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의 역사적 명소와 유적지를 돌아보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한국 최초 또는 인천 최고로 건립됐거나 도입된 문물과 유적 100선을 선정했으며 인천가치를 재발견 하고 인천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역사적 명소와 유적지를 지역에 따라 중구(개항장, 팔미도, 영종도), 남동구, 연수구, 강화도 등 6개 코스로 나눠 탐방한다. 1코스(개항장)는 내리교회, 홍예문, 자유공원, 역사자료관, 제물포구락부, 청일조계지, 짜장면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중구생활사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2코스(팔미도)는 팔미도와 팔미도 등대를, 3코스(영종도)는 용궁사와 유적 관적비, 양주성 금속비 등을 탐방하는 코스다. 4코스(남동구)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 한화기념관(한국화약), 소래역사관, 수인선(협궤철도) 등을 탐방한다. 5코스(연수구)는 능허대, 인천대교 기념관, 센트럴파크 수상레저, 도시역사관을 돌아본다. 6코스(강화군)는 강화 고인돌,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연미정, 성공회 강화성당, 갑곶돈대, 강화전쟁박물관 등을 돌아보는 코스다. 첫 탐방은 4월 27일 한국 최초의 등대로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했던 팔미도 등대를 탐방한다. 5월 강화도, 6월 팔미도, 7월 남동구, 8월 연수구, 9월 개항장, 10월 영종도 또는 개항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탐방 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집필진이 전문해설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직접 해설함으로써 탐방 참가자들에게 인천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회당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 문화재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석 시 문화재과장은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3-27 10:19:48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역사문화 탐방은 인천역사문화총서 74호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에 선정된 명소와 인천시의 유적지를 중심으로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탐방인 6월 30일에는 근대문화 최초의 공간인 중구 일대를 답사한다. 탐방 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집필진이 전문해설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직접 해설함으로써 탐방 참가자들에게 인천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시민으로 1회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5-30 13:53:20인천시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보다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개발한 아이콘을 최초·최고 상징물에 부착한다. 인천시는 16일 답동성당에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상징아이콘'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상징아이콘'은 역사적으로 인천에서 최초로 시작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해 스토리텔링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특징을 형상화한 상징적 아이콘이다. 이 아이콘은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개발된 100선 상징아이콘 중 인천감리서, 인천전환국 등 10개소는 기존 문화재 안내판을 활용해 부착했다. 이번에 현판식을 갖는 답동성당 등 3개소는 벽면부착형으로, 문학산성 등 3개소는 스탠드형으로, 청관, 붉은 벽돌 쌀 창고 등 2개소는 바닥설치형으로 총 18개소에 대해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연차적으로 최초.최고 상징물에 아이콘을 지속적으로 부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상징아이콘을 지속적으로 부착해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향심을 고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11-16 09:58:491【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지역 소재 역사·문화 유적·유물과 시설물 중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지거나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시설 100선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13일 인천의 가치 재창조를 위해 지역 역사·문화 중 한국 최초, 인천 최고(最古)의 사실을 재조명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선정해 공표했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에는 인천 지역 소재 역사·문화 유적·유물과 현대의 시설물 등이 총 망라됐다. 청동기시대 최대 규모의 강화 지석묘를 비롯 고대 중국으로 가는 최초의 뱃길 능허대, 몽고의 침입을 불력으로 막기 위한 팔만대장경 조판, 최고의 사찰 전등사, 남한 유일의 단군 관련 공간 참성단이 선정됐다. 또 최초의 서양 무역회사 이화양행, 국내 최초의 외국인 묘지, 인천에서 처음 탄생한 짜장면·짬뽕·쫄면, 우체국의 효시 인천우체국, 국내 최초의 담배제조회사 동양연초회사,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등이 포함됐다. 시는 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조만간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책으로 펴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오는 24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역사자료실에 PDF파일로 자료를 게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보다 인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0선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8-13 17:08:21인천시는 지역 소재 역사·문화 유적·유물과 시설물 중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지거나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시설 100선을 선정했다. 