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이 대봉엘에스 인천 공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7일 대봉엘에스에 따르면 김면복 센터장이 지난 25일 방문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과 고급 인력 확보, 중국 시장의 어려움 등 현재 기업이 처한 애로사항을 듣고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면복 센터장은 "기업이 처한 환경과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방문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지식재산권뿐만 아니라 수출과 인력지원 사업 등을 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인천상공회의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는 "지난 2018년 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되면서 마이크로바이옴과 생물 전환, 펩타이드 개발 등 기술 플랫폼 확장 및 연구·개발(R&D)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구 및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회사가 더 높은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오는 2025년 인천 송도에 글로벌 뷰티 헬스 R&D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송도 R&D센터는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 구조로 설계됐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9-27 09:57:35【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12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2015년도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까지 총 188억여원의 예산으로 4085개 기업, 1만5640건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시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작년과 비슷한 규모인 약 3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382개 기업에 1036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거래실정에 맞도록 국내특허 건당 지원금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실용신안의 경우 기존 5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해 질 좋은 특허 창출 및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하반기에 개소 예정인 IP창조존 사업의 경우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디어의 창출과 활용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써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위치해 있는 인천상공회의소 2층에 약 120평 규모로 마련된다. 이곳에는 창작교실, 특허연구실, 창업보육실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부터 3D프린터를 통한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디어가 있는 기업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순히 머릿속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특허출원 및 사업화,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각 성장단계별로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적용했으며, 신규 사업인 IP인큐베이팅과 선택형IP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사업을 진단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kapsoo@fnnews.com
2015-01-09 13:34:19【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인천시 전역을 포함하는 지식재산 인프라 확충과 수요자에게 찾아가는 지식재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인천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를 지정하고, 각 상담소를 전담하는 변리사를 배치해 인천시민들이 근접 지역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내용은 특허, 상표, 디자인의 출원 및 분쟁, 발명, 아이디어 등 지식재산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 해당된다. 이를 통해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특허출원절차, 타사와의 분쟁 시 대처방안, 의견제출 시 대응방안, 기술거래, 아이디어 사업화 등 지역 중소기업과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까지 3시간 동안 인천지식재산센터(남동권), 인천정보산업진흥원(남서권),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이노카페(북동권), 서구청 민원봉사실(북서권)에 설치된다.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는 김국진 변리사,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는 이대선 변리사,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이노카페에서는 윤영한 변리사, 서구청 민원봉사실에서는 노경탁 변리사가 각각 전담하며 운영한다. 이용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지식재산센터에 제출 하면 상담 예약이 가능하고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인천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incheon)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kapsoo@fnnews.com
2014-02-19 15:21:5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의 지식재산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인천 지식재산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의 지식재산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인천이 지식재산 최우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민 특허청장이 '창조경제와 지식재산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최진탁 인천대 교수의 '경제수도 인천의 지식재산 창조경제 구현'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경제수도 인천의 지식재산 창조경제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은 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허인환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위원장, 최순자 인하대 교수, 백만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이대선 이대선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손대업 나스켐㈜ 대표가 참석한다. 또 이날 IP스타기업 20개사를 중심으로 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지원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IP스타기업 간담회'를 진행하고 IP스타기업인 ㈜씨엔플러스를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도 마련된다. kapsoo@fnnews.com
