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지식재산센터는 17일 오전 11시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50억원 규모의 ‘인천지식재산 투자조합’의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식재산 투자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돼 모태펀드 운용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서 30억원을 출자 받았으며, 나머지 10억원은 인천시가, 10억원은 지역 중견기업 및 전문 엔젤 투자자가 출자자로 참여했다. 주요 출자자로는 인천 지역의 상장 법인 디와이㈜, 대봉엘에스㈜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CBA벤처스 등이 있다. 특히 디와이㈜, 대봉엘에스㈜는 조합 출자뿐 아니라 제조 인프라 및 마케팅 역량을 창업기업에 지원해 투자기업의 성장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CBA벤처스는 인도, 베트남, 스위스 시장 등을 중심으로 창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설립 후 3년 이내 벤처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기술창업기업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조합에서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단순 투자뿐 아니라 컨설팅,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 연계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투자 기업을 공동 발굴,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 지식재산 자산 경영 진단, 지식재산 자산 해외 권리화 및 국제 지적재산권 분쟁 예방 등을 지원한다. 지역 최초 공공형 액셀러레이터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발굴, 투자 심의 및 집행, 교육, 멘토링, 자금조달 지원, 후속 투자 연계,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 액셀러레이터 운용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투자하는 기업은 정부 연구개발과제를 최대 4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 매칭 투자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기업의 후속 투자를 연계하고, 코스닥 상장 및 인수 합병 등을 통해 지역 유니콘 기업 탄생에 노력할 예정이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지식재산 기반 우수 창업기업 발굴, 투자기업의 정부 지원 사업 연계 지원 등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상장사 및 중견기업의 출자 참여를 통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창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7-17 18:00:45인천시에 지식재산(IP) 펀드가 조성돼 기술 집약적 창업과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된다.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0억원 규모의 지식재산(IP) 투자조합을 결성하기 위해 2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합명은 ‘스마트혁신산단을 위한 인천지식재산(IP) 투자조합’으로 2018년 제1호 투자조합 조성규모는 10억원, 2019년 제2호 투자조합은 1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인천지식재산센터 및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13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모태펀드 등 투자에 관심이 있는 유관 기관과 지역상장사 등을 통해 모집하는 개인투자조합 형식으로 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투자조합 결성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에 특화된 조합을 조성해 기술 집약적 창업과 중소벤처기업 투자 및 육성을 할 예정이다. 투자대상은 창업지원법상 창업자 중 업력 7년 이내 기업으로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술창업 분야 기업이다. 시는 조합에서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단순 투자뿐 아니라 컨설팅, 사업화 지원, 후속투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투자 기업을 공동 발굴,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 지식재산 자산 경영 진단, 지식재산 자산 해외 권리화 및 국제 지재권 분쟁 예방 등을 지원한다. 인천지역 최초 공공형 액셀러레이터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발굴, 투자 심의 및 집행, 교육, 멘토링, 자금조달 지원, 후속 투자 연계,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조합 운영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지역에 유치, 투자기업의 정부지원 사업 연계 지원 등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인천지역 상장사 및 중견기업의 출자 참여를 통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21 09:20: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IP경영인협의회,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혁신모펀드 제1호 조합’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결성되는 ‘인천혁신모펀드 제1호 조합’은 기업 직접 투자가 아닌 개별 펀드(투자조합)에 출자하는 모펀드 형식의 조합으로 앞으로 4년간 ‘인천형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디지털·그린·바이오 등의 분야에 출자하게 된다. 총 결성 규모는 100억원으로 협약 체결 주체들이 앞으로 자금 출자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인천비전기업협회는 회원사 1137개 사의 신사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구축하고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인천IP경영인협의회는 회원사 109개사 네트워크를 통해 벤처창업기업의 지적재산권 확보와 기업가치 고도화를 담당하기로 했다. 경기인천기계공업 협동조합은 331개의 회원사 중 냉동공조, 수처리기계, 펌프, 운반기계 등 우수한 제조·마케팅 인프라를 연계해 유망 벤처창업기업을 돕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조합 운용 업무를 맡는다. 