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창업 소상공인이 3년 후 생존율이 55.2%에 달하고 5년 후 생존율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23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 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과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소상공인의 실태를 파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를 작성했다. 이번 소상공인 통계는 통계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업통계등록부를 기반으로 인천시 내부자료(인천사랑상품권, 인천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 현황 등)와 연계했고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으로 최초 작성했으며 이후 매년 작성할 예정이다.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인천시 영리사업체는 32만2687개로 종사자는 72만9920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소상공인 업체는 29만3762개로 전체 영리사업체의 91.0% 규모이며 2020년 대비 11.4%, 2019년 대비 16.9% 증가했다. 소상공인 종사자는 15만7000명으로 2020년 대비 6.9%. 2019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61조260억원 규모로 2020년 대비 12.9%, 2019년 대비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의 소상공인 중 2021년 인천 e음 가맹점은 8만9096개 사업체로 소상공인 전체의 30.3% 차지하고 2020년 대비 8.6% 증가했다. 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는 2만2660개 사업체로 소상공인의 7.7% 차지하고 2020년 대비 4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리사업체의 영업 기간은 1년~3년이 6만8122개로 가장 많고 5년~10년(6만5955개), 10년~20년(5만9483개) 순으로 많았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50대가 29.6%로 가장 많고 그 다음 40대(24.5%), 60대(19.4%) 순으로 나타났다. 영업 기간이 오래된 사업체일수록, 대표자 연령이 많을수록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리사업체 중 종사자가 없는 대표자 1인 운영사업체는 69.7%(22만4973)로 가장 많고 2명~4명(11.1%, 3만5867개), 1명(10.2%, 3만3039개) 순으로 많았다. 매출액 규모가 5000만원 미만인 영세 사업체는 40.2%(12만9868개)로 가장 많고 5억 이상 16.1%(5만2055개), 5000만원~1억원 15.5%(5만10개) 순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 창업사업체 중 1년 생존율은 80.2%, 3년 생존율은 55.2%, 5년 생존율은 40.0%로 나타났다. 2021년 창업사업체는 6만4482개이고, 창업률은 22.0%이며, 폐업사업체는 4만663개이고, 폐업률은 12.2%이다.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 폐업이 56.6% 차지했다. 소상공인 중 서민 실생활과 관련이 높은 100개 업종의 생활밀접업종 사업체 수는 12만7888개로 소상공인의 43.5% 규모이며 2020년보다 13.3%, 2019년보다 20.6% 증가했다. 전유도 시 정책기획관은 “올해 새로 개발한 소상공인 통계는 산재돼 있던 기존 통계자료들을 취합해 소상공인의 기본현황, 특성 등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27 13:59: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거주 장애인 인구는 14만6321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21년 장애인 통계 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 장애인 통계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인구, 복지, 교육, 고용, 건강, 사회서비스 등 6개 분야 86개 항목을 분석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작성됐다. 이번에 작성된 장애인 통계는 2019년 최초 개발 이후 2회차 작성으로 정부, 공공 기관, 인천시 관련 부서 등 다양한 기관에서 생산하는 행정자료 및 기존 통계자료를 집계⋅연계⋅결합해 분석됐다. 2021년 인천시 장애인 인구는 14만6321명으로 전년 대비 1.2%(1747명) 증가했다. 시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조사됐다. 인천시 전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4만2628명 중 장애인 수급자는 3만2140명으로 22.5% 규모로 집계됐다. 장애유형별 특수교육 대상자는 총 6220명으로 전년도 6005명보다 3.6% 증가했다. 장애인 취업률은 전년 동분기 68.1%보다 3.6%p 증가한 71.7% 수준이다. 