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마인크래프트에서 만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 ‘인천크래프트 : 시간여행자의 도시’를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크래프트는 세계적인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인천을 가상세계로 구현한 메타버스(가상공간)다. 이번에 공개되는 ‘인천크래프트 : 시간여행자의 도시’에선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주인공의 움직임에 따라 △선사시대 강화도 고인돌 마을 △일제강점기 강화장터 3.1 독립운동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인기가수 공연 △복합 문화시설 송도 커넬워크 쇼핑 △인천공항 비행기 조종 △미래도시 인천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주요 사용자인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 초반 출생)에 맞춰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제작했다. 인천을 가상세계에서 색다르게 바라보며 현실을 기반으로 확장한 문화 역사적 의미도 주목할 부분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10만여명(22년 3월 기준)의 인천크래프트 사용자와 300만 뷰의 관련 콘텐츠 영상 조회 수로 인천크래프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인기 유튜버 5인과 함께한 ‘인천 랜드마크 건축 이벤트’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는 놀라운 숫자인 동시 시청자수 9821명을 기록한 바 있다. 그 결과 대한민국광고대상 은상(2021), 대한민국공공PR대상 최우수상(2020)을 수상하며 국내 최초로 시도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시 마케팅에 대한 인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2년간 인천크래프트 성과를 토대로 인천시는 2022년 하반기 공개 목표로 UAM(도심항공교통)을 활용한 새로운 인천크래프트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윤병철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이번 영상을 통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상반된 매력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02 10:29: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인천크래프트를 9월 전격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크래프트는 세계적인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가상의 인천시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마인크래프트 내 인천시 맵 이름이다. 인천크래프트에는 선사시대 강화도 고인돌부터 일제 개항기 시대, 현재와 미래의 모습인 인천공항, 인천대교, 송도, 인천시청 공간으로 보여질 예정이다. 또 100만 유튜버이자 마인크래프트 인기 크리에이터 ‘양띵’과 ‘양띵 크루’가 참여, 인천시가 가진 ‘OLD&NEW’의 상반된 매력을 포함해 풍성한 콘텐츠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 밖에 개항기 시대를 배경으로 백범 김구의 이야기와 인천 랜드마크 건축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인천크래프트는 9월 26일 인천시 홈페이지 및 SNS 채널, 마인크래프트 주요 커뮤니티를 통해서 배포될 예정이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마인크래프트에 도시 캠페인을 접목한 세계 최초 사례로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18 14:17:00SOOP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여행 패키지 ‘옹진군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탐방대 기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인천의 섬 자원을 활용해 섬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SOOP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낚시 콘텐츠와 지역의 관광 산업을 연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SOOP은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 ‘오메킴승현’과 ‘오리’, ‘향이’, ‘도맑음’ 네 명의 인기 스트리머가 옹진군 여행지 곳곳을 탐방하며 유저들에게 서해안 바다와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면서 실감 나는 낚시 체험 예능 콘텐츠를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이다. SOOP은 지난 2월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 스포츠·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낚시 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의 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 앞서 인천 옹진군 선재도에서 아프리카TV 인기 스트리머들과 함께 진행한 ‘낚시 멸망전’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에는 약 20만명에 달하는 누적 시청자를 달성하는 등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SOOP은 다음달 6일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 행사의 ‘패밀리 낚시대회’ 분과 주관사로도 참여한다. SOOP이 이번 행사에서 기획한 ‘충북체육회장·괴산군수배 붕어낚시 대회’의 경우 ‘샵프리카’에서 참가 접수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채 안 돼 참가 인원 마감이 임박할 정도로 낚시 동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26 12:01:26[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2024년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은 메타버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고속도로 지하화 시대의 미래 모빌리티와 공간 변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이번 주제는 경인지하고속도로이다. 국내 초·중·고등학생과 해외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2~8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국내 팀의 경우 에듀케이션 버전과 자바 버전으로, 해외 팀은 자바 버전으로 작품접수가 가능하다. 