시는 지자체 최초로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중으로 사업 첫 해인 올해부터 인천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3개 분야(벤처창업, 공유서비스, 지식재산)에 45억원을 출자해 총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액셀러레이터를 인천에 유치했으며 연내 VC(벤처캐피탈) 2곳을 추가 유치해 서울·경기에 집중돼 있던 투자기관을 지속적으로 지역 내로 유인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시가 주도적으로 투자 예산을 확보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해 종잣돈을 불리는 모펀드 형식의 조합 결성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내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드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08 18:15:23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규제에서 자유로워 대체 투자상품으로 인기 특화시설 다양화로 도심 오피스의 대체할 대안으로 급부상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정부의 규제가 수도권 아파트에 집중되며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대체 투자상품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이는데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들은 다양한 특화시설들이 들어서 서울 도심 오피스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의 오피스 지역별 임대료 현황을 보면, 2019년 4분기 서울의 1㎡당 임대료는 2만2300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로, 광화문 등 도심권 임대료는 1㎡당 2만7900원이었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의 1㎡당 임대료 1만2400원 인천은 8800원으로 나타나 각각 2배, 3배에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들이 오피스와 다름 없는 혹은 그 이상의 특화시설을 선보이고 있어 서울 도심 오피스의 비싼 임대료를 피해 수도권 오피스 또는 지식산업센터로 둥지를 트는 사업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와 달리 분양권 전매에 제한이 없고,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저리로 대출도 가능해 투자가치도 높다. 여기에 입주기업은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을 2022년까지로 연장하면서 지방세 특례 제한법에 의거해 지식산업센터 최초 입주업체는 취득세 50%감면,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 수원, 성남, 안양, 의왕 등)에서 비과밀억제권역으로 이전시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 법인세는 4년간 100% 전액 감면되며 이후 2년간은 50%감면된다. 취득세 또한 전액 감면되며 재산세도 4년간 100% 면제 이후 3년간 50% 감면된다. 이에 오산, 김포, 구리 등 수도권 각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옛 LG이노텍 부지(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329-4번지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규모로 높은 희소성을 갖추고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 테라타워 CMC의 저층부(지하 2층~지상 6층)는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드라이브 인(Drive-in)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상층부는 섹션 오피스형으로 전용면적 50㎡ 안팎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호실 조합을 통해 필요한 만큼 사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를 수용할 수 있다. 태영건설은 4월 구리갈매 자족유통 시설용지에 ‘구리갈매 아너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5068㎡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리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일대 약 143만㎡ 규모로 조성된 주거지역으로 서울에서 1km만 이동하면 닿을 수 있다. 구리갈매 아너시티는 신내IC와 갈매IC 등이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 북구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교통망 이용이 쉬우며, 향후 제2외곽순환도로, 구리~세종고속도로, GTX-B노선 등이 계획돼 있다. 구리갈매 아너시티는 드라이브 인과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갖춰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복층 공간 활용이 가능한 사무공간 및 개방감 높은 테라스를 갖춘 업무형 오피스(9~10층 일부호실)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시행사 디허브플러스는 4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에서 한라가 시공하는 ‘디원시티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5012㎡ 규모로 조성된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까지 약 350m 거리로 초역세권 입지에 조성된다. 아울러 이마트, 호수공원,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선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단지 내 미팅룸, 힐링룸, 파우더룸(샤워시설 포함)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입주기업의 만족도가 클 전망이다. 아울러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발코니 제공으로 공간 활용도가 높은 쾌적한 업무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0-04-29 13:06:45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지역의 우수 지식재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투자조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돼 총 50억원 규모의 조합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총 50억원으로 조성되고 이중 10억원은 인천시가, 30억원은 엔젤모펀드가 출자한다. 나머지 10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 위주로 출자자를 모집한다. 특히 중견기업은 조합 출자뿐 아니라 제조 인프라 및 마케팅을 창업기업에 지원해 투자기업의 성장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시는 조합에서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단순 투자뿐 아니라 컨설팅, 사업화 지원, 후속투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투자 기업을 공동 발굴,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 지식재산 자산 경영 진단, 지식재산 자산 해외 권리화 및 국제 지재권 분쟁 예방 등을 지원한다. 