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주민편익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온수시설을 새롭게 도입해 보다 쾌적한 캠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핑장과 함께 실내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 인공암장, 파3 골프장,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레저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캠핑과 스포츠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공단은 이번 캠핑장 개장을 계기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은 피크닉존과 캠핑존으로 구분해 운영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송도스포츠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친환경 운영 방안을 도입해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25 11:01: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캠핑장인 ‘노을진캠핑장’이 재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을진캠핑장은 인천 아라뱃길 옆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8만3083㎡의 면적에 오토캠핑 86개, 카라반 32개 등 총 118개의 캠핑 시설과 편의시설 2개동, 매점,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난해에만 6만여명이 이용했다. 노을진캠핑장은 시설 개선공사를 위해 올해 1월부터 3개월 간 휴장했었다. 휴장 기간에 캠핑장 내 배수 개선공사, 어린이 조합 놀이대 추가 설치, 수목 추가 식재, 풋살장 인조 잔디 포설 등 관련 공사를 마치고 더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장으로 재개장했다. 노을진캠핑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가 설치돼 있고, 수변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석양을 보며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또 캠핑장 인근에 경인아라뱃길이 있어 수변 공간에서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다양한 야외레포츠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이자 수변 공간과 쾌적한 환경 인프라를 갖춘 노을진캠핑장이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05 13:07: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 소재 솔찬공원의 캠핑장과 공원을 정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30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8월 착공, 10개월여만인 최근 완공됐다. 캠핑장에는 새롭게 카라반 6곳, 글램핑 4동이 추가로 만들어졌다. 전체 3만8000㎡ 면적에 마련된 기존 텐트 A구역 36면, B구역 16면, 카라반을 가져오면 이용할 수 있는 4곳 등 56면을 포함해 모두 66곳에서 다양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공원 입구에 11대를 주차할 수 있는 면적이 추가로 확보됐고 입구 안내소도 신설돼 캠핑장과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캠핑장 주차장과 공원 내 도로로 사용되던 연장 1.4㎞를 수변산책로로 포장, 차도와 산책로를 완전 분리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석양과 바다를 감상하고 공원을 산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캠핑장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인 샤워실, 화장실 등을 확충했고 기존 발 물놀이터 바닥도 정비하는 한편 발물놀이터와 연계한 물놀이 시설을 확장 설치했다. 물놀이시설은 사용료 3000원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또 겨울철 물놀이 시설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조합놀이대, 스페이스볼, 트램폴린 등을 설치했다. 매달 20일부터 다음 달 예약을 받고 있는 캠핑장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정비 공사를 계기로 솔찬공원 캠핑장·공원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친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13 09:37:54[파이낸셜뉴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한 캠핑장 텐트에서 가스난로를 켜고 잠을 자던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9일 인천중부경찰서는 전날인 28일 오전 11시 20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한 캠핑장 내 텐트에서 30대 남성 1명과 40대 여성 1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한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 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텐트 안에 가스난로가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두 사람이 가스난로를 켠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위해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텐트 안에는 두 사람밖에 없었고, 지인들과 함께 캠핑을 왔다가 밤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사고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A씨 등 2명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라며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5-30 07:12: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 해변공원 캠핑장이 다음 달 28일 개장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월 운영 사업자가 선정된 해변공원 캠핑장을 이날 개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해변공원 캠핑장은 서구 청라동 산 5의 19 일대 4만377㎡ 면적에 조성됐으며 카라반존 7면, 오토캠핑존 44면(데크 16면, 자갈 18면), 텐트캠핑 14면 등 캠핑사이트 총 65면과 공동시설인 멀티하우스(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매점 등이 갖춰져 있다. 인천경제청은 과거 청라도와 주변 갯벌을 매립한 울창한 숲을 가진 산지형의 캠핑공간인 해변공원에 RC게임장, 모험놀이터, 순환산책로, 전망쉼터 등도 조성해 자연의 숲과 생태를 체험 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근에는 노을 조망이 뛰어난 노을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공원 간 연결통로(보도육교)를 통해 스케이트프라자, 가족피크닉장, 레인가든, 유아숲체험원의 숲체험 교육(사전예약)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리는 두 공원 간 순환산책로의 산책코스도 이용할 만하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개장에 맞춰 해변공원 캠핑장 예약시스템을 완비하고 캠핑장 사용료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10 13:51: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이 20일 재개장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소재 솔찬공원 내 위치한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이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핑장은 전체 3만8000㎡ 면적에 A구역과 B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텐트는 A구역 36면, B구역 20면 등 총 56면을 이용할 수 있고 카라반을 소유하고 있는 이용객은 총 6대까지 카라반 존을 이용하면 된다. 