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양은 인천 남동구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발전설비는 매월 1100k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복지관 소비전력의 약 10%로 냉난방 에너지 소비 급증 시 전기료 절감이 기대된다. 한양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03-17 09:58:05[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국 160개 노인종합복지관에 노인보행보조기(실버카) 676 대를 지원했다. 공사는 11일 인천시 부평구 노인복지관에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노인보행보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사가 전달한 노인보행보조기는 전국 160개 노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인종합복지관이 임시휴관중인 상황을 감안해 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노인 분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보행보조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통상 '실버카'로 불리는 노인보행보조기는 바퀴가 달려 있어 고령,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걸음이 불편한 노인 분들의 이동을 도와주며, 의자형태로 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휴식용으로 사용되거나 간단한 물품을 싣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인천공항공사는 보행보조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보탬이 됨은 물론, 어르신들의 야외활동 등 다양한 사회생활 참여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전국의 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3600대 이상의 보행보조기를 전달해왔다.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인천공항공사의 이번 노인보행보조기 지원활동이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하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바람직한 공기업 모델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06-11 16:16:25[파이낸셜뉴스] 인천 남동구는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시설정비와 신규 프로그램 운영을 늘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동구는 종합사회복지관에 1억2000만원을 투입해 기능보강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남동구는 만수복지관에 무료급식소 타일을 시공하고 노후된 냉·난방기도 전면 교체한다. 만월복지관에는 장애인편의를 위한 무대이동식경사로를 설치하고 프로그램실을 확장한다. 논현복지관도 냉난방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또 기존에 복지관 이용자들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수강할 때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카드결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그 동안 동 주민센터와 유사하거나 중복된 각종 프로그램 23개를 폐지하고 신규 프로그램 28개를 신규 개설 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도 사회복지관 기능에 걸맞도록 대폭 개편했다. 만수복지관은 조리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만나는 쉐푸(Share Food)’등 7개 신규 프로그램을, 만월복지관에서는 육아지원 프로그램인 ‘맘공감’ 등 9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성산복지관에서는 자살예방 교육인 ‘생명help me’ 등 6개 신규 프로그램을, 논현복지관에서는 아동독서 프로그램인 ‘독서특강’ 등 6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각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의 특성 및 욕구를 파악하고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10 15:55:40[파이낸셜뉴스] 인천 남동구는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6년 건립된 노후 건물로 천장마감재에 석면이 포함되어 있어 이용 장애인뿐 아니라 종사자들의 건강도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또 소방시설법에 의거 장애인복지시설에 필요한 스프링클러 설비가 미비했고, 화장실 및 배관설비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 발생으로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는 기존 천장마감재에 포함된 석면교체 및 화재 대비를 위한 스프링클러 시설 설비, 복지관내부 환경개선 및 화장실 개보수 공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남동구는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단 기간 기능보강공사 추진으로 이용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현재 복지관 인근에 임시 복지관으로 운영할 장소 2곳을 임대해 이용 장애인들에게 중단 없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06 11:33:04▲ 양금희씨 별세, 김인완(인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씨 장모상 = 29일 가천대길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32)460-3444
2018-05-29 11:28:04【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지역 근로자 삶의 질향상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하기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복지관은 인천 동춘동 옛 중소기업제품전시장 부지에 건립되며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33억원이 투입되며 국비 150억원, 시비 153억원, 노동계 10억원, 사용자 부담금 2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달 중 관련 국비(분권교부세)를 신청할 계획이다. 복지관 건립은 민선 5기 송영길 인천시장의 공약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복지관 건립 타당성 용역 수행 계획이 시 학술용역심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10-20 13:54:05[파이낸셜뉴스] 프리드라이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본사 및 직영 장례식장 쉴낙원 임직원과 함께 사회공헌캠페인 '쉴낙원의 동행'을 진행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0일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와 코사지 달아드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복지관 내 급식소에서 어르신 감사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후 가정의 달 기념 코사지를 어르신께 달아드리고 배식 봉사와 함께 식사를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올해부터 임직원 참여형 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 '쉴낙원의 동행'을 전개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쉴낙원 홍천장례식장 김장 나누기 봉사, 3월에는 쉴낙원 인천&갈마성심장례식장 봄맞이 선물키드 제작을 진행한 바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 큰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쉴낙원 각 지점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22 10:07:49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등 약 8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수육, 깻잎김치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 400여명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대접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1 18:38:16[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약 8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식재료 준비 및 설거지 등 급식지원을 포함해 수육, 깻잎김치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 400여명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나눔의 온정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1 11:04:46대한항공은 '희망의 날개, 긍정적인 변화의 비행'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한편, 대한항공만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한 투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 ESG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2023년 사회공헌 기부금은 154억100만원으로, 지난 2021년 30억7000만원 대비 501%나 급증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대한항공이 2024년에 운영한 사회공헌 행사 횟수는 총 162회에 달한다. ■지역 연계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대한항공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2004년부터 21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특산물 '경복궁 쌀'을 매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당 쌀은 지역 이웃에게 기증한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이 후원한 쌀은 올해까지 총 101t에 달한다. 