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남동구 소래로를 지역 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가로수길에 수상하는 ‘인천시 특색 가로수길’로 선정했다. 21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해 말 10개 군·구에서 제출한 특색 가로수길에 대해 1·2차 심사를 거쳐 남동구 소래로를 최우수 가로수길로 선정했다. 소래로는 남동구 만수3지구 입구 교차로부터 소래포구 사거리까지 약 4.5㎞ 구간에 이르는 대로로 2003년 조성된 이후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등이 수목 고유의 자연스러운 수형을 유지하고 있다. 또 중앙분리화단의 억새 등 다양한 수종과 복층식재로 자연스러우면서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오랜 시간 구와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소래로의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21 10:57:35【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 아라뱃길에 특색 가로수길이 조성돼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인천시는 경인 아라뱃길 녹지구간 총 18㎞ 중 인천지역 구간 14.5㎞ 전체에 올해 모두 35억원을 투입해 화목류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인 아라뱃길에는 지난 2011년에 수목이 대대적으로 식재됐지만 조경 수목이 바람, 가뭄, 배수 등으로 피해를 입고, 절·성토 토양의 영향으로 수목의 생육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구간에 특색 가로수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상반기에는 계양구 구간 5㎞, 하반기에는 서구 구간 9.5㎞를 대상으로 화목류 식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착공하는 상반기 작업에는 10억원을 들여 계양구 구간에 수목식재 기반을 전체적으로 객토한 후 양 방향으로 왕벚나무 1300주와 바다를 접한 인천과 어울리는 해당화 등 4종 2만6000주의 화목류를 식재한다. 하반기에는 서구 구간에 수도권매립지 및 주변 환경개선기금 25억원을 들여 화목류를 식재해 인천시 구간 14.5㎞ 전체에 가로수길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색 가로수길 조성으로 경인 아라뱃길은 자연경관 향상과 함께 친환경 관광명소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6-04-08 13:43:50[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수려한 미관을 갖추고 건강하게 잘 관리된 ‘2024 우수 관리 가로수길’ 6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길 조성·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것이다. 처음으로 선정된 우수관리 가로수길은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소·느티나무길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은행나무길 △인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 △충북 단양군 삼봉로 복자기나무길 △경북 김천시 조각공원길 왕벚·메타세쿼이아길 △경북 영주시 서원로 왕벚·이팝나무길 등 모두 6곳이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6곳의 가로수길 관리사례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소음 차단 등 환경적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관광자원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가로수길을 누구나 즐겨찾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녹지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전국에 조성된 가로수길의 품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20 11:04: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가로경관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군·구별로 특색 있는 명품 가로수길(특화가로)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특색 있는 가로수의 수형(종류나 환경에 따른 특징을 지닌 나무의 모양)을 조절해 수목 생육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가로수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인천애뜰 주변에 은행나무 142주를 심어 가로수 수형 특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 모든 군·구로 확대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1개 군·구별 최소 1개 이상의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목표로 중구 제물량로, 연수구 비류대로, 계양구 봉오대로 등 22개 노선, 약 33㎞ 구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특화가로에 총사업비 13억5000만원을 들여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즘나무, 왕벚나무 은행나무 등을 노선별 목표 수형으로 정해 연간 2회 이상 약한 전지작업을 실시해 가로수의 수형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특색 있는 수형 관리로 인천을 대표하는 고품격 도심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0 15:09: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동 문화로89번길과 문화서로23번길 일대 약 490m 구간에 무궁화 102주를 식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남동구는 해당 지역에 가로수로 인한 보행불편 및 열매 악취 등 주민 불편 사항이 계속되자 지난 4월 기존 감나무를 다른 곳으로 이식하고 무궁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무궁화 가로수는 지난달부터 일부 개화가 시작해 광복절 전후로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구민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나라사랑을 되새길 수 있도록 아름답고 특색 있는 명품 무궁화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11 11:36: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구월동 문화예술회관 일원에 무궁화 가로수길이 조성된다. 