기타 편의시설로는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 어린이 놀이터, 야외무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시설예약은 50% 정도 수준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난 15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는 캠핑장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하고 현재 5월말까지 예약이 완료됐다. 매월 15일부터 다음 달 접수 예약을 진행한다. 인천경제청은 올 하반기 카라반 6대 설치, 야외주차장 확대, CCTV 설치, 어린이 물놀이 시설 확충, 해안 산책로 정비 등 캠핑장 정비 사업을 시행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정규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임시 운영을 하고, 이번에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해 다시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20 09:49: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오는 20일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수목 식재작업과 코로나19 방역작업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7~10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설운영에 대한 미흡한 부분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줄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왔다.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야경과 시원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은 총 3만8000㎡ 면적에 A구역 36면과 B구역 19면, 단체석 1면, 카라반존 6면, 취사장, 샤워실,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도심 속 자연과 함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매월 15일부터 익월 접수 예약을 진행한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이용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한밤의 음악회,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버스킹 이벤트 공연도 준비 중이다.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방역대책과 이행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캠프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05 16:39: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3년여 넘게 운영이 중단된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국제캠핑장이 오는 7~10월 시범 개방을 거쳐 내년에 본격 재개장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캠핑장 운영을 인천시설공단이 맡는 것으로 최근 협의를 마치고 오는 7월 시범 개방을 목표로 캠핑장 편의시설 개·보수 및 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우선 시범 개방기간 한시적으로 캠핑장을 운영한 뒤 올 겨울 솔찬공원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내년 중 재개장할 계획이다. 캠핑장은 유료로 개방되며, 캠핑장 내 취사가 가능하게 하는 등 가족친화형 여가활동 공간이 되도록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솔찬공원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해 솔찬공원 리모델링 및 시설 확충, 운영 활성화 사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발물놀이터 개·보수, 주차장 확충, 가족친화형 캠핑시설 확충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시범 개방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추가 필요시설에 대해서도 검토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솔찬공원 송도국제캠핑장은 총 3만8000㎡ 규모의 면적에 관리사무소, 캠핑데크, 오토캠핑장, 취사장, 발물놀이터,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2014년 8월부터 민간 운영자에 의해 운영돼 오다 지난 2016년 9월 사용료 체납 등으로 사용수익 허가가 취소된 후 각종 소송 등으로 장기간 방치됐다. 이후 현재는 인천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가운데 캠핑장 A지구에 한해 취사 및 숙박이 금지된 그늘막형 피크닉 휴게공간으로 개방·이용돼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범 개방되기 전까지는 캠핑장 내에서의 취사, 숙박 등이 일체 금지된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일부 방문객들이 송도국제캠핑장에서 무단으로 취사와 숙박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인천시설공단측에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요청했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송도국제캠핑장은 바다와 석양을 조망할 수 있는 흔치않은 도심 속 캠핑 장소”라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친화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19 14:25:36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소재 송도국제캠핑장의 새로운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가격입찰과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경제청은 캠핑장과 부대시설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확충에 대한 내용을 평가해 최고득점자를 낙찰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낙찰자로 선정되면 앞으로 5년간 캠핑장을 관리.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이후 운영실적과 설문조사, 계약내용의 성실이행 등을 참고하여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 관리.운영도 가능하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캠핑장은 송도 해안가를 따라 3.2㎞로 길게 뻗어 서해바다와 일몰을 조망할 수 있어 수도권 도시민의 활력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10 14:10:12인천 영종도의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테마파크인 씨사이드파크 내 레일바이크장과 캠핑장이 다음달 29일 개장한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영종사업단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 레일바이크장과 캠핑장을 4월 29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레일바이크는 영종진을 출발해 해안가 2.8㎞(왕복 5.6㎞)를 달리며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월미도 등 인천의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공단은 레일바이크장과 캠핑장 개장에 앞서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24~27일 4일간 지역주민, 지역사회단체 등에게 무료탑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일바이크장과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4월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이 가능하면 된다. 한편 씨사이드파크는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일대 177만㎡에 7.8㎞ 길이로 조성됐으며 레일바이크와 캠핑장을 비롯 산책로, 자전거도로, 물놀이시설, 전망데크, 인공폭포, 각종 체육시설 등의 레저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3-27 1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