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감성을 잡아라” 아파트 견본주택이 단순히 집을 둘러보는 공간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뤄지는 이색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수요자에게 좀 더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택한 것이다. 특히 문화 공연들은 대부분 무료로 진행돼 만족도가 높고, 공휴일이나 주말에 시간을 내어 가족들과 방문하는 수요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도 선사할 수 있다. 볼거리와 들을 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 만큼 관람이나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가운데 낭만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GS건설이 재즈 페스타를 열어 눈길을 끈다.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관람객을 위해 진행되는 특별한 행사이다. 프레스티어자이 재즈 페스타에는 크로스오버 밴드 ‘코즈’가 참여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아노, 드럼, 베이스, 보컬 등으로 구성된 코즈는 대중적인 곡을 재즈로 편곡해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팀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5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이갤러리를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시는 지난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문화예술도시로 선정될 만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과천의 방향성에 발맞춰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 내부에 문화공간을 마련하게 됐고, 재즈의 선율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관심 있던 아파트를 구경하고 상담도 받아보시고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GS건설이 별양동 과천주공 4단지 재건축사업으로 선보이는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9㎡ 28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청약일정은 10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10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과천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재당첨제한 등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수)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10월 28일(월)~30일(수)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70% 중 60%는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다.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과천시민회관은 수영, 빙상, 볼링장은 물론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대극장, 소극장을 갖춘 체육•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이 등이 있으며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도 가깝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 설계는 물론, 단지 중앙에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상층인 35층에 와이드 스카이브리지가 연결되며, 여기에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자부심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실내 평면은 재건축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49㎡를 포함, 일반분양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일부 제외) 구조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2024-10-02 09:36:48[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조감도)'가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4월 2단지 1089가구 공급에 이어 이번에 1단지 196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20개동으로 전용 59~108㎡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고루 갖춰져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대장~홍대선’을 부천 대장부터 인천시 계양 작전·서구 청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노선에 포함돼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와 조경공간도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룸, 실내골프클럽 등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미팅룸·크리에이티브 라운지·스트리밍 시네마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2일 2순위 등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01 10:01:43[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은 지난 21일 인천 서구 레드엔젤스 클럽하우스에서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선수단에 유니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제철은 스폰서 파트너인 엄브로에서 제작한 유니폼을 비롯해 간식 등 지원 물품을 가정여중 선수들 30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 가정여중 출신 최지나 선수(FW) 등 레드엔젤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자리를 함께 해 여자축구 유망주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 등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제철의 유니폼 지원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 지역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계획'에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은 보다 실질적인 지역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중단됐던 기존 '현대제철 유소녀 축구교실'을 인천 지역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라 이번 유니폼 지원을 비롯해 춘추연맹전·여왕기·선수권·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및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오는 9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한 입단테스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연고 지역 여자축구 육성기반 조성 프로그램이 유소녀 선수들을 위한 인프라 및 지원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니폼·간식 등 물품과 입단테스트 외에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22 14:42:32롯데건설은 인천 계양구에서 분양중인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투시도)' 정당계약을 오는 21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오픈 후 이날 6일까지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규모는 1단지 1964가구, 2단지 1089가구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2단지로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포함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상암 업무지구와 강남권까지 이동이 빨라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대단지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 골프클럽과 다이닝 카페, 스트리밍 시네마룸, 