조합 운용사 선정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발굴, 투자 심의 및 집행, 교육, 멘토링, 자금조달 지원, 후속 투자 연계,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우수 창업기업을 지역에 유치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상장사 및 중견기업의 출자 참여를 통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02 10:13:42#1. 전북창조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엔시팅은 수납식 관람석 제조업체다. 이전 직장에서 이직과 창업의 기로에서 고민하던 엔시팅 김종직 대표에게는 '사업자등록증이나 받아놓을까'하고 찾아간 센터가 '키다리 아저씨'가 됐다. 센터는 자체 제도 외에도 전북대·전북디자인센터·전북 테크노파크(TP)·전북 지식재산센터 등 유관기관 사업들을 김 대표에게 연결해줬다. 지난해 6월 설립된 엔시팅은 창업 1년여 만에 연매출 20억원 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 충북혁신센터의 보육기업 팜스킨은 지난해 3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뷰티캠프' 공모전으로 발굴된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유산균 발효 초유 추출물로 화장품을 만들어 상업화했다. 팜스킨은 공모전 당선 이후 센터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 연결 지원, 특허청과 협업으로 IP-R&D 지원,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지점 프로그램으로 연결됐다. 최근에는 신보 '퍼스트펭귄'에 선정, 양산설비자금을 보증받아 오송에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공장 구축을 추진 중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이 수동적 역할에서 벗어나 활동 반경을 적극 넓히고 있다. 간단한 창업지원은 물론 지역 유관기관 사업을 총망라해 투자 연계까지 나선다. 정식 액셀러레이터로 이름을 올리고 직접 투자자가 되기도 한다. 센터가 각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유관기관 협력 스크럼 방식 '주목' 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한 해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집행하는 예산은 약 600억원이다. 국비가 약 400억원, 지방비가 약 200억원 매칭된다. 혁신센터는 지역에서 다양한 창업유관기관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원한다. 정부와 지역이 '스크럼'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크럼 방식은 조직, 기관을 나누지 않고 특정 사안과 관련된 모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기관 운용 방식이다. 창업·투자부분, 기술개발, 수출, 자금 등 분야별 전담자를 지정해 유기적으로 돌아가게 했다. 엔시팅, 팜스킨의 사례처럼 일단 지역 혁신센터와 연결되면 그때부턴 탄탄대로다. '기관 이기주의'나 '보신주의'를 탈피해 하나의 목표를 향한다는 의미까지 있다. 엔시팅 김 대표는 "창업 전까지는 투자라는 개념 자체를 몰랐는데 센터에서 IR에 대한 학습은 물론이고 실제 IR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투자 생태계 갖추고 직접 투자까지 센터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지역 투자 생태계에서도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기존 충북 센터 1곳에서 강원, 경기, 대구, 대전, 인천, 경남, 울산 센터가 추가돼 현재 8개로 확대됐다. 이들은 엔젤투자자 교육, 지역 엔젤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가장 돋보이는 건 전남 센터다. 전남 센터는 지난 6월 지역 엔젤투자자와 요트 제작업체 에스컴텍 간 10억원 규모의 첫 엔젤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센터와 전남 테크노파크가 2016년 창립한 전남 벤처포럼을 통한 첫 엔젤투자다. 에스컴텍은 전남 혁신센터 연계로 전남 여수 및 고흥 지역에 요트글램핑장 구축을 목표로 지자체와 협의하고 있다. 센터는 재정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유망 보육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도 시작했다. 개인투자조합 결성, 민간 펀드와 협력 등을 통해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 제주도와 함께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최초로 '시드 머니 투자사업'에 들어갔다. 최대 3000만원을 보육기업에 투자한다. 제주센터는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엔젤투자자 자격도 취득했다. 시드머니 투자가 확정된 기업의 의사에 따라 최대 4500만원의 지원이 가능한 엔젤투자매칭펀드도 진행한다. 빈집 활용 공간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다자요'가 이 돈을 투자받았다. 또 민간 액셀러레이터사 크립톤과 제주센터가 함께 결성한 펀드는 최근 에듀테크 스타트업 캐치잇플레이에 5억원을 투자했다. 해당 펀드는 제주 최초의 액셀러레이팅펀드로 현지 스타트업에 100% 투자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8-12-05 18:28:27지식산업센터 꾸준한 인기 누려…알짜단지 ‘가좌 G타워’ 관심 오피스 빌딩 임대료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각종 세금감면 등 지원혜택이 풍부한 지식산업센터가 중소기업들의 둥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금감면 혜택이 2019년까지로 한정돼 있어 취득세 감면 및 각종 혜택을 볼 수 있는 새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도심 오피스와 비교해 훨씬 낮은 분양가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입주기업에게 취득세와 재산세 등을 감면해주고 있는 것이 인기의 가장 큰 원인이다.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은 2014년과 2016년 법 개정으로 각각 연장되어 현재 2019년 말까지 적용된다. 이 경우는 지식산업센터를 신축 및 증축한 자로부터 최초로 해당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받은 입주자에게만 적용된다. 지방세특례제한법 58조 2를 살펴보면,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취득세 50%를 감면한다. 단, 취득일로부터 1년 경과 시까지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5년 이내에 매각, 증여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했을 경우에는 취득세를 추징한다. 2019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여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재산세 37.5%를 감면한다. 