임직원들은 '1사 1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21년간 이어온 전통으로 승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열린 1사 1촌 활동은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60명을 비롯해 양사 항공의료센터에 소속된 전문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논고추 모종 심기와 밭 비닐 씌우기, 마을 환경정리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는 등 간단한 문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약을 처방했다. 진통제와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도 마을에 기부했다. 매년 명절에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 나눔도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누며 한가위의 뜻을 되새겼다.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업해 항공사만의 특색있는 배식 봉사를 진행한 것이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송편과 단팥빵, 약식, 수제 식혜 등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춘 간식을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와 나눔 활동도 실천한다. 지난해 4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자연을 느끼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평소 외부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체험을 함께하기 위해서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수십만 그루의 나무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수목원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이 지역 사회에 직접 온기 전달 대한항공은 2023년 2월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Stronger Together'를 진행했다. 열흘간 누적 걸음 수가 1억5500만보를 달성하면, 5500만원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원들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열의로, 목표 걸음 수를 훌쩍 넘은 3억140만6597보를 기록하며 기부에 성공했다. 모인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여섯 바퀴,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왕복 12회에 달하는 거리다. 기부금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관내 종합복지관, 장애인 거주 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사회 복지 시설 9곳에 전달했다. 임직원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업사이클링 활동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안전휘슬' 1000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페트병 뚜껑으로 안전휘슬 재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 약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한항공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하늘색 항공기 모양으로 안전휘슬 재료를 조립하고, 비즈공예와 박스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렇게 탄생한 안전휘슬은 강서구 내 취약계층 아동들과 1인 가구에 전달돼 위급 상황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호신용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업사이클링 안전 가방덮개' 500개를 기부했다. 사내 캠페인을 통해 버려지는 페트병을 모아 책가방에 씌우는 방수 재질 덮개로 업사이클링한 것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속도 30㎞를 의미하는 숫자인 '30'을 강조해 운전자들의 안전속도 준수를 유도하도록 제작했다. '안전 가방덮개'는 교통사고 예방 어린이 안전 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폐 플라스틱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사용 후 폐기되는 승무원 유니폼을 활용해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하고, 직원들의 기부로 마련한 필수 의약품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에 힘쓰고 있다. ■‘퇴역 항공기'로 만든 업사이클 제품 완판 폐기물로 버려질뻔한 항공 자원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초에는 퇴역 항공기를 분해해 만든 첫 업사이클링 굿즈가 출시 하루 만에 모두 팔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23년간 총 10만 682시간을 비행한 보잉 777 동체를 분해해 만든 네임텍 4000개가 이른바 '항공 덕후'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진된 것이다. 같은 해 9월에는 보잉 747-400 항공기를, 2023년 5월에는 보잉 777-200ER 항공기 자재를 활용한 네임텍과 골프 볼마커를 선보였는데 매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훼손된 기내 담요로는 보온 물주머니를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했다. 노후 구명조끼는 화장품 파우치로 재탄생했다. 파우치 판매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기내용품도 환경친화적 소재로 바꿨다. ■국경을 넘어 글로벌 재난 현장에 도움 손길 대한항공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화물 운송 경험을 살려 각국 재난 현장에도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2023년 3월에는 인천발 이스탄불행 B777F 화물기를 편성하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에게 텐트와 침낭, 담요 등 약 45t 규모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1998년 중국 후베이성 대홍수 당시 구호품을 실어 나른 것을 시작으로 △2015년 네팔 지진 △2016년 피지 사이클론 △2017년 페루 홍수 △2018년 라오스 댐 사고 등 각종 해외 긴급 구호 활동에도 대한항공의 온정의 손길이 닿았다. 글로벌 항공사 특성에 맞게 임직원들이 해외 낙후 지역을 직접 방문해 꾸준한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조인트 벤처 협약을 맺은 미국 델타항공 임직원과는 서울, 로스앤젤레스, 필리핀 각지에서 양사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우리 교민들의 희망의 빛으로 떠올랐다. 하늘길이 막혀 곤란에 처했던 우리 교민들을 안전하게 귀국시키며 안전을 책임졌다. 중국 우한을 시작으로 해외 각지에 전세기와 임시 항공편을 띄워 6000명이 넘는 교민을 태웠다. 우한 전세기 운항에는 베테랑 승무원들이 다수 자원했고, 조원태 회장도 직접 전세기에 탑승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했다. 이 외에도 몽골 바가노르구 황무지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는 등 녹색 경영 활동, 델타항공 임직원과 협력해 마닐라 인근 발렌수엘라에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등 해외 주택 건설·보수 활동 등에도 앞장섰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14 18: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