyData플랫폼부장 이창재 △빅데이터플랫폼부장 정동식 △AI플랫폼부장 김선우 △혁신기술플랫폼부장 성기호 △IT기획부장 조남주 △여신정책부장 김충훈 △중기업심사부장(심사역) 김대환 △관리기업심사부장(심사역) 손종락 △신용리스크관리부장 김도근 △인사부장 정용상 △여신업무센터장 유정근 △수신업무센터장 권동순 △법무실장 김광연 ◇금융센터장(전보) △가락중앙 백수아 △가산디지털 허희숙 △고덕 박지순 △광희동 이상호 △군자역 김동헌 △노원 김종우 △동소문로 김정훈 △문래동 김희완 △방배동 길준형 △상암DMC 염은숙 △서초(강남역지점장 겸임) 이중엽 △성수동 김승섭 △수서역 진용두 △신도림동 이영석 △신림로 윤진영 △신정동 서성웅 △아크로비스타 김동헌 △아현동 강태훈 △왕십리역 최원석 △자양동 김은숙 △잠실역 이호 △중림동 홍성진 △중부 허철 △창동 김창범 △만수동 서금석 △부평 김경헌 △인천항 신진희 △청라 이정현 △김포 백민 △동수원 허일성 △병점 전상훈 △부천내동 이명호 △상동역 정말순 △성남공단 이동민 △신갈 김태섭 △안산 김태헌 △안양 김태우 △양주 고만석 △일산중앙 권태준 △정왕동 박기운 △파주 서성은 △판교역프리미엄 정현기 △평촌 문은희 △하남 김정심 △엑스포 권오선 △세종신도시 양희성 △동래 서주연 △부산 정주한 △온천동 장보원 △울산 이상협 △울산중앙 임대진 △양산 박은숙 △명덕 배은희 △성서공단 박현주 △구미공단 김송미 △포항POSCO 오종석 △상무 윤석하 △광양POSCO 정임순 △군산 방형진 △전주중앙 김유연 △신제주 한경훈 △남동산단 김성중 △삼성반도체 최요한 △대구혁신도시 조진혁 △한전빛가람 최준 △국민연금공단 박미라 △공덕동효성(중앙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이태현 △롯데월드타워(중앙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윤희준 △삼성타운(삼성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박용철 △ 포스코(강남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이시영 △한화(종로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최대해 △CJ(본점1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강철희 △DL(본점2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이수진 △포스코타워송도(강남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송승헌 △코오롱타워(남대문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김경숙 ◇지점장(전보) △WON컨시어지영업부장 유숙자 △WON컨시어지소호영업부장 고희정 △가락남부 박노석 △가양동 이상표 △강남 김영백 △개봉동 백명화 △갤러리아팰리스 전미라 △거여동 김승용 △광장동 전영미 △구로본동 박은영 △금호동 임승택 △남가좌동 권수진 △대림동 박찬심 △대방동 조순자 △대치남 박경옥 △도곡동 임용성 △도곡스위트 조희숙 △도봉 정상민 △독산동 김재준 △동역삼동 김광년 △동자동 임희정 △둔촌동 이미영 △등촌역 이연경 △마곡나루역 강미화 △미아사거리 임향순 △반포서래 지여옥 △방이동 윤원희 △보라매 기상일 △삼성중앙역 윤은숙 △상계역 엄해경 △상봉동 유정섭 △서대문구청 정승오 △서울대입구역 한신희 △서울대학교 박지훈 △서울성모병원 정유미 △서초남(남부터미널 겸임) 김은아 △석계역 김순경 △성균관대학교 황정한 △성북구청 정수연 △소공동 최정원 △송파역 박은희 △숭실대역 김태희 △신길중앙 김희영 △신당역 황운영 △신림남부 박효숙 △신설동 엄세현 △신월동 손영주 △아현역 정원영 △암사역 백운각 △압구정역 배수범 △약수역 길재훈 △양재중앙 김동경 △여의도중앙 조남근 △역삼역 이동일 △역촌동 명재건 △연신내 김천수 △원효로 박찬숙 △은평뉴타운 김상근 △을지로5가 김현관 △을지로 정성훈 △응암로 신충섭 △이수역 심재용 △재동 이준재 △전농동 라금주 △중계2동 김광선 △중구청 신명석 △중앙대학교 김성만 △증미역 윤균 △평창동 한도연 △포이동 김명주 △학동역 손희정 △한티역 한상근 △효자동 이소연 △TCE강남센터장 박일건 △TCE본점센터장 윤미란 △구월타운 양영옥 △부평중앙 이태혁 △석남동 장유림 △송도스마트밸리 강은주 △옥련동 강재훈 △경기광주 강기석 △경기초월역 이윤창 △광교신도시 구화영 △다산 전상호 △단국대학교 임상제 △덕소 지은주 △동백 김시영 △동탄테크노밸리 이정록 △모란역 김민숭 △별내신도시 구옥분 △분당시범단지 정세진 △분당차병원 박현화 △삼성디지털시티 고순일 △삼송MBN미디어 강신철 △상록수 오윤경 △서수원 임문규 △성남중앙 염금자 △성남하이테크 고정근 △수내역 박범석 △수원시청역 성미경 △수원역 노선영 △수지동천 김다영 △시흥 김병철 △신장 강대훈 △심곡동 김필순 △여주 조경래 △역곡 신규환 △오산남 최기호 △원당 이은석 △위례 김영숙 △의왕 박대성 △일산위시티 조영신 △일산호수 구대회 △풍무동 노검래 △하남테크노밸리 박화순 △대전중앙 김은수 △용문역 민경식 △공주 박은서 △당진 박황종 △천안신부동 송재현 △천안중앙 김인기 △제천 서경희 △충주 황태희 △원주중앙 함채연 △춘천 김범식 △남천동 이소연 △메트로시티 이현진 △범천동 정인희 △부산거제동 이광훈 △초량 권아섬 △공업탑 김병재 △울산구영 정원필 △마산 황순애 △통영 조용택 △대구3공단 김종호 △대구테크노폴리스 김영화 △동산동 구본국 △범물동 이상석 △유통단지 노명균 △칠곡 최영재 △구미인동 최성복 △김천 김민성 △영주 조현수 △포항 안철홍 △광주첨단 윤진원 △신창 국인식 △진월동 유기수 △여천 한정수 △익산 박민아 △전주송천동 최덕숙 △서귀포 주향선 △제주 박일 △싱가포르 양승용 △다카(방글라데시지역본부장 겸임) 허진 △첸나이 안영대 △푸네 김종학 △중국우리은행 심천분행장 박효섭 △베트남우리은행 동나이 송재형 △유럽우리은행 법인장 정현숙 △홍콩우리투자은행 법인장 이대성 ◇기업지점장(전보) △본점1기업영업본부 박나영 △본점1기업영업본부 장희용 △본점2기업영업본부 김동완 △본점2기업영업본부 황규호 △본점2기업영업본부 라희준 △삼성기업영업본부 차영걸 △삼성기업영업본부 황경원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상혁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송명윤 △강남기업영업본부 윤선준 △강남기업영업본부 이정하 △중앙기업영업본부 홍성훈 △중앙기업영업본부 김범준 △중앙기업영업본부 신용균 △종로기업영업본부 한백수 △종로기업영업본부 