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오는 24일 ‘4060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여섯 번째 행사로 인천시를 비롯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350여명을 채용하고 현장 채용관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이 연금제도 상담 및 예상 연금 수령액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인천노동권익센터에서는 무료 노동법률상담을 운영해 중장년 구직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지역 내 기업들에게는 적시에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0 09:45: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항만·항공·물류 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28일 오후 2∼5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중장년내일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총 35개의 항만·항공·물류 분야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박람회는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현장채용관 △인천시와 유관기관의 일자리 시책과 고용정보를 제공하는 정책홍보관 △이력서 컨설팅, 비대면 채용면접 솔루션 등 다양한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등을 제공하는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공간이 시청 중앙홀과 인천애뜰 광장에 마련·운영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인천상설채용박람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 신청도 가능하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기업의 일자리 해소와 구직자 취업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3 08:30:39[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중장년층에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장년내일센터' 4곳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장년내일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재취업이나 이직, 전직 등을 위한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전직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인천, 대구, 경북(북부), 강원(영동)에 4곳이 새로 지정되면서 총 35곳으로 늘었다. 추가 지정된 센터는 모두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입주해 중장년 전담 창구를 운영하게 된다. 중장년내일센터 전체 컨설턴트는 지난해 280명에서 올해 327명으로 늘리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중장년 전담 창구는 같은 기간 48개에서 61개로 확대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29 13:37:33[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5일 서울 아트리움호텔에서 '2023년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취업에 성공한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개인 8명, 기업 6개사에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재단 사무총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개인부문 대상을 받은 김은미씨는 오랜 경력 단절로 인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인천중장년내일센터에서 체계적인 상담을 받게 되면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발견했다. 김씨는 '여성은 운전기사직으로 취업하기 어렵다'라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인천교통공사 소속 장애인 콜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다. 기업부문 대상 삼양식품 원주공장은 강원중장년내일센터의 지원으로 올해 48명의 중장년을 채용해 인력난을 해소했다. 중장년이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현장 투입 전 다양한 과업을 경험하게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공모전 사례집과 영상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 및 중장년내일센터 블로그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중장년은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숙련을 갖춘 핵심 인력"이라며 "사업장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청년 인력에게도 비결 전수 등을 통해 생산성 제고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2-05 15:03:53【 전국 종합】 새해에도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다. 세계 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국내 경기 전망도 여전히 불투명해서다. 당분간 정부 주도의 일자리 창출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자체들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생동감 넘치는 일자리 창출 정책과 방안 발굴을 적극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 '광주형 일자리' 재도전지난해 큰 관심을 끌었던 '광주형 일자리'가 대표적이다. 광주시는 노사상생형 일자리창출 사업인 '광주형 일자리'의 첫 번째 사업인 현대자동차 완성차 공장 투자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구상이다.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자동차·에너지·문화 등 3대 밸리조성에 박차를 가해 광주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투자유치 시스템을 혁신해 '광주에 투자하면 수익이 난다'는 공식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또한 생물?의약, e-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미래 성장산업 육성과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기업설명회 강화, 잠재기업 발굴 등으로 일자리 창출형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일자리 핵심시책 추진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골목경제와 전통산업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온 산업구조 혁신의 토대 위에 5대 신성장 산업을 비롯한 미래 성장 동력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경북도는 경북의 강점을 살린 신산업을 조기에 육성하고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투자유치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면서 경북 동해안은 신북방 경제의 전초기지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한 가족 한 뿌리인 대구시와 상생과 협력으로 하나의 나라에 버금가는 경제공동체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 충남도 일자리 20만개 목표충남도는 민선7기 4년 안에 일자리 20만개를 새로 만들고 고용률 65%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새해 '민선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청년 농어업인 지원,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산업 기반 육성, 해양치유산업 육성, 광역 새일센터 운영, 일자리진흥원 설립 추진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도는 올해 일자리예산으로 지난해의 1953억원보다 290억원(14.8%) 증가한 2243억원을 배정했다. 이번에 편성된 일자리 예산은 도 전체예산액의 4.1%다. 특히 청년 일자리 분야의 경우 32억원을 들여 '제주 더 큰 내일센터'를 설립하고, 교육훈련 지원과 함께 창업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예산도 확대됐다. 울산시는 새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과 수소발전시스템 등 수소경제 기반조성, LNG 벙커링, 원전해체산업 등과 연계해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조선해양플랜트와 연계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노동집약형 산업이다.인천시는 창업·기업 지원 펀드를 체계화 하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개선하는 작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통합 사이트의 부재로 취·창업, 일자리 사업 등 산재돼 있던 일자리 정보를 통합한 사용자 고객 중심의 일자리 정보 포털도 구축키로 했다.
