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검단신도시 AA16블록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1535세대)’ 단지 내 상가 2개호에 대해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찰 상가 2개호는 전용면적 46㎡·50㎡, 지상 2층 중 1층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로서 인천 1호선 신검단중앙역과 검단~드림로 간 도로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 개청, 단지 주변 초·중·고교 개교가 예정되어 있어 유동인구 증가와 탄탄한 고정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입찰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전자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자 중 최고가격 응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낙찰자 계약은 오는 28~29일 진행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iH 홈페이지 및 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서 분양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분양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19 13:28:10지난 2022년 1월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경기 평택 화재 사건에서 발화원인을 직접 밝혀내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긴 수원지검 평택지청 등 5곳이 대검찰청의 9월 형사부 우수사례 수사 검찰로 뽑혔다. 28일 대검에 따르면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용락)는 지난 2022년 1월 5일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사건의 드러나지 않은 진실을 파헤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이 사고로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3명이 숨졌고, 재산 피해 규모는 287억원에 달했다. 당초 경찰은 발화원인이 특정되지 않고, 피고인들이 범행을 부인한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전력소비량 관련 자료를 확보·분석하고, 국립소방연구원과 대검에 감정을 의뢰하는 등 다각적인 보완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발열예방장치를 이용하지 않은 열선에 전력이 공급돼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규명했다. '스캠코인'으로 피해자 1036명을 속여 116억원 상당을 가로챈 사건에서 피고인 4명을 전원 구속기소한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임유경)와 조세포탈을 위해 무자료로 주유소를 단기간 운영 후 폐업하는 방식의 이른바 '먹튀주유소' 사건에서 명의사장, 석유판매업자 등 6명을 기소한 인천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용태호)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년여간 사건 처리가 지연된 3건을 재배당받아 보완 수사 후 재판에 넘긴 청주지검 형사2부 이대희(변호사시험 7회) 검사, 장기 지연 사건을 재배당받아 처리하고 12건에 대해 경찰의 송치 의견과 다르게 처분을 내린 대전지검 홍성지청 전은석(변시 6회) 검사도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달 공판 우수사례도 공개됐다. 춘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홍승현)는 금은방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을 위협하고 4000만원 상당의 금붙이를 훔친 뒤 달아난 사건에서 피해자가 피해 회복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피고인은 훔친 금붙이를 땅에 파묻어 은닉했는데, 검찰이 선고기일을 앞둔 피고인을 설득해 금붙이를 은닉한 장소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이 밖에 '바지사장'을 내세워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의 위증 범죄를 적발한 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정미란), 체포 과정부터 기소까지 친형의 이름을 도용한 동생을 기소한 인천지검 공판송무2부(부장검사 장진성)도 대검의 인정을 받았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0-28 18:22:29[파이낸셜뉴스] 지난 2022년 1월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화재 사건에서 발화원인을 직접 밝혀내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긴 수원지검 평택지청 등 5곳이 대검찰청의 9월 형사부 우수사례 수사 검찰로 뽑혔다. 28일 대검에 따르면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용락)는 지난 2022년 1월 5일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사건의 드러나지 않은 진실을 파헤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당시 이 사고로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3명이 숨졌고, 재산 피해 규모는 287억원에 달했다. 