배태인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오치헌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조한웅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정청락 △여의도기업영업본부 김성권 △미래기업영업본부 김천덕 △미래기업영업본부 박성현 △미래기업영업본부 신상준 △미래기업영업본부 강성욱 ◇RM지점장(전보) △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동혁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김주영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박정실 ◇금융센터지점장(전보) △가락중앙 김학성 △가산IT 박영기 △강서 김윤정 △동대문 김길영 △둔촌역 홍상희 △서교중앙 강민구 △압구정동 김상원 △종로4가 한수경 △TCE강남센터 박승안 △분당미금역 김정삼 △용인 조경호 △하남 신주아 △천안 백종기 ◇부장대우(전보) △부동산금융그룹 이상종 △중소기업그룹 배윤섭 △여신지원그룹 강성용 △업무지원그룹 김삼성 △검사총괄부 김태수 △검사총괄부 정희찬 △본부감사부 김상엽 △본부감사부 한정수 △준법감시실 이효기 △준법감시실 최나진 △준법감시실 이문재 △준법감시실 강창훈 △준법감시실 김현주 △준법감시실 박성진 △준법감시실 박세민 △광주전남영업본부 정재현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12-22 21:24:28[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근 '0.7명' 선이 위태로운 합계출산율 방어 대책으로 "주택이 (매입이) 지금보다 훨씬 접근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에더해 탄력 있는 근로제도를 통해 생산성도 확보하고 육아하시는 분들 필요도 충족시키도록 사회문화적으로 바뀌어야 하는 게 숙제"라고 덧붙였다.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진 한 총리는 "당장 2030(청년층)이 본인 소득으로 사는 건 불가능하지만 조금은 기간을 두고 (수입을 모으면) 자기가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 출생률(합계출산율)은 2·4분기 0.7명을 기록한데 이어 8월 신생아도 2만명을 밑돌며 연내 더 낮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총리는 "출생률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집값을) 감당할 수 없는 경우 지역을 바꿨을 때 가능하도록 GTX를 비롯해 접근성을 높여 만족스러운 주택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접근성 문제와 관련해 최근 불거진 서울의 메가시티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총리는 "가장 중요한 건 그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공식적으로 표출되는 것"이라면서도 "(공식적으로 의사가 표출되면) 통합에 대해 쌓여있는 경험들도 있고 (통합 관련한 문제는) 정부가 바로, 본격적으로, 적극적으로 검토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서울의 메가시티화로 인한 수도권 발전이 윤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 발전과 대치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한 총리는 "수도권 경쟁력을 잃도록 해서 지방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식은 국가 발전 방향이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유치나 지역 용이성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지방 대해 강화될 거고 수도권에 대해서는 (기존 발전 정책이) 그대로 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메가시티는) 정부 정책에서 크게 역점을 두지 않았던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에 대한 일종의 재배치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가 이어지며 논의 중인 내년도 예산 감액·증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야당은 특히 내년도 예산에서 큰 폭으로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의 원래대로의 복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 총리는 "청년이나 대학의 연구자들이 (삭감 등에) 너무 지장 받지 않도록 보완하겠다는 것이 여당의 입장"이라며 "야당이 요구하는 기존 삭감분 복원에 대해서는 경청하고 조율하는 쪽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예결위 과정에서 불거진 공매도 금지에 대해서도 "시작이 결국 일부 금융회사들의 위법으로부터 출발했던 것"이라며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위법 여지에 대한 보완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공매도는 기본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우선 공매도가 금지된 기간 동안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대책을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2주도 남지 않은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 총리는 "엑스포 판세에 대해 현 단계에서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며 "공개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유치활동 간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세계가 놀라움을 표한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와 기업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세계 