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서울 종로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와 동시에 인천에서도 오는 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그간 중단되거나 실내행사로 추진됐던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스칼라, 국악-그미, 타악-한울소리가 같이 어우러지는 인천예술인의 문화공연이 열린다. 이어 인천 출신의 인천홍보대사인 김수찬의 무대가 펼쳐진다. 제야의 종소리는 새해 0시에 15명의 시민대표와 함께 총 33번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15명의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귀감이 된 장애인, 소상공인, 예술인,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 밖에 재미로 보는 타로·신년운세 풀이, 새해 소원 켈리그라피,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천시의 물범 캐릭터 등을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따뜻한 차와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난방부스도 운영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오는 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10시 가수 이솔로몬과 김지현의 노래를 시작으로 인천음악경연대회 입상팀과 인천 예술단체(돗가비콘텐츠, 뮤직오디세이)의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야의 종소리는 새해 0시에 15명의 시민 대표와 함께 총 33번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15명의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파리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귀감이 된 자원봉사자,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 재외동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 밖에 재미로 보는 타로, 페이스페인팅, 새해 소원 켈리그라피,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천시의 물범 캐릭터 등을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따뜻한 차와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난방부스도 운영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제야의 종소리, 불꽃놀이를 함께 하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 불과 5일 정도 남았다. 이맘 때면 연말을 어떻게 보낼까하는 고민이 항상 생긴다. 서울 종로에 나가서 타종하는 것을 보며 송구영신을 할 것인지 아니면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조용히 한해를 보내야 할지 여간 고민되는 것이 아니다. 아직 어떻게 올해를 보내고 내년을 맞을지 결정하지 않았다면 호텔이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해 보는 것을 고려하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만 나름대로 특별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과감하게 투자해 볼 만하다. ■젊은이들이여 파티를 즐기자 주요 호텔들은 2008년 마지막 밤을 보내는 것을 아쉬워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다양한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트렌디한 클럽 파티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360 sounds’의 360 Stadium이 여름에 이어 또다시 오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메가씨씨를 찾는다. 평소에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없는 ‘Humorous 3’가 랩과 힙합의 진수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보이 ‘Ducky’와 ‘popin DS’ 의 환상적인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엔터테이닝 공간을 지향하는 롯데호텔월드 프리미엄 브루어리 펍 메가씨씨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스탠딩 파티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2만7000원(세금별도)으로 하우스 맥주 한잔이 제공된다.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의 그랜드불룸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힙합 클럽으로 변신한다. ‘이어 엔드 힙합 파티(Year End Hip Hop Party)’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파티에서는 DJ Skip과 슈퍼 키드, 데프콘 등 클럽에서 정상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힙합 스타들을 모두 볼 수 있다. 생맥주를 무제한 공급한다.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 포함 8만원이다. 서울 광장동 W서울 워커힐은 우바에서 ‘뉴이어 이브 파티’를 성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미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이 있는 세계적인 DJ 토드 테리가 잊지 못할 파티로 안내한다. 롤링 스톤즈와 샤키라, 마이클 잭슨, 어셔 등과 함께 작업하는 그의 음악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밤을 만들어 준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Vy바에서 복고와 현대가 어우러진 컨셉트의 파티를 진행한다. 즐거운 연말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DJ의 퍼포먼스와 복고풍의 데커레이션 및 직원 의상 등을 통해 쏠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카운트다운 행사도 참여하자 31일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카운트다운이다. 각 호텔들은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2008년의 마지막 날과 2009년의 첫날을 축하하기 위한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행사를 마련한다. 호텔 직원과 고객이 함께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카운트 다운을 외치며 밝아오는 새해에 축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샴페인 토스트를 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객실숙박권, 뷔페 식사권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입장료는 세금, 봉사료 등을 포함해 2만5000원(샴페인 1잔+핑거푸드 제공)이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호텔 로비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파티가 진행된다. 스탠딩 파티로 진행되며 브라스 밴드 공연과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아이스링크 공연, 카지노 등 특별한 이벤트 평소에는 자주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다. 매년 보내는 송년의 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비자라면 한번 고려해 볼 만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오는 31일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 쏟아지는 별빛과 수만개의 꼬마 전구, 아름다운 도심과 한강의 전망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이스링크에서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게임으로 푸짐한 상품도 탈 수 있다. 자정에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멋진 장관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만5000원(어른), 4만8000원(어린이), 10% 세금 별도다.