2013-06-18 15:04:29【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5일부터 찾아가는 지식재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인천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를 지정하고, 각 상담소를 전담하는 변리사를 배치해 지식재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료지식재산상담소는 특허, 상표, 디자인의 출원에서 분쟁까지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친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특허출원절차, 타사와의 분쟁시 대처방안, 의견제출시 대응방안, 기술거래 등 지역 중소기업 및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줄 예정이다. 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까지 3시간 동안 인천지식재산센터(남동권), 인천정보산업진흥원(남서권),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이노카페(북동권), 서구의회(북서권)에 설치된다. 무료지식재산상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청인은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지식재산센터에 제출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인천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incheon) 공지사항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kapsoo@fnnews.com
2013-02-04 15:36:24【인천=김주식기자】 인천지식재산센터가 무료 변리상담 등 지식재산을 서비스하는 상담소 확충에 나선다. 7일 인천지식센터에 따르면 인천시 권역별로 기업지원 인프라 및 지식재산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남동산단 내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센터에 설치된 1개 지식재산상담소 외에 3개를 추가 개설, 4개의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소를 4개 권역별(남서·남동·북서·북동)로 운영, 기업 및 시민의 지식재산 지원 인프라 확충은 물론 향후 지식재산 수요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식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상담소가 추가 개설되는 곳은 인천상공회의소 서북부사무소와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이다. 지식센터는 남동권역(연수구·남동구)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 상담소가 맡고, 북동권역(부평구·계양구)은 인천상공회의소 서북부사무소 상담소가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북서권역(서구·강화군)은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상담소, 남서권역(중구·동구·남구·옹진군)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상담소가 맡기로 했다. 각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무료 변리상담 등 지식재산 서비스를 지원받는 곳이 단 한 곳뿐이어서 기업들의 불편이 잇따랐다"면서 "이번 4개 권역별 사무소 확충으로 지역 기업과 시민에게 고품질의 지식재산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2011-09-07 17:15:53【인천=김주식기자】인천지식재산센터가 무료 변리상담 등 지식재산을 서비스하는 상담소 확충에 나선다. 7일 인천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인천시 권역별로 기업지원 인프라 및 지식재산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남동산단 내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센터에 설치된 1개 지식재산상담소 외에 3개를 추가 개설, 4개의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소를 4개 권역별(남서ㆍ남동ㆍ북서ㆍ북동)로 운영, 기업 및 시민의 지식재산 지원 인프라 확충은 물론 향후 지식재산 수요를 극대화 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식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상담소가 추가 개설되는 곳은 인천상공회의소 서북부사무소와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이다. 지식센터는 남동권역(연수구ㆍ남동구)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 상담소가 맡고, 북동권역(부평구ㆍ계양구)은 인천상공회의소 서북부사무소 상담소가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북서권역(서구ㆍ강화군)은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상담소, 남서권역(중구ㆍ동구ㆍ남구ㆍ옹진군)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상담소가 맡기로 했다. 각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무료 변리상담 등 지식재산 서비스를 지원받는 곳이 단 한 곳 뿐이어서 기업들의 불편이 잇따랐다”면서 “이번 4개 권역별 사무소 확충으로 지역 기업과 시민에게 고품질의 지식재산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9-07 11:27:21【인천=김주식기자】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인천경제 살리기' 첨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역 기업 생존에 사활이 걸린 지식재산을 지켜주기 위해 연일 '총성 없는 특허전쟁'을 치르고 있어서다. 그 중심에 최정철 인천지식재산센터장(사진)이 서 있다. "인천 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생각입니다." 24일 인천 남동산업단지내 인천상공회의소 1층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만난 최 센터장의 각오는 대단했다. '인천이 지식 재산의 최고 도시가 되는 그날'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장기 청사진 하나를 목표로 내세웠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현재 4위에 머물고 있는 1인당 특허출원 건수를 2위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그는 결코 2위 목표 달성에 방점을 찍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송도국제도시와 남동산업단지 등지에 첨단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인천지역은 지식재산 분야에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이들 지역에 입주하는 바이오기술(BT)·정보기술(IT) 등의 연구개발(R&D) 업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특허 출원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지식재산 분야도 특허와 실용신안에 그치지 않고 최근 경제가치가 치솟고 있는 디자인과 상표 분야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최 센터장은 특히 인천의 대중국 무역 비중이 30%에 이르는 중국에 주목하고 있다. 인천 기업들이 대중국 상대로 한 지식재산을 대거 보유, 관련 기술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또 특허 관련 각종 지원사업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했다. 대기업에 비해 정보나 자금면에서 뒤처져 해결능력이 부족한 근로자 30∼50명 정도의 영세 업체를 주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올해 인천시와 특허청, 상공회의소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은 30억원. 반면 지원 건수는 2008년 314건에서 2009년 630건, 지난해 1126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목표는 1200여건으로 오는 8∼9월이면 목표치를 넘어서 가용재원이 바닥날 것이란 예상이다. 특허·브랜드·디자인 지식재산권 지원 신청을 하는 기업은 넘쳐나는데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애가 탄다고 했다. 인천시에 추가경정예산을 신청했지만 시의 긴축재정 탓에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최 센터장은 요즘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을 받지 못한 250여 지역 중소기업이 추경예산안 통과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혹여 수익증대를 안겨줄 번득이는 기술, 브랜드, 디자인 아이디어가 무용지물이 될까 우려해서다. 지난 2008년 인천상공회의소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인천지식재산센터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joosik@fnnews.com