182개국 중 특사 등 유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나라가 거의 없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유치활동을 시작한 것이 (사우디에 비해) 1년 정도 늦었다"며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활동을 전개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3-11-16 13:23:5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과 정부는 23일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발(發) KTX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조기 개통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별 주요 예산 사업을 설명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지자체 주요 사업은 호남권에서 광주는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사업, 전북은 산지식용식물 특화산업화방안, 전남은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융복합지구조성 등이다. 수도권에서 인천의 경우 인천발 KTX 건설, 경기도는 GTX-A 노선 조기 개통을 반영하기로 했다. 서울은 안전 관련 전동차, 에스컬레이터 등 노후시설 개선 보완대책을 마련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남권에서 부산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울산은 멀티오닉스 기반 난치암 맞춤형 진단치료 기술개발, 경남은 우주환경시험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다. 대구는 도시철도 엑스포선, 경북은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허브 구축을 위한 예산 반영을 합의했다. 충청권에서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세종은 금강 횡단 교량 타당성조사위, 충북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4공구 조기완공, 충남은 서산공항건설을 위한 예산을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은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의료전문인력 양성센터 및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제주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를 위한 국비반영에 합의했다. 송 의원은 "국민의힘은 지역별 민생 예산사업 및 현안 건의사항 청취을 위해 호남부터 시작해 경남을 끝으로 총 9번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해 국회 심사과정에서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8-23 10:05:01[파이낸셜뉴스]환경부는 오는 28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환경·기후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을 비롯해 스페인·네덜란드·싱가포르·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방글라데시·이집트 등 초청국의 장관급 인사와 유엔환경계획(UNEP)·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참석한다. 올해 의장국인 인도는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One Earth, One Family, One Future)를 주제로 오는 9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의제별 각료급회의를 연달아 개최 중이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환경과 기후 지속가능성'이다. 총 3부 5개 의제로 진행된다. 5개 의제는 기후행동, 청색경제, 자원효율성 및 순환경제, 토지 황폐화 중단, 생물다양성이다. 환경부는 1부와 2부에서 5개 의제에 대한 국가발언과 연계해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의제별로는 기후행동 분야에서 1.5도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재확인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재검토·실행 및 산티아고 네트워크의 완전한 운영을 촉구한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이 6억5450만t으로 전년 대비 국내총생산(GDP)이 2.6%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년보다 3.5% 줄인 성과도 소개한다. 또 오는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 개최하는 '기후변화 적응주간 행사'를 안내한다. 청색경제 분야에서는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 생물다양성(BBNJ)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협정' 채택을 환영하고 플라스틱 국제협약 마련을 위한 주요 20개국의 선도적 참여를 촉구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내년 12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를 유치해 2025년으로 예정된 플라스틱협약 타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자원효율성 및 순환경제 분야는 생산·유통·소비·재활용 등 제품 전 과정에서의 자원효율과 순환성을 지향하는 핵심의제로 우리나라의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을 국제사회에 알린다. 