당초 경찰은 발화원인이 특정되지 않고, 피고인들이 범행을 부인한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전력소비량 관련 자료를 확보·분석하고, 국립소방연구원과 대검에 감정을 의뢰하는 등 다각적인 보완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발열예방장치를 이용하지 않은 열선에 전력이 공급돼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직접 규명했다. '스캠코인'으로 피해자 1036명을 속여 116억원 상당을 가로챈 사건에서 피고인 4명을 전원 구속기소한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임유경)와 조세포탈을 위해 무자료로 주유소를 단기간 운영 후 폐업하는 방식의 이른바 '먹튀주유소' 사건에서 명의사장, 석유판매업자 등 6명을 기소한 인천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용태호)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2년여간 사건 처리가 지연된 3건을 재배당받아 보완 수사 후 재판에 넘긴 청주지검 형사2부 이대희(변호사시험 7회) 검사, 장기 지연 사건을 재배당 받아 처리하고 12건에 대해 경찰의 송치 의견과 다르게 처분을 내린 대전지검 홍성지청 전은석(변시 6회) 검사도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달 공판 우수사례도 공개됐다. 춘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홍승현)는 금은방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을 위협하고 4000만원 상당의 금붙이를 훔친 뒤 달아난 사건에서 피해자가 피해 회복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피고인은 훔친 금붙이를 땅에 파묻어 은닉했는데, 검찰이 선고기일을 앞둔 피고인을 설득해 금붙이를 은닉한 장소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이밖에 '바지사장'을 내세워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의 위증 범죄를 적발한 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정미란), 체포 과정부터 기소까지 친형의 이름을 도용한 동생을 기소한 인천지금 공판송무2부(부장검사 장진성)도 대검의 인정을 받았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0-28 15:04:34대단지를 갖춘 상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단지 내 입주민만으로도 탄탄한 고정 수요를 확보해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상권 활성화 속도가 빠르고 임차인 확보도 유리해 공실에 대한 위험 부담이 낮다. 실제 상가 분양시장에서는 전반적인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1천 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를 중심으로 완판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남권 대장주 아파트로 불린 ‘래미안 원베일리’의 단지 내 상가는 최근 전 호실의 분양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화성시에서는 봉담읍 내리지구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의 단지 내 상가도 조기 완판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는 이 같은 집 앞 상권의 강세를 사회적 현상과 소비 패턴의 변화로 분석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 침체와 소비위축이 계속되면서 멀리 나가는 일이 줄어든 반면, 배달이나 택배를 활용하고 가까운 집 앞에서 소비를 주로 하는 현상이 짙어지면서 집 앞 상권이 상대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는 특성상 입주민 고정 수요를 바탕으로 가족 단위 고객을 잘 유치하면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이러한 이유로 경기 부침에 따른 영향도 적은 편”이라며 “때문에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 리스크와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점이 있어 안정적인 투자처로 불리며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고정 수요를 독점하는 입지를 갖춘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상가는 총 1,535세대 규모의 단지 내 상가로 입주민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상가 인근에 인천지법 북부지원, 인천지검 북부지청 개청 등이 예정돼 배후수요를 추가로 확보한다. 여기에 내년 개통 예정인 신검단중앙역(인천지하철 1호선) 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총 13개 호실을 분양할 예정이며, 입찰은 오는 8월 19일(월), 계약은 8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이틀간 진행 예정이다.
2024-08-12 13:03: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이하 iH)는 검단신도시 AA16블록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1535세대) 단지 내 상가 총 13개호 공급 공고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가는 iH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22년 3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내년 1월 입주 예정) 단지 내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지상1, 2층)로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전용면적 30~64㎡ 총 13개 호실의 구성으로 다양한 업종 유치가 가능하고 공급 예정가격은 호실에 따라 최저 2억1293만원에서 최대 9억9403만원으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검단중앙역(인천지하철 1호선, 내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인근지역 내에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 개청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상된다. 