2011-07-24 16:56:31[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최근 급증하는 해외 직구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불법물품을 국경단계에서 차단하기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광효 관세청장( 사진)은 2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백브리핑을 갖고 "관세청은 '통관 단계에서의 집중 검사'와 '개인통관고유부호 관리 강화'와 감시장비 등 '통관 인프라 확충'등을 통해 위해물품 반입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청장은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 구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용 통관 플랫폼이 구축되면 온라인 플랫폼이 보유한 주문·결제 정보를 관세청이 사전에 입수해 우범화물 선별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은 △전자상거래 전용 신고서 신설 △주문 정보를 활용한 공급망 기반 위험관리 체계 구축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행위 차단을 위한 본인인증 체계 도입 △원스톱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용 포털(Portal)과 모바일 앱(App) 개발로 구성될 예정이다. 통관단계 검사 강화...위해물품 차단 관세청은 지난 한 해 동안 △해외직구 거래정보 분석을 통한 우범화물 선별 및 전수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 집중검사를 통한 불법 반입 식품 차단 △해외 플랫폼 대규모 할인행사(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대비 집중검사 등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약 6만8000건, 모의총포·도검류·음란물 등 안전 위해물품 약 7600건, 유해 식·의약품과 기타 법령 위반물품 18만 건을 포함, 총 26만 건의 불법·위해물품 반입을 선제 차단했다. 관세청은 또 최근 해외직구 플랫폼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초저가 물품의 안전성을 검증을 위한 성분분석을 벌여 장신구 404점 중 96점, 어린이제품 252점 중 38점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 등 유해 성분을 검출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반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기능식품 등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벌이는 등 유해 직구식품의 반입 차단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4월에는 1분기 동안 적발한 총 1586건의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에 대해 해당 해외직구 플랫폼에 판매페이지 차단을 요청했다. "안전한 직구"...개인통관부호 관리강화 관세청은 안전한 해외직구 통관 환경을 만들기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도 반드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제출토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지난 2022년 10월에는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서비스와 연계하여 실제 부호 발급자에게 ‘통관내역 알림서비스’를 제공, 부호 도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부호 도용이 의심되는 경우 사용정지와 재발급 등 신속한 사후 조치가 가능하도록 관세청 홈페이지에 도용신고 전용 창구도 개설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을 사전에 막기위해 향후 부호에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장기 미사용 부호는 사용 정지토록 할 예정이다. '장비-인력-시스템' 인프라 3박자 구축 관세청은 밀려드는 해외직구 물량 대응체계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해 12월에는 인천항과 군산항에 최신 감시장비를 갖춘 해상 특송물류센터를 새로 구축했다. 특히 군산 특송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보세운송으로 인한 물류비용을 줄이고 인천, 평택 등 수도권에 집중된 물류거점을 서해안으로 분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화물 감시·단속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전국 세관의 해외직구 물품 검사 인력을 18명(관세청 전체 증원 인력의 55%) 증원하고, 인천과 평택세관의 근무 방식을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근무에서 24시간 상시 근무로 개편하는 등 위해물품 반입 차단과 통관 처리역량 제고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고 청장은 "고위험 물품에 세관 검사를 집중하면 보다 효율적이면서 빈틈없는 위험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해외직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경 단속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20 14:58:01지식산업센터는 호실별로 분양되는 경우가 일반적인지만 ‘시그니처 광교 2차’에서는 실수요 중심의 우량기업들의 계약이 본격화되면서 인근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시그니처 광교 2차’에 우량기업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우수한 입지’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서울 접근성은 물론 주변 산업단지가 풍부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춰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이고 특히 자금부담을 덜어주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잔여 물량도 실수요 중심의 우량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시그니처 광교 2차’는 현재 실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층단위로 통매각을 진행 중이며, 마지막 남아있는 1층 물량은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물량이라고 할 수 있다. 1층의 일부호실은 테라스가 제공되며, 차량 접근에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한 개 층을 통으로 활용하게 되면 공간 활용도 측면이나 기업 보안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시그니처 광교 2차’는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실제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첨단 산업단지 광교테크노밸리에 국내 기업, 외국투자 기업, 대학연구소 등이 입주해 있다.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경기과학기술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도 들어서 있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기업들의 본사는 서울, 대전, 청주 등 각 지역의 도심에 소재하지만 이곳 광교 상현지역은 좋은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는 덕분에 각 기업들의 연구소, R&D센터 등이 집중적으로 위치하고 있어 유관 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시그니처 광교 2차’는 성장관리권역에 해당하는 용인시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 인천, 부천, 고양, 성남, 안양, 의왕, 군포 등)에서 기업을 이전하는 경우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해 법인세는 4년간 100% 전액 감면되며 이후 2년간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한 지식산업센터에 한해서 취득세는 35%, 재산세는 취득한 날로부터 5년간 35%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들의 입장에서 세제 혜택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메리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그니처 광교 2차’ 지식산업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내에 조성되며, 대지면적 7,968.3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2,191.80㎡ 규모로 지어지며,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에 위치한다.
2024-05-20 14:5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