사진은 100선에 선정된 우체국의 효시 인천우체국의 옛 모습.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소재 역사·문화 유적·유물과 시설물 중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지거나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시설 100선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13일 인천의 가치 재창조를 위해 지역 역사·문화 중 한국 최초, 인천 최고(最古)의 사실을 재조명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선정해 공표했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에는 인천 지역 소재 역사·문화 유적·유물과 현대의 시설물 등이 총 망라됐다. 청동기시대 최대 규모의 강화 지석묘를 비롯 고대 중국으로 가는 최초의 뱃길 능허대, 몽고의 침입을 불력으로 막기 위한 팔만대장경 조판, 최고의 사찰 전등사, 남한 유일의 단군 관련 공간 참성단이 선정됐다. 또 최초의 서양 무역회사 이화양행, 국내 최초의 외국인 묘지, 인천에서 처음 탄생한 짜장면·짬뽕·쫄면, 우체국의 효시 인천우체국, 국내 최초의 담배제조회사 동양연초회사,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등이 포함됐다. 시는 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조만간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책으로 펴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오는 24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역사자료실에 PDF파일로 자료를 게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시는 '최초'의 의미가 타 지역과의 비교 검증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최초'에 대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보다 인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에 100선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8-13 13:55:42화제의 아티스트들이 MMA2024를 가득 채운다. 2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이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이하 MMA, 멜론뮤직어워드)'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MMA 첫 출연인 에이티즈(ATEEZ)는 북미 투어의 성공을 바탕으로 솔로, 페어, 전체 퍼포먼스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올해 보이그룹 중 최초로 멜론 'TOP100'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관객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고, 보이넥스트도어(BOYNEXYDOOR)는 신곡 'Earth, Wind & Fire'의 새로운 버전을 준비 중이며, 팀명처럼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기반으로 'Love 119'와 'Boom Boom Bass'의 성공을 이어간 라이즈(RIIZE)는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와 락스타로 변신한 특별한 모습을 예고했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TWS(투어스)는 기존 K-POP에서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며, 신흥 퍼포먼스 강자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여자)아이들은 데뷔 7년간의 히스토리를 하나의 무대로 응축해 팬들을 열광시킬 준비를 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쇠 맛'의 매력을 내세워 올해 무려 세 개의 앨범을 멜론 '밀리언스 앨범'에 올려놓으며 폭발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에스파(aespa)는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로 표현한다. 올해 '해야'와 'Accendio'로 더블 히트를 기록하며 MMA2023 3관왕의 위상을 재입증한 아이브(IVE)가 이번 MMA에선 발레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수록곡 'Ice Quee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초대형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트리플에스(triple S)는 일본 활동에 나선 유닛 멤버들을 제외한 나머지 16명의 멤버가 무대에서 하나가 되는 조화로운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올해 발표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걸밴드의 부활을 알린 QWER은 현악기를 추가한 편곡과 라이브 밴드셋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히는 '밤양갱'을 부른 비비(BIBI)는 '사랑'에 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Z의 아이콘' 이영지는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오른 'Small Girl' 무대를 깜짝 피처링 파트너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Bad'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가 MMA 라인업에 합류한바 있어 이영지, 크리스토퍼가 함께 한 듀엣곡 'Trouble' 퍼포먼스를 이번 MMA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요아소비(YOASOBI)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IDOL' 무대와 함께,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곡 'New Me'의 라이브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멜론의 객관적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널리 기리고 알리는 MMA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MMA2024는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슬로건 'New Stream of K-POP' 하에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린다. MMA2024는 국내는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고, 일본은 U-NEXT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1theK(원더케이)와 멜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MA2024
