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인천 제2의료원의 후보지로 영종 하늘도시와 귤현동 테크노밸리, 만수동, 검단신도시, 산곡동, 선학동 등 6개 지역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14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용역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제2의료원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의 용역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제2의료원 설립을 위한 기초현황(의료·사회·정책 환경)과 후보지에 대한 평가 및 진료권 등을 분석한 내용이 보고됐다. 시는 제2의료원 설립 후보지 분석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군·구별 수요조사와 산하 기관의 협조를 받아 자체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 9개 후보지를 발굴했다. 시는 9개 후보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평균점수 이하로 부적합한 3곳을 제외한 6개 후보지가 추렸다. 시는 후보지 분석결과 및 전문가 검토의견을 토대로 행정부시장을 주축으로 전문가(의료, 건축, 도시개발) 및 시 관련 실·국장 등을 포함한 ‘인천제2의료원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올해 안으로 제2의료원 설립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2월까지 제2의료원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과 예타 대응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제2의료원 설립을 통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앞으로 주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대유행을 사전에 대비하고 내실화된 지역거점 공공의료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17 10:40: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는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박종태 교수( 사진)를 제3대 총장 최종후보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는 이달 초 박종태 교수, 최계운 명예교수 2명의 총장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이사회는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추천된 2명의 후보자의 면접을 실시하고 박종태 전자공학과 교수를 최종 총장후보자로 선출했다. 박종태 교수는 구성원 대표자 투표에서 31.89%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이날 이사회 투표에서도 재적이사 과반수를 득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태 최종후보자는 앞으로 교육부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명일로부터 4년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22 16:56: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0일 ‘2021학년도 인천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인천시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일반구분모집 27개 교과 302명, 지역구분모집 8교과 11명, 장애인 구분모집 4개 교과 5명으로 총 318명이다. 시교육청은 처음으로 지역구분모집을 시행해 8교과 11명을 선발했으며 도서지역(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덕적도, 주문도)에 안정적으로 교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사립위탁모집(삼량고, 덕신고, 금융고, 재능고, 제일고, 인성여중·고, 총 7교) 최종합격자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시교육청은 지역구분모집 시행과 사립위탁모집 활성화로 꼭 필요한 곳에 맞춤교사 선발의 결실을 맺고 있다. 합격여부 및 성적조회는 인천시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10일부터 17일까지 응시자 본인이 개별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의 신규 임용후보자 직무연수는 교육연수원에서 17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임용후보자 등록 및 연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10 11:12:13[파이낸셜뉴스]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사진)이 구본환 사장 해임 이후 90일 넘게 공석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최종 후보에 낙점됐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제9대 사장 최종 후보로 김 전 차관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국토교통부 장관의 재청과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취임도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해 9월말 구 전 사장 해임 이후 후임 사장 선정 작업에 들어가 11월 초 모집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단 3명에 불과한 데다 이 중 2명이 지원 서류 미비로 탈락해 추가모집에 나섰다. 추가 모집공고에는 15명이 지원했다. 임추위는 15명의 후보에 대해 서류 및 면접을 실시한뒤 이 중 3명의 후보를 추려 기획재정부 공공운영위원회에 통보해 인사검증을 실시했다. 3명의 후보가 인사검증을 통과해 이날 공사 주총에서 김 전 차관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김 전 차관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암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국토부 교통물류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01-07 19:02:20[파이낸셜뉴스]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 후보지로 ‘인천, 속초, 수원’ 등 3곳이 선정됐다. 오는 9월 최종 사업지 1곳이 선정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 공모의 최종 후보 대상지로 인천광역시, 강원도 속초시, 경기도 수원시를 선정했다. 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에는 총 21개의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계획 적합성, 실현 가능성, 스마트관광 활성화 노력, 비즈니스 모델 구현 등을 기준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하는 ‘천혜의 자연과 속초 도심이 어우러진 스마트관광지’,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에 정보통신기술의 집적을 통한 ‘수원화성 디지털 문화 특구’, 인천광역시는 개항장 일원을 중심으로 ‘스마트한 19세기 제물포’ 구현을 통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 후보지는 올해 8월까지 사업계획 고도화 및 스마트관광 서비스 시나리오 구현을 위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들 후보 지자체에 각 1억5000만원씩 총 4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스마트관광도시 필수 서비스 및 데이터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스마트관광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계획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9월 중에는 세 후보지들을 대상으로 구체화된 사업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서비스 시나리오에 대한 현장 시연평가를 거쳐 최종 한 곳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으며, 지방비 매칭(1대1 이상) 등을 통해 공사와 공동으로 내년 상반기 중 스마트관광도시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도가 급증하면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 역시 그 기조에 맞춰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미래 관광산업의 기반 마련과 지역관광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공사 김권기 스마트관광사업팀장은 “공모에 총 21개 지자체들의 신청이 접수됐고, 각종 문의 등 이번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과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목표에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관광벤처의 성장 지원,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의 역할까지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이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6-23 10:09:03조동성 중국 베이징 장강상학원 교수(사진)가 국립인천대 제2대 총장 최종후보로 선출됐다. 