수상작은 한국도로공사 사장상(9팀, 270만원), 인천시장상(3팀, 150만원), 인천시교육감상(13팀, 310만원) 등 총 25개 팀에 상장과 함께 7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작품접수는 9월29일까지 진행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11일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1 10:00: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의 도시브랜드 마케팅이 세계적인 광고 어워드인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2023 Effie Awards Korea)’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마케팅 캠페인을 시상하는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인천크래프트와 해피버스(BUS)데이 캠페인으로 10주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에피 코리아가 올해 처음 선보인 ‘10주년 특별상’은 지난 10년간 에피 어워드 코리아의 수상 실적을 취합해 부문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0개의 기업, 브랜드, 비영리기관, 광고대행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인천시의 ‘인천크래프트 캠페인’은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인천의 과거·현재·미래 모습을 구현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하게 한 캠페인 기획력이 우수하다고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해피버스(BUS)데이 캠페인’은 승객이 하차벨을 누를 때마다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녹음한 응원의 메시지를 버스 기사에게 들려줌으로써 이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심사에는 백선아 넷플릭스 한국지사의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디렉터, 정건영 애드쿠아 인터랙티브 대표, HS애드, 엘베스트, 정성수 지투알 고문을 비롯한 광고, 디지털 미디어, PR 등 국내 마케팅 전문가 총 99명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더욱 높였다. 한편 에피 어워드는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 어워드로 꼽힌다. 1968년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12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55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시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마케팅 캠페인 시상식으로 그중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국내에서 실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의 효과적인 측면을 집중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캠페인의 기획력과 우수성을 입증 받은 만큼 앞으로도 인천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해 더 많은 이들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25 10:31:07여름의 끝을 알리는 처서가 지난 후 본격적인 여행의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북적북적한 여름휴가 대신 여유로운 가을휴가를 즐기려는 늦캉스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다. 올 가을에 여행과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특히 추석연휴나 주말에 계획이 있는 경우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 제주, 억새트래킹과 모닝요가로 힐링을 24일 업계에 따르면 늦캉스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도 호텔들은 일제히 가을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대표적으로 그랜드 조선 제주는 가을을 맞아 프라이빗한 휴식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어텀 보야지'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에는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테라스가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130여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뷔페레스토랑 '아리아'의 조식 2인 혜택이 포함된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도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사우나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저녁에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라운지앤바에서 라이브 공연과 함께 하프보틀 와인 1병과 치즈 플래터도 제공된다. 특히 얼리버드 혜택으로 8월 27일까지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면 라운지앤바에서 맛볼 수 있는 '가을 사과 빙수' 을 준비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가을 바람,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이 호텔의 다양한 공간에 머물며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담아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가을 정취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필 마이 어텀 패키지'를 내놨다. 이 패키지에는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은빛 절경의 '가을 억새 트레킹'과 야외 나들이를 위한 혜택이 담겼다. 레저 전문가의 인솔 아래 진행되는 '제주 가을억새 트레킹'은 억새 물결이 일렁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큰사슴이 오름 일대를 트레킹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기상 악화로 트레킹이 어려울 경우에는 호텔 식음료 8만원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제주의 가을 경관 속에서 편안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매트 1개와 과일 착즙 주스 2병을 준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도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힐링 트레킹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트레킹을 위한 필름 카메라, 접이식 방석 매트, '폰드메르 라운지 & 델리' ABC 힐링 주스 2잔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제주의 다양한 숲과 오름을 포함한 야외 트레킹 명소가 안내되어 있는 제주관광공사 '제주여행 포켓북' 1부도 나눠준다. 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늦여름 휴가족 모시기에 나섰다. 시간대별로 △아침을 깨우는 '힐링 모닝 요가' △테라스 가든에서 즐기는 '서머 힐링 모먼츠' △크래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제주 아틀리에' △개성 있는 현대미술 전시 '원더랜드 앳 더 신라 제주'를 운영해 투숙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미식의 계절 '가을'의 맛 느끼세요 가을은 미식의 계절인만큼 특별한 식음료를 통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들도 많이 준비됐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가을을 맞이해 지역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가을의 미식' 패키지를 운영한다. 경주법주 '쌀막걸리', 울산 '복순도가', 부산 리큐랩 '설하담', 한강주조 '나루 생막걸리', 울진 '미소 생막걸리' 등 각 시설이 위치한 지역 대표 막걸리와 막걸리잔 2개를 제공해 지역적 특색이 물씬 느껴지는 휴식을 선사한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가 들어간 디저트를 담은 '스윗 어텀' 패키지를 내놨다. 해당 패키지에는 생무화과와 코오롱호텔 파티쉐의 창의적인 레시피가 더해진 파운드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2잔이 포함된다. 소피텔 앰배서더 가을을 맞이해 '테이스티 프렌치 어텀'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다. 기존 럭셔리 룸 1박을 석촌호수 조망의 럭셔리 레이크 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제공하며 페메종의 프렌치 미식 투어 코스 '투르 드 프랑스' 주중 런치 또는 디너 2인 식사를 포함시켰다. 투르 드 프랑스는 소피텔 서울에 새롭게 부임한 프렌치 총괄 셰프 미카엘 로빈의 섬세한 터치가 가미된 2인 코스 메뉴다. 