이 가운데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482-1에 들어서는 ‘가좌 G타워’는 2019년 6월 입주예정으로 현재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2만3184㎡ 규모로,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공장시설이 같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10층은 공장시설, 11층~14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유진부동산투자신탁FA호가 시행을 맡았으며, 시공은 동성건설㈜이 맡았다. 가좌 G타워는 주안국가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기타 공업 밀집지역 등 초대형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근로자 수요도 풍부하다. 특화설계도 주목할만 하다. 가좌 G타워는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20평 내외의 소형 위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로 다양한 평형대의 조합이 가능하다. 여기에 10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호실 앞에서 주차 및 하역작업이 가능해 효율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 호실 전용면적 대비 최대 27%의 넓은 발코니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며, 소형 화물을 옮길 수 있는 호이스트 설치가 가능한 높은 층고를 확보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근린생활시설과 단지 내 기숙사를 조성하여 근무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가좌 G타워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주안국가산단역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경인고속도로 가좌IC가 약 1km 떨어져 있어 신속한 물류 수송에 유리하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가좌 G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염전로 330 1층에 위치한다.
2018-04-27 09:34:15취득세, 재산세 감면 적용되는 지식산업센터 노려 볼만.. 지식산업센터 꾸준한 인기 누려.. 알짜단지 ‘가좌 G타워’ 관심 오피스 빌딩 임대료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각종 세금감면 등 지원혜택이 풍부한 지식산업센터가 중소기업들의 둥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금감면 혜택이 2019년까지로 한정돼 있어 취득세 감면 및 각종 혜택을 볼 수 있는 새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도심 오피스와 비교해 훨씬 낮은 분양가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입주기업에게 취득세와 재산세 등을 감면해주고 있는 것이 인기의 가장 큰 원인이다.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은 2014년과 2016년 법 개정으로 각각 연장되어 현재 2019년 말까지 적용된다. 이 경우는 지식산업센터를 신축 및 증축한 자로부터 최초로 해당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받은 입주자에게만 적용된다. 지방세특례제한법 58조 2를 살펴보면,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취득세 50%를 감면한다. 단, 취득일로부터 1년 경과 시까지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5년 이내에 매각, 증여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했을 경우에는 취득세를 추징한다. 2019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여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재산세 37.5%를 감면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세금 감면 법 조항이 신규분양 지식산업센터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사옥이나 오피스를 구하는 수요자라면 2019년에 완공되는 신규 지식산업센터를 노려봄직하다”며 “세금 감면 법 조항이 두 차례 연장되면서 세금감면 비율은 점차 줄어들었기 때문에, 지금의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2019년 입주를 앞둔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482-1에 들어서는 ‘가좌 G타워’는 2019년 6월 입주예정으로 현재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2만3184㎡ 규모로,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공장시설이 같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10층은 공장시설, 11층~14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유진부동산투자신탁FA호가 시행을 맡았으며, 시공은 동성건설㈜이 맡았다. 가좌 G타워는 주안국가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기타 공업 밀집지역 등 초대형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근로자 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사업지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400만원 중후반대로 공급되었으나, 가좌 G타워는 400만원 초반대의 분양가가 예상되어 가격경쟁력을 갖춘 수익형 상품으로도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화설계도 주목할만 하다. 가좌 G타워는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20평 내외의 소형 위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로 다양한 평형대의 조합이 가능하다. 여기에 10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호실 앞에서 주차 및 하역작업이 가능해 효율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 호실 전용면적 대비 최대 27%의 넓은 발코니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며, 소형 화물을 옮길 수 있는 호이스트 설치가 가능한 높은 층고를 확보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근린생활시설과 단지 내 기숙사를 조성하여 근무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가좌 G타워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주안국가산단역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경인고속도로 가좌IC가 약 1km 떨어져 있어 신속한 물류 수송에 유리하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가좌 G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염전로 330 1층에 위치한다.