인천 남동구는 구월동 문화로89번길, 문화서로23번길 일원 500m 구간에 시범적으로 나라꽃인 무궁화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기존에 감나무 가로수가 식재돼 있었지만 열매 낙과로 인해 보행이 불편하거나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남동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기존 감나무를 이식하고 열매가 떨어지지 않고 키가 크지 않아 보행환경에 불편이 없는 무궁화를 심기로 결정했다. 남동구는 그 동안 무궁화는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는 인식이 남아있어 널리 사랑받지 못했지만 사실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나라꽃을 가로수로 식재하게 됐다. 남동구 관계자는“문화예술회관 인근인 문화로 상권번영을 위해 특색 있는 명품거리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27 11:28:4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경인아라뱃길에 볼거리, 즐길거리 등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인천시는 경인아라뱃길에 캠핑장과 특색 가로수길, 음악분수대, 출렁다리,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캠핑장은 수도권매립지 내 환경산업실증연구단지 동측 8만3083㎡(약 2만5132평)에 조성되고, 캐라반과 오토캠핑, 일반 텐트 등의 캠핑시설 150개와 카페, 주차장, 산책로, 야외무대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캠핑장 조성에 경인아라뱃길 부지보상금 110억원을 투자해 올 11월까지 공사를 완공하고 12월 개장할 계획이다. 현재 지반 성토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인아라뱃길 인천구간 김포시계∼다남교주변∼경인항 인천터미널(정서진)에 이르는 14.5㎞ 구간에 특색 가로수길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에 왕벚나무를 비롯 교목 5252주와 관목 9만3970주 등 총 9만9222주를 식재한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김포시계∼다남교주변 5㎞ 구간의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다남교주변∼정서진 9.5㎞ 구간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2단계 사업은 오는 4월 준공된다. 또 시천교 우안 교대에 영상과 레이저, 분수가 결합된 길이 120m 규모의 멀티음악 분수대를 올해 중 설치하고 아라마루 주변에 아라뱃길을 남북으로 횡단하는 길이 180m 규모의 출렁다리를 내년 4월까지 설치키로 했다. 캠핑장 앞 수변지역에 아라뱃길과 서울 여의도를 운행하는 수상택시 선착장 건설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아라뱃길 시천교 남측에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서해5도에서 갓 잡은 수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수산물복합문화센터는 대지면적 4997㎡에 연면적 2661㎡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고 수산물 판매장과 일반 음식점, 카페, 편의점, 휴게실, 홍보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수산물복합문화센터는 현재 수산물 판매장 임대분양 사업자를 모집 중으로 오는 4월 개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프라.편의시설을 확충해 아라뱃길을 활성화시키고 관광객을 유치해 수도권 최대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7-02-02 19:03:36【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경인아라뱃길에 볼거리, 즐길거리 등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인천시는 경인아라뱃길에 캠핑장과 특색 가로수길, 음악분수대, 출렁다리,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캠핑장은 수도권매립지 내 환경산업실증연구단지 동측 8만3083㎡(약 2만5132평)에 조성되고, 캐라반과 오토캠핑, 일반 텐트 등의 캠핑시설 150개와 카페, 주차장, 산책로, 야외무대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캠핑장 조성에 경인아라뱃길 부지보상금 110억원을 투자해 올 11월까지 공사를 완공하고 12월 개장할 계획이다. 현재 지반 성토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인아라뱃길 인천구간 김포시계∼다남교주변∼경인항 인천터미널(정서진)에 이르는 14.5㎞ 구간에 특색 가로수길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에 왕벚나무를 비롯 교목 5252주와 관목 9만3970주 등 총 9만9222주를 식재한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김포시계∼다남교주변 5㎞ 구간의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다남교주변∼정서진 9.5㎞ 구간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2단계 사업은 오는 4월 준공된다. 또 시천교 우안 교대에 영상과 레이저, 분수가 결합된 길이 120m 규모의 멀티음악 분수대를 올해 중 설치하고 아라마루 주변에 아라뱃길을 남북으로 횡단하는 길이 180m 규모의 출렁다리를 내년 4월까지 설치키로 했다. 캠핑장 앞 수변지역에 아라뱃길과 서울 여의도를 운행하는 수상택시 선착장 건설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아라뱃길 시천교 남측에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서해5도에서 갓 잡은 수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수산물복합문화센터는 대지면적 4997㎡에 연면적 2661㎡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고 수산물 판매장과 일반 음식점, 카페, 편의점, 휴게실, 홍보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수산물복합문화센터는 현재 수산물 판매장 임대분양 사업자를 모집 중으로 오는 4월 개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프라·편의시설을 확충해 아라뱃길을 활성화시키고 관광객을 유치해 수도권 최대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2-02 10:48:48중소·중견기업 면세점 도전장 내민 '하이브랜드 진창범 부사장' 서래마을·남한산성 등 숨겨진 관광 명소 강점 주변 편의시설과 시너지 "단순히 해외의 비싼 수입 명품을 들여와 판매하는 면세점이 아닌 '한국이란 브랜드'를 팔 수 있는 차별화된 면세점을 만들 계획이다. 