2024-11-21 09:37:04[파이낸셜뉴스] 올해 가요계를 빛낸 화제의 아티스트들이 MMA2024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오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MMA)의 최종 라인업을 21일 발표했다. MMA 첫 출연인 에이티즈(ATEEZ)는 북미 투어의 성공을 바탕으로 솔로, 페어, 전체 퍼포먼스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올해 보이그룹 중 최초로 멜론 ‘TOP100’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관객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고, 보이넥스트도어는 신곡 ‘Earth, Wind & Fire’의 새로운 버전을 준비 중이다. 팀명처럼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기반으로 ‘Love 119’와 ‘Boom Boom Bass’의 성공을 이어간 라이즈는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와 락스타로 변신한 특별한 모습을 예고했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TWS(투어스)는 기존 K-POP에서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며, 신흥 퍼포먼스 강자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여자)아이들은 데뷔 7년간의 히스토리를 하나의 무대로 응축해 팬들을 열광시킬 준비를 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쇠 맛’의 매력을 내세워 올해 무려 세 개의 앨범을 멜론 ‘밀리언스 앨범’에 올려놓으며 폭발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에스파는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로 표현한다. 올해 ‘해야’와 ‘Accendio’로 더블 히트를 기록하며 MMA2023 3관왕의 위상을 재입증한 아이브(IVE)가 이번 MMA에선 발레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수록곡 ‘Ice Quee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초대형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트리플에스(triple S)는 일본 활동에 나선 유닛 멤버들을 제외한 나머지 16명의 멤버가 무대에서 하나가 되는 조화로운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올해 발표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걸밴드의 부활을 알린 QWER은 현악기를 추가한 편곡과 라이브 밴드셋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히는 ‘밤양갱’을 부른 비비(BIBI)는 ‘사랑’에 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Z의 아이콘’ 이영지는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오른 ‘Small Girl’ 무대를 깜짝 피처링 파트너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Bad'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가 MMA 라인업에 합류한바 있어 이영지, 크리스토퍼가 함께 한 듀엣곡 ‘Trouble' 퍼포먼스를 이번 MMA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MMA2024는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슬로건 ‘New Stream of K-POP’ 하에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린다. MMA2024는 국내는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고, 일본은 U-NEXT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1theK(원더케이)와 멜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21 09:21:16[파이낸셜뉴스] "트럼프 대통령 재선은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열어 줄 수 있습니다." 김일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이사는 20일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 현실화될 보호무역, 고금리 등 '트럼프노믹스 2.0 시대'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대응 키워드를 '다변화'로 제시하고 싶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핵심 키워드는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품목 다변화, 수출채널 다변화다. 김 이사는 앞서 '미국 우선주의' 구호를 앞세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도적인 승리에 대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걱정했다. 한국은 '수출 역군', '수출 보국'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수출이 중요한 나라다. 무역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액 비중은 35.7%로 2020년대 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수출 의존도가 높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국가 수입품에 10~20% 보편 관세, 중국과의 공급망 분리 등 보호무역주의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트럼프 경제 참모진들은 벌써부터 달러 가치 인하를 통한 미국 상품 수출 촉진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에 국내 중소기업 업계는 트럼프 시대를 예의주시 중이다. 미국은 올 상반기 기준 국내 중소기업 최대 수출국으로 부각된 만큼 정권 교체로 인한 변화가 더욱 체감될 수밖에 없다. 거래 규모만 94억달러(13조772억원)에 달한다. 