돌봄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5-07 18:13:28[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인천 계양구에서 분양중인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투시도)’ 정당계약을 오는 21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오픈 후 이날 6일까지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규모는 1단지 1964가구, 2단지 1089가구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2단지로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포함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상암 업무지구와 강남권까지 이동이 빨라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대단지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 골프클럽과 다이닝 카페, 스트리밍 시네마룸, 돌봄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5-07 10:44:12인천 계양구에 3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계양구 효성동에 조성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투시도)'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에 특별공급, 30일 1순위 등이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 규모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2단지 1089가구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에 전용 84㎡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포함됐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이 최종 확정될 경우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과 인프라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효성서초·명현초·효성초·북인천여중·효성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홈플러스·CGV·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대단지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 골프클럽과 다이닝 카페, 스트리밍 시네마룸, 돌봄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종배 기자
2024-04-24 18:19:58[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구에 3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계양구 효성동에 조성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투시도)’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에 특별공급, 30일 1순위 등이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 규모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2단지 1089가구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에 전용 84㎡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포함됐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이 최종 확정될 경우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과 인프라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효성서초·명현초·효성초·북인천여중·효성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홈플러스·CGV·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대단지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 골프클럽과 다이닝 카페, 스트리밍 시네마룸, 돌봄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24 09:22:44[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이 사업장이 있는 인천지역 중고교 여자축구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여자축구팀 '레드엔젤스'를 운영하고 있다. 12일 현대제철은 인천 서구 현대제철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인천 디자인고등학교,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합동 입단 테스트에 의료진, 운영 인력, 물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은 두 학교가 요청한 기초 운동능력측정 프로그램을 비롯 의료진, 운영 인력, 물품 등을 지원했다. 김은숙 현대제철 여자축구팀 감독은 심사위원으로 유망주 발굴에 힘을 보탰다. 현대제철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연고지인 인천 지역의 중고교 여자축구부를 지원하고 있다. 입단테스트를 비롯,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여자축구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유니폼·훈련복·각종 용품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이 지역 중고교 여자 축구단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국내 여자축구단 최초로 전용 클럽하우스를 설립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9-12 14:42: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축구의 산실이 될 훈련지원시설인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가 건립됐다. 인천시와 인천유나이티드FC는 시민프로축구단 및 유소년선수단의 훈련지원시설로 건립된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를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축구센터는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시에서 사업비 13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332㎡에 지상 3층 규모로 2019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다. 프로선수와 유소년선수의 숙소, 감독실, 코치실, 치료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클럽하우스 1개동과 훈련구장 2면을 갖췄다. 그동안 프로축구 1부 리그 구단 중에 클럽하우스가 없던 인천은 창단 19년만에 오랜 염원을 이루게 됐다. 인천시는 축구센터가 프로 및 유소년선수단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FC는 올해 2022 시즌 정규리그 4위와 2023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제 축구센터 준공으로 인천의 축구꿈나무들과 프로축구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돼 인천이 K리그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27 16:27:50대한민국 최고의 도시개발 기업인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장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부터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 예정이며, ‘2021 친환경건설산업 대상’에서 이 단지로 당당히 환경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효종 대표이사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사람과 자연이 모두 공생할 수 있는 대규모 공원과 숲이 조성되고 인근으로 경기 서부권의 중요한 녹지 축이 위치한 만큼 친환경 녹색도시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 한남정맥 녹지축 및 서울 월드컵축구장 33개 규모 공원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동측으로 한남정맥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다. 한남정맥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시작해 김포시 문수산에 이르는 경기 서부권의 중요한 녹지축이다. 