입찰은 오는 19일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에서 최고가 낙찰제로 진행된다. 낙찰자 계약체결은 오는 22~23일 이틀간 진행 예정이고 분양대금 납부비율은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2 10:47:14[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YK는 지난 9일 전국B2C상담전략센터(상담센터)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YK는 기존 운영 중이던 상담전략본부의 상담 퀄리티 증대와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상담센터를 새롭게 발족했다. 상담센터를 통해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구체적인 사건 진단을 바탕으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상담센터는 형사부문과 민사부문으로 팀을 나눠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의뢰인의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진단 △본사와 전국 분사무소의 상담 편차 해소 △상담 과정에서 축적된 정보의 체계적 관리를 담당한다. 또 성공적인 사건 변론의 성과물을 디지털화해 재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YK 상담센터 센터장은 부장검사 출신 이진호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맡았다. 이 대표변호사는 2001년 수원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강릉지청, 대전지검, 대구서부지청, 서울중앙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등에서 검사 및 부부장검사로 재직했다. 대구지검과 수원지검에서 강력부장, 울산지검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검찰 재직 시절, 기업 횡령·배임, 뇌물 사건을 다수 처리하며 강력부에서는 조직폭력, 사행행위, 다단계 등 조직적 경제범죄와 마약 사건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형사부문 본부장은 홍성준 변호사(34기)가 맡는다. 홍 변호사는 2005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감사원 변호사로 재직하며 공무원 범죄와 관련된 감사와 법률 지원 업무를 담당했다. 2009년 검사로 임관한 이후 청주지검, 제천지청, 인천지검,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거쳐 대구지검 서부지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 부장과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으로 재직했다. 민사부문 본부장은 조한나 변호사(변호사시험 5회)가 담당한다. 조 변호사는 가사·이혼 전문 변호사로 유명연예인 상간소송, 이혼, 유류분반환, 상속재산분할, 혼인무효, 혼인취소, 성년후견 등 가사 및 상속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진호 대표변호사는 "의사가 다양한 과학적 검사의 도움을 받아 진단하듯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상담기법을 개발·도입해 많은 의뢰인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8-12 10:19:46[파이낸셜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내달 14일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 김건희 여사 등 20명이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다. 법사위는 31일 전체회의에서 김 차장검사 탄핵소추안을 상정한 후 해당 탄핵소추 사건 조사 계획서 및 청문회 증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의결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이뤄졌다. 검사 탄핵에 반대 입장인 국민의힘은 조사 계획서 의결을 위한 거수 표결에는 불참했고, 증인 출석 요구의 건 표결에서는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야당은 김 차장검사가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 삼성전자의 아크로비스타 전세권 설정 의혹,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저가 매수 사건 등 수사에서 직무를 유기하고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어겼다고 주장한다. 증인 명단에는 김 여사와 이원석 검찰총장에 더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의 중심 인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도 포함됐다. 