2018-03-05 10:51:06▶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다양한 세금 감면 혜택으로 인기 ▶ 꾸준히 오르는 서울도심 오피스 임대료를 대체할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분양 활발 수도권에 지식산업센터 분양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도심 오피스 못지않은 시설과 세금 감면 등 서울도심의 치솟는 임대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사옥 마련이 가능해서다. 지식산업센터는 전용률이 높고, 호실별 소유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아파트와 달리 청약 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전매제한도 없다. 각종 세제혜택도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인기의 요인 중 하나이다. 2019년 말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은 입주자가 직접 사용하는 경우 취득세 50%를 경감한다. 단, 취득일로부터 1년 내에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해야 하고, 취득일로부터 5년 이내에 매각, 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58조의 2에 의거해 재산세의 37.5%를 감면 받는다. 지식산업센터로의 이전을 선택할 때는 수익과 직결되는 물류이동의 편의성이 중요하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망과 함께, 도로 교통망으로의 접근성도 중요하다. 제조업일 경우, 공항이나 터미널 등 주요 기반시설과 연결성을 높여 운송시간과 물류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일반 사무업의 경우에도 광역 교통망을 이용해 인근 협력업체나 업무 지역으로의 빠른 이동과 함께 편리한 출퇴근 환경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다양한 세제 혜택으로 주목받는 지식산업센터 꾸준히 오르는 도심 오피스 임대료를 대체할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분양소식을 곳곳에서 들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482-1에 들어서는 ‘가좌 G타워’는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2만3184㎡ 규모로,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공장시설이 같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10층은 공장시설, 11층~14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유진부동산투자신탁FA호가 시행을 맡았으며, 시공은 동성건설㈜이 맡았다. 공장 이외에 기숙사와 상가도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가좌 G타워는 주안국가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기타 공업 밀집지역 등 초대형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근로자 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사업지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400만원 중후반대로 공급되었으나, 가좌 G타워는 400만원 초반대의 분양가가 예상되어 가격경쟁력을 갖춘 수익형 상품으로도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가좌 G타워는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20평 내외의 소형 위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로 다양한 평형대의 조합이 가능하다. 여기에 10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호실 앞에서 주차 및 하역작업이 가능해 효율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 호실 전용면적 대비 최대 27%의 넓은 발코니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며, 소형 화물을 옮길 수 있는 호이스트 설치가 가능한 높은 층고를 확보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근린생활시설과 단지 내 기숙사를 조성하여 근무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가좌 G타워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주안국가산단역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경인고속도로 가좌IC가 약 1km 떨어져 있어 신속한 물류 수송에 유리하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것이 필수조건이다”고 말하며 “교통망 개선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곳들에 관심이 높다. 서울에서 사무실 또는 공장을 이전하려는 수요와 인근 지역에서 새로운 사옥을 마련하는 경영자들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많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가좌 G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염전로 330 1층에 위치한다.
2018-01-17 10:37:16인천시는 기업의 재기 및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재기 펀드' 375억원을 조성하고, 지역 내 창업자들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본격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의 창업 재기 펀드는 정부의 ‘삼세번 재기 펀드’를 모태 펀드로 성공 가능성이 높으나 경영에 실패한 기업의 발굴 및 재기, 청년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다. 기존의 융자 지원 방식이 아닌 기업에 자금을 직접 수혈하는 방식으로는 인천시 최초로 시행되는 투자 사업이다. 인천시는 인천의 기업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20억원을 출자하고, 총 375억원의 펀드 조성액 중 최소 40억원을 인천 소재 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 투자 설명회 개최, 선정 기업 홍보 등 성공적인 펀드 조성 및 운영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투자 대상 기업은 과거 실패 경험이 있는 재기 기업, 창업 7년 이내 기업,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과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기업 등이며, 전문 운용사의 검토를 거쳐 투자 금액이 결정된다. 한편 인천시는 최근 인천 재기 펀드 운용사로 마그나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하고, 연내 조합 결성을 마치고 내년 1월 이후 투자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펀드를 통해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가진 누구나 창업 및 재기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11-22 09: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