김 이사는 "미국발 관세 폭탄과 달러 가치 하락은 국내 수출 제품의 가격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며 "개방형 통상 국가로 성장해 온 한국이 큰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이 중진공을 통해 수출 다변화 전략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중진공은 미국, 중국 외에도 16개국 25개 세계 주요 교역 거점을 기반으로 사무 공간부터 바이어 발굴, 현지 인허가·인증 등 신규 시장 발굴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지 직접 진출이 어렵다면 연평균 2000만명이 넘는 바이어가 방문하는 고비즈코리아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는 방안도 시장 다변화를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진공은 코로나19 펜데믹, 지역정세 불안 및 미국발 공급망 재편 등 매년 반복되는 물류 대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으로 인천공항 제2물류단지 내 국내 최초 중소기업 전용 항공 물류센터도 구축 중이다. 수출물품 입고·보관·포장·출고 등 모든 물류 공정이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첨단 자동화된 스마트 물류설비를 도입해 2026년 4·4분기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이사는 "보호무역 강화, 리쇼어링 촉진, 관세 정책 변화 등 여러 요소가 한국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변화를 기회로 삼기 위해선 수출 시장의 다변화, 현지화 전략 강화 등 다양한 대응 전략이 필수적으로, 중소기업의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 대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19 15:57:10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해만 1.49% 상승률을 기록하며, 신규분양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가운데, 연내 서울 분양시장 최대어 ‘서울원 아이파크’로 수요자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같은 기간 지역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상승세를 주도한 서울 1.49%(4,045만→4,106만원) 을 비롯해 ▲경기 1.06%(1,859만→1,879만원) ▲인천 0.37%(1,354만→1,359만원) ▲강원 0.27%(735만→737만원) ▲전북 0.13%(799만→800만원) 등 5개 지역의 매매가 상승이 이루어졌다. 부동산 시장의 빠른 회복과 더불어 신규 분양시장까지 열기를 더 해가는 가운데, 연내 서울 분양시장 최대어 ‘서울원 아이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약 7만7,586㎡ 부지에 분양형 공동주택 1,856가구, 공공임대 408가구, 레지던스 768실 등 총 3,0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11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전용면적 59~244㎡ 공동주택 1,85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는 최고 49층, 2개 동, 768실 규모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사업비 약 4조 5,000억원에 달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 통해 공급된다. 서울광역시 노원구 소재 광운대역과 석계역 사이에 위치한 대규모 물류시설 이전적지에 대규모 쇼핑몰 및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개발을 맡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사람과 자연,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심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서울 최대 규모의 주거, 문화, 업무, 관광, 의료 부분이 한 곳에 집약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추후 서울 동북권 대표하는 랜드마크 등극 기대감이 높다. 단지의 파트너쉽은 시공을 맡은 HDC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해 CGV, 카카오모빌리티, Snow peak,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등 교육•문화•여가를 넘나드는 다양한 파트너쉽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풍부하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하고 있는 상업업무용지에는 지역 최대 규모 쇼핑센터인 서울원 라이프컬쳐 몰(가칭)과 지역 최초 글로벌 5성급 호텔이 입점할 예정이며, 피트니스 시설과 지역 내 최초로 IMAX상영관이 도입되는 CGV도 입점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와 인접한 광운대역은 기존 1호선뿐만 아니라 6호선, 7호선도 이용 가능한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향후 GTX-C노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개통이 진행되면 광운대역~강남(삼성역) 구간이 9분만에 연결된다. 도로로는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단지 내 스마트 프리미엄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프리미엄은 대화형 AI 홈비서 시스템을 비롯해, 2개동 단위 독립 커뮤니티, 층별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첨단 설비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국내 최초 아산병원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국내 최상위 프리미엄 피트니스 플랫폼 입점 (예정)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원, 하나로 완성된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에게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광운대 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로,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11-13 15:19:03"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기록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여 부산관광의 팬데믹 후유증은 거의 극복했다. 연간 외래 관광객 비율도 2019년 이전까지 계속 15% 내외였으나 올해는 이를 뛰어넘은 18%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역 내 고급 관광시설이 부족해 제2 컨벤션센터와 인천 인스파이어 같은 복합리조트 확충은 시급한 과제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12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그가 코로나 시대 취임 이후 겪은 부산관광 침체기를 극복한 배경과 함께 미래 부산관광 발전을 위해 시급한 현안들을 전했다. 