토지 황폐화 중단 분야에서는 인도의 산불 피해 및 광산 지역 복원의 중요성에 동감하면서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을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해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레드플러스(REDD+)' 활동 확대와 열대·아열대림의 산림 훼손 방지 활동을 지원하고자 민관이 함께 재원을 조성하는 국제연합체인 '리프(LEAF) 연합'에 대한 재정지원 강화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 생물다양성 분야에서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에 대한 주요 20개국의 이행 의지를 환영한다. 연말 수립 예정인 우리나라의 '제5차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2024~2028)도 소개한다. 주요 20개국은 의제 논의 결과를 장관선언문 또는 의장요약문 형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또 UNEP·튀르키예 등과 고위급 회담을 열어 우리나라의 환경정책을 홍보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의 면담을 통해서는 최근 유럽연합이 발표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이행법률 초안에 대한 우리 정부와 산업계의 의견이 이행법률에 반영되기를 요청할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7-27 13:51:18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회는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한 각국 대표단과 언론인,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예상 참석자 수가 약 5000명에 이른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연차총회는 내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이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빈곤 감축을 목표로 설립된 ADB의 취지에 맞춰 약 70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공식 총회가 열리는 3일에는 1년간의 활동, 예산, 주요 안건을 최종 승인하는 연례행사가 열린다. 하루 전인 2일에는 부대행사로 한·중·일,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의 비공개 회의도 부대행사로 기획돼 있다. ADB가 창립된 1966년부터 수혜국으로 참여를 시작한 우리나라는 1988년 공식적으로 공여국 지위로 올라다. 수혜국 지위를 졸업한 이후 현시점에서는 의장국 지위까지 발돋움했다. 국내 개최 역시 1970년 서울, 2004년 제주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우리 정부는 개발경험 국제사회 공유, 역내기여 홍보를 비롯해 아시아의 미래 어젠다를 제시하겠다는 목표로 이번 총회에 참석한다. 2006년 설치한 신탁기금(e-Asia 전자협력기금)에 추가 출연을 약정했고, 내년에는 ADB와 공동으로 설립하는 기후기술 허브를 여는 등 ADB와 협력 강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4일에는 ADB 예산 등 안건을 의결하는 비즈니스 세션과 거버너 플래너리, ADB 총재 리셉션 등이 예정돼 있다. 5일에는 지역별 회의와 차기 개최국 행사가 진행된다. 68개국 대다수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인 만큼 행사기간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역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문화의 밤에는 뉴진스와 포레스텔라, 생동감크루, 박다울 등이 출연해 K팝, K무비, K푸드 등 한류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DB 연차총회의 초점은 역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을 위한 개발금융 지원, 개도국 개발정책·계획 조정 지원, 기술원조, 기타 국제기구와 협력 등의 지원에 맞춰져 있다. 아태지역 빈곤 감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만큼 우리 경제에 직접적 파급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즉각적인 효과보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그간 미진했던 교류·협력을 회복하고 부가적 홍보효과를 최대화할 방침이다. 일본 경제계 인사의 참석이 확실시됨에 따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과 공식회담을 하기로 했다. 소녀상과 수출규제로 인한 갈등으로 2016년 교류가 중단된 이후 7년 만의 재무당국 간 공식 회담이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ADB 총회 개최국 행정수반이 참석한 만큼 이번 총회에 직접 참석이 예상된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3-05-01 19:10:51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2일 인천 송도에서 개막돼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총회는 ADB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 각국 대표단, 국제기구, 언론인, 학계, 금융계, 비정부기구(NGO) 등 5000여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의장을 맡는다. ADB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발과 협력을 위해 1966년 설립된 국제개발은행으로 지역 내 개발 투자 촉진, 지역 개발을 위한 정책과 계획 조정, 기술의 원조·제공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한국은 창립 회원국으로서 지원을 받는 수혜국에서 시작해 다른 나라를 지원하는 공여국으로 바뀌었는데 올해는 수혜국 졸업 35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나라는 ADB 자금으로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인천항 정비사업을 수행하는 등의 혜택을 입었다. 