특히 식사 시 치즈를 즐겨먹는 프랑스 현지 문화를 반영해 디저트 전 트러플 까망베르 치즈요리를 맛보는 구성이다. 미카엘 로빈 총괄 셰프는 "올 가을 소피텔 서울을 찾은 고객들이 단풍으로 물드는 석촌호수 뷰 스테이케이션의 매력과 프랑스의 정취를 더 해줄 페메종 '투르 드 프랑스' 코스 메뉴로 마치 파리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호텔 내 다양한 미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 크레딧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식음 크레딧 10만 원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 무료 이용 △더 서머 하우스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등 혜택이 포함된다. 제공되는 식음 크레딧은 호캉스의 꽃인 조식과 룸서비스는 물론, 지중해 스타일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는 '씨푸드 그릴',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에 안다즈만의 모던한 터치를 더한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 낮과 밤에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바이츠 앤 와인', 그리고 페이스트리 셰프의 시그니처 케이크와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즐길 수 있는 '아츠'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가을 시즌 한정 패키지를 9월 1일부터 선보인다. 일별 할인 요금인 객실요금에 5000원을 더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제안하는 이번 '브리즈 위드 파크뷰'는 센트럴파크 뷰 업그레이드 혜택이 적용된다. 예약은 이달 28일부터 가능하며 체크인 시 어메니티로 호텔 시그니처 레드 와인과 하우스 디퓨저를 제공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24 18:07:52[파이낸셜뉴스] 여름의 끝을 알리는 처서가 지난 후 본격적인 여행의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북적북적한 여름휴가 대신 여유로운 가을휴가를 즐기려는 늦캉스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다. 올 가을에 여행과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특히 추석연휴나 주말에 계획이 있는 경우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 제주, 억새트래킹과 모닝요가로 힐링을 24일 업계에 따르면 늦캉스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도 호텔들은 일제히 가을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대표적으로 그랜드 조선 제주는 가을을 맞아 프라이빗한 휴식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어텀 보야지'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에는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테라스가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130여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뷔페레스토랑 '아리아'의 조식 2인 혜택이 포함된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도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사우나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저녁에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라운지앤바에서 라이브 공연과 함께 하프보틀 와인 1병과 치즈 플래터도 제공된다. 특히 얼리버드 혜택으로 8월 27일까지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면 라운지앤바에서 맛볼 수 있는 '가을 사과 빙수' 을 준비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가을 바람,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이 호텔의 다양한 공간에 머물며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담아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가을 정취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필 마이 어텀 패키지'를 내놨다. 이 패키지에는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은빛 절경의 '가을 억새 트레킹'과 야외 나들이를 위한 혜택이 담겼다. 레저 전문가의 인솔 아래 진행되는 '제주 가을억새 트레킹'은 억새 물결이 일렁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큰사슴이 오름 일대를 트레킹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기상 악화로 트레킹이 어려울 경우에는 호텔 식음료 8만원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제주의 가을 경관 속에서 편안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매트 1개와 과일 착즙 주스 2병을 준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도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힐링 트레킹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트레킹을 위한 필름 카메라, 접이식 방석 매트, '폰드메르 라운지 & 델리' ABC 힐링 주스 2잔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제주의 다양한 숲과 오름을 포함한 야외 트레킹 명소가 안내되어 있는 제주관광공사 '제주여행 포켓북' 1부도 나눠준다. 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늦여름 휴가족 모시기에 나섰다. 시간대별로 △아침을 깨우는 '힐링 모닝 요가' △테라스 가든에서 즐기는 '서머 힐링 모먼츠' △크래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제주 아틀리에' △개성 있는 현대미술 전시 '원더랜드 앳 더 신라 제주'를 운영해 투숙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미식의 계절 '가을'의 맛 느끼세요 가을은 미식의 계절인만큼 특별한 식음료를 통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들도 많이 준비됐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가을을 맞이해 지역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가을의 미식' 패키지를 운영한다. 경주법주 '쌀막걸리', 울산 '복순도가', 부산 리큐랩 '설하담', 한강주조 '나루 생막걸리', 울진 '미소 생막걸리' 등 각 시설이 위치한 지역 대표 막걸리와 막걸리잔 2개를 제공해 지역적 특색이 물씬 느껴지는 휴식을 선사한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가 들어간 디저트를 담은 '스윗 어텀' 패키지를 내놨다. 해당 패키지에는 생무화과와 코오롱호텔 파티쉐의 창의적인 레시피가 더해진 파운드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2잔이 포함된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관계자는 "곧 다가올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추캉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만큼 힐링과 동시에 계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식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가을을 맞이해 '테이스티 프렌치 어텀'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다. 기존 럭셔리 룸 1박을 석촌호수 조망의 럭셔리 레이크 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제공하며 페메종의 프렌치 미식 투어 코스 '투르 드 프랑스' 주중 런치 또는 디너 2인 식사를 포함시켰다. 