박근혜 정권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장시호씨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김 차장검사가 국정농단 특검 당시 장씨에게 허위 증언 연습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김 차장검사와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엄희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해당 탄핵소추안들은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후 법사위로 회부됐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4-07-31 16:23:18◆ 법무부(5급 이상 검찰 공무원 인사) <승진> ◇고위공무원 △서울동부지검 사무국장 정영운 △서울북부지검 사무국장 이상남 △수원지검 사무국장 조병민 △울산지검 사무국장 손주근 △제주지검 사무국장 정민수 ◇검찰부이사관(3급) △대검찰청 집행과장 장정호 △부산고검 총무과장(대검찰청 검찰총장실) 정연철 △광주고검 총무과장 배은호 △서울중앙지검 총무과장 이승희 △수원지검 안산지청 사무국장 이택근 △대구서부지청 사무국장 홍석표 △광주지검 순천지청 사무국장 김철곤 ◇검찰수사서기관(4급) △법무부 형사기획과 김호진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인권조사과) 권주헌 △법무부 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 안용석 △법무부 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팀 이경운 △법무부 북한인권기록보존소 △법무부(공직기강비서관실) 최혁권 △법무부(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송학수 △법무부(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김경미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문상수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남호현 △서울동부지검 검사직무대리 김진형 △서울남부지검 집행과장 임주형 △의정부지검 집행과장 유인진 △인천지검 사건과장 조기호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실(대검찰청 집행과) 천영심 △수원지검 성남지청 총무과장 소재열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실 구영회 △춘천지검 사건과장 안해룡 △대전지검 수사과장 강용묵 △대구지검 안동지청 사무과장 박순영 △부산지검 총무과장 강석한 △부산지검 공판과장 이필재 △부산지검 검사직무대리 이경두 △부산서부지청 사무과장 이응현 △부산서부지청 수사과장 이상만 △창원지검 사건과장 김재철 △창원지검 통영지청 사무과장 김형오 △광주지검 순천지청 총무과장 윤한평 △광주지검 군산지청 사무과장 최호준 △광주지검 정읍지청 사무과장 이종석 △제주지검 사건과장 장정훈 △제주지검 집행과장 최병주 ◇과학기술서기관△(4급) △대검찰청 정보통신과 정영민 ◇검찰사무관(5급) △법무부 법조인력과(통일법무과) 김도언 △법무부 인권정책과 오형석 △법무부 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팀 김원진 △법무연수원(용인분원) 법무교육과 주용수 △대검찰청 복지후생과 김영근 △부산고검(금융위원회) 배윤엽 △서울남부지검 김광태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 고석환 △인천지검(대검찰청 반부패기획관실) 고재욱 △창원지검 황선우 ◇마약수사사무관(5급) △광주지검 이영훈 ◇방송통신사무관(5급) △서울고검 채용 △서울중앙지검(대검찰청 사이버·기술범죄수사과) 홍훈모 <전보> ◇고위공무원 △서울고검 사무국장 곽명규 △대구고검 사무국장 박순우 △부산고검 사무국장 김용관 △서울서부지검 사무구장 유정민 △인천지검 사무국장 백종동 △춘천지검 사무국장 이운연 △대전지검 사무국장 정연익 △광주지검 사무국장 장병인 △전주지검 사무국장 김영헌 ◇검찰부이사관(3급) △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 오은택 △인천지검 부천지청 사무국장 김승호 △수원지검 안양지청 사무국장 최수종 △대전지검 천안지청 사무국장 홍흥표 ◇검찰수사서기관(4급) △법무부 국가소송과(법무과) 김형국 △법무부 검찰과 이재진 △법무부 검찰과(인천공항분실) 김정호 △법무부(공직기강비서관실) 김상우 △법무부 박종섭 △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주도경 △대검찰청 운영지원과 변영욱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실 이창균 △대구고검 사건과장 김원철 △부산고검 사건과장 조승래 △수원고검 사건과장 윤치기 △서울중앙지검 집행제2과장 김원석 △서울중앙지검 형사증거과장 우원구 △서울중앙지검 피해자지원과장 김용욱 △서울중앙지검 수사제1과장 정관영 △서울중앙지검 수사제2과장 박남규 △서울중앙지검 수사지원과장 차현수 △서울중앙지검 마약수사과장 김태현 △서울동부지검 집행과장 이창영 △서울남부지검 사건과장 박광수 △서울남부지검 수사과장 이정용 △서울 서부지검 집행과장 강윤정 △서울서부지검 조사과장 이동영 △서울서부지검 검사직무대리실 김금숙 △인천지검 수사과장 윤대규 △인천지검 조사과장 이형근 △인천지검 마약수사과장 김영상 △인천지검 부천지청 총무과장 홍지항 △수원지검 사건과장 이종철 △수원지검 성남지청 수사과장 황성철 △수원지검 안양지청 총무과장 박준 △춘천지검 총무과장 왕선중 △대전지검 총무과장 김태경 △대전지검 사건과장 주영수 △대전지검 집행과장 이은승 △대전지검 서산지청 사무과장 김병준 △청주지검 총무과장 신익수 △ㅊ청주지검 사건과장 변의복 △대구지검 사건과장 황재화 △대구지검 검사직무대리 이동희 △대구지검 경주지청 사무과장 이상범 △대구지검 포항지청 사무과장 김재곤 △대구지검 김천지청 사무과장 송재동 △부산지검 수사과장 박용선 △부산지검 조사과장 추영종 부산지검 마약수사과장 안경석 △부산지검 권경원 △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최정인 △창원지검 수사과장 하도겸 △창원지검 진주지청 사무과장 이승환 △광주지검 총무과장 이상조 △광주지검 사건과장 명관호 △광주지검 조사과장 김선철