지금은 ADB 출자비중 8위 국가로서 ADB를 지원하는 핵심 국가로 지위가 달라졌다. 혜택과 은혜는 받은 것 이상으로 갚아야 마땅하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 등 거대한 인구와 영토, 경제력을 갖춘 나라들이 즐비한 아태지역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선진국에 속하는 우리에게 아태지역은 한편으로 개발자금 제공과 같은 혜택을 베풀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수출과 건설 기지로서 활용할 기회가 많은 약속의 땅이기도 하다. 이번 총회에는 개최국인 한국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한국 세미나'와 우리 기업을 홍보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아태지역에서도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팝, K무비, K푸드 등 한류 소개행사도 열린다. 아태지역의 리더 국가로서 세계 속에서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을 꿈꾸는 한국으로서는 이번 총회의 중요성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다. 회원국들이 다 함께 경제난 타개책과 금융분야의 협력을 모색할 회담과 회의도 예정돼 있다. 우리로서는 여러 회원국을 한꺼번에 만나면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또 하나, 68개 회원국 대부분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인 만큼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이번 총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2023-05-01 18:25:51[파이낸셜뉴스]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회는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한 각국 대표단과, 언론인,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예상 참석자 수가 약 5000명에 이른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연차 총회는 내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회복, 연대, 개혁’이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빈곤 감축을 목표로 설립된 ADB의 취지에 맞춰 약 70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공식 총회가 열리는 3일에는 1년간의 활동, 예산, 주요 안건을 최종 승인하는 연례행사가 열린다. 하루 전인 2일에는 부대행사로 한중일,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의 비공개회의도 부대행사로 기획돼있다. ADB 창립 1966년부터 수혜국으로 참여를 시작한 우리나라는 1988년 공식적으로 공여국 지위로 올라다. 수혜국 지위를 졸업한 이후, 현 시점에서는 의장국 지위까지 발돋움했다. 국내 개최 역시 1970년 서울, 2004년 제주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우리 정부는 개발 경험 국제사회 공유, 역내 기여 홍보를 비롯해 아시아의 미래 아젠다를 제시하겠다는 목표로 이번 총회에 참석한다. 2006년 설치한 신탁기금(e-Asia 전자협력기금)에 추가 출연을 약정했고, 내년에는 ADB와 공동으로 설립하는 기후기술허브를 여는 등 ADB와 협력 강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4일에는 ADB 예산 등 안건을 의결하는 비즈니스세션과 거버너 플래너리, ADB 총재 리셉션 등이 예정돼 있다. 5일에는 지역별 회의와 차기 개최국 행사가 진행된다. 68개국 대다수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인 만큼 행사 기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역시 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문화의 밤에는 뉴진스와 포레스텔라, 생동감크루, 박다울 등이 출연해 K-팝, K-무비, K-푸드 등 한류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DB 연차총회의 초점은 역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을 위한 개발금융 지원, 개도국 개발정책·계획 조정 지원, 기술원조, 기타 국제기구와의 협력 등의 지원에 맞춰져 있다. 아태지역 빈곤감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만큼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즉각적인 효과보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그간 미진했던 교류˙협력을 회복하고 부가적인 홍보 효과를 최대화할 심산이다. 일본 경제계 인사의 참석이 확실시됨에 따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과 공식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녀상과 수출규제로 인한 갈등으로 2016년 교류가 중단된 이후 7년 만의 재무당국 간 공식 회담이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ADB 총회 개최국 행정수반이 참석한 만큼 이번 총회에 직접 참석이 예상되고 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3-05-01 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