명동, 동대문을 벗어나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초구 등 숨겨진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 서울시내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도전을 선언한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의 진창범 부사장(사진)은 11일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진 부사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면세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꾸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이브랜드는 지난달에만 경기 중소기업연합회, 코레일관광개발, 중소기업유통센터 등과 면세점 추진 및 중소기업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면세점 사업권을 따낼 경우 지역 중소기업 우수 제품 비중을 30% 가량 유지해 대기업 면세점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하이브랜드는 현재 국내외 2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패션관(1~6층)과, 리빙관(지하1층~19층)의 두 개층을 쇼핑몰로 운영중이다. 이 중 패션관 건물 지상 1층에 9900m²(3000평)규모로 면세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권을 획득할 경우 애초 판매 시설로 허가 받은 리빙관 1~6층을 활용해 9900m²규모의 식음료, 한류문화관, 체험형 공간을 별도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중소.중견기업에 배정된 한 장의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놓고 경쟁이 치열하지만,하이브랜드는 '입지'와 '지역 관광 인프라', '중소기업 제품 특화 전략' 등에서 강점을 갖는 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진 부사장은 "서울 시내 도심임에도 넓은 녹지 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인근의 더K호텔(숙박), 이마트(쇼핑) 등 쇼핑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자체 주차공간에 대형버스 52대, 더K호텔 70대 등 총 122대의 넓은 주차 공간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을 거쳐 더케이호텔, 하이브랜드로 연결되는 서울공항버스 노선도 새로 개통되며 외국인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서울 강남의 가로수길이나 서래마을 등과 가깝고, 경기 성남의 남한산성과도 가까워 관광 인프라도 좋은 편이다. 진 부사장은 "하이브랜드를 통해 쌓은 10년의 유통 경험을 살리고, 해외 주요 쇼핑몰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바잉 파워도 확보할 계획"이라며 "자체 건물을 이용하는 만큼 한류문화체험관 조성 등 특색있게 매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5-06-11 17:59:2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도심에서 계절의 풍경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수길 20곳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도심에서 꽃, 녹음, 열매, 단풍 등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수길 20선'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아름다운 가로수길은 꽃, 녹음, 열매, 단풍 등의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시민들이 걷기운동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꽃이 아름다운 길'은 개나리와 벚꽃 등이 피는 참외전로, 벚꽃로, 호구포로, 현대벚꽃로 등 4곳(5.7㎞)이다. 호구포로는 4월에 만개하는 왕벚나무와 화살나무, 흰말채나무, 황매화 등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수목의 아름다움을 관찰할 수 있는 길로 추천됐다.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자유공원, 화도진공원, 수봉공원, 신석체육공원 등 6개 공원은 시민들이 생활권 주변 공원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벚꽃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느티나무, 버즘나무 등 도심에 풍부한 녹음을 제공하는 동산로, 염전로, 경원대로, 남동대로 등 4곳(11.9㎞)은 '녹음이 아름다운 길'로 꼽혔다. 경원대로는 문학경기장에서 외암도사거리까지 5.8㎞에 걸쳐 아름드리 느티나무 1920그루와 주변 녹지가 어우러져 사색하기 좋다. '열매가 아름다운 길'은 감나무가 많은 구월남로, 문화서로, 평천로, 가재울로 등 4곳(2.5㎞)이다. 평천로는 인천지역에서 가장 큰 감나무 가로수의 열매와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경인로, 함박뫼로, 정각로, 서부간선로 등 4곳(4.3㎞)은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이 즐비한 '단풍이 아름다운 길'로 선정됐다. 정각로는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은행나무와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돼 있다. '중앙부처 선정 아름다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과 수도권지역 조깅·산책코스 베스트 등으로 선정된 월미산 외곽길, 소래길 자전거도로, 계양산 산림욕장, 강화 호국돈대길 등 4곳(25.8㎞)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수로 조성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2013-04-03 14:47:12