2024-07-10 16:13:51[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서울고검장을 역임한 조상철(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와 부장판사 출신 고범석(29기)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조 변호사는 형사그룹에서 일반형사, 기업 컴플라이언스, 기업수사, 산업안전, 중대재해 등 업무를, 고 변호사는 소송중재그룹에서 민·형사 소송, 행정소송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조 변호사는 1997년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을 시작으로 천안지청 및 서울북부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등 일선 검찰청에서 다양한 수사 경험을 쌓았다. 법무부에서는 검찰국 및 정책기획단 검사, 형사기획과장, 검찰과장,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기획과 인사·조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대검찰청 공안기획관으로 근무하며 산업안전, 중대재해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대전지검장과 서울서부지검장, 수원고검장을 역임했으며 서울고검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났다. 서울고검장 시절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형사사건 양형기준 정립에 기여하기도 했다. 고 변호사는 2003년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을 비롯한 각급 법원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2011년부터는 3년간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을 겸임하면서 풍부한 사법행정 경험을 쌓았다. 2015년에는 부장판사로 승진해 부산지법에서 영장 업무를 전담했으며 2017년부터는 사법연수원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2019년 법관 생활을 마친 고 변호사는 각종 민·형사소송과 행정소송을 수행하며 대규모 펀드사기 사건과 같은 대형 형사사건에서 무죄를 받아냈으며,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한 상장폐지결정 무효확인 사건에서 전무후무한 승소판결을 이끌어냈다. 송우철 태평양 송무지원단장은 "조상철, 고범석 변호사 영입을 통해 보다 견고한 송무 분야 맨파워를 갖추게 됐다"며 "기업 컴플라이언스부터 기업수사, 행정소송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은 이들의 경험이 태평양 송무그룹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7-02 13:53:59법무부가 대검 검사급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창수 전주지검장(사법연수원 30기)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13일 오후 대검 검사급 검사(고검장·검사장) 39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6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보임 12명 및 전보 27명이다. 이창수 지검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장을 지냈다. 형사부에서 주로 근무하는 등 특수통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있을 때 대검찰청 대변인으로 보좌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한 윤석열 총장 징계 국면에서 '총장의 입' 역할을 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에 재직하던 때는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을 지휘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했다. 전주지검장이던 시절엔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수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 대원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지검장은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 검사로 부임했다. 이후 춘천지검 강릉지청, 부산지검, 서울지검 등에서 근무했다. 김 여사 관련 수사를 지휘했던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29기)은 부산고검장으로 승진됐다. 서울중앙지검에서 김 여사 관련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수사를 실무적으로 지휘한 김창진 1차장검사(31기)와 고형곤 4차장검사(31기)도 모두 교체됐다. 박현철 2차장검사(31기)는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김태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송강 인천지검장(29기)이 임명됐다. 변필건 수원고검 차장검사(30기)는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맡게 됐고, 양석조 대검 반부패부장(29기)은 유임됐다. 대검 기획조정부장에는 전무곤 성남지청장(31기)이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 외 다른 지검의 검사장들도 모두 교체됐다. 박세현 대검 형사부장(29기)은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신응석 대구지검장(28기)은 서울남부지검장으로 보임됐다. 서울북부지검장은 정진우 춘전지검장(29기)이, 서울서부지검장은 김선화 의정부지검장이 맡게 됐다. 지방 일선 지검장들도 일부 교체됐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을 지휘하고 있는 수원지검장에는 김유철 서울남부지검장(29기)이 부임했다. 김성훈 창원지검장(30기)은 의정부지검장으로, 박재억 대전지검장(30기)은 인천지검장으로 이영림 대전고검 차장검사(30기)는 춘천지검장으로 이동했다. 이번 인사로 검찰 간부들의 연이은 사퇴가 이어졌다. 앞서 이주형 서울고검장(25기)과 홍승욱 광주고검장(28기) 노정연 대구고검장(25기)이 사의를 표명하거나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직을 알리는 글을 게시했다. 최경규 부산고검장(25기), 한석리 울산지검장(28기), 박종근 광주지검장(28기), 배용원 청주지검장(27기) 등도 사의를 표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4-05-13 18: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