이 사장은 "부산은 2019년 외국인 관광객이 268만명을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이에 힘입어 이듬해 초 한국 1호 국제관광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올렸지만 불과 몇 달 뒤 팬데믹이 덮치며 그 흐름을 잇지 못했다"며 "저는 코로나19 위기로 관광산업 침체가 절정일 때 취임해 오늘날 엔데믹 시기까지 지역 관광산업의 정상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코로나 영향으로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20년 35만9000명, 2021년 15만2000명으로 급속히 줄어들었다. 다행히 지난해 엔데믹이 찾아오고 그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182만명으로 회복했다"며 "코로나 종식을 앞두고 공사는 예측되는 국제 관광흐름 회복에 맞춰 관광객의 발길을 부산으로 오게 하기 위한 사업들을 연달아 추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엔데믹과 관광산업 회복에 발맞춰 추진한 여러 사업들로 지난해와 올해 공사와 부산관광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부산은 최근 국제관광도시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뉴욕타임스 5대 해변도시' '내셔널지오그래픽 2023 방문해야 할 최고 여행지 25선' '트립닷컴 2024 세계 여행지 100선' 등에 선정됐다"고 성과를 전했다. 특히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2018년 이후 5년 만에 긴 적자 터널을 탈출하며 흑자경영을 실현했다. 이 사장은 "공사는 2018년 3억 6300만원 흑자를 기록한 이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줄곧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경영수지 흑자를 21억원 달성했다"며 "지난해 비용 절감 노력과 함께 각종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로 돌아오며 매출 확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사 측 회계분석에 따르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18억원 정도 흑자경영이 실현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올해 부산을 찾은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도 4·4분기 기록이 현 추세대로 흘러가면 사상 최초로 300만명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사장은 "공사는 이전까지 흩어져 있던 회계 시스템을 지난해 본격 통합함으로 기관의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 또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힘입어 부산을 단순 관광지를 넘어 늘 새롭고 여행객이 머물고 싶으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공사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관광 회복과 함께 공사는 지역사회 공헌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이 사장은 "취임하며 가장 중요시한 것 중 하나가 ESG 시스템 운영이었다. 지난 2022년 3월 공사에 ESG경영팀을 신설해 그해 6월부터 ESG 경영 대외 홍보를 시작했다"며 "이후 올해부터 조직을 ESG경영혁신실로 확대해 공사 경영에 ESG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력의 하나로 공사는 지역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ESG 대상을 열어 문화를 확산하고, 아시아 최대 마이스 박람회 ITB 아시아에서 부산 홍보관을 재활용 폐목재로 짓는 등 활동을 이었다. 그 결과 공사는 지난해 ESG 분야 총 14개 대외 수상 및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통일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현재 부산관광에 지원이 시급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부산은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선정과 지난해까지의 2030 월드엑스포 유치 활동 등으로 예년보다 도시 인지도가 많이 올랐다"며 "그러나 지금 싱가포르와 홍콩과 같은 아시아 글로벌 허브도시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부산의 관광 인프라는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 특히 고급 관광시설이 부족한 것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향후 가덕도신공항의 개항을 대비한 대규모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제2 벡스코와 같은 국제회의장이 더해져야 한다. 또 인천의 인스파이어와 같은 복합리조트 도입도 부산 관광정책의 우선순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부산 관광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지금과 가까운 미래 관광 트렌드는 당분간 '체험'이 필수라고 본다. 체험 요소 중에서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음식"이라며 "실제 부산 방문을 앞둔 방문객 설문 결과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가장 기대되는 점 1위로 60% 넘게 음식을 꼽았다.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체험 콘텐츠에 더해 지역 음식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를 앞으로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부산은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지만 독특하고 재미있는 체험 콘텐츠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야 한다. 과거 1970~1980년대엔 명소 등 볼거리 중심의 관광이 형성됐고 1990년대 이후 놀거리인 테마파크가 성장했으며 2010년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콘텐츠가 필요해졌다"며 "시대의 요구에 따라 문화와 레저 등 다양한 복합 콘텐츠를 발굴하고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12 18: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