인천대학교는 25일 제7차 이사회를 열어 제2대 총장 최종후보로 조동성 교수를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 5월 초 조 교수 등 3명의 총장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인천대 이사회는 이날 정관에 따라 재적이사 과반수를 득표한 조 교수를 최종 총장후보로 선출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5-26 20:00:37조동성 중국 북경 장강상학원 교수( 사진)가 국립인천대 제2대 총장 최종후보자로 선출됐다. 인천대학교는 25일 제7차 이사회를 개최해 제2대 총장 최종후보자로 조동성 교수를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 5월 초 조 교수 등 3명의 총장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인천대 이사회는 이사회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이날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정관’에 따라 재적이사 과반수를 득표한 조 교수를 최종 총장후보자로 선출했다. 후보자는 교육부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7월 29일부터 총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5-26 10:33:27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서울, 인천, 부산을 아시아시리즈 최종 후보지로 압축했다. KBO는 22일 이들 3개 광역자치단체에 아시아시리즈 유치 의향을 묻는 등 개최지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서울, 인천, 부산 등 세 도시는 각각 2만5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회 유치에도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KBO는 서울과 지방 등 두 개 구장으로 나누어 대회를 치를 계획이었으나 운영인력이 부족한 데다 분산 개최할 필요성도 없다고 판단해 세 도시 중 한 곳을 개최도시로 선정키로 결정했다. 앞서 KBO는 지난 20일 오후 3시 KBO회의실에서 아시아 5개국 사무총장 회의를 열어 결승전 날짜를 11월11일로 정했으며, 개최 도시와 대회 일정 등은 오는 3월 이사회를 거친 후 확정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두 팀이 출전하고 일본, 대만, 중국, 호주에서는 각 한 팀씩 출전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최진수 30점' 오리온스, 차포 빠진 KGC 꺾고 공동 7위 ▶ 포항스틸러스, 유니폼 대신 앞치마 두른 사연은? ▶ 최희 한대화 사진, ‘야왕’도 사로잡은 ‘야구여신’의 환상미모 ▶ '수호신' 리베라, 올 시즌 끝난 뒤 은퇴할 듯 ▶ '신데렐라' 김인성, 호날두와 맞대결 펼칠까?
2012-02-22 14:57:51【인천=조석장기자】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예비 스타브랜드 컨벤션’ 최종후보의 하나로 ‘인천국제물류총회’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천국제물류총회’는 향후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 주최下에 일정기간 한국관광공사의 부분적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컨벤션으로 발전하게 된다. 선정된 예비스타브랜드는 인천 2개, 서울 3개, 부산 2개, 대구 1개, 창원 1개 등 총 9개로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주최하는 ‘인천국제물류총회’외에 (사)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과 공동주최하는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총9개의 예비 선정된 스타브랜드 중 2013년 상반기에 최종 3개 대표 국제회의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의 대표브랜드가 2개 선정된 것은 신성장동력산업인 MICE(Meetings Incentives Conferences & Exhibitions)의 최적지로 인천이 급부상하고 있음을 재확인하였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국제물류총회’는 동북아 제1의 물류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시의 지리적, 산업적, 인적 물류 인프라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물류관련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물류기업 대표자들의 참석을 통해 글로벌 물류시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이론적 근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seokjang@fnenws.com
2009-12-08 14:43:02【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지난달 경기도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가 개시된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2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의체 총회를 개최하고, 유치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 및 유치 활동 경과를 공유했다. 이번 총회에는 협의체 구성원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지역 커뮤니티 등 민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공공의료원 TF 단장(부시장)의 유치 활동 경과보고 △공공의료원 유치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 △유치 전략 토의 △범시민 서명운동 서명부 수합 순으로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공모를 대비해 경기도의료원 유치 타당성 용역에 착수, 객관적인 분석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최종보고된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유치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응급사망자 감소(연간 약 268억 원) △이동시간 절감(연간 약 6.3억 원) △교통비 절감(연간 약 3.2억 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지난달 7일 민·관·정 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회의가 열린 26일까지 20만 6026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오는 7월 시민 서명부를 공모서와 함께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도의료원 유치 타당성 용역으로 분석된 바와 같이 객관적인 지표와 데이터가 증명하는 공공의료원 건립 최적지는 바로 남양주시"라며 "남양주시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배후수요는 지역 공공의료원의 만성적인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협의체 총회 후 시청 다산홀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의 당위성을 공유하고, 시민이 바라는 공공의료원의 미래상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의료원 필요성 및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원 설립의 조건’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양수 경복대 부총장을 좌장으로 임준 인천광역시의료원 예방의학과 과장, 조민우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한상철 남양주의사회장,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 등 5명의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했다. 임준 과장은 전문가 강연을 통해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방향성을 제시, 민간병원과 연계를 주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지역 중심병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후인구 등 남양주시가 가진 경제적 이점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조민우 교수는 “골든타임이 있는 질병들은 어떻게든 해당 지역에서 완결적인 의료서비스를 전달해야 하지만 남양주시가 포함된 중진료권은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한 상황”이라며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남양주시에 공공의료기관이 설립된다면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74만 인구를 보유한 우리시는 자체 응급의료 충족률이 30%, 자체 입원 이용률은 28%, 자체 분만 이용률은 35%밖에 안 된다. 이는 우리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안산시 대비 절반밖에 안 되는 수치”라며 “배후인구 증가, 중증 응급의료 공백 등의 상황에서 우리시는 공공의료원 유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전문적인 견해들을 후보지 희망 공모서에 녹여 남양주시만의 혁신형 공공의료원 비전을 경기도에 제시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7 12:5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