장애인 만성질환(6종) 진료인원은 8만8970명(치주질환 4만2408명, 고혈압 3만4895명, 관절염 2만2531명 순)이고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123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거주 시설 수는 총 66개소이고 전체 정원 933명 중 현원은 826명으로 정원 대비 현원 비율은 88.5%를 차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인천 데이터포털→데이터 개방→통계 간행물→기타 지역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연석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이번 장애인 통계 결과가 인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의 밑거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21 09:48: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지역 청년의 삶을 한 눈에 볼 수 있는‘인천시 청년통계’를 개발·공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통계는 청년의 인구, 인구 동향, 가구, 인구 이동, 주택, 건강, 참여⋅복지, 경제활동, 고용⋅구직 등 9개 분야 91개 항목의 분석 내용을 담은 것으로 인천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된다. 통계분석은 2020년 11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인구 85만4000명(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규 개발된 청년통계는 정부, 공공 기관, 인천시 관련부서 등 다양한 기관에서 생산하는 행정자료와 기존 통계자료를 집계⋅연계⋅결합해 분석하는 행정통계 방식을 개발·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청년인구는 85만3655명으로 전체 인구의 29.0%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국 청년인구 평균(28.4%)보다 높다. 시도별로는 여섯 번째에 해당된다. 청년 가구 수는 전년 대비 1.9%(4,730가구) 증가한 25만4539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22.2%를 차지했다. 청년 가구의 가구원 수는 1인 가구(42.3%)가 가장 많고, 3인 이상 가구(35.9%)와 2인 가구(21.8%)가 그 뒤를 이었다. 인천시로 전입한 청년인구는 7만3562명, 전출은 8만359명으로 6797명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전출지역은 경기(47.6%), 서울(28.3%), 충남(4.1%) 등이었으며 주된 전출 사유는 직업(39.1%), 가족(26.7%), 주택(18.8%) 등이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 가구는 8만3214가구로 전체 청년 가구의 32.7%를 차지했고, 영유아자녀를 양육하는 청년가구의 51.9%(32.407가구)가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층 건강보험 적용 인구는 85만7312명으로 전체 건강보험 적용 인구의 29.5%를 차지하며, 직장 가입자가 75.8%(65만19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층 중 1회 이상 문화예술 및 스포츠 관람을 경험한 사람의 비율은 72.0%로 전년 대비 5.6%p 감소했으며, 영화 관람(93.9%), 연극·마당극·뮤지컬(20.1%), 스포츠(14.0%) 등의 순으로 관람 비율을 보였다. 청년층의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전년 대비 0.2% 증가한 22만6050명으로 전체 피보험자의 36.8%를 차지했다. 종사 산업별 비율은 제조업(32.2%)이 가장 높았으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5.5%), 도매 및 소매업(12.6%)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 청년 통계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누리집(인천 데이터포털→데이터 개방→통계 간행물→기타 지역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역통계를 작성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30 15:49: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속적인 맞춤형 통계정보 공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인천항 주요 실적과 올해 운영현황을 수록한 ‘2020 인천항 주요통계’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통계집은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핵심자료 위주로 쉽고 간결하게 구성했으며 기존 100페이지 분량이었던 것을 65페이지로 슬림(Slim)화했다. 또 지난해 4월 개장한 인천항크루즈터미널과 지난 6월 개장한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현황자료를 새롭게 추가했고, 지속적인 성장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가별 중고차 수출대수 현황을 업데이트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집에 수록된 모든 내용은 IPA 홈페이지 ‘사이버홍보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재덕 인천항만공사 물류전략실장은 “인천항 통계자료에 대한 항만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통계가 수요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0-27 14:21:17[파이낸셜뉴스] 인천시의 장애인 인구는 14만3863명(2019년 9월 말 기준)으로 시 전체 인구의 4.9%를 차지했다. 인천시는 광역시 중 최초로 ‘2019 인천광역시 장애인통계’를 개발해 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통계는 인천시에 등록된 장애인의 인구, 복지, 교육, 고용, 건강 등에 대해 분석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특히 이번 장애인통계는 정부, 공공 기관, 인천시 등 다양한 기관에서 생산하는 행정자료를 집계·연계·결합해 분석하는 행정통계 방식으로 개발, 저비용·고품질의 통계를 생산했다. 