투르 드 프랑스는 소피텔 서울에 새롭게 부임한 프렌치 총괄 셰프 미카엘 로빈의 섬세한 터치가 가미된 2인 코스 메뉴다. 특히 식사 시 치즈를 즐겨먹는 프랑스 현지 문화를 반영해 디저트 전 트러플 까망베르 치즈요리를 맛보는 구성이다. 미카엘 로빈 총괄 셰프는 "올 가을 소피텔 서울을 찾은 고객들이 단풍으로 물드는 석촌호수 뷰 스테이케이션의 매력과 프랑스의 정취를 더 해줄 페메종 '투르 드 프랑스' 코스 메뉴로 마치 파리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호텔 내 다양한 미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 크레딧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식음 크레딧 10만 원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 무료 이용 △더 서머 하우스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등 혜택이 포함된다. 제공되는 식음 크레딧은 호캉스의 꽃인 조식과 룸서비스는 물론, 지중해 스타일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는 '씨푸드 그릴',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에 안다즈만의 모던한 터치를 더한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 낮과 밤에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바이츠 앤 와인', 그리고 페이스트리 셰프의 시그니처 케이크와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즐길 수 있는 '아츠'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가을 시즌 한정 패키지를 9월 1일부터 선보인다. 일별 할인 요금인 객실요금에 5000원을 더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제안하는 이번 '브리즈 위드 파크뷰'는 센트럴파크 뷰 업그레이드 혜택이 적용된다. 예약은 이달 28일부터 가능하며 체크인 시 어메니티로 호텔 시그니처 레드 와인과 하우스 디퓨저를 제공한다. 조식 뷔페 50%할인 혜택도 적용 가능하며, 클럽 객실 투숙 시에는 2인 조식 뷔페와 클럽 라운지 입장까지 포함됐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24 14:41: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게임 대회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는 오는 12∼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20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하스스톤, 전략적 팀 전투(TFT),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3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 프로선수 엠비션 및 크리에이터 철면수심 등이 중계 및 해설, 캐스터로 참여하고 경기 중간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이벤트 매치도 진행된다. 또 인천 지역 연고 게임단 프로선수들의 사인회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레트로 게임존 등 다양한 이벤트 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e스포츠를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스팀덱, 애플워치, 갤럭시버즈 등의 약 10여종의 경품을 제공한다. 포스터 상단 QR 코드나 URL에서 사전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경품(텀블러)도 받을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스포츠 및 게임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시의 게임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04 13:23:34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2년 연속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무라벨 생수 출시, 재활용 포장재 도입 등 적극적인 친환경 행보를 실천한 결과다. 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2023 그린스타' 인증을 받으면서 마트업계 최초로 2연속 그린스타를 획득했다. 그린스타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방면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롯데마트는 신재생 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인천 계양점을 포함한 20개 점포에 'RE:EARTH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하고, 전국 51개점 옥상 및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연간 10.1GW의 태양광 에너지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4인 가족 기준 약 2만90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지난해부터 자체브랜드(PB)상품 생수 4종에 '환경성적표지인증'을 취득해 녹색 제품을 활성화하는 발판도 마련했다. 해당 생수는 무라벨로 운영돼 버려지는 폐기물을 줄여 분리수거의 편리함을 더했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밀키트용 크래프트 포장지를 개발해 '요리하다' 브랜드에 적용했다. 지난 20일에는 맥스(MAXX)영등포점, 시흥점을 포함한 8개 점포에 'RE:EARTH 공병무인회수기'를 신규 설치해 재활용 인프라도 확대했다. 정상희 기자
2023-04-25 18:12:21[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2년 연속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무라벨 생수 출시, 재활용 포장재 도입 등 적극적인 친환경 행보를 실천한 결과다. 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2023 그린스타' 인증을 받으면서 마트업계 최초로 2연속 그린스타를 획득했다. 그린스타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방면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롯데마트는 신재생 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인천 계양점을 포함한 20개 점포에 'RE:EARTH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하고, 전국 51개점 옥상 및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연간 10.1GW의 태양광 에너지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4인 가족 기준 약 2만90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지난해부터 자체브랜드(PB)상품 생수 4종에 '환경성적표지인증'을 취득해 녹색 제품을 활성화하는 발판도 마련했다. 해당 생수는 무라벨로 운영돼 버려지는 폐기물을 줄여 분리수거의 편리함을 더했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밀키트용 크래프트 포장지를 개발해 '요리하다' 브랜드에 적용했다. 지난 20일에는 맥스(MAXX)영등포점, 시흥점을 포함한 8개 점포에 'RE:EARTH 공병무인회수기'를 신규 설치해 재활용 인프라도 확대했다. 롯데마트는 공병 수거가 많이 발생하는 8개 점포에 우선적으로 해당 기기를 도입해 공병 회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실제 롯데마트는 20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21대의 무인회수기를 통해 총 260만개의 공병을 회수했으며, 5000여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앞으로도 롯데마트는 공병무인회수기 설치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ESG경영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4-25 10: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