이 가운데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아라뱃길에서 시작해 김포까지 이어지는 약 11.3km의 한남정맥 구간 내에 들어가 있어 대한민국의 중요한 녹지축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감싸고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검단중앙공원도 사업지 맞은편에 위치했다. 왕길동 일원으로 60만5,733㎡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 말 준공한다. 또한 첫 번째 시범단지로 분양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구역에서는 친환경 보호종인 금개구리와 맹꽁이가 서식했다. 금개구리와 맹꽁이는 농약과 화학비료가 닿지 않는 곳에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환경 지표 생물인 만큼 구역 일대가 ‘청정지역’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구역 내 서식하고 있던 금개구리와 맹꽁이는 이미 안전하게 포획한 후 이주를 시킨 상태다. 여기에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친환경 그린에코시티 조성을 위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내에 대규모 친환경 공원을 조성한다. 공원의 크기는 30만2,761㎡(9만1,585평)로 서울 월드컵축구장(9,292㎡, 2,810평) 33개를 합쳐 놓은 크기다. 특히 단지 중앙에 들어서는 로열 센트럴파크는 폭이 100m에 달하고 길이가 무려 2.1km에 달해 길이 면에서는 송도 센트럴파크(약 940m)보다 2배 이상 길다. 또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전체 둘레길 길이를 합하면 23.1km에 달해 단지 입주민 대상으로 친환경 하프 마라톤이 가능할 정도다. ◆ 12~15m 팽나무 및 소나무(장송), 다채로운 꽃…세심한 조경계획 오는 하반기 분양 예정인 첫 번째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는 로열 명품조경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조경 기획⸱시공 회사인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3개의 콘셉트로 시공한다. 첫 번째 콘셉트는 유럽식 분수대와 유럽풍의 조경수를 배치한 ‘퀸즈가든’이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유럽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도록 한 것이다. 두 번째 콘셉트는 녹지와 물을 콘셉트로 한 ‘엘리제 파크 베이’다. 잔디마당 사이로 시냇물처럼 물이 흐르고 입주민들은 2층 규모의 티하우스(4개)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면서 삶의 여유를 맘껏 즐기도록 했다. 세 번째는 사파리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드림밸리’다. 코끼리 모양의 미끄럼틀과 동물 조형물들을 설치해 아이들이 정글을 탐험하면서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꾸몄다. 조경수 계획도 이미 세워뒀다. 보통 준공 1년 전에 조경 콘셉트를 정하고 수종을 확보하기 마련이지만 시범단지에는 분양 전부터 이미 수종을 계획하고 결정도 해 둔 상태다. 높이가 12~15m에 달하는 팽나무와 소나무(장송)가 단지 곳곳에 식재된다. 단풍나무와 튤립나무, 적화 마로니에, 느티나무, 팥배나무 등도 조경수로 단지 내 식재된다. 이 밖에 메타세쿼이아와 대왕참나무, 팽나무를 통해 숲을 조성하며 왕벚나무를 이용해서는 벚꽃 터널도 계획돼 있다. 조경수 밑으로는 꽃잔디로 황금 패랭이꽃을 예정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도 푸르름을 유지하는 양잔디가 곳곳에 깔린다. 또한 단지 내에는 봄이면 카라, 여름이면 장미와 나리꽃, 가을이면 핑크뮬리 등을 심어 입주민들이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효종 대표이사는 “특히 첫 번째 시범단지로 선보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조경 콘셉트는 물론 단지 안에 심을 나무와 꽃, 잔디까지 세심하게 심혈을 기울여 계획했다”며 “이런 노력의 결실이 반영된 결과 올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 리조트 도시 시즌2,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 실현 리조트 도시는 리조트형 아파트 단지로 만들어 입주민들이 단지 밖으로 외출하지 않고도 단지 안에서 휴가와 같은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콘셉트다. 시범단지에는 로열 명품조경에 리조트 도시 시즌1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역대급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선다. 로열피트니스 센터에는 6성급 호텔식 실내수영장, 냉탕과 온탕⸱열탕을 갖춘 대규모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GX(그룹운동) 룸, 필라테스룸 등이 들어선다. 로열 복층형 골프센터는 강남에서나 볼 수 있는 복층형 인도어 골프장이 만들어진다. 스크린골프장(GDR)은 물론 퍼팅룸도 예정돼 있다. 스카이라운지와 컨시어지 라운지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열 클래스 서비스, 복합문화시설인 로열컬쳐센터에는 영화관(프라이빗 영화관 및 키즈 영화관), 맨즈클럽, 파티룸 등을 만들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서관과 독서실로 구성된 로열 스튜디오, 방문객 숙소 로열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장년층 커뮤니티 공간 로열 패밀리존도 계획돼 있다. ◆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하반기 분양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총 6개 단지로 총 1만3,000가구(대지면적 145만1,878㎡) 규모다. 단일 프로젝트로는 대한민국 최대규모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 일컫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1만2,032가구)보다 더 크다. 이 가운데 첫 번째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1,500가구(전용면적 59~99㎡, 시행 DK퍼스트, 시공 대우건설) 규모로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공항고속도로 청라IC를 통해 서울까지 10분대로 진입 가능하며 인천 2호선 왕길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여기에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3호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공청회 안에 반영된 노선으로 인천1호선 달빛축제공원역(송도)을 출발해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인천 서구)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인천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으로 송도와 인천 구도심인 중구, 여기에 서구 청라와 왕길을 잇는 것은 물론 인천 1호선과 2호선 환승이 가능해 인천 곳곳으로 이동이 가능한 노선이다. 대형 유통시설인 스타필드 청라(예정)와 코스트코 청라(예정)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 바이오 산학 연구 시설 등을 갖춘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최근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 하나금융타운도 현재 조성 중이다. 특히 하나금융타운은 지난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청라로 이주를 시작해 오는 2024년까지 이주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지주 본사를 비롯해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5개 계열사 소속 임직원 2,800여 명과 향후 관계사 및 상주 연수 인원 등을 포함해 앞으로 청라에는 하나금융 관련 인력 1만5,00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전자장비 업체인 LG 마그나도 규모를 확대하고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단 평가다. 업계에서는 “지난 2017년 마곡 LG 사이언스 입주 사례를 보면 대기업이 입주하고 여기에 협력사까지 따라오면서 마곡은 물론 인근 화곡동과 김포 부동산 시장까지 영향을 줬다”며 “청라를 중심으로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대거 이동해 오는 만큼 왕길동은 물론 서구 부동산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교통의 허브와 금융 및 의료, 쇼핑의 중심지에 위치했고 녹지축인 한남정맥과 검단중앙공원, 여기에 단지 내 대규모 로열 센트럴파크조성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손색이 없다.
2021-07-13 16: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