이번에 발표한 인천시 장애인통계는 인천시에 등록된 장애인의 인구, 복지, 교육, 고용, 건강 등 5개 분야 99개 항목으로 장애인에 대한 정보가 총망라됐다. ‘2019 인천광역시 장애인통계’의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천시 장애인 인구는 14만3863명(2019년 9월 말 기준)으로 시 전체 인구의 4.9%, 전국 장애인의 5.5%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0대(3만3845명, 23.5%)가 가장 많았으며, 성비는 여자 100명당 남자 148.4명으로 남자장애인 비율이 높았다. 복지 분야 경우 인천시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만8696명으로 19.9%를 차지했으며, 인천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24.0%를 차지했다. 장애인 연금 및 장애(아동)수당 수급자는 4만914명으로 장애인 인구의 28.4%를 차지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인천시 소재 특수학교는 9개교이고, 특수교육을 시행하는 일반학교는 945개교(특수학급 466개교, 일반학급 479개교)로 나타났다. 인천시 특수교육 대상자 중 장애유형별로는 ‘지적장애’가 3314명으로 가장 많고, 학교 과정별로는 ‘초등학교’ 과정이 2889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 분야의 경우 2018년 장애인 경제활동실태조사 결과 인천시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9.4%, 고용률은 36.0%, 실업률은 8.7%로 조사됐다. 2019년 3/4분기 장애인 구직자 중 중증장애인 비율은 37.0%(366명)이며, 취업자 중 중증장애인 비율은 54.5%(302명)를 차지했다. 건강 분야에서는 장애인 만성질환 진료인원은 치주질환이 5만3925명, 고혈압 3만5046명, 관절염 3만3031명, 당뇨병 2만819명, 정신질환 1만9729명, 간질환 5406명 순으로 집계됐다. 장애인 가운데 암 진료인원은 대장암 1152명, 위암 888명, 폐암 682명, 간암 602명, 유방암 444명, 자궁경부암 80명 순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인천 데이터포털/데이터 개방/통계 간행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연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지난해에는 장애인통계, 올해에는 노인등록통계를 개발 추진하는 등 앞으로 취약계층의 현실과 어려움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지역통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13 10:49:52【 인천=한갑수 기자】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주요 실적과 운영 현황을 담은 '2014 인천항 주요통계'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국가 인프라 시설의 운영통계 데이터를 민간과 유관기관에 적극 개방함으로써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통계집을 발간했다. 통계집은 100페이지 분량으로 2013년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인천항의 각종 운영통계가 수록돼 있다. 지난해 발간한 2013 통계집이 항만공사 내부 직원들을 위한 정보 위주로 구성된 측면이 있었다면, 2014 버전은 제작 방향과 내용을 개편, 인천항의 고객이나 이용자 중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이번 통계집은 화종별, 부두별 물동량의 연도별 실적, 연도별 선박 입출항 및 체선 현황 등 그동안 성장을 거듭해 온 인천항의 항만운영 성과를 추이를 통해 알 수 있는 맞춤형 통계표와 그래프, 항만 관련사진 등 콘텐츠 등이 대폭 강화됐다. 항만운영 통계 외에도 '연평균 증가율', '운임톤' '벌크 물동량 조회방법' 등 인터넷 조회를 통해 파악하기 어려워 문의 빈도가 높았던 항만관련 기타 정보를 이용자들이 직접 찾아볼 수 있는 해설을 덧붙였다. 공사는 별도의 책자 발간 이외에도 국민들이 통계집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www.icpa.or.kr) 접속 후 홍보자료실 메뉴 내 IPA홍보·연간보고서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kapsoo@fnnews.com
2014-04-02 13:37:2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내 인구, 산업인프라, 경제현황, 재정 등 21개 분야의 경제통계 자료를 수록한 '2014 인천 경제통계 연보'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상의가 올해로 6년째 발간하고 있는 인천 경제통계 연보는 통계청 및 경제유관기관에서 제공된 자료들을 통계수치로 편집·분석해 인천지역의 변천양상 및 경제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료다. 인천 경제통계 연보에는 인구 및 면적, 산업인프라, 경제 및 산업일반 등 인천시 주요 지표 등의 통계자료가 수록됐다. 또 산업단지와 항만·공항·경제자유구역 현황, 지역내총생산, 수출·입, 고용, 물가, 주요 업종별 경제현황 등 21개 분야의 자료로 구성됐다. 인천상의는 이번 경제통계 연보'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천상의 홈페이지 내 전자책 형태로 게시하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자료는 PDF 파일로 요청에 따라 전송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경제통계를 담고 있는 통계연보는 인천의 다양한 기업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분야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지역개발을 위한 종합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4-04-01 10:45:35【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내 인구, 산업인프라, 경제현황, 재정 등 21개 분야의 경제통계 자료를 수록한 '2013 인천 경제통계 연보'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경제통계 연보는 통계청 및 경제유관기관에서 제공된 자료들을 통계수치로 편집 ? 