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펍바 ‘그랑아’는 새해를 맞이하는 31일 저녁 ‘카지노 나이트’를 마련한다. 이날 밤 게임을 원하는 고객은 칩을 구입해 블랙잭, 룰렛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에서 이길 경우 1등은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숙박권을, 2등은 일식당 미 10만원 상당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나이트의 입장료는 3만원이며 입장 시 생맥주 한잔(1병)과 카지노 이용 칩 10개를 받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10% 부가세 별도다.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얼음 여왕을 모티브로 한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한강의 야경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새해를 맞을 수 있는 ‘2009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입장료가 6만원(세금 포함)인 이 행사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반까지 진행되며 Kiss&Hug Time, 행운권 추첨, 은반 위를 수놓는 환상적인 불꽃놀이까지 행복한 출발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 불과 5일 정도 남았다. 이맘 때면 연말을 어떻게 보낼까하는 고민이 항상 생긴다. 서울 종로에 나가서 타종하는 것을 보며 송구영신을 할 것인지 아니면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조용히 한해를 보내야 할지 여간 고민되는 것이 아니다. 아직 어떻게 올해를 보내고 내년을 맞을지 결정하지 않았다면 호텔이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해 보는 것을 고려하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만 나름대로 특별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과감하게 투자해 볼 만하다. ■젊은이들이여 파티를 즐기자 주요 호텔들은 2008년 마지막 밤을 보내는 것을 아쉬워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다양한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트렌디한 클럽 파티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360 sounds’의 360 Stadium이 여름에 이어 또다시 오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메가씨씨를 찾는다. 평소에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없는 ‘Humorous 3’가 랩과 힙합의 진수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보이 ‘Ducky’와 ‘popin DS’ 의 환상적인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엔터테이닝 공간을 지향하는 롯데호텔월드 프리미엄 브루어리 펍 메가씨씨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스탠딩 파티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2만7000원(세금별도)으로 하우스 맥주 한잔이 제공된다.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의 그랜드불룸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힙합 클럽으로 변신한다. ‘이어 엔드 힙합 파티(Year End Hip Hop Party)’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파티에서는 DJ Skip과 슈퍼 키드, 데프콘 등 클럽에서 정상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힙합 스타들을 모두 볼 수 있다. 생맥주를 무제한 공급한다.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 포함 8만원이다. 서울 광장동 W서울 워커힐은 우바에서 ‘뉴이어 이브 파티’를 성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미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이 있는 세계적인 DJ 토드 테리가 잊지 못할 파티로 안내한다. 롤링 스톤즈와 샤키라, 마이클 잭슨, 어셔 등과 함께 작업하는 그의 음악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밤을 만들어 준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Vy바에서 복고와 현대가 어우러진 컨셉트의 파티를 진행한다. 즐거운 연말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DJ의 퍼포먼스와 복고풍의 데커레이션 및 직원 의상 등을 통해 쏠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카운트다운 행사도 참여하자 31일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카운트다운이다. 각 호텔들은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2008년의 마지막 날과 2009년의 첫날을 축하하기 위한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행사를 마련한다. 호텔 직원과 고객이 함께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카운트 다운을 외치며 밝아오는 새해에 축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샴페인 토스트를 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객실숙박권, 뷔페 식사권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입장료는 세금, 봉사료 등을 포함해 2만5000원(샴페인 1잔+핑거푸드 제공)이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호텔 로비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파티가 진행된다. 스탠딩 파티로 진행되며 브라스 밴드 공연과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아이스링크 공연, 카지노 등 특별한 이벤트 평소에는 자주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다. 매년 보내는 송년의 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비자라면 한번 고려해 볼 만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오는 31일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 쏟아지는 별빛과 수만개의 꼬마 전구, 아름다운 도심과 한강의 전망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이스링크에서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게임으로 푸짐한 상품도 탈 수 있다. 자정에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멋진 장관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만5000원(어른), 4만8000원(어린이), 10% 세금 별도다.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펍바 ‘그랑아’는 새해를 맞이하는 31일 저녁 ‘카지노 나이트’를 마련한다. 이날 밤 게임을 원하는 고객은 칩을 구입해 블랙잭, 룰렛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에서 이길 경우 1등은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숙박권을, 2등은 일식당 미 10만원 상당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나이트의 입장료는 3만원이며 입장 시 생맥주 한잔(1병)과 카지노 이용 칩 10개를 받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10% 부가세 별도다.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얼음 여왕을 모티브로 한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한강의 야경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새해를 맞을 수 있는 ‘2009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입장료가 6만원(세금 포함)인 이 행사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반까지 진행되며 Kiss&Hug Time, 행운권 추첨, 은반 위를 수놓는 환상적인 불꽃놀이까지 행복한 출발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