2019-01-02 17:37:52【전국종합】 새해에도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다. 세계 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국내 경기 전망도 여전히 불투명해서다. 당분간 정부 주도의 일자리 창출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자체들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생동감 넘치는 일자리 창출 정책과 방안 발굴을 적극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 ‘광주형 일자리’ 재도전, TK경제공동체 실현 기대 지난해 큰 관심을 끌었던 ‘광주형 일자리’가 대표적이다. 광주시는 노사상생형 일자리창출 사업인 '광주형 일자리'의 첫 번째 사업인 현대자동차 완성차 공장 투자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구상이다.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자동차·에너지·문화 등 3대 밸리조성에 박차를 가해 광주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투자유치 시스템을 혁신해 '광주에 투자하면 수익이 난다'는 공식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또한 생물·의약, e-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미래 성장산업 육성과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기업설명회 강화, 잠재기업 발굴 등으로 일자리 창출형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일자리 핵심시책 추진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골목경제와 전통산업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온 산업구조 혁신의 토대 위에 5대 신성장 산업을 비롯한 미래 성장 동력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경북의 강점을 살린 신산업을 조기에 육성하고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투자유치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면서 경북 동해안은 신북방 경제의 전초기지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한 가족 한 뿌리인 대구시와 상생과 협력으로 하나의 나라에 버금가는 경제공동체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 충남도 일자리 20만개 목표, 울산은 에너지산업에 초점 충남도는 민선7기 4년 안에 일자리 20만개를 새로 만들고 고용률 65%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새해 ‘민선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청년 농어업인 지원,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산업 기반 육성, 해양치유산업 육성, 광역 새일센터 운영, 일자리진흥원 설립 추진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일자리예산으로 지난해의 1953억원보다 290억원(14.8%) 증가한 2243억원을 배정했다. 이번에 편성된 일자리 예산은 도 전체예산액의 4.1%다. 특히 청년 일자리 분야의 경우 32억원을 들여 '제주 더 큰 내일센터'를 설립하고, 교육훈련 지원과 함께 창업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예산도 확대됐다. 울산시는 새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과 수소발전시스템 등 수소경제 기반조성, LNG 벙커링, 원전해체산업 등과 연계해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조선해양플랜트와 연계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노동집약형 산업이다. 인천시는 창업·기업 지원 펀드를 체계화 하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개선하는 작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통합 사이트의 부재로 취·창업, 일자리 사업 등 산재돼 있던 일자리 정보를 통합한 사용자 고객 중심의 일자리 정보 포털도 구축키로 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01-02 12:47:25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가 대한민국 전체를 '개점 휴업'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 5일 정·재계에 따르면 정부와 정치권은 물론 금융·산업계 등이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대내외 행사나 일정 등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은 메르스를 최우선 사안으로 삼아 예정된 회의나 정책결정을 무기한 연장했다. 또 금융·산업계도 크고 작은 행사들을 잇따라 중단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신규 견본주택에 파리만 날려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공공기관, 행사 취소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 집중토론회' 일정을 연기하고 메르스 확산 사태에 집중키로 했다. 정치권과 공공기관도 예외는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도 메르스 여파를 맞았다. 당초 '내일'은 창립 2주년을 기념해 이날 오후 6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후원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의 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했다. 안 전 대표가 참석하기로 했던 '새정치'를 주제로 한 즉석토론도 무산됐다. ■금융·산업계도 '비상' 금융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우리은행은 전국 지점 서비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중행사인 'CS리더 한마음 대축제'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고 주말에 진행하는 집합연수 일정도 일괄 취소했다. KB국민은행은 12일 부산 개최가 예정됐던 'KB평생사랑콘서트' 행사 일정을 9~10월 중으로 연기했다. 이 행사의 예상 참석자는 2500여명으로 특히 중장년층 고객 참석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및 확산 위험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NH농협은행의 경우 내부 교육이나 회의, 행사 모두 잠정 연기했다. 주요 회의의 경우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역시 이달 예정됐던 '하나이노베이터 워크숍' '주니어드림소사이어티' 등 행사를 취소했다. 중소기업계의 경우 지난 3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시상식을 취소했다. ■부동산 분양시기에도 영향 메르스 공포로 부동산 업계도 울상이다. 최근에는 '집객효과'로 대표되는 견본주택의 개관 일정이 연기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인천에 분양하는 한 건설사는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전염을 우려한 수요자들의 발길이 뜸할 것으로 예상해 개관을 잠정 연기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김현우 최영희 김서연 성초롱 기자
2015-06-05 17: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