분석해 인천지역의 변천양상 및 경제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료다. 이번 경제통계 연보에는 인구 및 면적, 산업인프라, 경제 및 산업일반 등 인천시 주요 지표 등의 통계자료가 수록돼 있다. 또 산업단지와 항만·공항·경제자유구역 현황, 지역내총생산, 수출·입, 고용, 물가, 주요 업종별 경제현황 등 21개 분야의 자료로 구성됐다. 인천 경제통계 연보 자료 중 인천의 지역내총생산을 광역시별로 비교해서 분석한 결과 지난 2011년말 기준으로 경제성장률이 전년대비 2.6%를 기록해 전국평균 3.4% 및 부산(5.0%), 울산(5.6%), 대구(3.0%) 등 타 광역시에 비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대비 비중은 4.8%를 차지해 울산, 부산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 광역시별 성장 및 부진 업종은 제조업 성장률의 경우 전국평균(7.0%), 울산(12.1%), 광주(10.1%)에 비해 인천(4.1%)은 낮게 나타나 대외경기 여파를 극복하는데 타 광역시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건설업 부진이 광역시 전반에 공통사항으로 세계경기 침체에서 벗어남에도 건설경기는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지역 주요 업종의 전국대비 비중은 제조업 종사자 비중이 전국대비 6.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제조업 생산액은 전국대비 4.4%를 기록했다. 건설업의 경우, 수주액은 전국대비 4.5%를 차지했다. 사업체는 전국대비 4.5%를 차지하는 반면, 종사자는 3.4%로 사업체에 비해 종사자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의는 '2013 인천 경제통계 연보'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천상의 홈페이지 내 전자책 형태로 게시하고 있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자료는 PDF 파일로 요청에 따라 전송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상의는 이번 통계연보가 인천의 다양한 기업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분야에 유용한 기초자료와 지역개발을 위한 종합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3-05-15 16:45:33우기종 통계청장이 28일(금)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조사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통계조사 현장을 점검했다. 우 청장이 방문한 회사는 첨단 자동차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주)로 지난 2008년 회사 설립 당시부터 통계청의 조사 지정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통계청은 이 회사가 매월 조사기간 내에 정확한 사업체 자료를 통계청에 제공하는 모범적인 기업체라고 설명했다. 현장 방문에서 우 청장은 이 회사의 김경수 대표를 만나 회사 운영과 통계를 주제로 환담을 하고 이어서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우 청장은 그 동안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주)가 통계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통계청장의 이번 사업체 방문은 고품질의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조사현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되었다. 우 청장은 취임 후 현장경영을 강조하며 매달 조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8월 2일 서울 대조 전통시장 물가조사, 9월 2일 대전 문창 전통시장, 그리고 9월 27일 평택 쌀 생산량 조사에 이어 이번이 취임 100일 만에 벌써 네 번째 현장 방문이다. 우 청장은 "정부가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사업 현장의 상황이 충실히 반영된 정확한 통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조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통계의 정확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1-10-28 12:59:23【인천=김주식기자】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의 경제현황 등 21개 분야의 경제통계자료를 수록한 인천경제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연보에는 지역 경제성장률을 비롯, 수출입, 고용, 물가, 업종별 현황, 산업단지·인천항만·경제자유구역 경제현황 등을 담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인천의 산업 규모는 전체 사업체 15만9597개, 종사자 79만202명, 생산액 49조701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조업 종사자의 경우 전국대비 6.4%를 차지,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연보는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인천상의 홈페이지(www.incham.net)에 전자책 형태로 게시돼 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2-16 11: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